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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프트업, ‘스텔라 블레이드 PC 버전’ 12일 정식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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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프트업은 자사가 개발한 ‘스텔라 블레이드' PC 버전을 6월 12일(한국 시간) 정식 출시했다고 밝혔다.스텔라 블레이드는 한국 최초 SIE 세컨드 파티로 선정된 시프트업이 개발한 트리플 A급 액션 어드벤처 게임이다. 앞서 플레이스테이션5 독점 출시 후 60여 개 국 사전 구매 순위 최상단을 기록했을 뿐만 아니라 국내외 주요 시상식을 석권하는 등 대중성과 작품성을 인정받으며 글로벌 흥행에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았다.이처럼 콘솔 게임으로 출시됐을 당시 뜨거운 반응을 얻은 스텔라 블레이드는 지난달 선보인 데모 버전을 통해 독보적인 액션성과 최고 수준의 최적화를 앞세워 PC 버전 정식 출시를 기다린 전세계 유저들의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렸다.스텔라 블레이드 PC 버전은 DLSS 4, FSR 3 기반 업스케일링과 프레임 생성, 고해상도 텍스처, 프레임 레이트 제한 해제, 울트라 와이드 디스플레이 지원 등 PC 환경에 특화된 여러 새로운 기술이 적용되었으며, 데모 버전 출시 직후 PC에 최적화된 그래픽과 성능으로 다양한 PC 환경을 가진 유저 대다수를 만족시키는 뛰어난 게임 경험을 제공하며 많은 이들의 찬사를 받았다.스팀 차트에 따르면 스텔라 블레이드 데모 버전은 지난 5월 31일(한국시간)에 출시된 직후 주말 간 최대 동시 접속자 수 2만 6000여 명을 기록했으며 '뉴&트렌딩 게임' 순위에서 1위를 기록했다. 또한 4,500여 개의 데모 버전 이용자 평가 중 ‘매우 긍정적’ 비율이 91%에 달하며 정식 출시 전부터 큰 호평을 받았다.스텔라 블레이드 PC 버전은 지난 5월 사전 예약 판매 시작과 동시에 글로벌 스팀 최고 매출 2위(유료 게임 1위)를 달성했으며 정식 출시 당일인 현재까지 미국, 일본, 중국, 한국, 영국 등 주요 지역의 스팀 매출 순위 최상위권을 지키며 강력한 초반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다.한편, 시프트업은 스텔라 블레이드 PC 버전 출시와 연계해 자사의 또 다른 글로벌 흥행작 '승리의 여신: 니케 (이하 니케)'와 스텔라 블레이드의 크로스 콜라보레이션을 12일에 선보였다.이번 크로스 콜라보레이션은 세계관 설정 공유 등에 한계가 있는 타사와의 협업이 아닌 시프트업 자사 IP 간의 협업으로 자유로운 내부 리소스 공유, 소통을 기반하여 자사 IP 콜라보의 장점을 최대한 살린 퀄리티를 지향했다. 이를 통해 두 게임의 포스트 아포칼립스 세계관이 자연스럽게 연결되어 유저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하는 동시에 시프트업의 대표 IP 간 시너지 창출과 콘텐츠 확장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스텔라 블레이드에서는 ‘니케 DLC’를 통해 니케 전투 형식의 미니게임, 한정 코스튬, 인기 캐릭터 ‘홍련’과의 보스전 등을 만나볼 수 있으며, 니케에서는 ‘스텔라 블레이드 콜라보레이션 업데이트’를 통해 스텔라 블레이드 캐릭터 및 한정 코스튬, 콜라보레이션 스토리, 스텔라 블레이드 보스전 형식의 미니게임 등 두 게임의 개성과 매력을 살린 다채로운 콘텐츠가 추가됐다.스텔라 블레이드 PC 버전은 스탠다드 에디션과 컴플리트 에디션으로 나뉜다. 컴플리트 에디션은 게임 본편과 게임 재화, 외형 아이템 특전은 물론 '니어: 오토마타', '승리의 여신: 니케' 콜라보 DLC를 비롯해 12월 12일까지 '승리의 여신: 니케'에서 사용할 수 있는 한정 의상 교환 코드까지 전부 포함돼 있다.

