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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세계 최초 아이패드 결합 IPTV 출시…1~2인 가구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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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가 애플의 아이패드를 하드웨어로 활용한 새로운 형태의 IPTV 결합 상품을 선보였다.LG유플러스는 애플 아이패드 기반의 IPTV 결합 상품인 'U+tv 프리5 포 아이패드'를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세계 최초로 안드로이드가 아닌 아이패드 환경에서 IPTV 서비스를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이 서비스로 제공되는 애플 '아이패드 A16' 단말은 와이파이6와 리퀴드 레티나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실시간 방송 및 VOD 콘텐츠 시청 시 선명한 화질과 높은 색 표현력을 보장하며 장시간 시청에 따른 눈의 피로도를 낮췄다. 또 지상파를 포함한 전 채널 실시간 송출과 함께 터치 인터페이스와 음성 검색 기능 등을 지원한다. 학습이나 업무 등 태블릿 고유의 용도로도 병행 활용이 가능하다.'U+tv 프리5 포 아이패드'는 단말과 IPTV 서비스가 묶인 결합형 상품이다. LG유플러스로 개통된 아이패드 A16 단말과 가정 내 특정 와이파이 공유기 설치 환경에서만 서비스가 정상적으로 구동된다. U+인터넷 1G 상품과 U+tv 프리미엄 요금제를 3년 약정 조건으로 결합하면 월 할부금 9900원에 아이패드 A16 와이파이 128GB 모델을 받아 수신할 수 있다.이번 결합 상품은 거실 TV 중심의 기존 고정형 시청 패러다임에서 벗어나, 이동성과 개인 맞춤형 미디어 소비를 동시에 충족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1~2인 가구의 TV 대체재나 가족 간 시청 분리, 댁내 추가 TV 설치 비용 부담을 해결하는 대안이 될 것으로 회사는 보고 있다.오인호 LG유플러스 미디어사업담당은 "U+tv 프리는 태블릿과 IPTV를 융합해 고객의 미디어 선택권을 넓혀온 핵심 라인업"이라며 "이번 아이패드 기반 상품 출시를 동력 삼아 더욱 다양한 유저층에게 차별화된 미디어 이용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2026.06.25 11:39

2분 소요
카카오, ESG 보고서 발간…데이터센터 온실가스 4753톤 감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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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는 지난해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성과를 담은 ‘2025 카카오 지속가능성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4일 밝혔다.이번 보고서는 글로벌 공시 기준(ISSB)을 적용하고, 시각적 요소를 대폭 강화했다. 환경 부문에서는 ‘카카오 데이터센터 안산’의 에너지 효율화에 따른 온실가스 감축 효과를 제3자 검증으로 확인했다. 검증 결과에 따르면 연간 온실가스 감축량은 4,753tCO2eq(이산화탄소 상당량톤)에 달한다. 사회 부문에서는 국내 최초로 오픈소스 AI 가드레일 모델인 ‘카나나 세이프가드’를 공개했다. 또한 지역 AI 인재 및 기업 육성을 위해 4대 과학기술원과 손잡고 500억원 규모의 기금을 기반으로 ‘카카오 AI 돛’을 설립했다. 지배구조 부문에서는 주주 권익 보호 및 투명 경영을 강화하기 위한 책임경영을 공고히 했다. 카카오는 기업지배구조 핵심지표 15개 중 14개를 이행해 이행률 93%를 달성했다. 또 2023년 5월 147개에 달하던 계열사 수를 2025년 말 기준 94개로 줄이며 그룹 거버넌스를 효율화했으며, 중장기 주주환원정책도 지속적으로 이행하고 있다.