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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가 가져온 또다른 변화…”친구보다 AI랑 수다떠는 시간이 더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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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미스트가 글로벌 차세대 경제 리더, 청소년 기자단 영 저널리스트와 함께합니다. 영 저널리스트 기자단은 프리미엄 경제지 이코노미스트, 논술 전문 기관 Ni 에듀케이션과 함께 주요 시사 이슈를 팔로우업하고 직접 기획, 취재, 기사 작성 활동을 하며 사회적 문제를 고심하고 해결 방안을 제시하는 과정을 경험하게 됩니다. 이번 기사는 영 저널리스트 기자단이 현 사회현상에 대해 학생들 시선에서 ‘왜’라는 질문을 갖고 직접 취재해 작성한 기획기사입니다. 영 저널리스트 기자단의 기획기사는 영문과 국문, 두 형태로 게재합니다. AI는 현재, 인간의 일상생활에 큰 영향을 끼치고 있다. 글쓰기부터 코드작성, 이미지 및 오디오 생성, 번역, 마케팅과 디자인 등 여러 분야에 사용되며 영향력이 점점 커지고 있다. 업무나 학습을 위해 AI를 사용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최근에는 ‘대화’를 목적으로 AI를 이용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오직 소통만을 위한 AI 서비스(캐릭터 AI, 이루다, 레플리카, 재피 등)가 늘어나고 있으며, ‘가장 많이 사용되는 AI도구 순위’에 대화용, 소통용 AI서비스가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요즘 중고등학교를 다니고 있는 청소년들은 챗GPT로 대표되는 AI도구를 사용하는 것에 이미 익숙해져 있으며 AI와 대화하는 것도 자연스럽다. 그렇다면 청소년들은 ‘대화’와 ‘관계’를 위해서도 AI를 사용할까? “AI는 인간의 친구가 될 수 있을까?” 이에 대하여 더 자세히 알아보기 위하여, AI를 자주 사용 한다고 답하였던 고등학생 3명과 인터뷰를 진행했다.. 3명, 0보민(고양외국어고등학교 3학년), 0기흔(광남중학교 3학년), 0지승(Rumsey Hall School, Grade 7)에게 똑같은 질문을 던졌고, 그 결과, 놀라운 답변들을 들을 수 있었다. Q: 어떤 AI도구를 사용해봤나?보민: Chat GPT, 뤼튼기흔: Gemini, Chat GPT, Perplexity, Grok, Gamma, 나노바나나지승: Chat GPT, Perplexity, Snapchat AI, GeminiQ : 사용해본 AI도구 중 무엇이 가장 좋았나? 그렇게 생각한 특별한 이유가 있나? 보민: 뤼튼이 가장 좋았다. 출처를 정확히 남겨주기에 자료조사에 큰 도움이 되었다. 또한 챗GPT는 다양한 기능을 사용할 때 유용하였다.기흔: 챗GPT, 답변을 체계적으로 정리해주고 이미지 생성 기술력 역시 뛰어났다. 지승: 챗GPT, 에세이를 쓸 때구조를 제일 잘 알려주고 기본적인 기능들을 다 잘 해낸다. Q : AI를 주로 어떤 상황에서 사용하나? 보민: 과제 혹은 검색이 필요한 경우에 자주 사용한다. 기흔: 학교 수행평가 할 때, 궁금한 거 찾아볼 때, 말동무가 필요할 때 AI를 사용한다. 지승: 리포트나 조사가 필요할 때 사용한다. Q: 고등학생들의 AI 평균 사용률이 어느 정도라고 생각을 하나?보민: 70%정도라고 생각하며, 대부분 초안이나 기초 자료조사에 AI를 활용한다. 기흔: 95%가 AI 평균 사용률이라 생각하며, 대부분의 학생들이 사용하고 있다.지승: 100%. 학생뿐만 아니라 선생님들 역시 AI를 사용한다. Q: AI를 대화 수단으로 사용해본 적이 있나?보민 : 그렇다.기흔 : 그렇다.