2025.06.12 15:53

3분 소요
컴투스 초대형 기대작 MMORPG ‘더 스타라이트’, 6월 16일 쇼케이스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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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가 퍼블리싱하고 게임테일즈가 개발하는 대형 신작 MMORPG ‘더 스타라이트’의 공식 쇼케이스가 오는 6월 16일 온라인으로 공개된다.컴투스는 최근 사전 예약을 시작하며 본격 예열에 들어간 신작 ‘더 스타라이트’의 출시를 앞두고, 작품의 쇼케이스인 ‘더 프롤로그(The Prologue)’의 예고편을 11일 게임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선보였다.이번 쇼케이스는 일반적인 게임 발표 방식에서 벗어나, ‘더 스타라이트’를 이끈 핵심 개발진들이 직접 참여하는 좌담회 형식의 콘텐츠로 마련된다. 게임 개발 시작부터 지향점, 주요 콘텐츠, 그리고 담고자 한 메시지 등을 진솔하고 깊이 있게 전달할 예정이다.쇼케이스에는 ‘더 스타라이트’의 스토리 원작자로서 세계관의 틀을 마련하고 개발을 지휘한 정성환 총괄 디렉터, 게임의 시각적 정체성을 구축한 정준호 아트 디렉터, 음악을 통해 감성과 분위기를 완성한 남구민 사운드 디렉터가 참여한다. 이들과 함께 게임 마니아로 잘 알려진 개그맨 유민상, 게임계 대표 캐스터 성승헌이 MC로 나서 4세대 MMORPG ‘더 스타라이트’에 대한 몰입감 있는 대화를 이끈다.‘더 스타라이트’는 언리얼 엔진 5를 기반으로 제작된 멀티버스 세계관 MMORPG로, 중세 판타지에서 미래 도시까지 다양한 차원을 넘나드는 독창적인 세계를 구현한 작품이다. 국내 게임계 거장들이 참여해 많은 관심을 받고 있으며, 이번 쇼케이스를 통해 세 디렉터가 한 자리에 모이게 된 계기, 게임의 개발 과정 등을 개발자들의 목소리로 직접 확인할 수 있을 예정이다.쇼케이스 ‘더 프롤로그(The Prologue)’ 본편은 오는 6월 16일 오전 10시, '더 스타라이트'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한편, ‘더 스타라이트’는 지난 6월 10일부터 공식 사이트와 앱 마켓을 통해 사전 예약을 진행 중이다. 사전 예약을 모두 완료한 참여자에게는 희귀 탈것과 정령, 강화 아이템 외에도 성장에 도움이 되는 ‘수선화의 증표’ 등 다양한 보상이 제공되며, 친구 초대 및 미션 수행을 통해 ‘고급 아바타 소환권’과 같은 추가 보상도 획득할 수 있다. 또한, 사전 예약 인증과 공식 채널 구독 등을 통해 모은 ‘스타라이트’로 순금 골드바 10돈, 커스텀 PC, 게이밍 마우스 등 실물 경품 및 유니크 액세서리, 희귀 무기 소울 등의 아이템 획득에 응모할 수 있는 이벤트도 마련됐다.‘더 스타라이트’는 PC 및 모바일 크로스 플랫폼으로 2025년 3분기 중 출시될 예정이며, 사전 예약 및 게임 정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5.06.11 19:29

2분 소요
스마일게이트, 신작 RPG ‘카오스 제로 나이트메어’ 신규 플레이 영상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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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게이트가 슈퍼크리에이티브에서 개발중인 신작 RPG(역할수행게임) ‘카오스 제로 나이트메어(이하 카제나)’의 실제 게임 플레이 화면으로 제작된 신규 PV(Promotion Video) ‘절망을 맞이하라’를 공개했다고 10일 밝혔다.영상은 10일 정오 카제나 공식 유튜브 채널과 소셜 미디어 ‘X’를 통해 글로벌에 공개됐다. 지난 해 11월에 공개한 1차 PV의 후속 영상으로 카드를 활용한 카제나 고유의 전투 시스템을 확인할 수 있으며 특히, 카제나 세계관 속 몬스터들이 다양하게 등장한다.카제나는 ‘카오스’라는 미지의 존재로 인해 오염되고 멸망해 버린 우주를 배경으로 한 다크 판타지 세계관이 특징인 작품이다. 이를 반영해 영상 속 몬스터들은 그동안의 애니메이션 RPG와 다른 스타일의 섬뜩한 모습으로 눈길을 끈다. 또한, 영상 말미에는 7월 중 사전예약 시작을 예고하기도 했다.스마일게이트는 신규 PV 공개를 기념해 6월 10일부터 16일까지 소셜 미디어 ‘X’에서 추첨을 통해 배달의 민족 모바일 상품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용자들은 카제나의 공식 X 계정을 팔로우 한 뒤 이번 이벤트 포스트를 자신의 계정에 재게시하면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한편, 카제나는 ‘에픽세븐’을 탄생시킨 슈퍼크리에이티브의 김형석 대표가 총괄 디렉터로 직접 개발을 진두지휘하고 있는 스마일게이트의 차세대 IP다. 매력적인 캐릭터를 수집하고 육성하는 RPG를 기반으로 ‘카드 덱빌딩’을 비롯한 다양한 장르의 장점을 융합해 기존에 없던 새로운 플레이 방식을 선보일 예정이다.스마일게이트 김주형 사업실장은 “이번 PV에서는 카제나 고유의 어둡고 무거운 세계관과 분위기를 최대한 담아보려 노력했다. 