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ECONOMIST

전체뉴스

전체뉴스

“과체중은 질병”…美, 보험 적용 가능한 ‘비만치료법’ 발의

바이오

지난 5일 미국 의회에서 ‘비만 치료 및 감소법’(Treat and Reduce Obesity Act of 2025) 이 발의됐다고 한국바이오협회와 내분비학회가 13일 밝혔다. 미국 상원의원 18명이 공동 발의한 해당 법안은 상원 재무위원회에 회부했다.비만 치료 및 감소법은 사회보장법 제18장을 개정해 비만 예방과 치료를 위한 프로그램을 조정하고 기타 목적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미국 국립보건원(NIH)에 따르면 비만과 과체중은 미국에서 두 번째로 큰 사망 원인으로 꼽힌다. 연간 30만명이 목숨을 잃고 있는 것으로 추산된다. 내분비학회가 지난 4월 발간한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 성인 5명 중 2명 이상이 비만으로 분류된다. 이에 따른 의료비는 연간 1730억 달러(한화 약 234조원)에 달한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2015년부터 2016년까지 60세 이상 성인의 약 41%가 비만이라고 발표했다. 약 2700만명에 이른다. 미국 의회 조사에 따르면 비만인 메디케어(Medicare) 수혜자는 건강한 체중의 수혜자보다 평균 2018달러(2019년 기준) 더 많이 지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메디케어는 65세 이상 고령층 등을 대상으로 하는 공공 의료보험이다. 미국 노인의 비만 유병률은 계속 증가세여서 메디케어 수혜자 중 47%는 2030년에 비만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에 발의된 법안은 사회보장법 개정으로 ▲집중적인 행동 치료를 제공할 수 있는 의료 서비스 제공자 확대 ▲비만치료제에 대한 처방약 보장(메디케어 파트D) 등을 적용해 비만 환자를 줄이는 것이 목적이다. 내분비학회는 "그동안 보험 적용 문제로 인해 비만 치료제 처방이 지체되는 경우가 많았다"고 지적했다. 비만은 고혈압, 심장병, 특정 암, 관절염, 정신 질환, 지질 장애, 수면 무호흡증, 제2형 당뇨병을 등 만성질환 위험을 증가시키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많은 나라에서 비만을 질병으로 보지 않고 비만 치료제를 의료보험 적용 대상에서 제외해 왔다. 이번에 미국에서 비만 치료 및 감소법이 통과되면 비만 환자에 대한 의료서비스와 의료보험 적용이 확대되고 다른 나라에서도 정책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클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바이오협회는 “비만 치료제에 대한 시장은 더 확대될 것”이라며 “전세계 비만 치료제 개발과 투자가 공격적으로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2025.06.13 18:01