지승 : 그렇다. (모든 답변자들이 AI를 대화 수단으로 사용해본 적이 있다고 밝혔다.) Q: AI와 대화해본 적이 있다면 무엇에 대해, 어떤 대화를 나누었나?보민: 이야기를 나누거나 같이 게임을 하는 상대다. 기흔: 연애 상담, 친구가 없을 때나 대체로 여러 놀이( 끝말잇기 등)를 하기 위하여 AI와 대화를 나누었다. 지승: 슬플 때, 위로를 받기 위해 AI와 대화를 나눈 적이 있다. Q : 부모님이나 친구와 나누지 못한 이야기를 AI와 나눈적 있나?보민: 그렇다., AI는 나의 신앙적 고민을 공유하는 수단이다. 기흔: 그런 적은 없다. 지승: 그렇다. 학생 3명을 집중 인터뷰한 결과, 학생들이 AI도구를 매우 자주, 활발히 사용하고 있다는 것, 친구나 가족처럼 여길 때가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그러나 아직까지는 AI를 친구, 가족을 완전히 대신할 수 있는 존재로 느끼지는 않는 것으로 드러났다. 인터뷰에 이어 제주국제교육도시에 있는 국제학교 (Branksome Hall Asia, North London Collegiate School, Korea International School, St. Johnsbury Academy)에 재학중인 청소년 7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AI가 친구를 대신할 수 있다고 생각하나?” 라는 질문에 대해 14명이 “예”, 61명이 “아니요”라고 답변한 것을 보면 알 수 있다. 많은 학생들이 AI와 대화를 즐기며 부모님이나 친구와는 나누지 못한 이야기를 AI와 나누고 있다고 한다. 그런데, 왜 친구를 대신하지는 못한다고 생각하고 있을까? 설문 조사에 참여한 3명의 학생에게 이에 대해 질문을 해본 결과, 세 학생 모두 “AI는 학습한 데이터를 활용해서만 답변을 하기 때문에 인간관계에서 겪을 수 있는 다양한 문제점들을 AI는 이해하지 못한다”라고 답변했다. 인간과 AI가 친구가 될 수 있나요? AI, 너의 생각은…? 그렇다면 같은 주제에 대하여 인간이 아닌 인공 지능(AI)은 어떻게 생각을 할까? (챗 GPT와 Grok) AI도구에게 물어본 결과, “인간처럼 개인적 경험이나 감정을 가진 존재는 아니야.” “개인적인 생각으로, 저는 AI가 친구를 완전히 대체할 수 없다고 봅니다.”라는 답변을 들을 수 있었다. 또한 추가적으로 그렇게 생각한 까닭을 물어본 결과, 챗 GPT는 AI가 친구의 일부 역할을 매우 잘 수행할 수 있고, 어떤 경우에는 친구보다 많은 지원을 줄 수 있을 때도 있으나, 인간 관계가 제공하는 상호성, 공동성과 같이 직접 경험해야 알 수 있는 것들을 AI가 대체할 수는 없다고 밝혔다. 또한, Grok는 친구란, 단순히 정보나 대화를 공유하는 상대가 아닌, 더 뛰어넘어 서로의 감정을 이해하고, 함께 웃고 울며, 때로는 말없이 고민을 할 수 있는 상대이지만, AI는 프로그래밍 답변의 일부만 할 수가 있기 때문에 ‘친구’라는 존재를 대체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와 같이, AI는 동행자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는 도구로 사용이 될 수는 있으나, 완전히 인간 친구를 대체할 수 있지는 않는 것으로 보인다. 현재로선 대부분의 청소년들, 그리고 AI역시 이에 대해 동의하고 있다. 그러나 과연 10년 후에도 모두 같은 생각일까? 최근 이전과는 다른 새로운 로봇에 대한 연구가 화제를 모았다. 이 로봇은 일상 생활에 깊게 들어와 인간과 함께 생활을 할 예정이다. 이와 같은 로봇들을 ‘소셜 로봇’이라고 부른다. ‘소셜 로봇’은 인간과 직접 교감과 소통함으로써 인간과 사회적 관계를 맺는 로봇이다. 앞으로 과학은 계속해서 발전할 것이다. 어쩌면 AI가 인간의 친구로 발전할 날이 얼마 안 남았을 수도 있다. 10년 후에도 AI는 우리의 동행자일 것이다. 그러나, 친구가 될 수 있는 지는 과학의 발전 속도와 인간이 내리는 ‘친구’의 정의에 달려있다.

