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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 신작 ‘크로노 오디세이’, 신규 게임플레이 영상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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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는 13일, 크로노스튜디오가 개발중인 액션 MMORPG ‘크로노 오디세이’의 신규 게임플레이 영상을 공개했다고 밝혔다.이번에 공개된 영상은 약 18분 분량으로, 파티 플레이 던전, 월드 퀘스트, 필드 보스 등 ‘크로노 오디세이’의 전투 중심 콘텐츠는 물론, 생활 콘텐츠까지 글로벌 CBT에서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요소들을 체계적으로 소개한다.‘크로노 오디세이’의 ‘파티 플레이 던전’은 협동과 퍼즐 요소를 통해 이용자에게 단순 전투 이상의 재미를 제공하는 데 목적을 뒀다. ‘월드 퀘스트’는 혼자 혹은 파티로 진행 가능한 이야기 중심 퀘스트로, 몰입감 높은 이벤트성 전투와 함께 ‘크로노 오디세이’의 세계관에 대한 깊은 이해를 돕는다.이용자가 ‘크로노 오디세이’의 세계를 탐험하면서 마주치는 ‘필드 보스’는 다수의 이용자가 협력해 공략하는 대형 보스 콘텐츠로, 클래스 별 고유 스킬 및 무기 교체를 통한 역동적인 전투 경험을 제공한다.핵심 콘텐츠 ‘크로노텍터’와 ‘크로노 게이트’에 대한 상세 소개도 이어졌다. ‘크로노텍터’는 이용자에게 시간과 공간을 넘나드는 능력을 부여해 전투와 탐험의 재미를 배가시키는 시스템이다. ‘크로노 게이트’는 정교한 타이밍과 액션성이 요구되는 전투 콘텐츠로, 처치한 몬스터를 영체로 활용하는 등 전투에 전략성을 더해줄 전망이다.이외에도 게임 내 긴장감을 높이는 ‘돌발 이벤트’, 채집과 제작 등 전투 외 캐릭터 성장 요소인 ‘생활 스킬’ 에 관한 내용과 이번 CBT에 포함되지 않은 미공개 콘텐츠의 일부도 이번 영상에서 확인할 수 있다.카카오게임즈가 글로벌 서비스를 맡고 크로노스튜디오에서 개발 중인 신작 액션 MMORPG ‘크로노 오디세이’는 ▲언리얼 엔진5 기반의 광활한 오픈월드 ▲심미성과 사실감이 결합된 코스믹호러 풍의 다크 판타지 세계관 ▲시간을 조작하는 ‘크로노텍터’ 시스템을 활용한 독창적인 전투와 묵직한 액션 ▲시간의 흐름에 따라 자연스럽게 변화하는 낮과 밤 등 다양한 요소를 통해, 글로벌 이용자에게 차별화된 오픈월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크로노 오디세이’는 스팀(Steam) 및 에픽게임즈 스토어, PS5, 엑스박스 시리즈 X/S 플랫폼에 올해 4분기 출시를 앞두고 있다. 패키지(Buy to Play) 방식으로 판매되며, 페이 투 윈(Pay to Win) 요소 없이 순도 높은 게임의 재미와 몰입감을 선사할 예정이다.‘크로노 오디세이’는 오는 6월 20일 오후 4시부터 3일간 스팀에서 글로벌 CBT를 진행하며, 현재 공식 페이지에서 참가자를 모집 중이다. 현재까지 100만 명 이상의 신청자가 몰리면서 전세계 팬들의 높은 관심을 입증하고 있다.

2025.06.13 17:13

2분 소요
네이버, 숏폼 콘텐츠 강화 위해 2025 하반기 ‘클립 크리에이터’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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숏폼 시대에 대응하기 위해 네이버는 다양한 플랫폼에서 숏폼 콘텐츠를 제작하고 공유하는 콘텐트 제작자인 클립 크리에이터 1만명을 모집한다. 네이버는 7월 13일까지 2025년 하반기에 활동할 클립 크리에이터 1만명을 모집한다. 선발규모를 대폭 확대한 것이다. 또한 하반기에는 이미지·텍스트 기반의 콘텐츠 제작자 역시 활동할 수 있게 했다. 다양한 유형의 콘텐츠를 선보이기 위해서다. 또한 클립 크리에이터 지원을 위한 프로그램도 마련한다. 대표적인 혜택으로는 ▲하반기 정식 출시되는 ‘광고 인센티브 프로그램’ ▲스마트스토어와 제휴해 판매 실적에 따라 수익을 쉐어하는 ‘쇼핑 커넥트’ ▲브랜드 제휴 콘텐츠를 제작하는 ‘브랜드 커넥트’ 등이 있다. 또한 페스티벌이나 영화제, 패션쇼 등 국내외 다양한 이벤트에 클립 크리에이터가 참가할 수 있도록 지원하게 된다. 클립 크리에이터에 선정되면 8월부터 12월까지 5개월 동안 활동하게 된다. 클립 크리에이터로 선발되지 않은 창작자도 하반기 진행되는 ‘클립 챌린저 프로그램’ 활동을 통해 창작 역량을 쌓을 수 있다. 우수 활동자는 클립 크리에이터로 추가 선발될 수 있다.김아영 네이버 클립 리더는 “클립 창작자를 중심으로 장소, 엔터테인먼트, 패션·뷰티 등 다양한 콘텐츠가 풍부해지면서, 클립은 사용자가 일상 속 다양한 경험을 기록하는 동시에 트렌드를 발견하는 플랫폼으로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며 “더욱 폭넓은 창작자들이 클립 생태계에 참여해 성장할 수 있도록 콘텐츠 제작부터 수익 창출, 브랜딩까지 전방위적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5.06.13 09:55

