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ECONOMIST

금융

금융

DB손보, 애니메이션 뮤비  ‘PROMISE Series’ 선보여

보험

DB손해보험(대표 정종표)이 '약속(Promise)'의 가치를 담은 애니메이션 뮤직비디오 'PROMISE Series'를 공개했다고 3일 밝혔다.'PROMISE Series'는 보험의 약속을 넘어 일상 속에서 소비자가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브랜디드 콘텐츠로 기획됐으며 총 3편으로 구성되어 각기 다른 테마와 음악, 장르로 제작됐다.안전편 'PROMIZ'는 승리를 이끄는 PROMY 농구단 치어리더이자 일상의 안전을 지키는 3인의 히어로 이야기를 통해 '언제나 함께하는 약속'의 의미를 상징적으로 표현했다.건강편 '감정약국'은 마음의 상처를 입은 취업준비생이 건강을 회복하는 과정을 판타지 드라마로 풀어내며 신체 뿐 아니라 마음의 건강까지 돌보는 보험의 역할을 담아냈다.사랑편 'ICE SEOUL'은 얼어붙은 서울을 배경으로 도심을 떠나 따뜻한 곳으로 향하는 소녀와 강아지의 사랑 가득한 로드무비로 반려가족의 따뜻한 공감과 위로를 그려냈다.'PROMISE Series'는 OTT 플랫폼인 티빙(TVING)을 통해 선공개 된 후 유튜브에 공개됐다. 1월 23일 DB손해보험 공식 유튜브 채널 공개 이후 열흘 만에 전편 모두 조회수 300만 회를 돌파했으며 콘텐츠에 공감하는 댓글과 공유가 이어지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또한, 지난 2일부터는 천만 유튜버 차다빈, 감성 보컬 황가람, 맑고 청량한 목소리의 인플루언서 박다혜의 커버송 영상이 공개되며 커버송 응원 이벤트가 진행중이다. 이벤트는 2월 28일까지 DB손해보험 프로미 브랜드 사이트에서 참여 가능하다.각 편에 수록된 OST도 주요 음원 플랫폼에 등재될 예정이다.DB손해보험 관계자는 "소비자가 자연스럽게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브랜디드 콘텐츠를 통해 DB손해보험의 '약속'이 일상 속에서 살아 숨 쉬도록 새로운 시도를 계속 이어 나갈 것" 이라고 밝혔다.

2026.02.03 10:44

2분 소요
신한라이프, '사망보험금 유동화 비대면 서비스' 오픈

보험

신한라이프는 사망보험금 유동화 서비스를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사망보험금 유동화 비대면 서비스’를 새롭게 오픈했다고 3일 밝혔다.이번 비대면 서비스는 고객이 별도의 방문 없이 콜센터를 통해 사망보험금 유동화를 신청할 수 있도록 준비됐다. 접수 이후 필요한 안내 사항과 관련 서류가 모바일을 통해 전달되며, 기존 대면 위주의 절차를 간소화하여 고객의 시간적∙공간적 제약을 크게 줄였다.특히 전화 상담을 중심으로 신청부터 진행 안내까지 한 번에 이뤄지는 구조로 고령자나 거동이 불편한 고객도 보다 쉽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배정된 상담사가 신청 절차를 전담 지원함으로써 서비스 이용 과정의 신뢰성과 안정성도 함께 강화했다.지난 10월 신한라이프는 사망보험금을 생전에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망보험금 유동화 서비스’를 선보인 바 있으며, 이번 비대면 서비스 도입을 통해 고객 접근성과 이용 편의성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신한라이프 관계자는 “사망보험금 유동화 서비스가 고객의 노후생활에 필요한 자금 활용과 직결되는 만큼 비대면 환경에서도 보다 쉽고 안정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프로세스를 개선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눈높이에 맞춘 편리한 금융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2026.02.03 10:43