2025.12.15 14:03

5분 소요
Now AI is choosing people - AI has deeply entered job recruitment

산업 일반

Nine out of ten of the top 500 companies have been found to use artificial intelligence (AI) in human resources work, either officially or unofficially. Nearly half of job seekers also reported receiving help from AI while preparing for employment.The Ministry of Employment and Labor and the Korea Employment Information Service announced these findings on the 28th as part of the 2025 Corporate Hiring Trends Survey.The survey was conducted for about one month from August 1, targeting HR managers at the top 500 companies by revenue and 3,093 young employees across all 17 provinces and metropolitan cities nationwide.Among the 396 responding companies, 86.7% reported using AI tools in human resources work, including both official and unofficial use.A total of 163 companies have officially adopted AI tools for HR purposes, most commonly for recruitment (52.8%, multiple responses allowed).This was followed by education and training (45.4%) and handling HR-related inquiries (45.4%).Among young people, 42.3% reported that they had used AI tools while preparing for employment.AI was most commonly used for writing personal statements and résumés (77.2%), followed by interview preparation (36.4%) and researching company information (31.0%).Of these respondents, 86.6% said that using AI tools was helpful in preparing for employment.Additionally, 61.8% of young employees reported using AI tools in their work.Usage was highest in IT (87.7%) and marketing and public relations (87.0%), followed by research and development (79.5%), sales and sales management (68.0%), and management support (58.6%).Young employees evaluated AI tool usage positively, saying it helped increase work processing speed (56.2%) and improve the quality of outcomes (24.5%).Furthermore, 63.8% of young people supported companies operating AI-based hiring processes, and 23.7% reported that they had personally experienced AI-driven hiring procedures during their job search.Lim Young-mi, Director General for Employment Policy at the Ministry of Employment and Labor, stated, “The government will do its best to support companies in using AI to recruit talent more fairly, and to provide young people with more opportunities to build AI-related job competencies.”▶원문 기사: 이제 AI가 사람 뽑는다…구인·구직에 깊숙히 파고 든 AI ◆이코노미스트가 글로벌 차세대 경제 리더, 청소년 기자단 영 저널리스트와 함께합니다. 영 저널리스트 기자단은 프리미엄 경제지 이코노미스트, 논술 전문 기관 Ni 에듀케이션과 함께 주요 시사 이슈를 팔로우업하고 직접 기획, 취재, 기사 작성 활동을 하며 사회적 문제를 고심하고 해결 방안을 제시하는 과정을 경험하게 됩니다. 이번 기사는 영 저널리스트 기자단이 이코노미스트 기사를 영문으로 번역하며 이슈를 팔로우업한 기사입니다. 차세대 글로벌 경제 리더, <영 저널리스트 with 이코노미스트> 영문 기사는 매주 연재됩니다.