1분 소요
음식물처리기 한 달 사용해보니...음식물 쓰레기 냄새 걱정 없어[써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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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일에 한 번씩 저녁에 정기적으로 하는 일이 있다. 이 일을 하기 위해서 마음과 몸부터 중무장해야 한다. 손에는 비닐장갑을 낀다. 싱크대에 고이(?) 모셔져 있는 음식물 쓰레기를 비닐에 담고 단단하게 묶는다. 혹여 새는 곳은 없는지 꼭 살펴야 한다. 음식물 쓰레기가 많으면 혹시 모를 비상 상태를 방지하기 위해 비닐을 한 겹 더 싼다. 비장한 목소리로 아내에게 “다녀올게”라는 말을 남기고 현관문을 나선다. 바지에는 이미 아내 몰래 숨겨둔 담배가 있다. 엘리베이터를 타면 한쪽 구석에 비닐 하나를 손에 든 채로 자리를 잡는다. 1층으로 내려가는 데 중간에 사람이 타면 미안한 마음에 몸과 마음이 움츠러든다. 무사히 1층에 도착하면 서둘러 음식물쓰레기 처리장으로 이동한다. 겨울에는 그나마 괜찮지만 여름이 다가오면 음식물 쓰레기 처리장의 역한 냄새에 눈살을 저절로 찡그리게 된다. 음식물 쓰레기 처리기 앞에서 숨을 잠깐 멈춘다. 동과 호수를 빠르게 누르면 음식물 처리기가 입을 벌리고, 서둘러 손에 들고 있는 비닐에 담겨있는 음식물 쓰레기를 부어버린다. 재빠르게 닫힘 버튼을 누르고 너덜너덜해진 비닐과 비닐장갑을 수거기에 넣어야 한다. 그 과정에서 음식물 국물이 옷에 튀긴다면 욕이 저절로 나오기 때문에 서두르되 조심해서 이 과정을 마쳐야 한다. 그리고 바지 주머니에 있는 담배를 들고 흡연장으로 향한다. 나와 같이 힘겨운 작업을 마친 남편들을 흡연장에서 쉽게 만날 수 있다. 그렇게 흡연하는 남편들은 음식물 쓰레기를 처리했다는 공로(?)로 담배 한 대의 여유를 즐긴다. 하지만 여름에는 음식물 쓰레기 처리장에서 풍기는 냄새의 공격에 흡연의 여유를 포기하고 싶을 정도다. 이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는 가전제품이 요즘 인기다. 신혼부부에게 ‘3신(新) 가전’으로 불리는 식기세척기·로봇청소기·건조기에 더해 ‘4신 가전’으로 꼽히는 음식물처리기다. 건조 분쇄형 음식물처리기 인기 높아져음식물 처리 방식에 따라 ▲미생물형 ▲건조 분쇄형 ▲습식 분쇄형으로 나뉜다. 이중 습식 분쇄형은 싱크대 배수구 하부에 직접 설치하는데 하수관 막힘 등의 문제가 있어서 인기가 사그라들었다. 대신 미생물형과 건조 분쇄형이 대세를 차지하고 있다. 미생물형은 미생물이 음식물 쓰레기를 분해하는 방식이고, 건조 분쇄형은 음식물 쓰레기를 고온으로 건조하고 이를 잘게 부수는 방식이다. 음식물처리기 시장은 매년 가속 성장을 하고 있다. 업계 자료에 따르면 2023년 음식물처리기 시장 규모는 2000억원이었고, 지난해 6000억원으로 분석했다. 올해 1조원 규모로 성장한다고 예측한다. 그만큼 신혼부부나 일반 가정에서 음식물처리기 사용 빈도가 높아지고 있다. 가격은 음식물 처리 형식에 따라서 30만원대부터 150만원대까지 다양하다. 기자는 세계 디자인 어워드 5관왕을 차지하면서 주목받고 있고, 한뼘 크기로 싱크대 아무 곳에나 설치가 가능하고 40만원대 가격으로 음식물처리기 시장의 강자로 급부상한 미닉스의 ‘더 플렌더 프로’ 5월 초에 구매했다. 음식물 쓰레기를 버리는 것은 기자의 몫이었기에, 아내는 음식물처리기 구매에 별 관심이 없었다. 오히려 기자만 제품을 오매불망 기다렸다. 