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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업 특화 피지컬AI 스타트업 카본식스…국내 최초 로봇AI 표준품 ‘시그마키트’ 출시

스타트업

제조업에 특화된 피지컬AI 개발 스타트업 카본식스(CarbonSix) 가 세계 최초로 로봇AI 모방학습 기반의 제조업 현장에 바로 적용 가능한 표준품 ‘시그마키트’(SigmaKit)를 공식 출시한다고 밝혔다.시그마키트는 AI 전문지식이나 별도 장비 없이 누구나 제조공정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로봇AI 모방학습에 기반한 툴킷이다. 그동안 실제 현장에서 자동화를 위해 작업자가 시스템을 설정하고 계속 조정해야 했던 불편함을 해결할 수 있다. 생산모델의 잦은 변경 및 높은 비정형성으로 인해 그동안 제조업은 로봇이 사람처럼 직접 수시로 상황을 인식하고 판단하지 않으면 완전한 자동화가 어려웠다. 시그마키트는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가 결합해 ▲제조업 특화 인공지능 ▲섬세한 작업에 특화된 로봇그리퍼 ▲직관적 조작가능한 티칭툴 ▲센서 모듈로 구성되어 있다. 카본식스는 2019년 2600억원에 미국 코그넥스가 인수합병한 ‘수아랩(SUALAB)’의 사업총괄(CSO) 부대표였던 문태연 대표와 MIT·예일대·서울대·카이스트 등 국내외 유수 공대 출신 및 로봇 설계와 인공지능 연구 경험을 풍부하게 갖춘 김제혁 박사(공동대표), 서형주 박사(기술이사) 등이 공동창업한 제조업 분야에 특화된 스타트업이다. 시그마키트의 개발을 주도한 카본식스 김제혁 공동대표는 “시그마키트는 ▲필름탈부착 ▲조립 ▲머신텐딩 ▲케이블 체결 ▲걸이 작업 등 비정형적이고 섬세한 작업이 요구되는 모바일과 가전·전자·자동차부품 그리고 식품 및 소재 등 전방위 산업에서 적용될 수 있는 모방학습 기반 최초의 상용화 로봇AI 솔루션”이라며 “출시 직후부터 판매 문의 및 예약이 발생하고 현재 국내 제조 대기업들과 PoC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2025.09.18 11:06

2분 소요
놀 인터파크투어, ‘제로베이스원 월드투어’ 패키지 단독 출시

유통

놀유니버스가 운영하는 놀(NOL) 인터파크투어가 글로벌 그룹 제로베이스원(ZEROBASEONE)의 월드투어 ‘ZEROBASEONE WORLD TOUR ’ 공식 패키지 상품을 단독으로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 해당 패키지는 ▲10월 29일(수)~30일(목) 사이타마 ▲12월 20일(토)~21일(일) 홍콩에서 열리는 콘서트 일정과 연계해 마련된 상품이다. NOL 인터파크투어에 따르면 타이베이 콘서트 패키지는 지난 16일 오픈과 동시에 매진됐다. NOL 인터파크투어는 “글로벌 무대에서 아티스트와의 만남을 여행 콘텐츠로 확장하는 선도적 시도로, 공연 중심의 여가 소비를 ‘체류형 여행’으로 넓혀가는 새로운 모델”이라고 평가했다.지역별 패키지는 공연 관람권과 숙박을 기본으로 공항·호텔·공연장 간 이동 지원 및 현지 가이드 동행 서비스 등으로 구성됐다. 일정은 3박 4일로 구성돼 공연 이후 자유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본 공연 전 사운드체크 이벤트 참관 기회를 포함한다. 놀유니버스 관계자는 “NOL 인터파크투어는 단순히 공연을 관람하는 차원을 넘어 여행과 여가를 결합한 새로운 경험 모델을 제시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파트너십과 콘텐츠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다양한 장르와 지역을 아우르며 여행의 경계를 넓혀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5.09.18 11:03