1분 소요
카카오페이, 디지털 금융 소외 조명한 콘텐츠 ‘나의 사각지대 답사기’ 공개

카드

카카오페이가 디지털 기술의 급격한 발전 속에서 자칫 소외될 수 있는 이들의 현실을 진정성 있게 담아낸 오리지널 콘텐츠 ‘나의 사각지대 답사기’를 공개했다고 밝혔다.‘나의 사각지대 답사기’는 디지털 금융 서비스 이용에 어려움을 느끼는 시니어들의 실제 경험과 인식을 생생하게 기록한 로드 다큐멘터리 형식의 콘텐츠다. 이번 영상은 디지털 금융 소외 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환기하고, 기술을 함께 배우고 격려하는 문화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밴드 <양반들>의 리더이자 인문 사회 분야에서 활동을 하고 있는 뮤지션 전범선이 인터뷰어로 참여해 거리에서 만난 시니어들의 일상 속 금융 생활과 변화하는 기술을 바라보는 솔직한 속내를 청취하며 이야기를 이끌어간다. 영상에서는 디지털 금융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부터, 배움의 의지는 높지만 적절한 교육 기회를 찾지 못해 느끼는 답답함 등 시니어들이 마주한 현실적인 장벽을 가감 없이 담아냈다. 특히 부모님의 금융 생활을 돕고 싶지만 눈높이 차이로 소통에 어려움을 겪는 자녀 세대의 인터뷰를 함께 구성해, 디지털 금융을 둘러싼 세대 간 인식 차이를 자연스럽게 조명했다. 이를 통해 기술의 발전 속도가 모두에게 평등하지 않음을 시사하며, 시니어 세대의 눈높이에 맞춘 교육과 지원이 필수적이라는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했다. 영상을 접한 시청자들의 공감과 긍정적인 지지도 잇따르고 있다. 댓글창에는 “부모님께 매번 가르쳐 드리면서도 금방 답답해했던 제 모습을 반성하게 된다”, “페이티처는 같은 시니어라 어떤 부분이 어려운지 더 잘 이해해주실 것 같다”, “대한민국 모든 부모님의 열정 넘치는 배움을 응원한다” 등 세대를 불문한 진솔한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나의 사각지대 답사기’는 카카오페이의 대표적인 ESG 프로그램인 ‘사각사각 페이스쿨’ 캠페인의 일환으로 제작되었다. 카카오페이는 지난 2023년부터 카카오임팩트, 시니어금융교육협의회와 손잡고 고령층의 디지털 금융 적응을 돕기 위한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 ‘사각사각 페이스쿨’ 시니어클래스를 운영해오고 있다. ‘사각사각 페이스쿨’ 시니어클래스는 전국 노인복지관 및 중장년 일자리센터 등 주요 시니어 활동 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카카오페이가 직접 양성한 페이티처(시니어 강사)가 현장에 출강해 디지털 금융 앱 활용법부터 신용 관리, 금융사기 예방 등 실생활에 직결된 맞춤형 커리큘럼을 제공한다. 강사진은 평균 연령 5060세대의 시니어로 구성되어 있어, ‘시니어가 시니어를 돕는’ 상생 모델을 통해 교육생들의 심리적 문턱을 낮추고 학습 효과를 극대화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카카오페이는 최근 예능부터 다큐멘터리까지 폭넓은 장르의 오리지널 콘텐츠를 선보이며, 단순한 서비스 제공을 넘어 금융을 둘러싼 다양한 사회적 담론으로 사용자들과의 소통 접점을 넓혀가고 있다. 카카오페이는 “‘시니어가 시니어를 돕는다’는 사각사각 페이스쿨의 핵심 가치를 보다 진정성 있게 전달하고자 이번 콘텐츠를 기획했다”며, “디지털 금융이 누군가를 소외시키는 장벽이 아니라, 모든 사용자가 쉽고 편하게 금융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돕는 따뜻한 기술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나의 사각지대 답사기’는 카카오페이 공식 유튜브 및 인스타그램 채널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카카오페이는 설 명절을 맞아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부모님과 함께 활용할 수 있는 ‘사각사각 페이스쿨’ 입학선물 세트를 증정하는 댓글 이벤트도 함께 진행하며 배움의 가치를 확산할 예정이다.

2026.02.02 13:45

3분 소요
“코스피 5000은 시작일 뿐…韓 증시, ‘코리아 프리미엄’ 초입 단계” [이코노 인터뷰]