카카오는 보고서 발간과 함께 지속가능성 홈페이지 ‘Kakao sustainability’를 오픈했다. 이 홈페이지에서는 카카오의 지속가능경영 방향성과 주요 정책, 성과 등을 소개하며, 지속가능성 보고서, 정책 및 규정, 최근 소식 등을 한 곳에서 통합 제공한다. 카카오는 향후 데이터 공개 범위를 넓혀 이해관계자와의 소통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카카오 권대열 지속가능경영 총괄리더는 “카카오는 이해관계자와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지속가능경영의 실행력과 정보 공개의 투명성을 함께 높여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기준에 맞는 공시와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2026.06.24 14:05

2분 소요
웹툰으로 숏애니 만든다…네이버웹툰 ‘컷츠메이크’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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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웹툰은 원작자가 승인한 웹툰 지식재산권(IP)을 기반으로 숏폼 애니메이션을 만들 수 있는 앱 ‘컷츠메이크(Cuts Make)’를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컷츠메이크는 네이버웹툰의 숏폼 애니메이션 서비스 ‘컷츠’와 연동되는 창작 도구 앱이다. 웹툰 속 장면과 캐릭터를 선택해 손쉽게 영상을 제작할 수 있다. 네이버웹툰 측은 “컷츠메이크에서 사용되는 모든 IP는 원작자 승인을 거쳐 제공되므로 이용자는 저작권 침해 우려 없이 2차 창작을 즐기고, 작가는 팬덤 강화와 원작 유입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밝혔다.컷츠메이크의 주요 기능은 ‘캐릭터 밈(Meme/온라인 유행 콘텐츠)’과 ‘웹툰 MV(뮤직비디오)’ 두 가지다. ‘캐릭터 밈’은 좋아하는 웹툰 캐릭터와 템플릿을 선택해 숏폼 챌린지 형식의 트렌디한 애니메이션을 만드는 기능이다. ‘웹툰 MV’는 좋아하는 웹툰 컷들을 생동감 있는 영상으로 구현하며 간단한 편집을 거쳐 뮤직비디오나 애니메이션 오프닝 같은 영상을 완성할 수 있다.서비스 출시에 맞춰 네이버웹툰에서 연재되며 탄탄한 팬덤을 보유한 <가비지타임>, <만남어플 중독>, <역대급 영지 설계사>, <연애혁명>, <이직로그>, <작두>, <작전명 순정>, <전지적 독자 시점>, <해시태그는 첫사랑> 등 총 9개 작품이 참여를 확정했다.웹툰 <연애혁명>의 232 작가는 “좋아하는 캐릭터의 다양한 모습을 만들어 볼 수 있다는 점에서 재미있고 획기적인 앱”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네이버웹툰은 팬덤 수요와 원작자 동의를 기반으로 웹툰 IP를 지속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김효정 네이버웹툰 컷츠 비즈니스 총괄은 “웹툰 팬들이 컷츠메이크로 새로운 창작의 즐거움을 경험하고, 이것이 다시 원작의 팬덤 강화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갈 것”이라며 “컷츠와 웹툰 간 시너지를 더해 숏애니 생태계를 확장해 가겠다”고 밝혔다.컷츠메이크의 기본 기능은 무료로 제공되며, 프리미엄 템플릿·컷 편집·고속 생성 등 일부 유료 기능을 포함한다. 이용자가 만든 영상은 네이버웹툰의 숏애니 서비스 '컷츠'에 바로 업로드할 수 있으며, 내보내기와 다운로드도 가능하다. 구글 플레이에서 다운로드 가능하며, 애플 앱스토어에서는 심사 완료 후 차주 출시 예정이다.

2026.06.24 14:05

2분 소요