제품이 집에 도착했을 때 언박싱하면서 환호성을 지른 것도 기자였다. 제품 설명을 보면 처리 용량은 1~2L였고, 무게는 9kg 정도 되는데 생각보다 무거웠다. 한뼘 사이즈라는 홍보 문구처럼 하얀색의 제품은 싱크대 어느 곳에 설치해도 잘 어울릴 것 같았다. 이 제품을 싱크대 볼 옆에 설치했다. 설치 방법은 전원만 연결하면 끝이다. 싱크대 볼에 있던 음식물 쓰레기통은 치웠다. 음식물 쓰레기통을 치우니 싱크대 볼이 넓어 보였고 사용성도 훨씬 좋아졌다. 전원을 켜고 2~3일 동안 모아놓은 음식물을 더 플렌더 프로의 분리형 내통을 꺼낸 뒤 넣었다. 사용 방법도 무척이나 쉽다. 위아래로 열리는 뚜껑을 닫고 자동 버튼을 누르기만 하면 알아서 건조부터 분쇄까지 알아서 해준다. 그런데 첫 사용부터 큰 실수를 했다. 2~3일 모아놓은 음식물 쓰레기의 냄새를 더 플렌더 프로의 활성탄 필터조차 거르지 못할 정도였던 것. 음식물 쓰레기를 건조하는 과정에서 나는 냄새가 집안 곳곳에 번지기 시작했던 것. 부랴부랴 집안의 창문이란 창문을 다 열어야만 했다. 그렇게 4~5시간을 참아야만 했다. 설거지 후 음식물 쓰레기 음식물처리기에 바로 투입…냄새 걱정 사라져 황당했던 이 경험은 더 이상 할 수 없었ㄷ. 설거지 이후 나온 음식물을 모아놓지 않고 바로 더 플렌더 프로에 넣고 처리하니까 냄새가 거의 나지 않았기 때문이다. 2~3일 모아놓은 음식물 쓰레기의 냄새가 너무 역했고, 그 오래된 역한 냄새는 필터로도 잡지 못한다는 것을 그때 알게 됐다. 첫 번째 사용 이후 설거지 후 바로 음식물 쓰레기를 바로 넣었다. 일정 무게가 되지 않으면 보관 모드로 전환돼 냄새나 부패 걱정 없이 위생적으로 보관할 수 있다. 일정 무게가 되면 알아서 작동을 하게 된다. 음식물을 건조하면서 나는 냄새도 그리 강하지 않았고, 건조와 분쇄 과정에서 나는 기계음도 크지 않았다. 귀를 기울이고 신경을 써야만 느낄 수 있을 정도로 소음이 거의 없다고 말할 수 있다. 이 과정을 거치면 원래 음식물 쓰레기 무게의 90% 정도가 줄어든다고 한다. 건조 분쇄된 음식물 쓰레기는 구수한 냄새가 나는 갈색의 큰 가루로 변하게 된다. 이 가루는 쓰레기봉투에 넣거나 아파트 단지에 있는 음식물 쓰레기 처리기에 넣어서 처리하면 된다. 무게에 따라 음식물 쓰레기 처리 비용을 내는 음식물 쓰레기 종량제에서도 그 비용을 절약할 수 있게 됐다. 신혼부부가 사용하면 알맞은 용량이라고 생각했는데 2L 용량은 4인 가족이 1~2일 정도의 음식물을 처리할 수 있는 넉넉한 용량이었다.더 플렌더 프로를 한 달간 사용하면서 오히려 아내가 더 반기기 시작했다. 설거지 후 나온 음식물 쓰레기를 싱크대 바로 옆에 있는 음식물처리기에 넣는 것부터 편하다는 것을 느꼈기 때문이다. 싱크대 볼의 한 공간을 차지했던 음식물 쓰레기 통이 사라지면서 싱크대 활용성도 훨씬 좋아졌다. 무엇보다 남편이 음식물 쓰레기 처리를 이유로 내려가서 흡연하는 모습을 보지 않아도 된다는 점도 아내의 만족감을 높였다. 미닉스 더 플렌더 프로는 음식물 쓰레기 처리에 대한 스트레스를 확연하게 줄여준다. 절전형 기기라는 점에서 전기료 부담도 적다. 더 플렌더 프로는 40만원대(할인 행사를 이용하면 30만원대 후반에서도 구입 가능하다)의 경쟁력 있는 가성비를 갖췄다. 부엌 어느 곳에 설치해도 어울릴 것 같은 높은 수준의 디자인도 좋았다. 냄새가 거의 없고, 소음도 느낄 수 없는 기능도 만족스럽다. 음식물처리기를 한 달간 사용해본 결과 신혼부부뿐만 아닐 3~4인 가족, 그리고 노인 가족 모두 만족하면서 사용할 수 있는 음식물처리기라는 생각을 굳혔다. 특히 여름에는 음식물처리기의 진가를 더욱 느낄 수 있을 것이다.