2025.12.15 13:55

3분 소요
코리아교육그룹, ‘비전2030’ 발표 교육기업에서 라이프케어 플랫폼 기업으로 확장 선언

산업 일반

교육서비스 전문 기업 코리아교육그룹은 지난 12일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JW메리어트 호텔 서울에서 ‘비전2030: 새로운 가능성의 시간’ 선포식을 열고, 매출 2배 이상 신장 달성, 그리고 교육 기업을 넘어 라이프케어 플랫폼 기업으로의 전환을 공식 선언했다.코리아교육그룹은 이번 선포식에서 향후 5개년 동안 연매출 5,000억 원 달성을 목표로 하는 중장기 전략을 발표하며, 사업 포트폴리오 전반의 고도화와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밝혔다. 약 20년간 축적해온 교육·취업·창업 분야의 전문성을 기반으로, 기존 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신규 시장 확장을 가속해 회사의 다음 성장을 견인하겠다는 전략이다.코리아교육그룹은 2006년 컴퓨터그래픽·디자인 교육을 시작으로 게임, 뷰티, 요리, IT, AI, 항공승무원, 엔터, 팻 등 다양한 특수 전문 교육 분야로 사업을 확장해 왔다. 이번 선포식은 이러한 성장의 토대를 재정비하고, 급변하는 교육·콘텐츠·라이프케어 산업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새로운 경영 방향을 구성원과 파트너사에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김영우 대표를 비롯해 코리아교육그룹 회장단과 동아방송예술대학교 최용혁 총장, 에스티케이(STK), 웹툰협회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코리아교육그룹은 이날 브랜드 미션을 ‘꿈을 설계하고 현실로 만든다’로 재정의하고, 브랜드 포지셔닝을 ‘가능성 브랜드’로 제시하며 라이프케어 플랫폼 기업으로의 진화를 공식화했다. 이는 교육에 머무르지 않고 소비자의 일상 전반에서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는 기업으로 역할을 확장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회사는 비전2030 달성을 위해 ▲학원사업 압도적 리더십 확립 ▲전략사업 도전 & 성과 도출 ▲신사업 및 신영역 도전 성과 도출 ▲브랜드 자산 강화 및 브랜드 경험 개선 ▲경영 및 조직문화 혁신 등 다섯 가지 중점 추진 과제를 밝혔다. 우선 학원 사업에서는 주요 계열 브랜드의 시장 지위를 공고히 하고, 선도하는 교육 커리큘럼 개발 및 넥스트 레벨 브랜드 경험 강화를 추진한다. 코리아 AI 아카데미와 시니어 들을 위한 전문 교육기관등 새로운 시장에 맞는 교육 브랜드를 출시할 예정이며, 신규 계열사인 엔터와 펫의 확장도 진행할 예정이다.전략사업 부문에서는 기존 교육 사업에서 축적해 온 역량을 바탕으로 도전과 확장을 추진한다. 하이브리드 온라인 교육 플랫폼 블러(Bler) 출시와 따즈아 리브랜딩을 통해 온라인 교육 역량을 강화하고, B2G(KDT) 사업에 대한 투자 확대, 베트남을 중심으로 한 글로벌 사업 진출, 출판 사업 라인업 강화 및 글로벌 유학생 대상 사업 기회 확대 등을 통해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한다.또한 뷰티 토탈샵, 웹툰·게임·캐릭터 등 IP 사업, AI 기반 영상 엔터테인먼트가 핵심 추진 과제로 제시됐다. 아울러, 펫·요리 기반 사업 확장, 웰니스 플랫폼과 커뮤니티 구축 등 일상 전반을 아우르는 라이프케어와 직결된 다양한 영역으로 사업을 확장한다. 코리아교육그룹은 브랜드 자산 강화, 경험 기반 플랫폼 고도화, 데이터 중심 기술 마케팅, CSR·ESG 경영, 인터널 브랜딩 및 조직문화 혁신을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코리아교육그룹 김영우 대표는 “비전2030은 코리아교육그룹이 앞으로의 20년을 새롭게 설계하기 위한 전략적 선언”이라며 “교육을 넘어 고객의 삶 전반을 케어하는 라이프케어 플랫폼 기업으로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12.15 13:49

3분 소요
The Trump administration drastically reduces the immigrant work permit duration from 5 years to 18 months.

산업 일반

The U.S. Trump administration has decided to significantly reduce the maximum validity period of Employment Authorization Documents (EADs) issued to humanitarian immigrants, such as refugees and asylum applicants, from the current 5 years to 18 months.The U.S. Citizenship and Immigration Services (USCIS) announced on the 4th (local time) that it would implement a policy shortening the maximum validity period of EADs that allow certain immigrants, such as refugees admitted to the U.S., individuals who have applied for asylum, and those with deferred deportation, to reside temporarily and work in the United States.This policy applies to new EAD applications and renewal applications submitted after the 5th, as well as applications currently pending in the review process.Joseph Edlow, the director of USCIS, explained that the decision was made to require foreign migrants applying for asylum to renew their work permits more frequently, giving U.S. authorities more opportunities to screen them.The measure comes as the Trump administration further intensifies its anti-immigration stance following an incident last month in which two National Guard soldiers patrolling an intersection two blocks from the White House were shot by an Afghan immigrant, leaving one dead and the other critically injured.After the incident, in line with President Trump’s declaration to permanently halt migration to the United States from the developing world), the U.S. government suspended the processing of immigration applications from nationals of 19 countries, including Iran, Yemen, and Afghanistan, and announced that it would review the green cards of individuals from those 19 countries already living in the United States.▶원문 기사: 트럼프 행정부, 이민자 취업허가 5년→18개월로 대폭 축소 ◆이코노미스트가 글로벌 차세대 경제 리더, 청소년 기자단 영 저널리스트와 함께합니다. 영 저널리스트 기자단은 프리미엄 경제지 이코노미스트, 논술 전문 기관 Ni 에듀케이션과 함께 주요 시사 이슈를 팔로우업하고 직접 기획, 취재, 기사 작성 활동을 하며 사회적 문제를 고심하고 해결 방안을 제시하는 과정을 경험하게 됩니다. 이번 기사는 영 저널리스트 기자단이 이코노미스트 기사를 영문으로 번역하며 이슈를 팔로우업한 기사입니다. 차세대 글로벌 경제 리더, <영 저널리스트 with 이코노미스트> 영문 기사는 매주 연재됩니다.