1분 소요
머스크, xAI 직원들에게 '성과 증명서' 요구…AI 경쟁 가열 속 경영 스타일 또 화제

국제 경제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자신이 설립한 인공지능(AI) 스타트업 xAI 직원들에게 최근 4주간 달성한 성과와 앞으로 4주 목표를 한 페이지로 요약해 제출하라고 지시했다.CNN이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머스크는 전날 모든 xAI 직원에게 이메일을 통해 "지난 4주간 당신이 달성한 것과 앞으로 4주간 달성하고자 하는 것을 한 페이지로 요약해 보내라"고 지시했다.머스크는 회신 이메일 제출 기한을 이틀 후 정오로 공지했다고 CNN은 전했다.머스크가 자사 직원들에게 이런 '성과 증명' 요구를 한 것은 처음이 아니다.지난해 8월에는 자신이 소유한 회사 엑스(X·옛 트위터) 직원 전체에게 이메일을 보내 "지난 한 달 및 지난 12개월 동안 회사에 기여한 내용을 한 페이지로 요약해 제출하라"고 지시했다.머스크는 올해 초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정부효율부(DOGE) 수장을 맡았을 때도 모든 연방 기관 직원들에게 한 주간의 업무 성과를 제출하도록 요구했다가 공무원들의 대규모 반발을 불러일으키기도 했다.최근 머스크는 미래 기술 산업의 핵심이자 경쟁이 더 가열되고 있는 AI 모델 개발에 몰두하고 있다.CNN은 xAI의 챗봇 '그록'이 반(反)유대주의적인 답변 등으로 여러 차례 논란을 일으켰지만, 경쟁사들보다 빠른 성장세를 보이며 기술업계에서 인정받고 있는 모습이라고 전했다.젠슨 황 엔비디아 CEO는 이날 CNN 인터뷰에서 "일론은 뛰어난 엔지니어로, 훌륭한 것들을 만든다"고 칭찬한 뒤 "나는 거의 매일 그록을 이용한다. 그는 AI 분야에서 선도적 위치를 차지할 좋은 기회를 갖고 있다"고 말했다.

2025.09.18 11:00

2분 소요
“신작 알케론, 기존 PvP 게임과 달라…역동적인 전투·자유도 높은 빌드로 승부”