앞으로 카제나의 새로운 소식들을 더욱 자주 전해 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2025.06.10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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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 신작 PC FPS ‘블랙 벌처스: 프레이 오브 그리드’ 스팀 스토어 페이지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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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의 자회사 디스민즈워에서 개발한 신작 PC FPS 게임 ‘블랙 벌처스: 프레이 오브 그리드(Black Vultures: Prey of Greed, 이하 블랙 벌처스’가 글로벌 게임 플랫폼 '스팀(Steam)'에 스토어 페이지를 오픈했다.블랙 벌처스는 현대전의 장기화로 전투의 목적이 흐릿해진 특수부대원들이 지휘 체계를 벗어나 개인의 생존과 부를 위해 치열한 전투를 벌이는 이야기를 담았다. ▲언리얼 엔진 5로 만든 극사실적 비주얼 ▲사망 시 제한된 횟수의 리스폰으로 전략적 전투를 유도하는 '라이프 티켓 시스템' ▲팀 단위로 전리품을 획득하는 파밍 시스템 ▲3개 진영의 대립 구도에서 생기는 독창적인 심리전이 묘미인 ‘카고 러쉬(Cargo rush)’ ▲현실 기반의 화기와 커스터마이징 시스템 등 극적인 전개와 몰입감 넘치는 콘텐츠가 특징이다.개발진은 전투 밸런스, 조작감 등 핵심 게임성 검증을 위해 오는 7월 글로벌 플레이 테스트를 진행한다. 테스트 일정 및 참여 방법은 스팀 스토어 페이지를 통해 추후 공개할 예정이다. 개발진은 지난 4월 국내에서 진행한 FGT(Focus Group Test) 피드백을 바탕으로 개선 작업을 진행 중이다.최창기 디스민즈워 대표는 "블랙 벌처스 개발진은 전투에 따라 유동적으로 변하는 템포와 팀 단위 파밍을 결합한 전장이 이용자에게 기존 FPS와 차별화된 재미를 제공할 것으로 보고 있다"며, "이용자들이 곧 있을 글로벌 테스트에서 슈팅의 쾌감은 물론 3개 진영 간의 심리전, 전략적 변수의 깊이를 경험할 수 있기를 기대하며, '기본에 충실하면서도 신선한 경험을 주는 FPS'라고 평가받는 것이 궁극적인 목표다"고 전했다.한편, 디스민즈워는 엔비디아의 음성 및 대화 기반 AI 기술 '엔비디아 에이스(NVIDIA ACE)'를 기반으로 하는 AI 전투 분석 장비 '바이퍼(Viper)'를 엔비디아와 공동 개발 중이다. '바이퍼'는 전술 카메라, 헤드셋, 드론 등 다양한 장비를 활용해 실시간으로 전쟁 상황을 분석하고, 적의 위치와 위험 요소, 최적 이동 경로 등 핵심 전투 정보를 이용자에게 제공한다. 7월 글로벌 플레이 테스트 이후 공개 예정이다.

2025.06.10 15:25

2분 소요
신작으로 북미 시장 공략하는 게임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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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주요 게임사들이 올해 ‘서머 게임 페스트’(SGF) 2025에 대거 참여하는 등 북미 시장을 겨냥한 마케팅에 나서고 있다.넥슨은 최근 SGF에서 자회사 엠바크 스튜디오가 개발 중인 PvPvE 서바이벌 액션 신작 ‘아크 레이더스’의 출시일을 오는 10월 30일로 발표했다.SGF 2025 라이브 방송을 통해 공개된 이번 트레일러 영상에는 '레이더'의 일상을 중심으로 지상에서 자원을 탐색하고 '아크' 및 다른 '레이더'들과도 치열하게 전투를 벌이는 모습이 담겼다. 특히 지난 테스트에서 존재감을 보여줬던 '퀸'과 함께, 신규 거대 '아크'의 모습도 확인할 수 있다. 영상 말미에는 10월 30일 정식 출시 일정이 공개됐다.엠바크 스튜디오의 알렉산더 그론달 총괄 프로듀서는 “지난 2차 테크니컬 테스트에서 많은 이용자들이 보내주신 피드백은 큰 힘이 됐고 이를 통해 우리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더욱 명확히 알 수 있었다"며 "정식 출시에 앞서 밸런스와 경제 시스템 개선은 물론, 버그 수정과 최적화, 신규 이용자를 위한 진입장벽 완화까지 게임의 완성도를 한층 끌어올려 최고의 게임 경험을 선사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으니 10월 30일 출시에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말했다.아크 레이더스는 콘솔 및 PC 패키지로 개발 중인 익스트랙션 기반 PvPvE 생존 액션 게임으로, 지난 4월 30일부터 5월 4일까지 PC와 콘솔 플랫폼에서 2차 테크니컬 테스트를 진행한 바 있다. 10월 30일 정식 출시 시점에는 PC, 플레이스테이션5, 엑스박스 시리즈 X|S는 물론, 엔비디아 지포스 나우를 통한 클라우드 스트리밍으로도 플레이할 수 있다. 네오위즈도 이번 SGF에서 ‘P의 거짓: 서곡’의 트레일러를 공개하고 지난 7일 정식 출시했다. P의 거짓: 서곡'은 본편 'P의 거짓' 프리퀄(시간상 앞선 이야기)이다. 과거로 돌아간 크라트시에서 전설의 스토커 '레아(Lea)'를 중심으로 한 이야기가 펼쳐지며, 숨겨져 있던 어두운 비밀들이 밝혀진다. 새로운 배경과 지역, 강력한 적들이 등장하고, 다양한 무기 조합과 신규 리전암(Legion Arms)을 추가해 전투의 자유도를 한층 더 높였다.