2025.06.13 09:00

5분 소요
두번째 알파 테스트 돌입한 넥슨 ‘빈딕투스’, 유저 반응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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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신작 액션 RPG ‘빈딕투스: 디파잉 페이트’가 한국시간으로 6월 9일 글로벌 알파 테스트에 돌입했다.넥슨의 대표 지식재산권(IP) ‘마비노기 영웅전’의 세계관을 기반으로 PC·콘솔 플랫폼에 맞춰 새롭게 탄생한 빈딕투스는 언리얼 엔진 5의 정교한 그래픽과 손끝에서 느껴지는 전투의 쾌감으로 원작의 정체성을 계승하면서도 현대적인 액션 경험을 선사한다는 평가를 받는다.이번 테스트에서는 신규 캐릭터와 보스, 협동 플레이 시스템 등 대폭 확장된 콘텐츠가 최초로 공개된다. ‘빈딕투스’만의 묵직하면서도 스타일리시한 전투 경험을 앞서 엿볼 수 있다. 테스트는 한국시간으로 6월 17일까지 스팀(Steam)을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빈딕투스: 디파잉 페이트는 콘솔과 PC 환경에 맞춰 새롭게 재해석된 3인칭 액션 RPG로, 전략적인 전투 구도와 긴장감 넘치는 액션을 중심에 둔 플레이 경험을 제공한다.이번 글로벌 알파 테스트에서는 총 4종의 플레이어블 캐릭터(리시타, 피오나, 델리아, 카록)를 통해 각기 다른 무기 스타일과 전투 감각을 체험할 수 있다. 보스 몬스터 ‘하얀 폭군’과 ‘블러드 로드’와의 강렬한 전투, 협동 전투를 지원하는 ‘펠로우 시스템’, 최대 4인 멀티플레이 모드 등 확장된 핵심 콘텐츠가 포함돼 있다.또한 NPC 및 메인 스토리를 추가해 내러티브 요소를 한층 강화했으며, 레벨, 무기 제작, 어빌리티 등 다양한 성장 시스템을 도입해 더욱 깊이 있는 플레이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빈딕투스’ 특유의 스타일리시한 액션성과 고품질 그래픽은 게임 전반의 몰입감을 극대화할 것으로 기대된다.빈딕투스는 정교하게 구현한 액션을 통해 손끝에서 느낄 수 있는 강렬한 타격감을 극대화했다. 특히 적의 움직임을 읽고 정확한 타이밍에 회피하거나 카운터를 성공시켰을 때의 짜릿한 ‘손맛’이 특징이며, 묵직한 일격이 적에게 꽂혔을 때의 타격감과 생사를 가르는 한 순간의 선택 등 전투의 긴장감을 한층 끌어올리는 다양한 액션 요소를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캐릭터별로 차별화된 고유 스킬과 조합이 가능한 다양한 커맨드를 통해 스타일리시하면서도 전략적인 액션과 더불어 자신만의 전투 스타일을 구축해 나가는 새로운 재미를 체험할 수 있다. 다채로운 분위기의 배경이 어우러진 정교한 3D 환경 속에서 각기 다른 개성과 고유 스킬을 지닌 ‘리시타’, ‘피오나’, ‘델리아’, ‘카록’ 등 4종의 플레이어블 캐릭터를 체험할 수 있다. ‘델리아’는 거대한 양손검을 자유자재로 휘두르며, 묵직하고 호쾌한 액션으로 적을 압도하는 직관적인 근접 전투를 선보인다. 또 다른 신규 캐릭터 ‘카록’은 압도적인 체격과 파괴력을 바탕으로 한 ‘힘 겨루기’와 묵직한 타격감을 자랑하는 전용 무기 ‘배틀 필러’를 통해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낸다. 이 외에도 각 캐릭터의 고퀄리티 의상, 다양한 제스처, 자유로운 커스터마이징 기능이 더해져, 전투뿐 아니라 캐릭터를 스타일리시하게 표현하는 즐거움까지 선사한다.원작인 마비노기 영웅전은 지난 2010년 출시됐다. 당시 나온 게임들 가운데 최상의 그래픽 수준을 자랑했다. 특히 논타겟 액션을 성공적으로 구현, 마치 콘솔게임을 플레이하는 착각을 불러 일으켰다. 일부 유저들은 조작의 어려움을 호소했지만, 대다수 유저들은 제대로된 액션 게임이 나왔다며 마비노기 영웅전에 열광했다.그러나 액션성을 강조하던 마비노기 영웅전은 시간이 지나면서 점차 조작보다는 아이템 강화로 인한 공격력 증가에 초점이 맞춰졌다. 아울러 마비노기 영웅전은 비슷비슷한 던전을 계속해서 반복해야만 한다. 이에 많은 유저들이 지루함을 느끼고 게임을 떠난 경우가 많았다. 특히 대규모 패치가 이뤄지거나 새로운 캐릭터가 나오면 잠깐 플레이하다가 접기를 반복하는 경우가 많아서 이른바 ‘연어게임’이라고도 불렸다.이번 빈딕투스 플레이와 관련해 마비노기 영웅전 초창기 모습을 구현한 것 같다는 평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오랜 시간이 지남에 따라, 상대적으로 그래픽 퀄리티가 아쉬웠던 원작 마비노기 영웅전과 비교해 그래픽적인 부분이 대거 업그레이드된 점 또한 호평을 받는 모습이다.게임업계 관계자는 “마비노기 영웅전의 초창기 모습을 그리워하던 유저들이 많은 것으로 안다”며 “이번 빈딕투스는 마비노기 영웅전의 초창기 액션성을 잘 구현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2025.06.13 07:00