2025.12.15 13:49

2분 소요
넥슨, 신작 판타지 월드 RPG ‘아주르 프로밀리아’ 국내 퍼블리싱 계약 체결

IT 일반

넥슨은 15일 만쥬게임즈가 개발 중인 신작 판타지 월드 RPG ‘아주르 프로밀리아’의 국내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하고 사전등록을 시작했다고 밝혔다.‘아주르 프로밀리아’는 ‘벽람항로’로 글로벌 흥행을 기록한 만쥬게임즈가 PC·모바일 멀티 플랫폼으로 개발 중인 판타지 월드 RPG로, 서브컬처 감성을 극대화한 아트워크와 방대한 세계관이 특징이다. 플레이어는 판타지 대륙을 탐험하며 신비한 생물 ‘키보’와 유대를 쌓고 협력하여 전투와 탐험, 건설, 농사 등 자유도 높은 콘텐츠를 즐길 수 있으며, 각기 다른 개성을 지닌 매력적인 캐릭터와 역동적인 전투 액션을 통해 차별화된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넥슨은 이번 계약으로 ‘아주르 프로밀리아’의 국내 서비스 판권을 확보했으며, 운영, 서비스 및 마케팅 등 전반에 걸쳐 지원할 예정이다.이와 함께, ‘아주르 프로밀리아’의 공식 홈페이지와 SNS 채널을 오픈하고, 세계관과 주요 캐릭터, ‘키보’ 등 게임 주요 정보를 공개했다. 사전등록은 12월 15일부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넥슨 최성욱 퍼블리싱라이브본부장은 “’아주르 프로밀리아’가 선사하는 환상적인 모험의 세계를 국내 유저분들에게 선보이게 되어 기쁘다”며, “만쥬게임즈의 탄탄한 개발력과 넥슨의 라이브 서비스 노하우를 결합해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만쥬게임즈 린슈인 공동 대표는 “다양한 장르의 게임을 성공적으로 서비스해온 넥슨과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며 “넥슨과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유저분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완성도 높은 게임을 선보이겠다”라고 전했다.한편, 만쥬게임즈(Manjuu Games)는 2015년 설립되어 글로벌 흥행작 ‘벽람항로’를 통해 서브컬처 장르에서 독보적인 입지를 구축한 개발사다. 오리지널 게임 개발뿐만 아니라 애니메이션, 굿즈 등 다양한 미디어믹스 사업을 전개해 탄탄한 팬덤을 보유하고 있으며, 베테랑 개발진들과 함께 신작 ‘아주르 프로밀리아’를 개발하고 있다.