SOOP, '2026 세계핀수영선수권대회' 국내 단독 생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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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세계 최고 권위의 핀수영 대회가 SOOP에서 실시간으로 송출된다.SOOP은 인천 문학박태환수영장에서 열리는 '2026 제24회 CMAS 세계핀수영선수권대회'를 국내 단독으로 생중계한다고 24일 밝혔다.CMAS(세계수중연맹)가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푸른 열정, 찬란한 물 속으로'를 슬로건으로 펼쳐진다. 세계 약 40개국에서 6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하는 핀수영 종목 최고 권위의 세계선수권대회다. 특히 세계핀수영선수권대회 역사상 한국에서 개최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이번 대회에서 SOOP은 공식 중계 제작사로 참여해 전 경기를 생중계로 송출한다. SOOP은 그동안 대한수중핀수영협회·서울시수영연맹·안산시수영연맹 등 수영 유관 단체들과 중계 협력 관계를 맺고 관련 종목의 중계 노하우를 축적해 왔다.안방에서 열리는 대회인 만큼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들도 대거 출전한다. 핀수영 종목의 간판인 윤영중(인천시체육회)을 비롯해 세계 기록 보유자 신명준(강원특별자치도청)·월드게임 메달리스트 김민정(경북도청)·아시아권 강자 권남호(경북도청) 등이 메달 획득을 위한 레이스에 나선다.유준석 SOOP 스포츠사업본부장은 "수중 스포츠의 속도감과 현장의 열기를 시청자들이 생생하게 체감할 수 있도록 중계 제작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2026.06.24 12:11

1분 소요
KT, 미래 AX 파트너 구한다…유망 스타트업 20곳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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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가 미래 핵심 성장 동력인 인공지능 전환(AX) 사업을 함께 이끌어갈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한다.KT는 인공지능(AI) 스타트업을 육성하는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 'K-PATH 2026'의 공모를 시작한다고 22일 밝혔다. 'K-PATH'는 독자적인 AI 기술력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KT의 AX 사업 파트너로 키우고, 공동 프로젝트 수행으로 사업화 기회를 확대하는 AI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이다.지난 2024년 출범한 이 프로그램은 ▲올거나이즈 ▲인핸스 ▲랭코드 ▲셀렉트스타 등 유망 기업들을 발굴해 내는 성과를 거뒀다. 올해는 KT가 유망 AI 기업과 함께 성장의 길을 개척해 나간다는 의미를 담아 'K-PATH'로 명칭을 변경했다.KT는 ▲AI 에이전트 플랫폼·엔터프라이즈 AI ▲데이터·데이터 for AI ▲피지컬 AI·로보틱스 ▲AI 인프라·파운데이션 모델 등 핵심 AX 기술 분야에서 역량을 갖춘 기업을 모집한다. ▲금융 ▲제조 ▲교육 ▲공공 등 산업 현장에서 AI 혁신 솔루션을 추진 중인 기업도 대상에 포함한다.공모 접수는 내달 7월 12일까지 공식 홈페이지에서 진행된다. KT는 서류 심사와 발표 평가 과정을 거쳐 오는 8월 선정 기업을 발표할 계획이다. 선정 규모는 최대 20개 기업이다.KT는 선정된 기업에 ▲공동 PoC(기술 검증) 및 R&D 연계 ▲공동 GTM(시장 진출) 추진 및 고객 발굴 ▲투자 연계 ▲벤처·대기업 간 네트워킹 기회 ▲국내외 전시회·콘퍼런스 참가 등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할 방침이다.박상원 KT AX사업부문장은 "혁신적인 AI 스타트업과의 견고한 협력으로 고객의 AX 혁신을 가속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6.22 14:58

2분 소요