IT 일반

“개발자들이 게임을 만드는 과정에서 즐거움을 느낀다면, 그 감정이 이용자의 플레이 경험에 고스란히 녹아든다고 생각한다. ‘알케론(Arkheron)’이 특별한 이유다(본파이어 대표 롭 팔도).”드림에이지와 본파이어 스튜디오는 지난 15일 서울 동대문 GGX에서 ‘알케론’ 핸즈온 데이를 열고 신작 ‘알케론’을 공개했다. 알케론은 본파이어 스튜디오가 개발 중인 대규모 팀 기반 PvP 게임으로, 3인 1팀 15개 팀(총 45명)이 과거의 파편으로 지어진 신비로운 ‘탑’을 오르며 경쟁하는 재미를 담았다.알케론을 개발 중인 본파이어 스튜디오는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에서 ‘스타크래프트’, ‘디아블로’, ‘오버워치’ 등 글로벌 흥행작을 성공시킨 블리자드 핵심 개발진이 주축을 이뤄 2016년 설립됐다. 롭 팔도 대표는 이날 “본파이어 스튜디오가 출범한 뒤, 내부 논의를 통해 35개의 ‘시드(아이디어)’ 중 7가지를 묘목으로 키워냈다. 이중 만장일치로 선택되어 여정을 시작한 것이 알케론”이라고 말했다.그는 “‘배틀그라운드’와 ‘디아블로’, ‘다크소울’에서 영감을 받고 여러 시도를 해봤지만 우리와 맞지 않는다고 느꼈다. 그러다 알케론만의 방향을 찾아 개발을 이어오고 있다”고 설명했다.이어 “우리의 개발 철학은 우리가 하고 싶은 게임을 만드는 것”이라며 “현재는 개발을 하라고 잔소리를 해야 할 정도로 개발진이 게임을 적극적으로 즐기고 있다. 매일 아침 게임을 플레이하고 피드백 회의를 거쳐 게임을 개선하는 선순환 구조 속에 알케론이 완성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드림에이지는 알케론의 한국, 일본 지역 서비스를 담당한다. 드림에이지 정우용 대표는 “계약을 앞두고 수차례 본파이어 스튜디오를 방문해 알케론을 플레이 하면서, 이 게임과 사랑에 빠졌다”며 “드림에이지에 새로운 경쟁력과 경험을 줄 수 있는 프로젝트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롭 팔도 대표는 “여러 퍼블리셔 중 드림에이지가 알케론을 가장 잘 이해해줬다”며 “이 유니크한 게임을 우리만큼 열정적으로 좋아하는 파트너가 필요했다”며 드림에이지를 선택한 배경을 밝혔다.그는 “저희가 해외 파트너사를 두고 있는 국가는 한국이 유일하다. 우리가 한국 시장과 가까이 있다는 의미로 봐주면 좋을 것 같다”며 “한국 커뮤니티 반응을 개발에 잘 반영하려 한다”고 말했다.최근 톱다운 방식의 PvP 신작들이 잇따라 출시되고 있지만, 흥행 성과는 기대에 못 미치고 있다. 그러나 알케론만큼은 다르다는 것이 드림에이지와 본파이어 스튜디오의 자신감이다.양사에 따르면 알케론의 가장 큰 특징은 높은 몰입도의 논타겟팅 전투다. 톱다운 시점으로 진행되는 전투에서 플레이어는 정밀한 컨트롤로 적의 공격을 회피하고 정확한 스킬샷으로 반격해야 한다. 좁게 설계된 시야각은 단순한 반응 속도 싸움이 아니라 사운드 플레이와 위치 선정 같은 전략적 요소를 강조한다. 순간의 팀워크와 판단력이 승리와 패배를 결정하는 핵심 요소로 작용한다.또 각각의 강력한 능력을 지닌 아이템을 획득·조합하며 실시간으로 자신만의 고유한 빌드를 완성시킬 수 있는데, 플레이어 선택에 따라 전투 방식과 전략의 깊이가 달라지는 것이 특징이다. 드림에이지 정우용 대표는 “톱다운 뷰라고 해도 게임마다 각자의 엣지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플레이어 분들의 반응은 굉장히 다를 것 같다”며 “알케론도 충분한 전략적 깊이와 경쟁심을 자극하는 모습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다. 다른 게임과 비교하기 보다는 우리만의 엣지가 플레이어들에게 어떻게 다가갈 수 있을지에 대해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롭 팔도 대표는 “알케론은 전투 측면에서 공을 많이 들인 게임이다. Isometric Free-aim Combat 기반 시스템을 통해 속도감과 조작적인 면에서 상당히 유니크하다”고 전했다.본 파이어 민 킴 CSO 역시 “Isometric Free-aim Combat, 아이템 빌드, 어센션 로얄 등 3가지 요소가 한꺼번에 들어가 있다. 다른 게임과 같은 장르라고는 말할 수 없을 것 같다”고 강조했다.드림에이지와 본파이어 스튜디오는 글로벌 PC 유통 플랫폼 스팀(Steam)에서 9월 20일부터 22일까지 알파 플레이 테스트를 진행한다. 글로벌 이용자에게 피드백을 받아 게임 완성도를 높일 계획이다. 롭 팔도 대표는 “잘 알려지지 않은 블리자드의 개발 철학 중 하나가 플레이어와 함께 게임을 검증하는 것”이라며 “사내에서 시작해 외부 개발자, 외부인들로 점차 테스트 대상을 확대해나갔다. 이제는 다음 플레이어 커뮤니티를 맞이할 차례다. 이들로부터 배우겠다”고 말했다.