넷마블은 SGF에서 ‘일곱 개의 대죄: Origin’과 ‘몬길: STAR DIVE’의 영상을 공개했다. 신규 영상에는 '일곱 개의 대죄: Origin'을 이끌어가는 주인공 '트리스탄'을 비롯해 멜리오다스, 반, 킹 등 주요 인물들 모습과 전투 스타일, 낚시, 요리 등의 생활형 콘텐츠가 포함됐다. 이외에도 오픈월드로 구현된 브리나티아 대륙의 주요 지역도 일부 공개돼, 게임 출시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일곱 개의 대죄: Origin'은 전 세계 누적 판매 5500만부 이상을 기록한 애니메이션 '일곱 개의 대죄' IP를 기반으로 한 오픈월드 수집형 RPG다. 이 게임은 원작 주인공 '멜리오다스'와 '엘리자베스'의 아들 '트리스탄'을 내세워 게임에서만 볼 수 있는 멀티버스 오리지널 스토리로 제작 중이다. 올해 하반기 콘솔·PC·모바일 플랫폼에 동시 출시되며, 콘솔은 플레이스테이션5, PC는 글로벌 게임 유통 플랫폼 스팀(Steam)을 통해 출시된다.아울러 넷마블은 신작 몬스터 테이밍 액션 RPG 몬길: STAR DIVE의 신규 트레일러 영상도 공개했다. 몬길: STAR DIVE는 지난 2013년 출시 이후 큰 사랑을 받은 모바일 수집형 RPG '몬스터 길들이기'의 후속작으로, ▲언리얼 엔진5 기반의 고퀄리티 스토리 연출 ▲3인 파티 기반 실시간 태그 플레이와 시원한 전투 액션 ▲몬스터를 포획·수집·합성하는 '몬스터링 컬렉팅'이 특징이다. 신규 영상에선 '클라우드', '베르나', '프란시스' 등 원작 캐릭터들의 새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또 종전까지 공개되지 않았던 동양풍의 신규 캐릭터 '산군'이 처음 모습을 드러냈다.'몬길: STAR DIVE'는 오는 20일(한국시간)부터 북미와 일본 등 글로벌 이용자 대상 비공개 테스트(CBT)를 진행한다. 앞서 실시한 국내 CBT에선 매력 넘치는 캐릭터 모델링과 애니메이션을 보는듯한 스토리 컷신 등이 호평받은 바 있다. 몬길: STAR DIVE는 올해 하반기 출시 예정이다.엔씨소프트는 SGF에 참가해 ‘블소 히어로즈’와 ’블소 네오’ 트레일러 영상을 공개했다. 블소 히어로즈는 작년 8월 한국·일본·대만에 출시한 호연의 글로벌 버전이다. 현지화 작업을 거쳐 올해 9월 185개국에 출시할 계획이다. 글로벌 사전예약 진행 중이며, ▲엔씨 크로스 플레이 플랫폼 ‘퍼플(PURPLE)’ ▲스팀(Steam) ▲구글 플레이 ▲애플 앱스토어 등에서 만나볼 수 있다. 블소 네오는 이번 영상을 통해 신규 직업 ‘마도사’를 공개했다. 오는 24일 네 번째 콘텐츠 업데이트를 통해 마도사를 추가할 예정이다. 블소 네오는 현재 북미·유럽 스팀과 퍼플을 통해 서비스하고 있다. 엔씨는 글로벌 게임 웹진 IGN이 주관하는 게임 축제 ‘IGN Live 2025’에도 참여해 ‘블소 히어로즈’에 관한 추가 정보를 공개했다. 엔씨 북미 법인 엔씨아메리카(NC America)의 프로덕션 디렉터 니코 쿠탕(Nico Coutant)과 커뮤니티 매니저 앤드루 갠트(Andrew Gant)가 무대에 올라 게임 콘텐츠에 대한 인터뷰를 진행했다. 카카오게임즈도 SGF에서 신작 액션 MMORPG ‘크로노 오디세이’의 신규 트레일러를 공개, 글로벌 비공개 베타 테스트(Closed Beta Test, 이하 CBT) 일정을 공개했다. 크로노 오디세이의 글로벌 CBT는 한국 시간 기준으로 오는 6월 20일 오후 4시부터 23일 오후 4시까지 72시간 동안 PC 게임 플랫폼 스팀(Steam)에서 진행된다.SGF 2025에서 공개된 이번 트레일러는 ‘크로노 오디세이’ 특유의 광활하고 장엄한 배경과 몰입감 있는 연출, 독특한 외형으로 위압감을 자아내는 몬스터, 다채로운 전투 장면 등을 담아내 기대감을 높였다. 특히, 크기와 공격 방식이 다른 다양한 보스 몬스터와 더불어, 주변 지형을 조작해 무기로 삼는 새로운 유형의 보스까지 등장해 게임을 기다리는 팬들의 눈길을 끌었다.카카오게임즈가 글로벌 서비스를 맡고 크로노스튜디오에서 개발 중인 ‘크로노 오디세이’는 스팀 및 에픽게임즈 스토어, PS5, 엑스박스 시리즈 X/S 플랫폼에 선보이는 액션 MMORPG로, 페이 투 윈(Pay to Win) 요소가 없는 패키지(Buy to Play) 방식으로 판매되며, 올해 4분기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이다. 이 작품은 ▲언리얼 엔진5 기반의 광활한 오픈월드 ▲심미성과 사실감이 결합된 다크 판타지 세계관 ▲시간을 조작하는 ‘크로노텍터’ 시스템을 활용한 독창적인 전투와 묵직한 액션 ▲시간의 흐름에 따라 자연스럽게 변화하는 낮과 밤 등 다양한 요소를 통해, 글로벌 이용자에게 차별화된 오픈월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2025.06.10 06:00

5분 소요