대학생 아이디어가 혁신 서비스로…SKT, 'CX 캠퍼스' 프로젝트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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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이 젊은 고객의 목소리를 서비스에 반영하고 청년들의 취업 역량 강화를 뒷받침하는 실무형 소통에 나선다.SK텔레콤은 고용노동부, 한국생산성본부와 손잡고 대학생들의 목소리를 듣고 서비스 혁신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CX 캠퍼스' 프로젝트를 22일부터 8주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SK텔레콤은 국내 대학(원) 재학생 및 휴학생을 대상으로 개인 및 4인 이내 팀 단위 선발을 마쳤으며, 이날부터 오는 8월 16일까지 총 8주 동안 프로젝트를 운영한다. 주요 연구 주제는 ▲플래그십 스마트폰 마케팅 ▲T로밍 이용 확대 ▲보안 경험 강화 ▲오프라인 매장 이용 개선안이다.참여 대학생들은 SK텔레콤 실무자 멘토와 매주 점검 미팅을 가지며 시장 분석·고객 수요 조사·주요 사례 분석을 수행하고, 최종 실행 아이템을 제안하는 실무 과정을 밟게 된다. 이어 오는 8월 최종 발표회에서 결과물을 공개할 예정이다. SK텔레콤은 발표회에서 제안된 아이디어를 관련 부서에 공유해 실제 서비스에 반영할 계획이다.이혜연 SK텔레콤 고객가치혁신실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고객들의 작은 목소리도 놓치지 않고 개선해 고객이 SK텔레콤의 변화 노력을 체감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6.22 14:06

1분 소요
“2만원대라더니 알뜰폰보다 비싸다”…이통 3사 통합요금제의 함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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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통신 3사(SK텔레콤·KT·LG유플러스)의 통합 요금제 체제가 전면 가동되지만 가입자들의 체감 인하 효과는 미미할 전망이다. 저가 구간의 외형만 꾸몄을 뿐, 핵심 데이터 구간에서는 실질적인 변화가 없다는 지적이다. 통신비 인하라는 명분 뒤에 숨은 매출 방어 전략에 시선이 쏠리고 있다.오는 7월을 기점으로 국내 이통 시장이 5G와 LTE 요금 체계를 하나로 묶은 ‘통합 요금제’ 시대로 진입한다. 포문은 LG유플러스가 먼저 열었다. 통신 가입·이용 전 과정을 단순화하는 ‘심플리 2.0’ 전략을 발표하며 기존 53종의 요금제를 18종으로 확 줄였다.KT 역시 7월 1일부터 기존 5G·LTE 요금제 105종의 신규 가입을 전격 중단하고, 요금 체계를 ‘초이스’와 ‘베이직’ 라인 총 18종으로 대폭 간소화한다. SK텔레콤도 7월 2일 5G와 LTE 망을 자유롭게 오가는 신규 통합 요금제 ‘베스트·라이트’를 론칭해 기존 요금제 67종의 가입을 중단한다.“차라리 알뜰폰 쓰겠다”하지만 요금제 전면 개편이 무색하게도 대중의 반응은 차갑기만 하다. 누리꾼들은 “알뜰폰과 비교해 같은 데이터 용량에서 가격이 두 배가 차이 난다”며 높은 요금 장벽을 꼬집었다. “QoS(데이터 안심옵션) 3Mbps는 돼야 유튜브라도 보지 않나” “용량도 용량이지만 QoS 속도 제한에 아주 질려버렸다. 알뜰폰이나 계속 써야겠다”는 쓴소리도 나왔다. 다수의 이용자가 번거로움을 감수하더라도 알뜰폰 유목민으로 남는 게 합리적이라는 판단을 내렸다.이러한 불만은 소비자 개인의 영역을 넘어 시민단체의 반발을 샀다. 앞서 참여연대는 논평에서 이번 개편의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했다. 참여연대는 “‘400Kbps 무제한 요금제’라는 국민 기만을 중단하고 통신 기본권 보장을 위해 QoS를 최소 1Mbps 수준으로 보장해야 한다”고 주장했다.특히 정부가 이번 2만원대 5G 요금제와 400Kbps 속도의 무제한 요금제 출시로 연간 3221억원의 통신비가 절감될 것으로 추산한 것에 대해 “현실을 모른다”고 일축했다. 참여연대는 “국민의 월평균 데이터 사용량이 30GB를 넘어서는 상황에서 누가 월 3만3000원을 내고 데이터 제공량 1.5GB, 데이터당 단가 2만2000원의 요금제를 쓰겠나”라고 꼬집었다.실제로 소비자들이 가장 많이 포진한 ‘국민 평균 데이터 소비량’ 구간을 기준으로 현행 요금제와 개편 후 통합 요금제를 비교해 보면 논란의 원인이 극명하게 드러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공식 통계에 따르면 2026년 3월 기준 5G 가입자 1인당 평균 트래픽은 약 36GB다. 