증권 일반

“‘코스피 5000’은 끝이 아니라 시작입니다. 한국 시장은 이제 디스카운트(저평가) 구간을 지나 프리미엄 시장으로 가는 초입에 들어섰습니다.”코스피 5000 돌파는 단순한 주가 숫자 전망이 아니다. ▲자본시장의 신뢰 ▲기업지배구조 ▲상장과 퇴출 시스템 등 한국 자본시장을 떠받치는 제도적 기반이 함께 바뀌고 있다는 변곡점으로도 읽힌다. 이 변화의 의미를 시장 한복판에서 가장 오랫동안 지켜본 인물 가운데 한 명이 채남기 법무법인 지평 고문(전 한국거래소 부이사장)이다. 그는 한국거래소에서 32년간 기업공개(IPO) 심사와 상장폐지 실질심사(퇴출 심사), 공시제도 운영까지 직접 맡아온 ‘자본시장 룰메이커’(rule-maker)다.채 고문은 최근 와 만나 “코스피 5000이라는 숫자 전망에 집중하기보다 시장을 이끄는 동력이 바뀌었다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고 조언했다.“법률 실사 의무화로 공모 신뢰 높여야”채 고문은 코스피 5000 이후 시장이 맞이한 가장 큰 변화가 ‘지수의 높이’가 아니라 ‘신뢰의 무게’라는 점을 강조했다. 단기간에 사상 최고치를 돌파했지만, 한국 증시가 이제 프리미엄 구간으로 진입할 수 있느냐는 지수 숫자가 아니라 제도적 기반과 시장 신뢰에 달려 있다는 진단이다. 특히 그는 최근 공모시장에서 반복적으로 불거져온 ‘상장 이후 부실화’ 문제가 한국 시장의 약한 고리로 남아 있다고 지적했다. 시장의 눈높이가 높아진 국면에서 상장 직후 논란과 가치 훼손 사례가 이어질 경우 공모시장 전체에 대한 신뢰가 흔들릴 수 있다는 경고다.채 고문은 “거래소를 하나의 백화점으로 본다면 결국 중요한 것은 좋은 상품이 들어오는 것”이라며 “상장 직후 예상치 못한 리스크가 터지거나 기업 가치가 급격히 훼손되는 사례가 반복되면 투자자들은 공모시장 자체를 신뢰하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코스피 5000 이후 프리미엄 구간으로 진입하기 위해서는 상장 단계에서부터 검증 체계를 꼼꼼히 갖추는 일이 필수라는 얘기다.이런 문제의식 속에서 채 고문이 가장 강조한 대목이 IPO 단계에서의 ‘법률 실사’ 강화 필요성이다. 그는 한국거래소 재직 시절 IPO 심사와 상장 적격성 판단을 직접 담당했다. 이를 토대로 공모시장 신뢰를 높이기 위해서는 상장 이전 검증 체계를 한층 더 정교하게 만들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법률 실사는 기업이 상장에 나서기 전, 법무법인이 계약 관계와 소송 리스크, 지배구조, 내부거래, 규제 위반 가능성 등을 사전에 점검하는 절차다. 상장 이후 돌출될 수 있는 위험 요인을 미리 차단해 공모시장 전체 신뢰를 뒷받침하는 역할이다. 채 고문은 “해외 주요 시장에서는 IPO 과정에서 법률 실사가 사실상 필수적으로 이뤄진다”며 “상장 이후 시장을 흔들 수 있는 리스크를 사전에 걸러내야 공모시장 신뢰가 유지된다”고 말했다. 다만 한국은 아직 법률 실사가 제도적으로 의무화된 단계는 아니다. 