넷마블, 신작 협동 액션 게임 ‘프로젝트 이블베인’ 첫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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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은 글로벌 게임 쇼 ‘IGN 라이브 2025’에서 신작 게임 ‘프로젝트 이블베인’을 최초 공개했다고 9일 밝혔다.프로젝트 이블베인은 넷마블몬스터에서 언리얼 엔진5로 개발하고 있는 협동(Co-op) 액션 게임이다. ‘2015 대한민국 게임대상’에서 대상 등 6관왕을 달성한 ‘레이븐’의 방대한 다크 판타지 세계관을 확장한 타이틀로, 이용자들은 인류 재건 임무를 부여받은 특무대의 일원이 되어 적왕의 악마 군단과 맞서 싸워야 한다.게임 플레이는 최대 4인의 이용자들이 전장에 침투한 후 미션을 수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적진 한가운데 침투한 이들은 적군 무리를 제압하는 동시에, 각자의 역할을 수행하며 본인들에게 주어진 다양한 임무들을 성공적으로 완수해야만 한다.또한 미션을 완수하고 획득한 보상으로 성장한 후 더욱 높은 단계의 미션에 도전할 수 있다. 각각의 미션 결과는 전체 월드에 영향을 미치므로, 단순한 파티 플레이 차원의 협동을 넘어 전체 이용자 간의 긴밀한 협력을 요구한다.이번에 공개된 트레일러 영상에선 3인칭 슈팅 시점(TPS)에서 근접 전투와 원거리 전투를 오가는 프로젝트 이블베인 고유의 호쾌한 액션성이 담겼다. 또 적의 공격을 맞받아치거나 회피하며 반격하는 카운터 액션을 엿볼 수 있다.넷마블은 향후 프로젝트 이블베인의 정보를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며, 개발 초기 단계부터 이용자 피드백을 청취하고 게임 완성도를 높여가기 위해 올 하반기 프리 알파 테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2025.06.09 16:41

1분 소요
넥슨, 액션 RPG ‘빈딕투스: 디파잉 페이트’ 글로벌 알파 테스트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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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은 9일 자사가 개발 중인 신작 액션 RPG ‘빈딕투스: 디파잉 페이트(Vindictus: Defying Fate)’가 ‘스팀 넥스트 페스트(Steam Next Fest)’에 참가하고, 17일까지 글로벌 알파 테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글로벌 알파 테스트는 6월 9일부터 17일까지(한국시간 기준) 진행되며, 스팀(Steam)을 통해 누구나 별도 사전 등록 없이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이번 테스트에서는 콘텐츠와 시스템 전반을 정비하고 확장해 더욱 깊이 있는 전투 경험을 선사한다.‘빈딕투스: 디파잉 페이트’는 ‘마비노기 영웅전’ IP를 재해석한 액션 RPG로, 콘솔과 PC 플랫폼에 최적화해 개발 중이다. 언리얼 엔진 5를 활용한 고품질 그래픽과 묵직한 타격감, 다채로운 커스터마이징 요소로 몰입도 높은 전투 플레이를 제공한다.이번 테스트에서는 지난 프리 알파 테스트에서 선보인 콘텐츠를 바탕으로 캐릭터, 전투, 스토리, 시스템 전반이 대폭 확장됐다. ‘리시타’, ‘피오나’ 외에 신규 캐릭터 ‘델리아’와 ‘카록’이 새롭게 합류해 총 4가지 캐릭터의 전투 스타일을 즐길 수 있으며, 동료 NPC가 함께 싸우는 ‘펠로우 시스템’, 최대 4인 멀티플레이 레이드, 거점 역할을 하는 마을과 소지품 시스템도 새롭게 도입됐다.특히, 신규 지역 ‘북쪽 폐허’와 ‘얼음 계곡’에서는 각기 다른 전투 방식과 스토리를 체험할 수 있으며, 메인 스토리 완료 후에는 ‘특수 의뢰’ 모드를 통해 상위 싱글/멀티플레이 콘텐츠도 즐길 수 있다. 또한, 쉬움/보통 2단계 난이도 설정, 레벨링, 무기 제작, 어빌리티 강화 등 성장 요소가 더해져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액션 RPG로 한층 다듬어졌다.넥슨 오동석 ‘빈딕투스: 디파잉 페이트’ 디렉터는 “지난 테스트에서 받은 다양한 피드백을 바탕으로 전투, 콘텐츠, 시스템 전반을 개선했다”며, “이번 테스트를 통해 더 많은 유저분들이 고유한 액션의 재미를 직접 경험해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5.06.09 16:35

2분 소요
리니지 인기 식는다…새 먹거리 찾기 나선 엔씨소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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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니지’ 지식재산권(IP)으로 유명한 엔씨소프트(엔씨)가 새 먹거리 찾기에 골몰하고 있다. 리니지 시리즈 인기가 급감하면서 이제는 새로운 먹거리가 절실해졌기 때문이다. 엔씨는 장르 다변화, 인공지능(AI) 투자 등을 통해 활로를 모색하고 있다.엔씨는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3602억7800만원, 영업이익 52억2000만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9% 감소하는 데 그쳤지만, 영업이익은 80%나 급감했다. 영업 비용은 총 3551억원이 발생했다. 그중 인건비는 187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 직전 분기 대비 40% 줄었다. 마케팅 비용은 직전 분기보다 76% 줄어든 133억 원이다. 엔씨 측은 퇴직 위로금 효과 축소와 인원 감축 효과가 인건비 감소의 주요 원인이라고 분석했다.1분기 실적 부진, 영업익 전년 대비 80% 줄어박병무 엔씨 공동대표는 “작년 ‘외과 수술’을 통해서 레거시 IP 기준으로도 영업이익이 날 수 있는 기본틀을 만들어 놨고 올해부터는 좀 더 효율적으로 게임을 개발해 게임을 퍼블리싱 할 수 있는 조직을 만들기 위해서 조직을 효율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엔씨는 내년 매출 목표를 최소 2조원에서 최대 2조5000억원으로 설정했다. 