만족스러운 통신 생활을 하려면 월 30~40GB 수준의 데이터가 필요하다는 의미다.하지만 SK텔레콤의 현행 5G 요금제 중 평균치에 가장 가까운 ‘베이직플러스 13GB업’(월 6만2000원, 데이터 37GB) 요금제의 경우 개편 후 통합 요금제 체계로 넘어가면 가입자가 선택할 수 있는 30GB대 맞춤형 구간이 사라진다. 7월에 신설되는 요금제 중 하위 라인(라이트 59)은 데이터 제공량이 24GB에 그쳐 평균적인 이용자는 결국 월 요금이 7000원 더 비싼 ‘라이트 69’(월 6만9000원, 데이터 110GB) 요금제로 강제 상향 이동해야 하는 모순이 발생한다. 기존 5G 가입자에게도 ‘라이트 69’는 가격과 혜택이 동일해 인하 혜택이 사실상 ‘0원’이다.KT 역시 상황은 비슷하다. 기존 5G 요금제 중 36GB 평균 트래픽에 못 미치는 ‘5G 심플 30GB’(월 6만1000원)의 대안으로 내놓은 신규 통합 요금제 역시 110GB(베이직) 구간을 제외하면 QoS가 1Mbps에 그쳐 이용자의 데이터 과소비를 유도하는 구조가 고스란히 이어진다.이미 통합 요금제를 론칭한 LG유플러스의 ‘데이터플랜 31GB’ 또한 월 평균 사용량인 36GB를 온전히 소화하기엔 데이터가 부족하다. 윗단계인 ‘데이터플랜 95GB’(월 6만8000원)로 이탈할 수밖에 없는 구조다.반면 알뜰폰 1위 브랜드인 KT엠모바일의 ‘5G 모두다 맘껏 30GB+’ 요금제는 정가가 6만1000원이지만 현재 파격적인 프로모션을 적용해 월 3만원대에 이용할 수 있다. 이 요금제는 기본 30GB에 5G 데이터 10GB를 추가 보장해 총 40GB를 보장한다. 이통 3사 6만원대 요금제의 절반 가격으로 국민 평균 트래픽(36GB)을 상회하는 데이터를 여유롭게 쓸 수 있다. '기본권 보장' 취지 뒤에 숨은 방어 전략결국 이통 3사가 대대적인 요금제 대수술 타이틀을 걸고도 국민 평균 소비 구간에서 꼼수 섞인 요금 설계를 단행한 배경에는 핵심 수익 지표인 가입자당매출(ARPU)을 어떻게든 사수하겠다는 전략적 속내가 깔려 있다는 해석이 나온다.그나마 이번 개편에서 가장 긍정적인 변화로 꼽히는 대목은 ‘2만원대 5G 요금제 신설’과 ‘전 구간 QoS 적용’이다. 과기정통부는 데이터 제공량의 완화보다는 국민이 일상에서 데이터 차단으로 고립되지 않도록 하는 ‘보편적 국민 통신 기본권 보장’에 정책적 포커스를 맞췄다. 데이터를 모두 소진하더라도 최소한의 텍스트 메시지 송수신이 가능하도록 연결성을 지속해 주는 복지 관점의 개편이라는 설명이다.안팎의 날 선 비판과 꼼수 논란에 대해 업계 관계자는 “요금제 틀 자체는 이통사가 독단적으로 설계한 게 아니라 정부가 제시한 방향성과 가이드라인에 맞춘 것”이라고 해명했다. 이어 “400Kbps라는 속도는 소비자들이 고화질 유튜브를 보거나 끊김없이 게임을 즐기라고 제공하는 스펙이 아니다. 만약 그렇다면 고가 요금제를 쓰는 이용자들과의 형평성이 무너진다”고 덧붙였다.또 다른 관계자는 “단순히 공개된 표에 적힌 용량과 속도 수치만 보면 혜택이 미미해 보일 수 있다는 점은 인정한다”면서도 “다만 아직 이통사들의 요금제 개편이 완벽하게 끝난 것은 아니며, 7월 초 출시 시점에 맞춰 요금제와 결합해 시너지를 낼 수 있는 특화 프로모션과 추가적인 제휴 혜택들이 공개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 “새 통합 요금제는 세대별 망 구분을 없애 가입 절차를 직관적이고 단순하게 바꾼 만큼 향후 순차적으로 공개될 세부 혜택과 결합 상품 할인까지 종합적으로 반영해 체감 혜택을 판단하길 바란다”고 했다.

2026.06.22 07:00

4분 소요
넷플릭스도 쇼핑도 음악도 올랐다 ‘구독료 폭탄’에 닫히는 지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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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달 말일이 다가오면 직장인 김성우(가명·32) 씨의 스마트폰은 연이어 울리는 결제 알림음으로 분주하다. ▲글로벌 OTT 플랫폼 1만7000원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 1만4900원 ▲이커머스 멤버십 7890원 ▲음원 스트리밍 서비스 1만원까지. 