2분 소요
팀네이버, 중동 진출 후 성과 속속 발표…이번에는 모로코 AI 데이터센터 구축 참여

IT 일반

팀네이버의 성과가 연달아 발표되고 있다. 얼마 전에는 사우디아라비아에서 디지털 트윈 플랫폼 구축 완료 소식을 전했고, 이번에는 북아프리카의 모로코에 차세대 AI 데이터센터 구축 소식을 알려왔다. 팀네이버는 엔비디아 및 AI 인프라 전문기업 넥서스 코어 시스템즈(Nexus Core Systems), 글로벌 투자사 로이드 캐피탈(Lloyds Capital)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북아프리카 모로코에 차세대 AI 데이터센터를 구축한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유럽과 중동, 아프리카를 아우르는 EMEA 지역 전역에 소버린 AI 컴퓨팅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유럽에서 불과 15km 떨어져 있으며 다중 해저 광케이블로 직접 연결된 모로코의 지리적 이점을 최대한 활용한 것이다. 모로코에 500 메가와트(MW)급 재생에너지 기반 데이터센터를 구축하는 거대 프로젝트로 안정적인 AI 인프라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해당 사업의 첫 단계는 엔비디아의 최신 블랙웰(GB200) GPU가 탑재된 40 메가와트(MW)급 AI 슈퍼컴퓨팅 인프라 구축읻. 이후 최대 500 메가와트(MW) 규모까지 단계적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컨소시엄은 에너지기업 타카(TAQA)와 전략적 재생에너지 공급 계약을 체결해 안정적인 전력 인프라도 확보했다. 네이버클라우드는 넥서스 코어 시스템즈 및 로이드 캐피탈과 함께 데이터센터의 플랫폼 운영 주체로 참여하게 된다. 데이터 주권이 중요한 EMEA 지역의 특성을 반영해 데이터의 저장부터 처리, 운영까지 모든 과정을 현지에서 독립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소버린 클라우드·AI 구조를 구축하게 된다. 팀네이버는 ▲AI 서비스 ▲데이터 ▲AI 백본 ▲슈퍼컴퓨팅 인프라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등 AI 밸류체인의 전 영역에 걸쳐 독자적인 기술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유럽 시장이 직면한 데이터 주권 및 기술 자립이라는 두 가지 핵심 과제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최적의 파트너로 평가받고 있다.채선주 네이버 전략사업대표는 “사우디에서 입증된 네이버의 기술력과 실행력에 대한 신뢰가 이번 글로벌 프로젝트 참여로 이어진 것"이라고 배경을 설명하며 "이번 협력은 네이버가 보유한 클라우드와 AI 기술이 일본, 동남아, 중동을 넘어 유럽 시장까지 확장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 이라고 말했다.또한 "네이버가 빠르게 진화하는 글로벌 AI 밸류체인 속에서 기술 주도권을 확보하고 의미 있는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역량을 강화하며 다양한 파트너들과의 협업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팀네이버는 네이버 주요 계열사와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합류해 대형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는 조직이다. 얼마 전에는 사우디아라비아의 3대 도시(메카·메디나·제다)에 디지털 트윈 플랫폼 구축을 완료했다는 소식을 발표했다. 네옴시티 등 대규모 국가 프로젝트에 핵심 기술을 제공하면서 중동 지역에서 영향력을 넓혀가고 있다.

2025.06.13 18:01

2분 소요
“비상금 NO, 투명한 돈 관리” 토스뱅크, ‘부부통장’ 선봬

은행

토스뱅크는 부부가 함께 가정의 자산을 한눈에 모아보고,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부부통장’ 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 기존 토스뱅크 모임통장에 부부 맞춤형 자산관리 기능을 강화한 형태로 예산 설정부터 공동생활비 관리, 가계 전체 자산 현황 파악까지 아우를 수 있는 ‘부부 자산관리’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다.부부통장은 단순한 공동계좌를 넘어, 가정의 모든 자산을 통합 관리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기존 토스뱅크 모임통장이 입출금 내역 공유와 공동 카드 사용에 초점이 맞춰졌다면, 부부통장 서비스는 ‘지금 우리집 자산이 얼마인지’를 두 사람이 함께 확인하고 내 집 마련 플랜 등 미래 계획을 함께 협의하고 설계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고도화된 것이 특징이다.전체 및 항목별 예산 설정 기능을 통해 월 생활비나 각종 지출을 부부가 함께 계획할 수 있게 했다. 또한 예적금·대출·주택 등 계좌 외 부부의 자산도 등록해 가정의 전체 자산 현황을 보다 투명하게 공유할 수 있다.토스뱅크 모임통장에서 가장 큰 호응을 얻고있는 공동모임장 제도 역시 그대로 적용된다. 부부 모두 카드 발급과 결제 권한을 부여받아, 장보기·공과금·자녀 관련 지출 등 생활비를 자유롭게 결제하고 기록할 수 있어 자산 흐름의 투명성이 크게 향상된다. 또한 모임카드의 혜택도 동일하게 누릴 수 있다. ▲장보기(이마트·이마트 트레이더스·농협하나로마트&클럽) ▲외식(음식점·주점에서 19시~24시까지 결제 시) ▲놀이(노래방·볼링장·당구장·골프장·골프연습장·PC방)에서 결제 시 캐시백 혜택이 적용된다.토스뱅크 관계자는 “부부통장은 단순한 공동명의 계좌를 넘어 가족 단위 자산을 보다 투명하고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설계된 서비스”라며 “앞으로도 토스뱅크는 함께 쓰되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모임통장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상품을 고도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6.13 18:01