대규모 업데이트, 서비스 지역 확장과 더불어 ‘아이온2’ ‘타임 테이커스’와 같은 신규 IP 출시를 통해 달성하겠다는 방침이다. 박 대표는 “올해 하반기까지는 보릿고개가 될 것이라고 말씀드린 바 있지만 ‘해 뜨기 전이 제일 어둡다’는 말처럼 올해 3분기·4분기를 지나면서 분명히 반등하며 전망치로 내세운 매출 이상을 해낼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엔씨의 실적이 최근 부진을 면치 못하는 것은 리니지 IP 활용 게임들의 인기가 예전만 못하기 때문이다. 리니지를 비롯한 대다수 게임이 많은 시간을 들여야 하고 높은 과금을 요구하는 하드코어 롤플레잉게임(RPG)이다 보니, 최근 새로운 소비 주축으로 떠오른 MZ세대에게 큰 인기를 끌지 못하는 것이다. MZ세대는 1980년대 초~2000년대 초 출생한 ‘밀레니얼 세대’와 1990년대 중반부터 2000년대 초반 출생한 ‘Z세대’를 아우르는 용어다. MZ세대는 그 이전 세대와 달리 한 게임에 많은 시간을 쏟지 않는 경향을 보인다. 이들은 게임을 직접 하는 것보다 보는 것을 더 즐긴다는 평가도 있다.특히 10대와 20대는 원작 리니지에 대해 이름만 들어봤을 뿐 직접 경험하지는 못했다. 리니지에 대한 추억 역시 없다. 앞서 엔씨의 ‘리니지M’과 ‘리니지2M’이 큰 성공을 거둔 배경은 과거 원작 PC 게임을 즐겼던 30~50대 게임 유저들, 이른바 ‘린저씨’(리니지+아저씨의 합성어)의 전폭적인 지지가 있었기 때문이다. 30~50대 게임 유저는 상대적으로 경제력이 있는 소비층이어서 높은 수준의 과금에도 지갑을 열었다. 그런데 MZ세대는 ‘돈’이 드는 게임을 적극적으로 하기는 쉽지 않다. 실제 지난해 선보인 리니지 IP 활용 방치형 게임 ‘저니 오브 모나크’ 역시 초반 흥행 이후 최근 큰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다.상황이 이렇다보니 엔씨는 새로운 먹거리 찾기에 사활을 걸고 있다. 엔씨는 현재 여러 국내외 게임사에 투자를 단행하거나 새로운 장르 신작을 개발 중에 있다. ▲미스틸게임즈의 슈팅 게임 ‘타임 테이커즈’ ▲빅게임스튜디오의 서브컬처 신작 ‘브레이커스: 언락 더 월드’ ▲폴란드 버추얼 알케미의 전략 RPG ‘밴드 오브 크루세이더’ ▲스웨덴 문 로버 게임즈의 협동 FPS ‘프로젝트 올더스’ 등의 판권을 확보했다. 또한 자체 개발 중인 슈팅 게임 ‘LLL’ 역시 준비 중이다. 장르 다변화 및 AI B2B 시장 도전지난 5월에는 미국의 독립 게임 개발 스튜디오 ‘엠티베슬’에 전략적 지분 투자를 진행했다. 투자 주체는 엔씨의 북미법인인 엔씨웨스트다. 엠티베슬은 2023년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에서 설립된 트리플 A급 독립 게임 개발 스튜디오다. 엠티베슬 개발진들은 ▲‘둠’(DOOM) ▲‘퀘이크’(Quake) ▲‘콜오브듀티’(Call of Duty) ▲‘라스트 오브 어스’(The Last of Us) ▲‘보더랜드’(Borderlands) ▲‘툼 레이더’(Tomb Raider) ▲‘언차티드’(Uncharted) 등 글로벌 흥행을 거둔 FPS와 액션 어드벤처 게임 제작에 참여했다. 현재 엠티베슬은 사이버펑크 스쿼드 PvP 방식의 택티컬 슈팅 게임 ‘디펙트(DEFECT)’를 개발 중이다. 양사는 이번 투자를 시작으로 장기적인 파트너십을 맺고 신작 슈팅 게임 디펙트의 퍼블리싱 권한을 포함한 다양한 협력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엔씨는 국내외 투자를 통해 장르별 개발 클러스터를 구축하고 글로벌 포트폴리오 확보에 집중하고 있다. 박병무 공동동대표는 “엠티베슬은 글로벌 메이저 장르인 슈팅 게임에 대한 성공 경험과 전문성을 확보한 개발진, 팬덤을 보유한 게임 아트와 사운드 전문가들이 설립한 트리플 A급 개발 스튜디오”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신규 IP 확보와 장르별 클러스터 파이프 라인을 구축하기 위한 투자를 지속하겠다”고 밝혔다.최근 엔씨는 AI 기술을 활용한 기업간거래(B2B) 사업을 본격화하며 성과 창출에 나섰다. 엔씨는 AI 전담 자회사를 통해 국내외 기업들과의 협업을 통해 수익화에 주력할 방침이다. 엔씨는 지난 3월 물적분할을 통해 사내 AI 연구 개발 조직인 ‘엔씨리서치’를 별도 법인인 ‘엔씨 AI’로 분사했다.엔씨는 국내에서도 손에 꼽히는 AI 원천 기술 보유 기업이다. 미국 스탠퍼드대학교 기초모델연구센터(CRFM)에서 세계 AI 모델과 응용 프로그램 등의 영향력을 파악해 작성하는 ‘에코시스템 그래프’에도 등재됐다. 엔씨는 지난 2023년 자체 개발한 ‘바르코 LLM’에 이어 지난해에는 향상된 성능의 ‘바르코 LLM 2.0’을 공개했다. 바르코 2.0은 기존에 바르코가 지원하던 한국어·영어뿐 아니라 일본어와 중국어까지 능숙하게 구사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신설 법인 엔씨 AI는 2011년 국내 게임업계 최초로 꾸려진 엔씨 AI 연구 조직를 모태로 설립됐다. 엔씨 리서치 본부장을 맡았던 이연수 대표가 신설 법인의 키를 쥐었다. 이 대표는 그 동안 엔씨 본사에서 ▲생산성 향상 ▲게임 운영 및 매출 증대 ▲새로운 고객경험 제공을 위해 관련 기술 연구에 매진해왔다.