매달 통장에서 고정적으로 빠져나가는 구독료만 합쳐도 이미 5만원을 훌쩍 넘어선다.최근 고물가 기조 속에서 플랫폼 기업들이 일제히 가격을 올리자 김 씨의 고민은 더욱 깊어졌다. 그는 “커피 몇잔 안 마시면 된다고 스스로 위안 삼았는데, 모든 플랫폼이 동시다발적으로 가격을 올리니 이제는 고정비가 부담으로 느껴진다. 그렇다고 퇴근 후 유일한 취미인 영상 시청과 음악 감상을 단칼에 끊을 수도 없는 상황”이라고 토로했다.물가 상승과 구독 서비스의 가격 인상이 맞물린 이른바 ‘구독플레이션’(구독+인플레이션)이 한국 사회에서 본격화되는 모습이다. 플랫폼 기업들의 연이은 가격 인상으로 소비자들의 ‘구독 피로감’은 극에 달했지만, 이미 일상 깊숙이 자리 잡은 서비스를 완전히 해지하기는 쉽지 않다. 이에 따라 소비자들은 무조건적인 이탈 대신 비용을 최적화하는 ‘우회 생존법’을 모색하기 시작했고, 기업들 역시 이탈률을 낮추기 위해 다변화된 요금제 카드를 꺼내 들며 시장의 역학 관계가 급변하고 있다.끊을 수 없다면 우회적인 방법으로불과 몇 년 전까지만 해도 구독 경제는 소비자에게 ‘합리적 소비’의 대명사로 통했다. 적은 비용으로 무제한에 가까운 콘텐츠와 서비스를 누릴 수 있다는 장점 덕분에 시장은 폭발적으로 성장했다. 그러나 가입자 유치 경쟁이 끝나고 시장이 포화 상태에 이르자, 플랫폼 기업들은 일제히 수익성 개선을 이유로 가격 인상 카드를 꺼내 들었다.실제로 국내외 주요 OTT 플랫폼은 물론 ▲쇼핑 멤버십 ▲음원 ▲AI 서비스에 이르기까지 전방위적인 가격 인상이 단행됐다. 불과 1~2년 사이에 서비스별로 최소 20%에서 많게는 50%까지 가격이 급등했다. 소비자들 사이에서 ‘물가도 오르는데 디지털 세상에서 숨만 쉬어도 나가는 돈이 너무 많다’는 탄식이 나온다.업계에서는 이를 두고 소비자가 특정 서비스에 고착되는 ‘락인 효과’(Lock-in effect)를 노린 플랫폼 기업들의 전형적인 가격 정책이라고 분석한다. 한 번 구축된 디지털 소비 습관은 쉽게 바꾸기 어렵다는 점을 이용해 가격 저항선을 시험한다는 것이다. 하지만 불황이 장기화되면서 소비자들이 느끼는 경제적 임계점은 이미 한계에 도달했다는 지적이 나온다.과거의 소비자들이 가격 인상에 직면했을 때 ‘해지’라는 극단적인 선택을 주로 했다면, 지금의 소비자들은 훨씬 영리하고 능동적이다. 서비스를 유지하면서도 지출을 최소화하는 다변화된 생존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OTT 구독 시장에서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광고형 요금제(AVOD)의 약진이다. 콘텐츠 시작 전후나 중간에 광고를 보는 대신 기존 요금의 절반 수준으로 서비스를 이용하는 방식이다. 초기에는 ‘돈을 내고도 광고를 봐야 하느냐’는 거부감이 컸지만, 주머니 사정이 가벼워진 소비자들은 빠르게 실리를 택했다. 고화질을 포기하지 않으면서도 월 지출을 매장 커피 한 잔 값 수준으로 낮출 수 있다는 점에서 실속파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플랫폼들이 동거 가족이 아닌 제3자와의 계정 공유를 제한하기 시작하자, 소비자들은 또 다른 우회로를 찾았다. OTT 공유 전문 플랫폼을 이용해 1인당 분담금을 낮추거나, 가상사설망(VPN)을 이용해 물가가 저렴한 다른 국가의 계정으로 우회 결제하는 이른바 ‘디지털 망명’이 여전히 성행 중이다. 통신사 제휴할인이나 신용카드 캐시백 혜택을 꼼꼼히 비교해 최적의 조합을 찾는 ‘구독 재테크’ 커뮤니티도 활성화되고 있다.특정 인기 콘텐츠가 공개될 때만 반짝 가입했다가 한 달 만에 해지하는 ‘구독 메뚜기족’도 급증했다. 예컨대 화제의 드라마 시리즈가 방영되는 달에만 결제해 모든 에피소드를 몰아본 뒤 곧바로 해지하는 방식이다. 플랫폼이 제공하는 ‘일시정지’ 기능을 적극 활용해, 바쁜 시험 기간이나 출장 기간에는 구독을 잠시 멈춰 불필요한 고정비 지출을 막는 이들도 늘었다. 잡은 고기 놓칠라…기업들의 다변화된 락인 전략소비자들의 이 같은 방어적 우회 전략은 기업들에게 위기이자 새로운 과제를 던져주고 있다. 무조건적인 가격 인상이 대규모 고객 이탈로 이어질 수 있음을 직시한 플랫폼 기업들은 고객을 묶어두기 위한 유연하고 촘촘한 가격 가이드라인을 새롭게 설계하고 있다.우선 요금제를 점차 세분화하고 있다. 아울러 ▲통신 ▲쇼핑 ▲금융 등 타 산업군과의 묶음 혜택 제공에 열을 올리고 있다. 