최근 공모시장 신뢰 논란이 반복되면서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지만 현실적으로는 주관사가 상장 실사를 총괄하고 법무법인이 일부 지원하는 구조가 이어지고 있다. 상장 단계에서의 검증 강화가 공모시장 신뢰를 좌우한다면 채 고문은 그 다음 과제로 유통시장 전반의 제도적 안착을 꼽았다. 코스피 5000 돌파가 ‘코리아 프리미엄’으로 이어지려면 시장이 작동하는 룰 자체가 국내외 투자자들에게 예측 가능하게 자리 잡아야 한다는 설명이다. 채 고문은 “5000을 넘어선 이후에는 지수의 높이보다 한국 시장이 얼마나 선진적인 룰을 갖추고 있는지가 프리미엄을 결정짓는 요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그는 특히 외국인 투자자들이 한국 시장을 평가하는 기준이 과거보다 훨씬 정교해졌다고 강조했다. 단순한 실적이나 성장률이 아니라 지배구조와 주주 권익 보호, 공시 투명성과 같은 제도적 신뢰가 투자 판단의 핵심 변수로 부상하고 있다는 것이다. “상승 이후 과제는 ‘제도적 신뢰’의 정착”최근 ▲상법 개정 논의 ▲자사주 소각 확대 ▲배당 및 주주환원 강화 정책 등이 시장 신뢰를 끌어올리는 배경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단순히 ‘주가를 올리기 위한 이벤트’가 아니라 한국 시장이 오랫동안 안고 있던 지배구조 불확실성을 제도적으로 줄여가는 과정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설명이다.채 고문은 “해외 투자자들이 한국 시장을 바라보는 가장 큰 리스크는 실적이 아니라 ‘주주가치가 얼마나 제도적으로 보호되느냐’였다”며 “기업의 이익이 주주에게 어떻게 돌아가는지, 경영진이 주주와 어떤 관계를 맺는지가 시장의 구조적 재평가로 직결되는 국면”이라고 말했다.특히 시장이 고점 구간에 진입할수록 단순한 성장 기대만으로는 프리미엄을 설명하기 어렵고, 제도적 신뢰가 자산으로 작동한다는 점에서 주주친화 정책의 무게는 더욱 커지고 있다는 진단이다.채 고문은 한국 증시가 ‘코리아 프리미엄’으로 전환하기 위해선 이러한 기업 지배구조 개선 흐름이 일회성 논의에 그치지 않고, 시장의 룰로 안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선진국지수 편입을 둘러싼 제도 정비 흐름도 코리아 프리미엄 전환의 핵심 과제로 꼽았다. 단순히 지수 편입 여부를 넘어 한국 시장이 글로벌 자금의 기본 투자 조건을 얼마나 충족시키고 있는지를 가늠하는 바로미터이기 때문이다.▲외환시장 접근성 개선 ▲영문 공시 확대 ▲공매도 제도 정상화 등 글로벌 스탠더드에 맞춘 인프라 정비는 해외 투자자 입장에서 ‘투자할 수 있는 시장’의 기본 요건으로 작동한다는 설명이다. 채 고문은 “코스피 5000은 숫자의 도착이 아니라 시장이 선진 구간으로 들어서기 시작했다는 출발 신호”라며 “앞으로 중요한 것은 지수가 어디까지 오르느냐가 아니라 이런 제도 변화와 신뢰가 실제 시장 운영 속에서 제대로 안착해 지속 가능한 프리미엄으로 이어지느냐”라고 강조했다.