2025.06.08 07:03

5분 소요
아이온2, 엔씨 실적 반등의 서막될까

IT 일반

엔씨소프트가 올해 하반기 신작 ‘아이온2’를 통해 실적 반등을 노리고 있다. 전작 ‘아이온’이 엄청난 흥행 돌풍을 일으켰던 만큼, 게임업계에서는 이번에 엔씨가 내놓을 아이온2에 주목하고 있다. 아이온은 엔씨가 지난 2008년 출시한 PC 온라인 대규모 다중 사용자 온라인 롤플레잉 게임(MMORPG)으로 엔씨의 핵심 지적재산권(IP) 중 하나다. 기존 인기 게임인 ‘리니지’를 넘어서는 롤플레잉 게임(RPG)을 만들고자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당시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월드오브워크래프트(WOW)’가 국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상황에서 엔씨는 당시 개발중이던 아이온에 큰 기대를 걸었고, 아이온은 그에 부응했다. 그간 실적부진을 겪었던 엔씨는 이번에 아이온2를 통해 재도약을 노리는 것이다.엔씨는 최근 아이온2 첫 라이브 방송 ‘AION2NIGHT’를 통해 게임 핵심 콘텐츠와 비공개 집중 테스트(FGT) 일정을 공개했다. AION2NIGHT은 아이온2 주요 개발진이 출연해 다양한 인게임 정보를 공개하고 이용자와 직접 소통하는 정기적인 공식 방송이다.이번 생방송에 참여한 백승욱 CBO는 “아이온2는 ‘아이온의 완전판’을 목표로 개발 중”이라고 설명하며, 그동안 베일에 싸여 있던 아이온2의 ▲세계관 ▲월드 ▲클래스(직업) ▲던전 등 핵심 콘텐츠가 담긴 인게임 영상을 최초로 공개했다.김남준 개발PD는 아이온2가 아이온 지식재산권(IP)의 계승과 발전을 중심으로 제작 중이라고 밝혔다. 김 PD는 ▲원작으로부터 200년 후의 세계관 ▲원작 대비 36배 규모로 개발 중인 게임 내 ‘월드’ ▲전 지역 비행이 가능한 시스템 ▲원작의 정체성을 계승한 8종의 클래스 등 핵심 콘텐츠를 소개했다.아이온2 정보 공개, 모든 이용자 대상 FGT 초대 이벤트엔씨는 모든 이용자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FGT 초대 이벤트 계획도 밝혔다. FGT는 6월 28일 혹은 29일 중 하루를 선택해 참여 신청이 가능하다. FGT를 통해 아이온2의 캐릭터 커스터마이징부터 다양한 PvE(플레이어 대 환경) 던전까지 여러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엔씨는 FGT에서 개발자와 소통할 수 있는 자리도 마련할 계획이다. FGT 관련 자세한 내용은 아이온2 브랜드 웹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아이온2는 원작 아이온 이용자를 위해 추억을 소환하는 서비스도 진행한다. 2008년 11월부터 2013년 12월 31일까지 아이온 플레이 이력이 있는 이용자가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실제 사용했던 캐릭터명을 선택하여 커뮤니티 게시판에서도 그대로 사용할 수 있다.현재 아이온2는 방대한 PvE 콘텐츠가 특징으로 올해 4분기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언리얼 엔진5로 개발 중이며, 이용자 편의성을 고려해 PC와 모바일 모두에서 즐길 수 있는 크로스 플랫폼을 지원할 예정이다.아이온2에는 원작에 등장하던 총 8종의 클래스가 모두 등장한다. 제작진은 타게팅 없이 공격이 실제로 목표물에 맞아야 피격 판정이 들어가는 논타겟·후판정 시스템을 게임에 도입했다. 자동전투 기능을 빼 수동 조작의 재미를 살렸다고 강조했다. 또 모바일 버전을 PC로 이식한 기존의 크로스플랫폼 게임들과 달리 PC 버전을 중심으로 개발하고 이를 모바일로 옮기는 방향으로 게임을 제작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천족과 마족의 서버도 분리된다. 즉 천족과 마족은 각각 다른 서버에서 플레이하게 되며, 주기적으로 매칭을 통해 진영별 팀플레이(RVR)를 체험하게 된다. 이는 종족 사이에 발생할 수 있는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한 결정이다. 과거 흥행 돌풍 일으킨 아이온…증권가 전망도 긍정적아이온은 다양한 콘텐츠와 뛰어난 그래픽을 바탕으로 국산 RPG 전성시대를 여는데 큰 역할을 담당한 게임으로 평가된다. 특히 기존 리니지 시리즈의 전투가 지상에 한정된 반면 아이온은 전투를 공중으로까지 확장시키는 데 성공한다. 아이온은 이후 160주 연속 PC방 점유율 1위라는 기록을 달성하게 된다. 