2025.09.18 10:44

3분 소요
칵테일 한 잔당 1달러 기부…캄파리코리아, ‘네그로니 위크 2025’ 실시

유통

캄파리코리아는 칵테일 네그로니를 마시면 한 잔당 1달러를 기부하는 ‘네그로니 위크’(Negroni Week) 행사가 오는 22일부터 28일까지 전국의 바·카페·레스토랑에서 열린다고 18일 밝혔다.올해 13번째를 맞는 네그로니 위크는 캄파리(Campari)와 미국의 유명 매거진 임바이브(Imbibe)가 지난 2013년부터 함께 시작한 글로벌 자선 캠페인이다. 행사 기간 모은 전액은 지역 사회와 사회적 약자를 지원하는 글로벌 기부 활동에 쓰인다.네그로니 위크는 단순히 칵테일을 즐기는 행사가 아니라 전 세계 바텐더와 소비자가 기부를 통해 사회적 가치를 실천하는 나눔 플랫폼으로 발전했다. 지난해 네그로니 위크에서는 전 세계 79개국, 1만2000개 이상의 업장이 참여했고, 7000회 이상의 기부 활동을 통해 총 63만달러가 모금되는 성과를 거뒀다. 모금액은 슬로우 푸드(Slow Food)와 같은 국제 단체를 통해 ▲교육 장학금(35%) ▲교류 프로그램(40%) ▲네그로니 위크 혁신 어워드(25%) 등 지속 가능한 음료 산업을 위한 분야에 사용된다.소비자는 네그로니 위크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한국을 포함한 전 세계 참가 업장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네그로니 위크 공식 웹사이트는 캄파리 한국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 프로필에서 확인 가능하며, 프리미엄 도너 업장도 찾아볼 수 있다. 네그로니는 1919년 이탈리아 피렌체에서 카밀로 네그로니(Camillo Negroni) 백작이 기존 아메리카노(Americano) 칵테일에 소다수 대신 진(Gin)을 넣어 달라고 주문한 데서 유래했다. 캄파리 30ml, 진 30ml, 스위트 베르무트(Sweet Vermouth) 30ml를 얼음이 든 잔에 넣고 잘 저은 뒤 오렌지 슬라이스로 가니시하면 완성된다. 단순하지만 균형 잡힌 조합으로 드링크 인터내셔널(Drink International)이 발표한 자료에서 4년 연속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클래식 칵테일 1위’에 올랐다. 네그로니 위크의 마지막 날인 오는 28일에는 캄파리 레드핸즈 아시아 2025(Campari Red Hands Asia 2025) 한국 파이널이 개최된다. 캄파리 레드핸즈 대회는 아시아 최고의 캄파리 바텐더를 선정하기 위해 지난 2018년 시작된 이래 올해로 네 번째를 맞았다. 단순한 경연을 넘어 바텐더가 기술과 창의성을 교류하고 글로벌 무대에서 역량을 선보이는 기회의 장이 되고 있다고 캄파리코리아는 설명했다. 최종 우승자는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리는 아시아 결승전에 한국 대표로 참가하고, 아시아 결승 최종 우승자의 칵테일은 2026년 아시아 네그로니 패밀리 트리(Asia Negroni Family Tree)에 영구히 기록된다. 올해 한국 결승전에는 지난해 한국 우승자이자 ‘핸드인핸드’(Hand in Hand)의 박태우 대표가 테크니컬 부문 심사위원으로 합류해 올해 참가한 바텐더의 창의성과 열정을 직접 평가할 예정이다.캄파리코리아 관계자는 “네그로니 위크는 전 세계적으로 가장 사랑받는 클래식 칵테일 네그로니를 즐기는 동시에 한 잔의 기부로 사회적 책임을 나누는 뜻깊은 행사”라며 “소비자가 가까운 업장에서 네그로니를 즐기며 칵테일 문화와 나눔, 글로벌 교류의 가치를 함께 경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9.18 10:41