2026.02.02 07:30

4분 소요
'보험사 합의금' 받으려고 장기 입원...병든 '車보험', 고칠 방법은

보험

주요 손해보험사들이 올 2월부터 자동차보험료를 1%대 초중반 인상하기로 결정했다. 지난 4년 연속 보험료를 내린 이후 5년 만에 인상으로 전환한 것이다.그동안 자동차보험료는 정부의 상생금융 기조 속에서 조정돼 왔다. 보험사들이 손해율 개선과 투자수익 증가로 흑자를 기록하자 금융당국은 소비자 부담 완화를 이유로 보험료 인하를 요구했고, 보험사들은 이에 맞춰 4년 연속 보험료를 낮췄다. 그러나 손해율이 다시 빠르게 상승하자 보험사들은 보험료 인상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으로 돌아섰다. 업계에서는 이런 식의 ‘내렸다가 올리는’ 불안정한 구조 대신, 자동차보험 산업이 안정적으로 유지될 수 있는 구조 개편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대인 치료비 치솟은 이유보험업계에 따르면 자동차보험 손해율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은 자동차 수리비(대물)와 사람(대인)에 대한 치료비다. 교통사고가 발생하면 보험처리를 통해 차량 수리와 운전자·동승자의 치료비가 자동차보험에서 지급된다. 이 비용이 늘어날수록 보험사의 부담은 커지고 손해율은 상승한다.최근 차량 수리비는 상승세를 보이는 추세다. 배경에는 수입차·전기차 비중 확대가 있다. 차량에 장착된 센서, 레이더, 카메라 등 전장 부품이 늘어나면서 과거 판금·도색으로 끝났던 접촉사고가 이제는 부품 교체 사고로 바뀌고 있다. 범퍼 접촉사고만 나도 각종 센서 교체가 필요해 수리비가 수백만 원대로 올라간 상황이다. 또한 정비 공임과 부품 가격도 꾸준히 오르고 있어 보험사가 감당해야 할 수리비는 더 높아졌다.사고 1건당 수리비도 빠르게 늘고 있다. 누리집에 따르면 교통사고 건수는 2018년 21만7148건에서 2019년 22만9600건으로 일시 반등했지만, 2020년 20만9654건, 2021년 20만3130건, 2022년 19만6836건, 2023년 19만8296건으로 전반적인 감소 흐름을 보이고 있다. 반면 자동차보험 사고 1건당 평균 수리비는 2015년 약 180만~200만 원 수준에서 최근에는 320만~350만 원까지 상승했다. 불과 10년 만에 1.7배 가까이 뛴 셈이다.두 번째 요인은 대인 치료비 증가다. 특히 비교적 경미한 부상을 입은 경상환자(상해등급 12~14급)의 평균 치료 기간이 길어지고 통원 횟수도 늘었다. 업계 추산에 따르면 경상 사고 1건당 평균 치료비는 2017년 70만~80만 원에서 최근 120만~130만 원 수준으로 상승했다.또한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2023년 기준 경상환자에게 지급된 치료비(보험 처리)는 최근 6년간 연평균 증가율이 중상환자(연 3.5%)보다 2.5배 이상 높은 9%를 기록했다. 지급된 치료비 규모만 1조3000억원에 달했다.더 큰 문제는 합의금(향후 치료비)이다. 합의금은 보험사가 환자와의 조기 합의를 목적으로 지급해 온 일종의 관행이다. 2023년을 기준으로 보험사가 경상환자에게 지급한 합의금은 치료비보다 많은 1조4000억원을 기록했다. 합의금 총액이 치료비를 넘어선 아이러니한 상황인 셈이다.이에 금융당국은 지난해 말 합의금 지급 대상에서 경상환자를 제외하는 내용의 ‘보험업감독업무시행세칙’ 개정안을 사전 예고했다. 상해등급 1~11급 환자에게만 합의금을 지급하겠다는 것이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경상환자는 부상 정도가 경미해 병원에 오래 입원할 이유가 없지만, 보험사로부터 높은 합의금을 받기 위해 병원과 짜고 장기 치료를 받는 사례가 적지 않다”며 “이런 의미 없는 치료에 쓰이는 치료비와 합의금을 줄여야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안정화될 수 있다”고 말했다. 자동차보험 손해율 상승에는 한방 치료 확대도 영향을 미쳤다. 2000년대 들어 한의원·한방병원 치료비가 자동차보험에서 폭넓게 인정되면서 침·부항·추나요법 등을 받기 위해 한방 의료기관을 찾는 교통사고 환자들이 늘었다. 일반적으로 한방 치료는 치료 기간이 길고 비용도 상대적으로 높아 보험사 부담을 키우는 요인으로 작용한다.또 비교적 가벼운 사고임에도 장기간 입원하거나 치료를 이어가며 합의금을 요구하는 관행도 문제로 지적된다. 금융당국이 경상환자의 치료 기간이 8주를 넘을 경우 진료기록부 등 추가 서류 제출을 요구하는 이른바 ‘8주 룰’을 도입하려는 것도 이런 배경에서다. 과잉·장기 치료로 인한 보험금 누수를 줄이지 않으면 보험료 인상 압박이 반복될 수밖에 없다는 판단이다.보험료 조정보다 ‘비용 구조’부터 손봐야보험업계에서는 자동차보험료를 올리고 내리는 것보다 수리비와 치료비 구조가 안정되면 손해율은 관리 가능한 수준에서 유지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이런 측면에서 금융당국이 불합리한 관행이 자리 잡은 자동차 수리비와 경상환자 치료비 문제를 서둘러 개선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이와 관련해 금융감독원은 지난해 8월부터 자동차 수리 시 순정 부품(OEM)과 ‘품질인증부품’을 함께 적용하는 자동차보험 표준약관 개정안을 시행했다. 차량 사고로 보험 수리를 진행할 경우, 품질인증 부품이 존재하면 해당 부품의 가격과 조달 기간, 비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비용 절감 효과가 높은 부품을 우선 사용하는 방식이다.차량 수리업계 관계자는 “소비자들은 여전히 안전을 이유로 OEM 부품을 선호하는 분위기”라면서도 “장기적으로 품질인증부품에 대한 신뢰도가 높아진다면 OEM 중심의 고비용 수리 구조도 점차 개선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손보사들은 금융당국이 자동차보험 사업 구조의 문제점을 인식하고 있다는 점은 다행스럽게 보고 있다. 다만 치솟는 한방 치료비와 경상환자 치료비를 억제하기 위해서는 의료계의 협력이 필수적인 만큼, 치료비 손해율을 단기간에 잡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이미 의료계는 ‘8주 룰’ 도입과 ‘경상환자 합의금 지급 제외’에 대해 “소비자 보상권을 박탈했다”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는 상황이다.

