[이코노미스트 이병희 기자] NH농협은행은 개인사업자를 대상으로 모바일 비대면 상품 'NH e사장님부동산담보대출'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해당 상품은 올원뱅크와 NH스마트뱅킹 모바일 앱으로 신청할 수 있다. 대출신청부터 서류제출·인터넷등기·전자약정 등 전 과정을 영업점에 방문하지 않고 비대면으로 진행할 수 있다. 

업력 6개월 이상 개인사업자(부동산 공급업·임대업, 여신취급제한업종 제외)가 신청 대상이다. 담보 대상은 본인 거주 아파트, 주상복합아파트, 연립주택, 다세대주택, 주거용 오피스텔이다. KB시세, 한국부동산원, 자동화가치평가(AVM)로 시세를 확인할 수 있어야 한다. 

대출한도는 신규대출 최대 1억원, 타행대환대출은 최대 5억원이다. 대출기간은 일시상환 1년, 분할상환 5년이다. 최대 1.40%포인트(p)의 우대금리 혜택을 제공한다.

이번 상품은 ▲배우자 공동명의 담보물건 취급 ▲농협은행 선순위 설정 담보물에 대한 후순위 대출(타 금융기관 추가설정 시 제외) ▲1금융권 대출에 대한 대환대출 등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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