2분 소요
"넷플릭스 홈 화면 곧 바뀝니다"...12년 만에 개편 단행

IT 일반

넷플릭스가 12년 만에 TV 홈 화면을 비롯한 UI(사용자 인터페이스) 개편을 단행한다. 넷플릭스는 13일 서울 종로구 센트로폴리스 넷플릭스 서울 오피스에서 설명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개편된 UI는 수주 내 국내 플랫폼에 적용될 예정이다.이번 업데이트는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콘텐츠 제공이 가능한 유연한 경험, 회원 요구에 더 직관적이고 민감하게 반응하는 인터페이스, 주요 순간을 더 돋보이게 하는 디자인 등에 중점을 뒀다.우선 넷플릭스는 기존 영화나 시리즈 중심에서 벗어나, 라이브 스트리밍이나 게임 등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를 자연스럽게 통합할 수 있도록 TV 플랫폼을 설계했다. 새 홈 화면은 시청자가 콘텐츠를 선택할 때 필요한 핵심 정보를 전면에 배치해, 클릭 수를 줄이고 의사결정을 빠르게 돕는다. 또 기존보다 접근이 쉬운 위치로 '검색'과 '마이리스트' 버튼을 재배치해 사용 편의성을 높였다. 또 개편된 홈 화면은 시청자의 취향과 행동을 더욱 정밀하게 반영해 콘텐츠를 추천한다. 애니메이션은 더 부드럽고 역동적인 느낌을 주도록 개선됐으며, 콘텐츠에 맞는 색상을 자동 추출해 배경에 적용하는 기술도 도입됐다. 이를 통해 콘텐츠와 UI가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시각적 완성도를 높였다.이날 유니스 킴 넷플릭스 CPO(최고프로덕트책임자)는 "지난 몇 년간 시청을 더 쉽고, 빠르고, 즐겁게 만들어주는 많은 인기 기능을 도입해 왔다"며 "앱을 처음 열었을 때 보이는 인터페이스부터 적절한 시점에 알맞은 이야기를 추천하는 방식까지 넷플릭스의 모든 것이 시청자들에게 새로운 볼거리의 발견과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한 여정으로 설계돼 있다"고 말했다.아울러 넷플릭스는 배경 음악 등 소리 정보 없이 대사만 표시하는 '순수 대사 자막' 기능은 한국에서 처음 시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강이 넷플릭스 디렉터는 "한국에서 예능 콘텐츠를 진행하면서 해외에서도 이런 수요가 많다는 점을 알게 됐다"며 "미국의 경우 이용자 반 정도가 자막을 켜고 시청한다고 하며 이러한 인사이트를 바탕으로 올해 4월부터 넷플릭스가 자막을 제공하고 있는 모든 언어에 점진적으로 해당 기능을 적용하기 시작했다"고 설명했다.향후 모바일에서 짧은 프리뷰 형식으로 클립을 보고 콘텐츠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하는 세로형 비디오 도입도 예고됐다.유니스 킴 CPO는 "모바일로 둘러보고 다른 기기에서 결정할 수 있다는 점에서 상당히 유용할 것으로 생각된다"며 "새 콘텐츠 발견에 어떻게 도움이 되는지 지켜보고 탐색경험을 향상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5.06.13 18:00