2025.12.15 11:40

2분 소요
펄어비스, ‘검은사막 X 붉은사막’ 콜라보 진행

IT 일반

펄어비스가 ‘검은사막 X 붉은사막’ 콜라보 이벤트를 12월 13일부터 붉은사막 출시일인 3월 20일(한국 시간 기준) 진행한다고 밝혔다.지난 주 토요일 검은사막과 검은사막 모바일 칼페온 연회에서 밝힌 검은사막 X 붉은사막 콜라보는 붉은사막 출시를 기념하고 검은사막 모험가들에게 감사의 마음과 새로운 즐거움을 전달하기 위해 기획됐다. 검은사막 PC, 콘솔, 모바일의 글로벌 모든 모험가들이 콜라보를 즐길 수 있다.붉은사막 디지털 및 피지컬 에디션을 사전 구매한 모험가들에게 검은사막 한정판 아이템을 3월 20일 출시일에 맞춰 지급한다. 디지털 에디션 구매 시 이벤트에 자동으로 참여할 수 있고 피지컬 에디션은 실물 패키지에 동봉된 특전 코드를 입력하는 방식이다. 검은사막과 검은사막 콘솔은 ▲잿빛 까마귀 마구 ▲마패 : 환상 아두아나트 선택 상자 ▲ 골든스타 4세대 ▲ 골든스타 조각상, 검은사막 모바일은 ▲4,000 블랙펄 ▲ 잿빛 까마귀 ▲등록증 : 골든스타 (7-2세대) ▲골든스타 조각상을 받는다.붉은사막은 2026년 3월 20일(한국 시간 기준) PC와 콘솔 플랫폼으로 전 세계 출시할 예정이다.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약이 진행 중이며, 플레이스테이션(PS) 5, 엑스박스 시리즈 X|S(Xbox Series X|S), 스팀(Steam), 애플 맥(Mac)에서 만나볼 수 있다.

2025.12.15 11:25

1분 소요
한국IT비즈니스진흥협회, 로봇·AI 실무형 인재 양성 목표 대비 초과 성과 달성, 산업현장 즉시 투입 가능한 교육성과 입증

산업 일반

한국IT비즈니스진흥협회(상근 부회장 최태림, 이하 IPA)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주관하는 ‘로봇 산업전문인력 AI역량강화 지원사업’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IPA를 포함한 3개 컨소시엄 기관(한국AI·로봇산업협회(이하 KAR), 한국로봇융합연구원(이하 KIRO)이 공동 운영을 수행하였으며, 당초 설정한 교육 목표 인원 223명을 초과 달성함으로써 로봇·AI 실무형 전문인력 양성기반을 한층 강화한 것으로 평가된다.본 사업을 통해 주관기관인 한국AI·로봇산업협회와 IPA, 한국로봇융합연구원은 본 사업에서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기관별 전문성과 산업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리더급 전문인력부터 실무형 재직자까지 아우르는 단계형 교육체계를 구축했다.IPA는 올해 재직자 과정인 ‘지능형 로봇제어를 위한 머신러닝 기반 다중센서 활용 과정’, AI융합과정인‘로보틱스 구현을 위한 센서·액추에이터 시뮬레이션 프로그래밍 과정을 운영하여 총 75명 중 73명의 수료생을 배출해 97.3%의 높은 성과를 달성했다.주요 교육은 카메라·LiDAR·IMU 등 다중센서 데이터 처리 및 전처리, 칼만필터 기반 센서융합, 머신러닝 기반 로봇제어 모델 설계, DH·Jacobian을 활용한 로봇 기구학, 로봇 제어공학 및 제어시스템 구성 등 산업현장에서 즉시 적용 가능한 실무 중심 기술로 구성되었으며, 교육생 만족도와 현업 활용도가 모두 높게 나타났다.또한 AI융합 과정은 ICT 개발직군 종사자들로부터 예상보다 30% 이상 높은 참여 수요가 확인되며, AI와 로봇산업 융합에 대한 산업계 관심이 급증하고 있음을 보여주었다.주관기관인 한국AI·로봇산업협회는 리더교육 운영을 맡아 로봇기업 관리자·기획자 대상 AI·데이터 활용 역량을 강화했으며,참여기관인 한국로봇융합연구원은 재직자교육 운영을 중심으로 현장 실무 중심 강의와 교육 품질 향상에 기여했다. 두 기관은 산업계 기술 전문성과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교육과정 기획, 기술 요소 검토, 실습 적정성 자문을 수행하여 커리큘럼의 방향성과 완성도를 높이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이러한 컨소시엄 기반의 공동 운영 체계는 교육 구성의 전문성과 산업적 실효성을 높이고, 수료율과 학습 만족도를 동시에 향상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으며, IPA 연구책임자 김지환 본부장은 “세 기관이 협력해 리더–재직자–AI융합 교육을 체계적으로 분담하고 산업수요 중심 교육을 구축한 것이 높은 수료율과 실무성과로 이어졌다”며 “산업계가 즉시 활용할 수 있는 기술 중심 교육을 강화한 점이 큰 성과”라고 밝혔다.컨소시엄은 추후 모듈형 교육체계를 구체화하고, AI·AX 기반 고급 실습과정, 로봇관제·Fleet Management, HRI(인간–로봇 상호작용) 등 핵심기술 중심의 신규 교육 개설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로봇 기업의 전문기술 확보, 재직자 실무역량 강화, 산업생태계 경쟁력 제고에 더욱 기여할 방침이다.