2026.02.01 09:00

4분 소요
지난해 車보험서 6000억 손실...'보험료 인상'밖에 방법 없었나

보험

올해 2월부터 자동차보험료가 인상된다. 지난 2021년 이후 4년 연속 보험료가 인하돼다 올해 다시 인상으로 돌아선 것이다. 그동안 자동차보험료는 물가 안정과 상생금융 기조 속 인하 기조가 이어져왔지만 손해율이 다시 치솟으면서 손해보험사들은 더는 기존 구조로 버티기 어렵다고 호소한다. 다만 보험소비자들은 ‘자동차보험 손해분을 왜 보험료 인상으로 메우려 하냐’고 지적한다. 손해보험업계는 안정적 보험료 지급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87%까지 치솟은 손해율...6000억 손실 우려보험업계에 따르면 자동차보험 시장점유율 약 85%를 차지하는 ‘빅4’ 손보사(삼성화재·현대해상·DB손해보험·KB손해보험)들은 2월부터 일제히 보험료 조정에 나선다. 삼성화재는 2월 11일 책임개시 계약부터 보험료를 1.4% 인상하고, 현대해상은 2월 16일부터 1.4%, DB손해보험은 같은 날 1.3%, KB손해보험은 2월 18일부터 1.3% 인상률을 적용한다.보험료 인상의 직접적 배경은 손해율 급등이다. 자동차보험 손해율은 보험사가 받은 보험료 대비 지급한 보험금의 비율을 뜻한다. 이 수치가 높을수록 보험사의 부담은 커진다. 업계가 흔히 말하는 자동차보험 손익분기점은 손해율 80% 안팎이다. 보험금 지급 외에도 사고 조사·보상 인력 인건비, 전산 시스템, 모집 수수료 등 사업비가 보험료의 15~20%가량 추가로 발생하기 때문이다.자동차보험 손해율이 증가할수록 손보사들의 손해는 커진다. 실제 손보사 자동차보험 손해율과 영업손익 추이를 보면 상관관계가 뚜렷하다.빅4 손보사의 지난 몇년간 평균 손해율 추이를 보면 ▲2019년 92% ▲2020년 85% ▲2021년 81% ▲2022년 80.4% ▲2023년 79.8%로 꾸준히 하락세를 보였다. 이에 자동차보험 영업손익은 2019년 –1조6445억원에 달했지만 이후 ▲2020년 -3799억원 2021년 3981억원 2022년 4780억원 2023년 5539억원으로 지속 상승했다. 하지만 2021년부터 4년 연속 이어진 자동차보험료 인하와 함께 여러 원인들이 겹치며 2024년 손해율은 다시 83.3%로 급등했고 영업손익도 –97억원으로 적자 전환했다. 지난해 역시 손해율이 87%까지 치솟았고 영업손실이 최대 6000억~7000억원에 달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보험료 인하에 따른 손실을 손보사들이 더이상 버티지 못하게 된 셈이다. 이번 인상으로 자동차보험 가입자들의 보험료는 얼마나 늘어날까. 연 60만원 정도 보험료를 내고 있다면 약 8500원 정도 보험료가 오를 전망이다. 연 보험료가 100만원이 넘는다면 1만원 이상 보험료를 더 내야할 것으로 보인다. 소비자들 “왜 보험사 부담을 우리가?” 부글부글보험가입자들은 “민간 기업이 적자를 보면 스스로 감당해야지, 왜 소비자에게 부담을 전가하느냐”는 토로한다. ‘보험료 인상 카드’로 자신들의 손해 부담을 소비자에게 떠넘기듯 돌리는 것을 이해하기 어렵다는 시각이다. 다만 자동차보험은 일반 상품들과는 다소 성격이 다르다는 것이 보험업계의 입장이다. 자동차보험은 가입자만 2000만명에 달하는 사실상 의무보험이다. 사고 발생 시 반드시 보험금을 지급해야 하는 ‘의무성·약속의 사업’인 것이다. 손해율이 장기간 통제되지 않으면 보험료로 미리 걷어 둔 재원이 빠르게 소진되고, 이는 곧 보험금 지급 여력 자체를 위협하게 된다. 손보사 관계자는 “보험사가 일정 수준의 손해율을 유지하는 것은 이익 극대화를 위한 선택이라기보다, 보험 기능을 지속하기 위한 최소 조건”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자동차보험은 자동차 수리공업사, 환자가 입원하는 병원 등에서 나가는 비용까지 부담해야 하는데 이 부분에 대해 저희가(보험사) 통제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다”며 “보험료의 안정적 지급을 위해 손해율을 조정할 수 있는 방안이 사실상 보험료 인상 밖에 없는 것”이라고 설명했다.이와 같은 맥락에서 금융당국은 자동차보험 사업의 지속성을 위해 여러 제도를 도입하려 하고 있다. 경상 환자의 치료 기간이 8주를 넘으면 진료기록부 등 추가 서류 제출을 요구하는 이른바 ‘8주 룰’을 도입하려는 것도 이런 이유 때문이다. 과잉·장기 치료로 인한 보험금 누수를 줄이지 않으면, 보험료 인상 압박이 반복될 수밖에 없다는 판단에서다.자동차보험은 손보사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크지만, 수익성은 낮은 사업으로 꼽힌다. 손해율이 손익분기점을 넘어서면 부담은 결국 보험료 인상이나 지급 심사 강화로 이어질 수밖에 없다. 보험업계가 요구하는 해법은 결국 과잉 진료·불필요한 수리 등 누수 요인을 줄여 손해율을 구조적으로 낮추는 것이라고 말한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수리비·진료비 상승을 보험료에 보다 예측 가능하게 반영할 수 있는 제도 환경을 만드는 것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2026.02.01 08:03