2분 소요
LOCAL POWER 2025 홍콩 패션 in 서울, 한국·홍콩 패션 협력 무대 마련

산업 일반

‘LOCAL POWER 2025 홍콩 패션 in 서울’이 오는 9월 27일부터 10월 11일까지 서울 성수동에서 열린다. 이 행사는 ‘홍콩 위크 2025@서울’의 핵심 프로그램 중 하나다.아시아 신세대 크리에이티브 & 디자인 협회(Asian New Generation Creativity & Design Association)가 주최하고 문화·창조산업국(CCIDA)이 후원한다.행사는 홍콩의 CENTRESTAGE에서 먼저 시작돼 서울로 이어지는 형태로 패션쇼와 전시회로 구성된다. 홍콩과 광둥·홍콩·마카오 대만구역(Greater Bay Area)의 신진 디자이너 30개 팀과 한국의 유명 디자이너 5개 팀이 참여해 100여 점의 작품을 선보인다.개막식과 패션쇼는 9월 27일 성수동에서 열릴 예정이다. AI 기술을 활용한 무대 연출과 함께 칸토팝과 케이팝 공연이 어우러진다. 70점이 넘는 의상이 홍콩과 한국 패션 업계 관계자 및 관객들에게 공개될 예정이다. 이어 9월 28일부터 10월 11일까지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전시에서는 홍콩의 고전 영화, 도시 건축, 거리 풍경, 팝 음악 등을 주제로 한 다채로운 패션 콘텐츠가 선보인다. 이번 프로젝트의 주제는 ‘로컬 파워’ 다. 주제에 맞춰 디자이너들이 지역적 정체성을 글로벌 무대에서 어떻게 해석하고 표현하는지를 보여준다. 홍콩과 한국의 문화유산과 현대 패션이 만나는 지점을 조명하는 것이 핵심이다. CCIDA 지원으로 진행된 ‘Amazing Cut 1’, ‘홍콩 패션 서밋 2024’, ‘Young Knitwear Designers’ Contest 2024’, ‘NEXT@Fashion InStyle 2025’ 등 4개 프로젝트의 신진 디자이너들도 참여해 한층 다채로운 라인업을 구성한다.이번 행사는 홍콩, 한국, 대만의 디자이너들의 교류 무대다. 동시에 세계적 패션 도시로서 홍콩의 위상을 확인하는 자리다. 또한 홍콩 브랜드들이 글로벌 패션 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하고 양국 패션 산업이 함께 성장하는 새로운 문화·창작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5.09.18 10:34