2025.12.15 11:15

2분 소요
중국산 난방기, 세계 생산 비중 65%… 해외 수요 증가 배경

산업 일반

북반구에 한파가 이어지면서 중국산 난방기가 세계 각국에서 겨울철 수요 품목으로 주목받고 있다.중국은 현재 세계 최대 전기 난방기 수출국으로, 글로벌 생산 능력의 65%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관세 변동과 원자재 가격 상승 등 외부 변수에도 불구하고 중국산 전기 난방기가 해외 시장에서 경쟁력을 유지하는 배경에는 가격 경쟁력과 공급망 구조가 자리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그 단서는 저장성 이우(義烏)의 유통 현장과 츠시(慈溪)의 제조 현장에서 확인할 수 있다.이우국제상업무역센터의 한 상인은 “올해 전기 난방기 판매량은 증가했지만, 전체적인 판매 가격은 전년보다 낮아졌다”며 “업체들은 고객 확보를 위해 신제품 개발과 기능 개선에 더욱 힘을 쏟고 있다”고 전했다.이 같은 신제품 개발은 제조 단계와의 긴밀한 협력이 필수적이다. 이우에서 약 200km 떨어진 저장성 츠시에는 2천여 개의 가전 제조 기업이 밀집해 있어, 전기 난방기 생산의 핵심 거점으로 꼽힌다.수년간 난방기 제조업에 종사해 온 위후이(餘輝)는 해외 바이어들이 특히 가격 대비 성능을 중시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기존 제품과 기술·디자인을 개선한 제품 간에는 수익성 차이가 크다”며 “기업들은 연구개발을 통해 기능은 늘리고 가격은 낮추는 방향을 모색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츠시의 제조업체들은 원자재 구매 비용 절감은 물론, 부품의 자체 생산 비중을 높이며 비용 구조 개선에 나서고 있다.유통 현장의 기획력과 제조 현장의 집적 효과, 비교적 유연한 산업 공급망이 맞물리면서 중국산 전기 난방기는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유지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디자인·기능·가격의 균형이 중국산 난방기의 주요 강점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2025.12.15 10:26