3분 소요
기업 10곳 중 4곳, 하반기 인턴 채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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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리어 플랫폼 사람인이 기업 214곳을 대상으로 ‘2025 하반기 인턴 채용 계획’을 조사한 결과, 36.4%가 ‘채용 계획이 있다’고 12일 밝혔다.하반기에 인턴을 채용하려는 이유는 ‘인력이 부족해서’(55.1%, 복수응답)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 뒤이어서 ‘검증 후 정규직으로 채용하기 위해서’(41%), ‘우수 인재를 선점하기 위해서’(32.1%), ‘정부 지원을 받기 위해서’(11.5%), ‘일자리 창출에 동참하기 위해서’(11.5%) 등의 순이었다.채용하려는 인턴 형태는 ‘정규직 채용 연계형’(62.8%), ‘정규직 채용형, 기간제 체험형 모두’(30.8%), ‘기간제 체험형’(6.4%)의 순으로, 93.4%가 정규직 채용 연계형 인턴을 뽑을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 때, 계획 중인 올해 하반기 인턴의 최대 정규직 전환 비율은 평균 58.6%로 집계됐다. 또, 기간제 체험형 인턴 수료자에 대해서는 추후 정규직 지원 시 ‘가산점 부여’(62.1%, 복수응답), ‘서류 전형 면제’(44.8%), ‘1차 면접 전형 면제’(31%), ‘인적성 전형 면제’(24.1%) 등의 혜택을 부여할 계획이었다.올 하반기에 인턴을 뽑는 기업들은 평균 2.6명을 채용할 것으로 집계됐다. 인턴 채용을 시작하는 시기는 ‘6월’(48.5%, 복수응답)이 ‘7월’(18.1%), ‘8월’(16.7%), ‘9월’(12.8%), ‘10월’(10.3%) 등의 순으로, 대부분 방학 기간인 6~8월 중 채용을 진행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인턴들의 정해진 근무 기간은 평균 3.4개월이었으며, 월 급여는 평균 236만원으로 조사됐다.인턴을 뽑고자 하는 직무 분야는 ‘제조/생산’(26.9%, 복수응답)이 가장 많았다. 계속해서 ‘영업/영업관리’(20.5%), ‘마케팅’(14.1%), ‘전문직’(12.8%), ‘연구개발’(11.5%), ‘서비스’(10.3%), ‘구매/자재’(10.3%), ‘디자인’(9%), ‘기획/전략’(9%), ‘IT/개발’(7.7%), ‘인사/총무’(7.7%) 등의 답변이 이어졌다.그렇다면, 전체 기업들은 인턴 채용 시 전형별로 어떤 기준을 중요하게 평가할까.서류전형에서는 ‘직무 경험’(66.8%, 복수응답), ‘전공’(41.1%), ‘자격증’(27.1%), ‘거주지역’(20.6%), ‘OA능력’(12.1%), ‘최종학력’(11.2%), ‘교육 이수 내역’(9.3%) 등의 순이었다. 현업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직무 적합성이 높은 인재를 우선 선발하겠다는 기조로 풀이된다.그러나 면접과 정규직 전환 시 평가 요소는 직무 적합성뿐 아니라 성실성이나 태도, 조직 적응력 같이 인성적인 측면도 중요하게 평가하고 있었다. 실제로 면접전형의 주요 평가 요소는 ‘성실성’이 66.4%(복수응답)로 1위였다. 뒤이어 ‘직무 적합성’(57.5%), ‘실무 경험’(39.7%), ‘조직 적응력’(34.6%), ‘열정과 도전정신’(27.1%), ‘커뮤니케이션능력’(23.4%) 등의 답변이 이어졌다. 정규직 전환 시 평가 요소도 ‘태도 및 성실성’(59.3%, 복수응답), ‘업무 역량’(58.4%), ‘직무 적합성’(41.1%), ‘조직 적응력’(36.9%), ‘성장 가능성과 잠재력’(35%), ‘업무 습득 속도’(33.2%)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사람인 관계자는 “직무 및 조직 적합성(컬처핏)을 검증하기 위해 채용 연계형 인턴 전형으로 신입을 뽑는 기업도 다수”라며, “신입 구직자들은 직무 경험을 쌓고, 좁은 신입 채용문을 뚫는 방안으로 인턴 전형을 적극 활용하면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사람인은 신입 및 인턴 구직자를 위한 다양한 취업 준비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면접에 익숙하지 않은 신입, 초보 구직자를 위해 AI 휴먼과 면접을 연습할 수 있는 ‘AI 모의면접’, 자신의 역량과 성향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기업들의 인적성 검사를 준비할 수 있는 자체 개발 ‘프리미엄 인적성 검사’ 등이 대표적이다.