최근 아이온에 대한 인기가 예전만 못하다는 평가가 많지만, 과거 아이온에 대한 추억을 가지고 있는 유저가 많은 만큼 정식 후속작인 아이온2에 대한 유저들의 관심이 높아지는 모습이다.엔씨 역시 아이온2에 거는 기대가 크다. 박병무 엔씨 공동대표는 올해 1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아이온2의 내부 평가 결과가 매우 긍정적”이라며 “아이온2는 원작의 DNA를 계승하면서도 기술적 한계로 구현하지 못했던 부분들을 모두 구현한 게임”이라고 성공 자신감을 내비쳤다.박 대표는 “아이온2는 기본적으로 PvE, 레이드가 강화된 IP로 리니지라이크와는 매우 다르다”며 “글로벌 출시를 목적으로 하고 있기에 리니지 라이크와 같은 BM(비즈니스 모델)을 초기부터 넣을 수는 없을 것이다. 페이 투 윈(Pay to Win) 요소가 완전히 없는 것은 아니지만, 통상 생각하는 리니지 라이크와 같은 게임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증권가에서도 아이온2의 흥행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지난 4월 진행된 비공개 간담회에서 아이온2의 정보가 일부 공유된 이후, 긍정적인 분석이 담긴 증권 리포트가 잇따라 발간됐다. 이창영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원작 아이온은 충성도 높은 IP로, 게임에 대한 대기 수요자가 많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정호윤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아이온2의 IP파워가 국내 시장에서 매우 강력하다”고 평가했다. 이선화 KB증권 연구원은 “게임주는 대형 신작 출시를 통한 외형 성장 모멘텀에 크게 반응한다”며 “아이온2 출시일이 가까워질수록 신작 모멘텀이 강화돼 양호한 주가 흐름이 이어질 전망”이라고 전했다.게임업계 관계자는 “게임이 나와봐야 알겠지만, PC기반으로 제작된다는 점에서 기대하는 유저들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다”며 “원작이 선보였던 ‘공중’으로의 확장이 이번 아이온2에서 얼마나 잘 구현될지가 향후 게임의 성패를 가를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2025.06.08 07:02

4분 소요
네오위즈, DLC ‘P의 거짓: 서곡’ 6월 7일 글로벌 동시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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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위즈가 DLC ‘P의 거짓: 서곡(Lies of P: Overture)’을 6월 7일(한국시간 기준) 글로벌 시장에 동시 출시했다고 밝혔다. 출시 소식은 오늘 새벽에 개최된 ‘서머 게임 페스트 2025(Summer Game Fest 2025, 이하 SGF 2025)’에서 런칭 트레일러 영상과 함께 깜짝 발표됐다.‘P의 거짓: 서곡’은 본편 ‘P의 거짓’의 프리퀄(시간상 앞선 이야기)이다. 과거로 돌아간 ‘크라트시’에서 전설의 스토커 '레아(Lea)’를 중심으로 한 이야기가 펼쳐지며, 숨겨져 있던 어두운 비밀들이 밝혀진다. 새로운 배경과 지역, 강력한 적들이 등장하고, 다양한 무기 조합과 신규 리전암(Legion Arms)을 추가해 전투의 자유도를 한층 더 높였다.함께 공개된 런칭 트레일러 영상은 확장된 'P의 거짓'의 세계관과 냉혹한 적들의 모습을 선보이며 'SGF 2025'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본편 ‘P의 거짓’의 업데이트도 진행됐다. '나비의 인도'와 '깨어난 인형' 두 가지 난이도 설정이 새롭게 추가됐고, ‘전투의 기억’, ‘죽음의 행진’의 ‘보스와 재대결’ 콘텐츠 2종도 공개됐다. 이용자는 '전투의 기억'을 통해 이미 격파한 보스를 새로운 난이도로 다시 상대할 수 있다. '죽음의 행진'은 제한된 체력과 아이템으로 여러 보스를 연달아 상대하는 콘텐츠로, 극한의 도전 경험을 선사한다.최지원 'P의 거짓' 총괄 디렉터는 "본편에서 미처 공개하지 못했던 이야기를 완성하는 것이 'P의 거짓: 서곡’의 개발 목표였다”며 "제페토의 인형이 앞으로 어떤 운명을 맞이하게 될지,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5.06.07 16:09

2분 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