3분 소요
삼성화재, '당신이 딱이다' 설계사 모집 광고 캠페인 진행

보험

삼성화재는 '당신이 딱이다'라는 대표 슬로건을 앞세워 자사 전속 설계사 모집 활성화를 위한 광고 캠페인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RC(Risk Consultant)는 삼성화재 전속 보험설계사로 이번 캠페인을 통해 RC를 단순한 보험설계사를 넘어, '삼성화재가 키우는 금융전문가'로 재정의하고자 한다. 이를 통해 타사와 차별화된 직업적 정체성을 부여하고, 보험설계사에 대한 대중 인식을 개선하는 한편 RC 직무에 대한 심리적 진입장벽을 낮추겠다는 계획이다. 나아가 현장에서 활동 중인 RC에게는 업에 대한 자부심을 불러일으키는 것이 목적이다. 삼성화재는 RC 의 전문성과 영업력 향상을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국내 손해보험 설계사 가운데 상위 1%만 선발되는 자격제도인 '블루리본 컨설턴트'를 가장 많이 배출하고 있으며, 이는 전체 RC 중 32%에 달한다. 최근에는 본업을 유지하면서 RC활동이 가능한 N잡러대상 설계사 조직인 'N잡크루'를 런칭하기도 하였다. '당신이 딱이다'라는 슬로건은 지금까지 쌓아온 개인의 역량과 사회 경험을 삼성화재 RC로서 이어가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RC로서의 경력을 시작하는 평균 연령대인 40~50대는 이전에 다른 업종에서의 경력을 보유한 경우가 많다. 삼성화재는 이에 주목해 과거의 경력을 이어갈 수 있는 ‘금융전문가’로서 RC의 길을 제시하고자 한다. 삼성화재는 단일 광고에 그치지 않고 일반 대중은 물론 현장의 RC 가 기억하고 활용할 수 있는 지속적인 커뮤니케이션을 이어갈 계획이다. 은퇴를 앞둔 회사원, 직종 전환을 고려하는 개인 사업자, 다시 일을 시작하고자 하는 전업주부 등을 대상으로 한 신문 광고를 비롯해, 실제 RC 가 주인공이 되는 인터뷰 영상과 디지털 광고 콘텐츠를 선보인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은 단기적인 설계사 모집을 위한 일회성 광고가 아니라, 설계사라는 직업에 대한 인식 개선과 신규 RC 모집 활성화를 위한 체계적인 브랜딩 활동이다"며, "다양한 광고 콘텐츠를 통해 ‘삼성화재와 함께 성장하자’는 메시지를 꾸준히 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삼성화재 RC 와 관련된 더 자세한 내용은 포털에서 '삼성화재 RC'를 검색해 확인할 수 있다.

2026.01.30 13:03

2분 소요
여성보험 강화한 한화손보, 금감원 ‘상생·협력 증진 우수기관’ 선정

보험

한화손해보험은 29일 금융감독원이 주관하는 상생·협력 증진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금융감독원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이번 ‘상생·협력 증진 우수기관’은 금융감독원이 역대 ‘상생·협력 금융신상품’ 우수사례로 선정한 금융회사 상품 중 판매 실적과 금융시장 영향력, 소비자 효용 증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정했다.한화손보는 지난해 ‘출산지원금’, ‘임신 및 출산 포함 질병입원비’, ‘출산 후 1년간 납입면제’ 등 임신∙출산 관련 특약 3종이 제5회 우수사례로 선정됐다.해당 상품은 기존에 보장하지 않았던 임신·출산과 관련된 영역을 새롭게 보장해 여성고객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저출산으로 인한 인구 감소 등 사회문제 해결에 기여하는 등 민생안정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된 것으로 평가되어 손해보험사로는 첫 수상 성과를 거뒀다.지난 2023년에는 ‘출산 후 5년간 중대질환 2배 확대보장’ 특약이 금감원 상생·협력 금융신상품 1호에 선정된 바 있다.한화손보가 개발한 해당 특약은 모두 ‘한화 시그니처 여성 건강보험’에 탑재됐다. 지난 2023년 출시한 ‘한화 시그니처 여성 건강보험’은 한화손보가 최초로 설립한 라이프플러스 펨테크연구소의 여성 웰니스 연구를 바탕으로 여성고객에게 특화된 보장과 서비스를 담아 단기간 내 대표상품으로 자리매김했다.이어 2024년 1월과 11월에 각각 2.0과 3.0을 선보이며 상품을 고도화해 왔으며, 보장영역과 서비스를 한층 더 강화한 시그니처 여성건강보험4.0을 2026년 새해 새롭게 선보이며 여성보험 경쟁력을 한층 더 강화했다.한화손보 관계자는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보험사로서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상품을 지속 개발해 상생금융을 실천해나가겠다”며 “특히 올해 새롭게 출시한 시그니처 여성 건강보험 4.0을 통해 더욱 폭넓은 고객층에게 실질적인 보호와 지원을 제공해 여성 웰니스 가치를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1.29 16:03