2분 소요
‘아샷추’가 뭐길래...한 달 만에 70만잔 팔렸다

유통

프리미엄 디저트 카페 투썸플레이스의 ‘아샷추’(아이스티+샷 추가)와 아이스티 라인업이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올해 투썸플레이스는 기존의 달콤한 피치 맛에 이어 상쾌한 민트와 산뜻한 애플 맛 신제품을 선보이며 라인업을 확대한 바 있다.13일 투썸플레이스에 따르면 지난달 선보인 아샷추 및 아이스티 신제품의 약 한 달(5월 15일부터 6월 11일까지)간 누적 판매량이 70만잔을 넘어섰다. 이는 출시 직전 기존 제품군의 동일 기간(4월 17일부터 5월 14일까지) 판매량 대비 35% 이상 증가한 수치다.특히 주목할 점은 아샷추의 MZ세대 구매 비중이다. 아샷추의 20대 구매 비중은 아메리카노 대비 2배 가까이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아샷추가 MZ세대의 입맛과 감각을 정조준한 음료로 자리매김했음을 보여준다.투썸플레이스의 아샷추는 일반적인 아이스티 분말이 아닌 농축액과 티 본연의 특징을 살린 원료를 사용해 맛의 깊이를 더한 것이 특징이다. 청량한 티의 깔끔함과 에스프레소의 쌉싸름함이 절묘하게 어우러져, 기존 커피·티 음료와 차별화된 새로운 맛 경험을 제공한다. 이런 조화로운 밸런스를 바탕으로 아샷추는 ‘청량 치트 키’로 인식되며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는 게 투썸플레이스 측 설명이다.함께 선보인 아이스티 신제품 역시 동일한 프리미엄 베이스를 사용한다. 과일의 상큼한 풍미와 깊은 티 향을 조화롭게 담아 부담 없는 깔끔한 맛으로 다양한 연령층의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고 있다.투썸플레이스 관계자는 “아샷추의 흥행은 투썸이 MZ세대의 음료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다는 방증”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제품을 통해 프리미엄 카페 시장을 지속적으로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6.13 18:00

2분 소요
"아프면 한국 병원 가라"…'아시아 최고'로 꼽힌 병원 어디

의료

미국 시사주간지 뉴스위크의 아시아태평양 지역 병원 평가에서 서울아산병원이 3개 분야, 삼성서울병원이 2개 분야 1위를 차지했다.뉴스위크가 11일(현지시각) 발표한 '2025 아시아태평양 최고 전문병원' 순위에 따르면 서울아산병원은 총 9개 평가 분야 가운데 심장, 내분비, 정형 3개 분야에서 1위에 올랐다.삼성서울병원은 암과 호흡기 분야에서 1위를 차지했다.소아 분야에선 서울대병원이 1위에 오르는 등 9개 분야 중 6개 분야에서 한국 병원이 아시아태평양 지역 최고 병원으로 꼽혔다.내분비 분야에선 서울아산병원, 서울대병원, 삼성서울병원, 세브란스병원이 나란히 1∼4위를, 호흡기에선 삼성서울병원, 서울아산병원, 서울대병원이 1∼3위를 차지했다.한국 병원이 1위가 아닌 나머지 3개 분야(심장수술, 신경, 신경수술)의 1위는 모두 일본 도쿄대병원이 가져갔다.심장수술과 신경 분야에선 서울아산병원이, 신경수술에선 세브란스병원이 도쿄대병원에 이어 2위에 올랐다.뉴스위크는 글로벌 조사업체 스타티스타와 함께 매년 2월 세계 최고 병원을, 6월 아시아태평양 최고 병원을 선정하고 있다.이번 아태 지역 조사는 한국과 일본, 호주 등 아시아태평양 10개국 8천여 명의 의료진에게 설문해 순위를 매겼다.