여기에 경쟁사끼리 손을 잡는 모습도 등장했다. 지난해 11월 ▲디즈니플러스 ▲티빙 ▲웨이브 플랫폼을 한 번에 이용할 수 있는 결합 요금제가 출시된 것이 대표적이다. 3개 플랫폼의 스탠다드 상품을 묶은 요금제는 월 2만1500원으로, 각 서비스를 개별로 구독할 때보다 최대 37% 저렴하다.넷플릭스는 네이버와 파트너십을 맺었다.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가입자는 월 4900원에 추가금 없이 ‘넷플릭스 광고형 스탠다드’ 요금제를 이용할 수 있다. 이는 넷플릭스 광고 요금제의 개별 구독료인 7000원보다 저렴하며, 네이버 쇼핑 최대 5% 적립을 비롯한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아울러 웨이브는 음악 플랫폼 멜론(Melon)과 손잡고 음악과 영상을 모두 제공하는 ‘멜론X웨이브 플레이 패스’를 출시하기도 했다. 이는 웨이브 ‘광고형 스탠다드(월 5500원)’와 멜론의 ‘모바일 스트리밍클럽(월 7590원)’이 결합된 상품이다. 개별 이용 시 합산 금액인 1만3090원보다 약 31% 저렴한 9000원에 두 서비스를 모두 즐길 수 있다.플랫폼업계 관계자는 “과거에는 단일 프리미엄 요금제를 고수해 가입자당 평균 매출(ARPU)을 올리는 것이 핵심이었지만, 지금은 시장이 완전히 변했다”며 “소비자가 아예 플랫폼을 이탈하는 것보다 광고를 보거나 하위 요금제를 쓰더라도 서비스 생태계 내에 머물게 하는 것이 장기적인 생존에 훨씬 유리하다”고 설명했다. 가입자 기반이 유지돼야 광고 단가가 올라가고, 이를 바탕으로 추가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구상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또 다른 관계자는 “현재 소비자들은 극심한 불황기 속에서 지출을 통제하려는 성향이 그 어느 때보다 강하다”며 “특히 구독 서비스는 고정 지출이기 때문에 소비자들이 가계부를 정리할 때 가장 먼저 보게 되는 항목이다. 앞으로는 소비자에게 세분화된 선택권을 부여하고 심리적 저항선을 넘지 않는 유연한 요금제를 설계하는 기업만이 장기적으로 시장에서 살아남을 것”이라고 밝혔다.결국 구독플레이션 시대의 최종 승자는 소비자의 지갑 사정을 면밀히 살피면서도, 그들이 플랫폼의 울타리를 벗어나지 않도록 촘촘한 ‘그물망 요금제’를 완성하는 기업이 될 전망이다. 끊기는 아깝고 매달 내기는 부담스러운 구독 서비스의 홍수 속에서, 소비자의 지출 방어와 기업의 수익성 확보 간의 팽팽한 줄다리기는 당분간 계속될 전망이다.

2026.06.21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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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보다 실속”…넷플릭스 끊어도 쿠팡은 못 끊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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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이모씨(34)는 최근 사용하던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두 개 중 하나를 해지했다. 구독료 부담이 커지면서 매달 결제되는 서비스들을 정리하는 ‘구독 다이어트’에 나선 것이다. 그러나 쿠팡 와우 멤버십은 유지하기로 했다. 새벽배송과 무료배송, 할인 혜택 등 일상에서 얻는 실질적인 편익이 크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구독 경제의 판도가 바뀌고 있다. 한때 넷플릭스를 필두로 한 영화·드라마·음악 등 ‘재미’ 중심의 콘텐츠 서비스가 구독 경제의 성장을 이끌었다. 하지만 고물가 시대가 장기화하면서 소비자가 지갑을 여는 기준이 완전히 달라졌다. 단순한 즐거움보다 매달 체감할 수 있는 할인 혜택과 포인트 적립 등 ‘실속’을 우선시하는 흐름이 뚜렷해지고 있다.달라진 소비자 선택 기준오픈서베이가 발표한 ‘구독 경제 트렌드 리포트 2026’에 따르면 소비자가 실제로 돈을 가장 많이 쓰는 분야는 동영상 스트리밍이 아닌 ‘쇼핑 멤버십’인 것으로 조사됐다. 