2분 소요
드림에이지 신작 ‘아키텍트’, 10월 22일 정식 출시

IT 일반

드림에이지가 서비스하고 아쿠아트리가 개발한 초대형 MMORPG ‘아키텍트: 랜드 오브 엑자일(이하 아키텍트)’이 오는 10월 22일 정식 출시된다.양사는 17일 오후 8시 30분부터 진행한 온라인 쇼케이스 ‘아키팩트’를 통해 아키텍트의 정식 출시일을 공개하고, 게임의 지향점과 핵심 요소, 차별점, 향후 운영 방향성도 함께 소개했다.아쿠아트리의 박범진 대표는 쇼케이스 인삿말에서 “오랜 시간 다양한 MMORPG를 개발해 오면서 플레이어들이 진정으로 즐거움을 느끼는 순간은 언제일까 질문했다. 그 오랜 고민과 노력의 결실이 아키텍트”라며 “아키텍트라는 이름에 걸맞게, 그 어떤 세상보다 더 정성스럽게 이 세계를 설계하고 구축했다. 이 세계를 만들면서 느낀 열정과 설렘이 온전히 여러분의 것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개발진에 따르면 아키텍트는 3가지 차별화 포인트를 갖고 있다. 빼어난 외형을 넘어 게임 세계관에 절묘하게 녹아든 생동감 넘치는 캐릭터, 이에 몰입도를 더하는 심리스 월드, 동료와 힘을 합쳐 공략하는 던전과 지혜로 푸는 고대 유적의 퀴즈, ‘비행’과 ‘활강’을 통해 도전하는 콘텐츠 등이 대표적이다.이날 쇼케이스에서는 핵심 콘텐츠인 ‘범람’과 ‘대범람’이 소개됐다. 아키텍트를 대표하는 PvE 콘텐츠로, 이중 범람은 세 가지 형태로 구현되며 필드 곳곳에서 24시간 무작위로 발생한다. 대범람은 정해진 시간에 월드 전역을 뒤덮는 대규모 서버 이벤트다.특히 대범람에서 등장하는 최종 보스는 서버가 클리어한 범람 단계에 따라 난이도와 보상이 달라지며, 이를 통해 서버 간 경쟁과 참여자들의 자발적 협동이 유도된다.아키텍트는 이 같은 매력을 극대화하기 위해 모든 이용자가 하나의 공간에서 부딪히는 단일 채널 구조를 채택했다. 드림에이지 유지인 사업팀장은 “끊김 없는 생생함을 제공하기 위해 단일채널을 선택했다”면서 “주요 파트너사들과 협업해 다양한 기기 환경에서 안정적인 성능을 보장하도록 준비했다”고 강조했다.5인 협력 던전 ‘균열’, 세계관의 중심이 되는 ‘거인의 탑’ 등 다양한 콘텐츠도 베일을 벗었다. 전략적 플레이가 중요한 대규모 클랜 콘텐츠 ‘신석 점령전’ 역시 업데이트 플랜을 통해 공개됐다.쇼케이스에 참여한 인플루언서 ‘랑쯔’, ‘도건’, ‘이호진’, ‘문월’은 실제 콘텐츠 플레이를 시연, 시청자들에게 생생한 재미를 전달하며 정식 출시를 향한 기대감을 높이기도 했다. 이들은 아키텍트를 플레이 한 후 고품질 그래픽과 균열, 월드 보스 등 콘텐츠에 호평을 내렸다.이외 수익모델(BM)과 운영 철학도 확인할 수 있었다. 유지인 사업팀장은 “BM 설계에 특히 신중을 기했다. 유저분들의 스트레스를 줄이는 방향을 최우선으로 삼았다”며 “합리적인 구매가 가능하도록 납득할 수 있는 가격과 상품들로 구성했고, 억지로 사야만 하는 상품이 아니라, 적절한 가격으로 구매했을 때 충분히 만족할 수 있게 준비했다. 납득이 가지 않는 상품 판매는 지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또, 유저 경험을 해치는 작업장에 대해서는 ‘빠른 탐지–즉시 조치–끝까지 추적’이라는 원칙을 바탕으로 무관용 제재에 나설 예정이라고 밝혔다. ‘유저와의 소통’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공식 커뮤니티와 인게임 GM 활동을 통해 빠른 피드백과 실질적인 대응으로 이용자와 교감하겠다고도 전했다. 드림에이지는 정식 출시까지 막바지 담금질에 집중할 예정이다. 아키텍트는 현재 공식 사전등록 페이지와 구글 플레이스토어, 애플 앱스토어에서 사전 등록을 진행 중이다.정우용 드림에이지 대표는 “아키텍트는 이용자들에게 새로운 기준점을 제시하고 싶은 우리의 도전이 담긴 작품”이라며, “정식 출시까지 남은 기간 최선을 다해 완성도를 끌어올려 오랫동안 사랑받을 수 있는 MMORPG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2025.09.18 10:27