2025.06.13 17:28

1분 소요
중부CC, 새 주인 찾기 순항

산업 일반

최근 골프장 매각 대상 중 가장 핫한 이슈였던 중부 CC가 더 시에나 그룹과 매매계약진행을 순항 중에 있다. 더 시에나 그룹은 우선협상대상자 지정과 본 계약 일정이 바쁘게 진행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자산실사와 현장실사, 법무실사를 마쳤다. 애경 그룹과 이견없이 오는 6월 20일 본 계약을 진행하기로 확정했다. 중부CC는 수도권 최고 입지인 명품 골프장인만큼 대기업을 포함한 많은 매수 희망자가 있었다. 업계에 더 시에나의 매수를 부러워하는 시선이 많은 것으로 보인다. 골프· 레저 업계에서는 ‘큰 판’이 움직인다는 사실만으로도 미묘한 긴장감과 예측이 감돌고 있다. 더 시에나는 2023년 로제비앙CC(구 큐로CC) 인수 계약까지 진행했으나 대광건설 우선 매수권에 밀려 매수가 불발됐다. 이후 꾸준히 수도권 골프장 매수를 위해 애써왔다. 이번에 명문 골프장 중부CC 라는 대어를 낚으며 명문 골프장을 둘러싼 주도권 경쟁이 새 국면으로 진입한 셈이다.더불어 더 시에나 그룹은 여주에 위치한 세라지오GC 인수 진행을 마무리했다. 오는 7월 17일부터 ‘더 시에나 벨루토 컨트리클럽’으로 공식 명칭을 변경해 직접 운영할 예정이다. 이로써 세라지오GC와 중부CC 두 마리 토끼를 다 잡게 된 더 시에나 그룹은 제주-서울 수도권 전국 단위로 이어지는 골프 네트워크 기반을 갖추게 됐다. 리조트와 골프장 사업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 예상된다.

2025.06.13 17:23

1분 소요
카카오게임즈 신작 ‘크로노 오디세이’, 신규 게임플레이 영상 공개

IT 일반

카카오게임즈는 13일, 크로노스튜디오가 개발중인 액션 MMORPG ‘크로노 오디세이’의 신규 게임플레이 영상을 공개했다고 밝혔다.이번에 공개된 영상은 약 18분 분량으로, 파티 플레이 던전, 월드 퀘스트, 필드 보스 등 ‘크로노 오디세이’의 전투 중심 콘텐츠는 물론, 생활 콘텐츠까지 글로벌 CBT에서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요소들을 체계적으로 소개한다.‘크로노 오디세이’의 ‘파티 플레이 던전’은 협동과 퍼즐 요소를 통해 이용자에게 단순 전투 이상의 재미를 제공하는 데 목적을 뒀다. ‘월드 퀘스트’는 혼자 혹은 파티로 진행 가능한 이야기 중심 퀘스트로, 몰입감 높은 이벤트성 전투와 함께 ‘크로노 오디세이’의 세계관에 대한 깊은 이해를 돕는다.이용자가 ‘크로노 오디세이’의 세계를 탐험하면서 마주치는 ‘필드 보스’는 다수의 이용자가 협력해 공략하는 대형 보스 콘텐츠로, 클래스 별 고유 스킬 및 무기 교체를 통한 역동적인 전투 경험을 제공한다.핵심 콘텐츠 ‘크로노텍터’와 ‘크로노 게이트’에 대한 상세 소개도 이어졌다. ‘크로노텍터’는 이용자에게 시간과 공간을 넘나드는 능력을 부여해 전투와 탐험의 재미를 배가시키는 시스템이다. ‘크로노 게이트’는 정교한 타이밍과 액션성이 요구되는 전투 콘텐츠로, 처치한 몬스터를 영체로 활용하는 등 전투에 전략성을 더해줄 전망이다.이외에도 게임 내 긴장감을 높이는 ‘돌발 이벤트’, 채집과 제작 등 전투 외 캐릭터 성장 요소인 ‘생활 스킬’ 에 관한 내용과 이번 CBT에 포함되지 않은 미공개 콘텐츠의 일부도 이번 영상에서 확인할 수 있다.카카오게임즈가 글로벌 서비스를 맡고 크로노스튜디오에서 개발 중인 신작 액션 MMORPG ‘크로노 오디세이’는 ▲언리얼 엔진5 기반의 광활한 오픈월드 ▲심미성과 사실감이 결합된 코스믹호러 풍의 다크 판타지 세계관 ▲시간을 조작하는 ‘크로노텍터’ 시스템을 활용한 독창적인 전투와 묵직한 액션 ▲시간의 흐름에 따라 자연스럽게 변화하는 낮과 밤 등 다양한 요소를 통해, 글로벌 이용자에게 차별화된 오픈월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크로노 오디세이’는 스팀(Steam) 및 에픽게임즈 스토어, PS5, 엑스박스 시리즈 X/S 플랫폼에 올해 4분기 출시를 앞두고 있다. 패키지(Buy to Play) 방식으로 판매되며, 페이 투 윈(Pay to Win) 요소 없이 순도 높은 게임의 재미와 몰입감을 선사할 예정이다.‘크로노 오디세이’는 오는 6월 20일 오후 4시부터 3일간 스팀에서 글로벌 CBT를 진행하며, 현재 공식 페이지에서 참가자를 모집 중이다. 현재까지 100만 명 이상의 신청자가 몰리면서 전세계 팬들의 높은 관심을 입증하고 있다.