2분 소요
영어교육 전문 SDA삼육어학원, 초등 전문 영어학원 ‘SDA 삼육잉글랩’ CP사업 공식 런칭

산업 일반

올해로 56년째 영어교육을 이어오고 있는 SDA삼육어학원이 초등 전문 영어학원 브랜드 SDA 삼육잉글랩의 CP(Contents Provider) 사업을 12월 1일 공식 런칭했다고 밝혔다.삼육잉글랩은 오랜 전통의 영어교육 노하우를 토대로 AI 기술을 결합해, 전국 영어학원·교습소·공부방 원장님들이 안정적으로 수업 콘텐츠와 AI 학습 시스템을 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 모델을 제시한다.삼육잉글랩은 11월 진행한 지사 모집 설명회에서 높은 관심과 참여 열기가 확인되면서, CP사업 론칭 이전부터 업계의 주목을 받아왔다. 특히 AI기반의 온·오프 학습 콘텐츠 뿐만 아니라 학생 개개인의 성취도에 맞춘 AI 튜터링(실시간 AI 원어민 전화영어)과 AI상담실장 서비스는 학원과 소규모 학원에서 반복적으로 제기되어온 “원어민 강사 구인난”과 “높아지는 교육비 부담”, “1인 학원장의 운영 애로점” 등의 문제를 실질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브랜드라는 점이 공감을 이끌어냈다는 분석이다.삼육잉글랩 관계자는 “56년간 축적된 영어교육 노하우와 최신 AI 기술을 결합해 중형학원 외에 소규모 학원들도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구조를 제공하는 것이 CP사업의 핵심”이라며 “전국 학원장님들과 함께 새로운 초등 영어교육 생태계를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브랜드 런칭을 기념해 오는 12월 19일(금) 전국 학원장 대상 사업 설명회도 열린다. AI 기반 영어교육 프로그램 소개 및 시연, CP사업 운영 구조 등이 공개될 예정이며, 삼육잉글랩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또한, 브랜드 런칭을 기념해 프로그램 도입 할인 혜택과 마케팅 지원 프로모션을 12월 계약 학원에 한해 한시적으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2025.12.15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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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C랩스, 사생활 보호 강조한 ‘온디바이스 지능형 홈 AI 솔루션’ 실증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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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 AIoT 플랫폼 기업 HDC랩스는 '사용자 맞춤형 지능형 홈을 구현하는 온디바이스 멀티모달 AI 솔루션’ 개발 프로젝트가 본격적인 실증 단계에 돌입했다고 밝혔다.이번 프로젝트는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보호하면서도 음성·영상 등 다양한 정보를 동시에 처리할 수 있는 멀티모달 sLLM(small Large Language Model)을 적용해 각 사용자의 상황과 감정에 맞춰 반응하는 맞춤형·공감형 스마트홈 솔루션을 만들고 실제 환경에서 검증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AI 기반 주거환경 구축과 AIoT 플랫폼 개발 기술 분야에서 국내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는 HDC랩스는, 이번 프로젝트에서 두 종류의 실환경 테스트베드를 구축·운영하는 핵심 역할을 맡고 있다. 특히 대치동 아이파크 모델하우스에는 실제 주거 환경을 구현한 테스트베드가 조성돼, 다인 세대 환경을 가정한 AI 홈 서비스 실환경 검증이 이뤄지고 있다. 이는 다양한 스마트홈 디바이스 간 호환성, 안정성 그리고 편의성을 실제 생활 조건에서 종합적으로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HDC랩스는 이러한 실증 데이터를 기반으로 개발 중인 통합 AI 솔루션의 실효성을 검증하는 한편, 완성도를 높여 상용화를 위한 기술 검증에 속도를 내고 있다.이번 솔루션의 핵심은 프라이버시 보호와 공감형 상호작용을 동시에 구현한 세계 수준의 기술이다. 모든 연산을 사용자 기기에서 처리하는 온디바이스 AI를 적용해 민감한 개인정보의 외부 유출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고, 보안성과 사생활 보호 수준을 획기적으로 강화했다.고성능 sLLM 기반 알고리즘을 탑재해 사용자의 의도·상황·감정을 종합적으로 이해하는 공감형 AI 대화 서비스를 구현함으로써, 단순한 명령 수행을 넘어 사용자 상태를 예측하고 선제 대응하는 차세대 스마트홈 경험을 제공한다. 동시에, 다중 디바이스가 함께 학습·추론하는 연합학습 기술과 멀티모달 데이터를 활용한 경량형 LLM 기반 다중 제어 모델을 확보해, 스마트기기 간 명령 처리 정확도와 연동성을 강화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세계 최초 수준의 스마트홈 AI 기술 경쟁력 확보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이번 솔루션은 궁극적으로 생활 편의를 획기적으로 높이는 초개인화 서비스로 발전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장애인, 노인, 어린이 등 사회적 배려 대상자의 행동 패턴과 주변 환경을 실시간으로 파악해 위험을 사전에 감지하고 스마트 디바이스와의 공감형 상호작용을 통해 1인 가구의 고립 완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또한, 이번 연구는 미래 주거 혁신을 위한 산·학·연 컨소시엄 효과도 기대된다. HDC랩스는 KAIST, 서울대학교, 한양대학교, 아이브랩, 마크애니 등과 협력하여 공동 연구개발 체계를 구축했으며 ‘리빙랩(Living Lab)’ 기반의 실증 연구도 병행하고 있다.HDC랩스 관계자는 "이번 연구는 개인정보 보호와 AI 기술 활용이라는 두 가지 과제를 동시에 해결하기 위한 중요한 도전”이라며, “실제 주거 환경에서 검증된 기술력을 토대로 프라이버시가 강화된 차세대 스마트홈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한편, 이번 연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의 '개인정보보호기반 지능형 홈 핵심기술개발' 사업의 일환으로 수행되었다.(과제번호 RS-2025-02215122, 과제명: 지능형홈 특화 경량형 AI모델 개발

2025.12.15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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