2025.06.12 18:33

3분 소요
시프트업, ‘스텔라 블레이드 PC 버전’ 12일 정식 출시

IT 일반

시프트업은 자사가 개발한 ‘스텔라 블레이드' PC 버전을 6월 12일(한국 시간) 정식 출시했다고 밝혔다.스텔라 블레이드는 한국 최초 SIE 세컨드 파티로 선정된 시프트업이 개발한 트리플 A급 액션 어드벤처 게임이다. 앞서 플레이스테이션5 독점 출시 후 60여 개 국 사전 구매 순위 최상단을 기록했을 뿐만 아니라 국내외 주요 시상식을 석권하는 등 대중성과 작품성을 인정받으며 글로벌 흥행에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았다.이처럼 콘솔 게임으로 출시됐을 당시 뜨거운 반응을 얻은 스텔라 블레이드는 지난달 선보인 데모 버전을 통해 독보적인 액션성과 최고 수준의 최적화를 앞세워 PC 버전 정식 출시를 기다린 전세계 유저들의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렸다.스텔라 블레이드 PC 버전은 DLSS 4, FSR 3 기반 업스케일링과 프레임 생성, 고해상도 텍스처, 프레임 레이트 제한 해제, 울트라 와이드 디스플레이 지원 등 PC 환경에 특화된 여러 새로운 기술이 적용되었으며, 데모 버전 출시 직후 PC에 최적화된 그래픽과 성능으로 다양한 PC 환경을 가진 유저 대다수를 만족시키는 뛰어난 게임 경험을 제공하며 많은 이들의 찬사를 받았다.스팀 차트에 따르면 스텔라 블레이드 데모 버전은 지난 5월 31일(한국시간)에 출시된 직후 주말 간 최대 동시 접속자 수 2만 6000여 명을 기록했으며 '뉴&트렌딩 게임' 순위에서 1위를 기록했다. 또한 4,500여 개의 데모 버전 이용자 평가 중 ‘매우 긍정적’ 비율이 91%에 달하며 정식 출시 전부터 큰 호평을 받았다.스텔라 블레이드 PC 버전은 지난 5월 사전 예약 판매 시작과 동시에 글로벌 스팀 최고 매출 2위(유료 게임 1위)를 달성했으며 정식 출시 당일인 현재까지 미국, 일본, 중국, 한국, 영국 등 주요 지역의 스팀 매출 순위 최상위권을 지키며 강력한 초반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다.한편, 시프트업은 스텔라 블레이드 PC 버전 출시와 연계해 자사의 또 다른 글로벌 흥행작 '승리의 여신: 니케 (이하 니케)'와 스텔라 블레이드의 크로스 콜라보레이션을 12일에 선보였다.이번 크로스 콜라보레이션은 세계관 설정 공유 등에 한계가 있는 타사와의 협업이 아닌 시프트업 자사 IP 간의 협업으로 자유로운 내부 리소스 공유, 소통을 기반하여 자사 IP 콜라보의 장점을 최대한 살린 퀄리티를 지향했다. 이를 통해 두 게임의 포스트 아포칼립스 세계관이 자연스럽게 연결되어 유저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하는 동시에 시프트업의 대표 IP 간 시너지 창출과 콘텐츠 확장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스텔라 블레이드에서는 ‘니케 DLC’를 통해 니케 전투 형식의 미니게임, 한정 코스튬, 인기 캐릭터 ‘홍련’과의 보스전 등을 만나볼 수 있으며, 니케에서는 ‘스텔라 블레이드 콜라보레이션 업데이트’를 통해 스텔라 블레이드 캐릭터 및 한정 코스튬, 콜라보레이션 스토리, 스텔라 블레이드 보스전 형식의 미니게임 등 두 게임의 개성과 매력을 살린 다채로운 콘텐츠가 추가됐다.스텔라 블레이드 PC 버전은 스탠다드 에디션과 컴플리트 에디션으로 나뉜다. 컴플리트 에디션은 게임 본편과 게임 재화, 외형 아이템 특전은 물론 '니어: 오토마타', '승리의 여신: 니케' 콜라보 DLC를 비롯해 12월 12일까지 '승리의 여신: 니케'에서 사용할 수 있는 한정 의상 교환 코드까지 전부 포함돼 있다.