2분 소요
보람그룹, '반려동물 동반 여행상품' 출시...펫상조 라인업 강화

유통

1인 가구의 증가와 저출생으로 인해 반려동물을 가족 구성원으로 인식하는(펫휴머니제이션) 사회 트렌드가 주목받고 있다. 이에 따라 반려동물 상품 및 서비스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펫상품의 고급화, 팻패션의 다양화, 여행과 여가의 확장 등을 주요 특징으로 하는 펫소비시장이 형성되고 있다.라이프 큐레이터 보람그룹은 반려동물 동반 전문여행사 펫츠고트래블과 반려동물 동반여행 문화 확산과 제휴상품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식에는 이창우 보람상조개발 대표 및 이태규 펫츠고트레블 대표 등 주요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양사는 보람상조의 고품격 반려동물 상조서비스와 반려동물 여행상품 기획 노하우를 결합해 펫상품 및 맞춤형 펫서비스를 공동 개발할 예정이다. 향후 해외투어 상품도 출시해 선택의 폭을 넓힐 것으로 알려졌다.펫츠고트레블은 2016년 설립해 반려동물 숙박 분야에서 ‘펫츠고’ 서비스를 운영하며, 반려동물 동반 여행상품 개발 및 실행, 반려동물 동반 숙소 컨설팅, 반려동물 전문 가이드 양성 및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반려동물 동반 전문여행사다.이미 상조업계에서 혁신을 인정받은 보람상조는 2023년 반려동물 시장에 출사표를 던진 바 있다. 프리미엄(Premium)·경험(Experience)·기술(Technology)을 핵심으로 한 ‘P.E.T 전략’을 내세워 반려동물 시장에 진출해 그룹 신사업의 한 축이 되어왔다.먼저 반려동물 전용 장례상품 ‘스카이펫’ 4종을 출시하고, 반려동물과의 현재와 과거를 추억할 수 있는 주얼리, 오마주(위패) 형태의 생체보석 ‘펫츠비아’를 선보이며, 반려인들의 큰 관심을 받아왔다. 보람상조는 이번 반려동물 여행상품 관련 업무협약은 상조업계의 토탈 펫케어 시대를 여는 모멘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보람그룹 관계자는 "반려동물을 가족의 일원으로 여기는 고객들이 증가하면서 관련 서비스에 대한 수요도 덩달아 높아지고 있다"며 "펫츠고트래블과의 협력을 통해 고객들에게 더욱 다양한 경험적 가치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펫츠고트래블 관계자는 "보람그룹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더 많은 반려인들이 안심하고 여행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갈 것"이라며 "양사의 강점을 결합한 혁신적인 서비스로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양사는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제휴할인 및 전환서비스 상품 개발을 본격 논의할 예정이며, 상반기 내 상품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2026.01.29 10:14

2분 소요
토스 얼굴결제 '페이스페이' 누적 가입자 200만 돌파

보험

토스(운영사 비바리퍼블리카, 대표 이승건)가 얼굴 인식 기반 결제 서비스 ‘페이스페이’의 누적 가입자 수가 200만 명을 넘어섰다고 29일 밝혔다.이는 지난해 9월 정식 출시 이후 약 5개월 만의 기록이자, 누적 가입자 100만 명을 돌파한 지 두 달 반 만의 성과다. 정식 출시 직후 같은 기간 동안 60만 명이 유입되었던 것과 비교하면, 최근 성장세가 더욱 확대된 것이다. 단순 계산하면 하루 평균 1만 3천 명 이상, 약 7초마다 1명이 새로 가입했다고 볼 수 있다.페이스페이는 신기술을 넘어 일상 결제 수단으로 빠르게 자리잡고 있다. 실제로 지난달(2025년 12월)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는 전월 대비 180% 이상 증가하며, 단순 가입을 넘어 실사용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서비스 충성도가 높은 ‘헤비 유저’층도 빠르게 형성되고 있다. 가장 활발하게 페이스페이를 사용한 고객은 실결제일 기준 하루 평균 8.08회 결제했으며, 지금까지 누적 300회 이상 결제한 것으로 집계됐다. 카페, 식당, 편의점 등 다양한 일상 공간에서 반복 사용되며, 생활 밀착형 결제 수단으로 정착하고 있음을 보여준다.이번 성과는 결제 과정을 최소화한 편의성과 검증된 보안 인프라가 맞물린 결과로 분석된다. 별도의 기기 없이 단말기를 바라보는 것만으로 1초 이내에 결제가 완료되는 사용자 경험(UX)이 편의성을 중시하는 소비자 니즈에 부합했다는 평가다. 아울러 개인정보보호위원회의 ‘사전적정성 검토’ 통과와 위변조 방지 기술(Liveness) 탑재 등 토스가 구축한 보안 체계는 서비스 도입의 심리적 장벽을 낮추는 데 기여했다.토스 관계자는 “가입자 200만 돌파와 MAU의 가파른 상승은 페이스페이가 신기술을 넘어 하나의 결제 습관으로 자리 잡았음을 의미한다”며 “앞으로도 사용처 확대는 물론, 결제 과정 전반의 사용자 경험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6.01.29 10:07

2분 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