단순히 유료 가입자 비율만 놓고 보면 동영상 스트리밍·OTT 카테고리가 72.9%로 가장 높았다. 하지만 소비자가 매달 실제로 지출하는 금액을 보면 순위가 뒤바뀐다. 쇼핑 멤버십의 유료 구독률은 67.7%로 OTT보다 낮지만, 월평균 지출 금액은 3만3400원에 달해 OTT(2만2700원)의 약 1.5배 수준을 기록했다. 가입자 수보다 소비자의 실제 지출 규모에서는 쇼핑 멤버십이 우위를 차지한 것이다. 소비자의 구독 기준도 달라지고 있다. 과거 소비자가 구독 서비스를 선택하는 기준이 ‘보고 싶은 콘텐츠가 있는가’였다면 이제는 ‘매달 내는 돈보다 더 큰 혜택을 돌려받을 수 있는가’로 바뀌었다. 쇼핑 멤버십 구독을 유지하는 이유를 묻는 질문에 응답자의 62.6%가 “할인·포인트·무료배달 등 부가 혜택이 유용하기 때문”이라고 답했다. 이처럼 쇼핑 멤버십이 구독 시장의 큰손으로 떠오른 배경에는 실용적인 혜택이 있다. 쿠팡 와우 멤버십과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등 주요 쇼핑 구독 서비스는 무료배송·할인·적립 포인트 등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혜택을 앞세워 높은 유지율을 기록하고 있다.구독 시장이 성숙하면서 소비자의 계산법도 달라졌다. 초기에는 새로운 경험을 얻기 위해 여러 서비스를 동시에 구독했다. 그러나 이제는 매달 빠져나가는 고정 지출을 점검하고 정말 필요한 서비스만 남기는 단계에 들어섰다.특히 물가 상승과 경기 둔화가 이어지면서 소비자들에게 ‘구독료 대비 효용’은 더욱 중요한 판단 기준이 되고 있다. 콘텐츠 서비스는 보고 싶은 작품이 없거나 바쁘면 잠시 해지해도 큰 불편이 없다. 반면 쇼핑 멤버십은 생수·휴지·식료품 등 매일 소비하는 생필품 구매와 직결되어 있어 혜택이 사라졌을 때 체감하는 불편이 훨씬 크다.이처럼 무료배송과 빠른 배송에 익숙해진 소비자가 자연스럽게 특정 플랫폼에 안주하게 되는 현상을 ‘락인’(Lock-in·고객 잠금) 효과라고 한다. 한 번 형성된 편리한 소비 습관이 쇼핑 멤버십을 일상 속 탈퇴하기 어려운 필수재로 만드는 가장 강력한 경쟁력인 셈이다.업계 관계자는 “구독 시장 초기에는 새로운 서비스 경험 자체가 중요한 선택 요소였다면 지금은 이용자가 매달 돈을 낼 만한 확실한 이유가 있는지가 핵심”이라며 “생활과 가까울수록 해지 가능성이 낮아지는 경향이 있다”고 말했다.업계에서는 앞으로 쇼핑 플랫폼 간 경쟁 역시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보고 있다. 무료배송만으로 차별화하기 어려워진 만큼 독점 할인 상품, 멤버십 전용 혜택, 금융·콘텐츠와의 결합 서비스 등이 새로운 경쟁 요소로 떠오르고 있다.다만 커머스 기반 구독의 성장에도 과제는 남아 있다. 혜택 경쟁이 과열될 경우 기업의 수익성이 악화할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무료 배송·할인 쿠폰·포인트 적립 등은 기업이 부담해야 하는 비용이다. 이용자 확보를 위해 지나친 혜택 경쟁을 벌일 경우 구독료 인상이나 서비스 축소로 이어질 가능성도 있다.구독 경제 다음 격전지는 AI향후 구독 시장의 경쟁은 인공지능(AI) 분야를 중심으로 전개될 전망이다. 오픈서베이 조사에서도 AI 구독 서비스는 전년 대비 증감률은 8.4%로 가장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 생성형 AI 챗봇·이미지 생성 도구·업무 생산성 서비스 등이 직장인과 학생의 일상에 빠르게 스며들고 있기 때문이다.이는 기존 콘텐츠 중심 구독과 다른 흐름이다. OTT가 즐기기 위한 소비였다면 AI는 ‘일하는 생산성을 높이기 위한 투자’라는 성격이 강하다. 실제 업무 효율 향상이라는 가치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향후 쇼핑 멤버십과 함께 강력한 구독 카테고리로 성장할 가능성이 높다.또 다른 업계 관계자는 “구독 시장의 경쟁 기준은 가입자 수가 아니라 소비자의 일상에 얼마나 깊이 자리 잡았느냐 ”라며 “OTT와 쇼핑에 이어 AI가 새로운 구독 지출 항목으로 떠오를 것”이라고 말했다.

2026.06.21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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