2025.06.12 15:53

3분 소요
삼성전자, 호텔에서도 OTT 로그인 편하게 하는 TV 신제품 선보여

산업 일반

보통 호텔에 투숙하면 큰 TV 화면으로 넷플릭스·티빙 등의 OTT를 보고 싶지만, 로그인 과정이 어렵고 귀찮을 때가 많다. TV 리모콘으로 아이디 스펠링 하나하나 적는 것도 불편하고, 내 아이디가 저장되는 것도 꺼림직하다. 이런 불편함을 해결할 수 있는 TV가 나왔다. 삼성전자가 12일 글로벌 출시한 '구글 캐스트'를 탑재한 2025년형 호텔 TV 신제품(모델명: HU8000F)이다. 구글 캐스트(Google Cast)는 다양한 기기 간에 쉽게 콘텐츠를 전송할 수 있는 구글의 무선 공유기술이다. 객실에 투숙하는 고객은 구글 캐스트 기능을 통해 번거로운 로그인 과정 없이 QR 코드를 스캔하는 방식으로 호텔 TV와 본인의 모바일 기기를 쉽게 연결할 수 있다.삼성 스마트 TV 플랫폼 '타이젠 OS 홈’(Tizen OS Home)에서 즐길 수 있는 콘텐츠의 폭도 넓어졌다. 기존 넷플릭스, 삼성 TV 플러스(Samsung TV Plus)에 더해 프라임 비디오(Prime Video)까지 새롭게 추가됐다.삼성전자 2025년형 호텔 TV는 정교한 화질을 구현하는 '크리스탈 프로세서 4K(Crystal Processor 4K)'를 탑재했다. 삼성전자의 고화질 영상 표준 기술인 'HDR 10+'와 10억 가지 색상으로 사실감 넘치는 선명한 화질을 제공하는 '다이내믹 크리스탈 컬러(Dynamic Crystal Color)'기술도 적용했다. 콘텐츠의 사운드 소스를 실시간으로 분석해 뉴스·스포츠··음악·영화 등 각 장르에 최적화된 음질을 제공하는 '어댑티브 사운드(Adaptive Sound)' 기능도 지원한다. 삼성전자의 보안 시스템인 '녹스(Knox)'와 삼성전자의 최신 운영체제(OS)인 '타이젠(Tizen) 9.0'도 탑재됐다.삼성전자는 효율적인 호텔 운영과 편리한 투숙 환경 조성을 돕는 다양한 솔루션도 제공한다. 호텔 관리자는 삼성전자의 호텔 TV 전용 통합 매니지먼트 솔루션 '링크 클라우드(LYNK Cloud)'를 통해 더욱 편리하고 효율적으로 호텔을 운영할 수 있다.원격으로 기기를 관리할 수 있고 각 호텔 지점을 동시에 관리할 수도 있어 운영 효율을 향상시킨다. 고객 투숙 정보 확인이나 TV 사용 패턴 분석 등의 비즈니스 인사이트도 제공받을 수 있고 이를 토대로 일관성 있는 맞춤형 광고도 진행할 수 있다.이번 신제품은 총 6가지 사이즈(43·50·55·65·75·85형)의 라인업으로 출시된다.정훈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부사장은 "2025년 호텔 TV 신제품은 구글 캐스트 기능을 적용해 편리한 콘텐츠 경험을 제공하는 동시에, 압도적인 화질과 사운드, 높은 호환성과 보안을 갖춘 것이 특징"이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호텔 TV 시장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차원이 다른 호텔 경험을 제공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5.06.12 10:54

2분 소요
강남언니, 일본에 이어 태국에서도 통했다

스타트업

글로벌 미용의료 정보 플랫폼 '강남언니' 운영사 힐링페이퍼는 태국어 버전 '언니(UNNI)' 앱을 통해 한국의 병원을 예약하는 태국 유저 수가 출시 7개월 만에 10배 확대됐다고 밝혔다. 일본에 이어 태국에서도 흥행 조짐을 보이고 있는 것이다. 강남언니는 지난해 11월 한국 피부과와 성형외과 정보를 찾는 태국인 유저를 위한 크로스보더 서비스 언니 앱의 태국어 버전을 출시했다. 태국 언니 앱은 출시 이후 꾸준히 성장하며 한국 미용의료를 예약하는 월 태국인 수가 10배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태국 앱스토어 순위에서 안드로이드(AOS) 뷰티 카테고리 2위에 오르며 영향력을 입증했다. iOS에서도 건강 및 운동 카테고리 11위를 기록했다.태국 언니 앱의 특징은 현지화를 기본으로 정보검색 편의성을 극대화하여 한국 병원의 접근성을 높인 것이다. 한국 미용의료 병원의 시술 가격과 정보를 태국어로 손쉽게 비교·검색할 수 있게 됐다. 병원과의 채팅 상담에도 자동번역을 지원해 언어 소통의 장벽 없이 시술 상담과 병원 예약이 가능하다. 20대 후반부터 30대 초반 여성들이 많이 이용하고 있다. 강남언니는 지난 2019년 진출을 시작한 일본에서도 인기몰이를 했다. 2020년 11월 일본 법인을 설립하며 일본 내 미용의료 플랫폼 시장에서 주요 사업자로 성장하고 있다. 현재 강남언니 일본 서비스에 가입한 일본 병원은 1500여 곳에 달한다. 앞으로 강남언니는 한국을 방문하는 태국인 의료관광객을 위한 앱 내 맞춤형 콘텐츠를 고도화해 보다 차별화된 의료관광 경험을 제공할 방침이다. 태국인 중심의 외국인 환자 유치에 관심 있는 한국 병원들과의 공동 마케팅 및 파트너십도 강화하게 된다. 홍승일 힐링페이퍼 대표는 "K-의료관광이 괄목할 만한 성장을 하고 있지만 아직 많은 외국인 관광객이 한국의 우수한 병원 정보에 접근하는데 제약이 있다"며 "지난 7개월 간의 현지 서비스 운영을 통해 태국에서 한국 의료관광에 대한 잠재력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더욱 의료정보를 제공하는 데 있어 신뢰성과 편의성을 극대화하여 한국의 외국인 환자 유치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년 6월 현재 강남언니 내 병원 상담신청은 누적 600만 건, 누적 등록 후기는 240만 건에 달한다.