2025.06.13 17:13

2분 소요
대우건설 김보현 사장 “개포우성7차는 강남 재건축사업의 게임체인저 될 것”

부동산 일반

대우건설이 서울 강남구 개포우성 7차 아파트 재건축 수주에 뛰어든 가운데 김보현 대우건설 대표이사 사장이 현장을 직접 방문했다고 회사 측이 13일 밝혔다.김 사장은 전날 임직원들과 함께 개포우성 7차 단지를 둘러본 뒤 "강남 재건축 사업의 게임 체인저가 될 수 있도록 최고의 사업 조건을 제시해야 한다"고 말했다.그는 "대우가 하면 다르다는 점을 보여주고, 이익보다는 조합원의 마음을 얻는 데 혼신을 다하겠다"며 입찰제안서에 조합원들의 요구를 촘촘히 담아 달라고 당부했다.개포우성 7차 재건축은 기존 14층짜리 15개동·802가구 규모 단지를 최고 35층에 1122가구 대단지로 조성하는 프로젝트다. 사업 규모는 조합 추산 기준 6778억원이다.대우건설은 개포우성 7차 재건축에 가장 먼저 참여 의사를 밝혔다. 프랑스 루브르 박물관, 인천국제공항 등 유명 건축물 설계에 참여한 장 미셸 빌모트와 랜드마크 설계를 협업하고 자사 하이엔드 브랜드 '써밋'을 강남 최초로 적용하는 구상도 내놨다.개포우성 7차 재건축 입찰 마감은 내달 19일이다.대우건설 관계자는 "52년간 건설 외길을 걸어오며 축적한 압도적 시공 능력에 대한민국 주택 부문 1위를 굳건히 지키는 건설 명가로서 조합원 모두를 만족시키는 주거 명작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2025.06.13 17:11

1분 소요
워크웨어 전문샵 ‘아에르웍스’ 부산 1호점 공식 오픈

유통

아에르웍스(AER Works)는 부산에 1호점을 공식 오픈했다고 13일 밝혔다.‘아에르웍스’는 일본을 대표하는 5대 워크웨어 브랜드를 비롯해 산업용 마스크·안전화·안전모·공구 등 다양한 액세서리까지 한곳에 모은 토탈 워크웨어 전문샵이다.특히 아에르웍스는 기존 작업복의 기능성과 안전성을 최우선으로 하면서도 감각적인 디자인과 라이프스타일 요소를 결합해 실용성과 스타일을 동시에 갖춘 유니크한 워크웨어를 선보인다. ‘일과 일상의 경계를 허무는 퍼포먼스 워크웨어’라는 슬로건 아래 현장 작업자뿐만 아니라 개성 있는 워크웨어 패션을 추구하는 MZ세대와 기능성을 중시하는 아웃도어 매니아 고객층을 주요 타깃으로 한다.이번 부산 1호점 매장에는 기능성 의류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피팅존, 제품의 기술력을 소개하는 브랜드 존, 그리고 일상 속 스타일링을 제안하는 룩북 디스플레이 등을 마련해 다양한 체험과 시각적 즐거움을 제공한다.아에르웍스 관계자는 “작업복에 대한 고정관념을 허무는 라이프스타일 워크웨어를 한곳에 모았다”며 “기능과 스타일을 모두 갖춘 다양한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선보이며, 앞으로 현장의 안전과 편의성을 위한 제품을 지속적으로 소개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아에르웍스는 향후 전국적으로 직영점을 확대하고, 시장 반응에 따라 가맹 사업도 적극 검토할 계획이다.

2025.06.13 16:33

1분 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