3분 소요
KG에코솔루션, 지배구조 개선으로 지속가능 성장 기반 마련

산업 일반

KG에코솔루션이 한국거래소와 한국ESG기준원이 공동으로 운영하는 ‘상장기업 지배구조 개선 컨설팅’ 프로그램에 참여한다고 18일 밝혔다.이 프로그램은 상장사의 지배구조를 진단하고 개선 방향을 제시해 기업가치를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 ESG 지원 사업으로, 한국거래소의 밸류업(Value-up) 프로그램과 연계해 진행된다. 코스피와 코스닥 상장사 중 30개사가 참여하며, KG에코솔루션도 그중 한 곳으로 선정됐다.컨설팅은 ▲지배구조 현황 진단 ▲개선 지표 및 자문 ▲결과보고서 제공 ▲기업가치 제고 계획 공시 지원 등으로 구성된다. 오는 9~10월 비대면과 대면 방식을 병행해 진행될 예정이며, KG에코솔루션은 이를 통해 이사회 운영, 감사 기능, 내부통제 등 지배구조 전반을 점검하고 개선해 기업 투명성을 한층 높인다는 계획이다.또한 회사는 하반기 IR 활동을 강화하고 밸류업 전략 수립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현재 중장기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마련 중이며, 향후 홈페이지에 IR 전용 페이지를 개설해 전략과 진행 상황을 외부에 투명하게 공개할 방침이다.KG에코솔루션 관계자는 “이번 컨설팅은 단순한 진단을 넘어 투명경영과 책임경영 체계를 선제적으로 확립하기 위한 노력”이라며 “재무와 비재무 부문 모두에서 경쟁력을 높여 글로벌 투자자와 이해관계자들에게 신뢰받는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KG에코솔루션은 지난 12일 울산공장에서 바이오선박유 생산설비 착공식을 개최했다. 회사는 신규 설비 투자와 ESG 경영 강화를 통해 재무적·비재무적 역량을 균형 있게 확대하며,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다져나갈 계획이다.

2025.09.18 10:22

1분 소요
티웨이항공, 소노호텔앤리조트와 항공권·숙박 동시 할인

항공

티웨이항공이 소노호텔앤리조트와 손잡고 항공권과 숙박을 동시에 할인받을 수 있는 특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행사 기간은 이날부터 24일까지며, 탑승 기간은 내년 3월 28일까지로 노선별로 상이하다.이번 이벤트는 국내선은 물론 일본, 중화권, 동남아, 유럽·미주, 중앙아시아, 대양주 등 총 58개 노선을 대상으로 한다. 선착순으로 제공되는 초특가 항공권은 유류할증료와 공항세를 포함한 편도 총액 기준으로 ▲국내선 2만6000원부터 ▲일본 4만5700원부터 ▲중화권 7만1200원부터 ▲동남아 7만5300원부터 ▲중앙아시아 8만9800원부터 ▲대양주 12만9740원부터 ▲유럽·미주 28만7800원부터 구매 가능하다.초특가 항공권을 구매하지 못한 경우에도 할인 코드 ‘KOREASEP’를 입력하면 ▲동남아 최대 25% ▲중앙아시아 최대 20% ▲일본 최대 15% ▲중화권 최대 12% ▲유럽·미주·대양주 최대 10% ▲국내선 최대 5%까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티웨이항공은 이번 프로모션과 연계해 소노호텔앤리조트 숙박 할인 쿠폰도 제공한다. 쿠폰은 30일까지 다운로드할 수 있다. 티웨이항공 이벤트 페이지에서 항공권 예약 정보를 입력해 교환번호를 발급받고, 이후 소노호텔앤리조트 홈페이지에서 해당 번호를 등록하면 15% 할인 쿠폰을 받을 수 있다.숙박 쿠폰은 티웨이항공 홈페이지에서 항공권을 예약한 고객에 한해 사용할 수 있으며, ▲소노캄 제주 ▲소노캄 여수 ▲소노벨 경주 ▲소노캄 거제 ▲소노문 해운대 등 국내 주요 리조트 패밀리와 스위트 객실 타입에 적용된다. 다만, 사업장 및 객실 타입에 따라 할인율은 달라질 수 있다.또한 티웨이항공 홈페이지 신규 가입 시 ▲10만원 상당 웰컴 쿠폰팩 ▲발권 수수료 무료 혜택 ▲항공권 특가 프로모션 알림 ▲회원 전용 추가 할인 코드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티웨이항공 관계자는 “항공권 특가에 더해 숙박 할인까지 받을 수 있는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고객들이 보다 합리적인 여행을 즐기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안전 운항을 최우선으로 고객 편의를 높이는 다양한 혜택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2025.09.18 10:13

2분 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