2025.06.12 09:35

2분 소요
컴투스 초대형 기대작 MMORPG ‘더 스타라이트’, 6월 16일 쇼케이스 예고

IT 일반

컴투스가 퍼블리싱하고 게임테일즈가 개발하는 대형 신작 MMORPG ‘더 스타라이트’의 공식 쇼케이스가 오는 6월 16일 온라인으로 공개된다.컴투스는 최근 사전 예약을 시작하며 본격 예열에 들어간 신작 ‘더 스타라이트’의 출시를 앞두고, 작품의 쇼케이스인 ‘더 프롤로그(The Prologue)’의 예고편을 11일 게임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선보였다.이번 쇼케이스는 일반적인 게임 발표 방식에서 벗어나, ‘더 스타라이트’를 이끈 핵심 개발진들이 직접 참여하는 좌담회 형식의 콘텐츠로 마련된다. 게임 개발 시작부터 지향점, 주요 콘텐츠, 그리고 담고자 한 메시지 등을 진솔하고 깊이 있게 전달할 예정이다.쇼케이스에는 ‘더 스타라이트’의 스토리 원작자로서 세계관의 틀을 마련하고 개발을 지휘한 정성환 총괄 디렉터, 게임의 시각적 정체성을 구축한 정준호 아트 디렉터, 음악을 통해 감성과 분위기를 완성한 남구민 사운드 디렉터가 참여한다. 이들과 함께 게임 마니아로 잘 알려진 개그맨 유민상, 게임계 대표 캐스터 성승헌이 MC로 나서 4세대 MMORPG ‘더 스타라이트’에 대한 몰입감 있는 대화를 이끈다.‘더 스타라이트’는 언리얼 엔진 5를 기반으로 제작된 멀티버스 세계관 MMORPG로, 중세 판타지에서 미래 도시까지 다양한 차원을 넘나드는 독창적인 세계를 구현한 작품이다. 국내 게임계 거장들이 참여해 많은 관심을 받고 있으며, 이번 쇼케이스를 통해 세 디렉터가 한 자리에 모이게 된 계기, 게임의 개발 과정 등을 개발자들의 목소리로 직접 확인할 수 있을 예정이다.쇼케이스 ‘더 프롤로그(The Prologue)’ 본편은 오는 6월 16일 오전 10시, '더 스타라이트'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한편, ‘더 스타라이트’는 지난 6월 10일부터 공식 사이트와 앱 마켓을 통해 사전 예약을 진행 중이다. 사전 예약을 모두 완료한 참여자에게는 희귀 탈것과 정령, 강화 아이템 외에도 성장에 도움이 되는 ‘수선화의 증표’ 등 다양한 보상이 제공되며, 친구 초대 및 미션 수행을 통해 ‘고급 아바타 소환권’과 같은 추가 보상도 획득할 수 있다. 또한, 사전 예약 인증과 공식 채널 구독 등을 통해 모은 ‘스타라이트’로 순금 골드바 10돈, 커스텀 PC, 게이밍 마우스 등 실물 경품 및 유니크 액세서리, 희귀 무기 소울 등의 아이템 획득에 응모할 수 있는 이벤트도 마련됐다.‘더 스타라이트’는 PC 및 모바일 크로스 플랫폼으로 2025년 3분기 중 출시될 예정이며, 사전 예약 및 게임 정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5.06.11 19:29

2분 소요
제이슨 권 오픈AI CSO, 2주 만에 또 방한…AI 협력 기대감↑

산업 일반

챗GPT 개발사 오픈AI의 제이슨 권 최고전략책임자(CSO)가 이재명 정부 출범 일주일 만에 다시 한국을 찾는다.11일 정보통신기술(ICT) 업계에 따르면 권 CSO는 오는 12일 방한해 국내 주요 기업 경영진과 만나 인공지능(AI) 사업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권 CSO는 지난 달 26일 서울을 방문해 한국 법인을 세우고 국내 사업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약 2주 만에 다시 한국을 찾는 셈이다.그는 이번 일정 동안 대기업 등 다수의 국내 파트너와 만날 것으로 보인다. 지난 달 한국을 시작으로 싱가포르·일본·호주·인도 등 아시아태평양 지역 국가를 차례로 방문한 권 CSO는 한국을 중요한 인공지능(AI) 파트너로 고려해 재방문을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권 CSO는 이재명 대통령이 임기를 시작한 지난 4일 엑스(X·옛 트위터)에 축하 글을 올리고 정부의 AI 비전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권 CSO는 이달 4일 이재명 대통령에 축하 메시지를 전하며 한국 정부의 적극적인 협력 의지를 표명했다. 당시 권 CSO는 X(옛 트위터)를 통해 “지난주 한국에서 대통령님의 팀과 만나 글로벌 AI 선도국가를 향한 비전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며 “그 여정에 함께하며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이재명 대통령은 ‘AI 투자 100조 원’과 ‘글로벌 AI 3대 강국 도약’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이러한 일환으로 이 대통령은 지난 6일 대통령실에 경제성장수석과 AI 수석을 두는 내용의 대통령실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 AI 정책 추진 의지를 드러낸 점도 오픈AI가 한국과의 협력에 드라이브를 거는 배경으로 거론된다.다만, 아직 AI 미래기획 수석이 정해지지 않은 점을 고려해 이번 방문 기간 권 CSO 측이 정부 측과 만나지는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오픈AI는 최근 한국과의 AI 협력을 확대하고 있다. 오픈AI는 최근 카카오와 전략적 제휴를 체결하고 AI 서비스를 고도화하는 기술 협력을 진행하고 있다. SK텔레콤·크래프톤·한국산업은행(KDB) 등과도 기술 파트너십을 맺었다.또한 오픈AI는 한국 법인을 설립하고 서울에 첫 사무소 개설한다고 발표했다. 현재 서울 사무소에서 근무할 인력 채용 공고를 낸 상태다.

2025.06.11 18:00

2분 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