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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여성인력개발센터, 27일 취업박람회…의료·AI·로봇 등 채용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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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지원·소프트웨어 개발·AI·로봇 교육 등 직종별 현장면접 진행-생성형 AI 체험존·면접 이미지 컨설팅 운영…유관기관 일자리 정보도 제공 강서여성인력개발센터·강서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오는 27일 서울 KBS스포츠월드 아레나홀에서 의료지원인력과 4차산업 분야 전문직종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이번 박람회는 구직자에게 직종별 채용 정보를 제공하고 기업과 직접 만날 수 있는 면접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장에서는 1대1 현장면접을 비롯해 취업 준비와 직업 탐색을 지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의료지원 분야에서는 간호사와 간호조무사, 원무행정, 병원코디네이터, 병동보조 등 관련 직종의 채용 기회를 제공한다.4차산업 분야에서는 RPA와 파이썬, 자바, 리액트 등 기술을 활용하는 소프트웨어 개발자를 비롯해 AI·로봇 관련 방과후 및 늘봄 교육 강사 등의 채용이 진행될 예정이다.이 밖에도 MICE 기획과 사무행정, 조리, 사회복지, 돌봄, 요양보호, 서비스업, 단순노무 등 다양한 직종을 대상으로 간접채용도 함께 이뤄진다.취업 준비를 지원하는 부대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퍼스널컬러를 활용한 면접 이미지 컨설팅과 지문적성 테스트, 스트레스 진단·해소 프로그램, 힐링 원예체험 등을 운영한다.AI 로봇과 생성형 AI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체험존과 유망직업 전시관도 마련해 구직자들이 관련 기술과 직업 정보를 살펴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서울 강서고용복지플러스센터와 강서구청 일자리센터 등 유관기관도 협력관을 운영한다. 이를 통해 각 기관이 제공하는 취업·직업훈련 등 일자리 지원 정보를 안내할 예정이다.박람회는 오후 2시부터 4시 40분까지 진행되며 현장 접수는 오후 4시 20분에 마감된다. 참가자는 구직신청서를 작성해야 하며, 실업급여 수급자를 대상으로 구직활동확인서도 발급한다.행사에 참여한 구직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2026.10.21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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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도 배터리' 현대차그룹 의왕연구소 3개월 만에 다시 화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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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그룹 의왕연구소에서 3개월 만에 다시 화재가 발생했다. 20일 오전 11시 40분께 경기 의왕시 삼동 현대차그룹 의왕연구소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인한 인명피해는 현재까지 확인되지 않았다. 소방당국은 "화재가 발생해서 검은 연기가 많이 발생했다"는 관계자 신고를 접수한 뒤 펌프차 등 장비 30여 대와 소방관 등 80여명을 투입,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이어 소방당국은 화재 발생 약 50분 만에 큰 불길을 잡은 데 이어 1시간 30여분 만에 불을 완전히 진화한 것으로 알려졌다. 불이 난 건물은 철근콘크리트 구조의 연면적 3080㎡의 지상 2층짜리 연구동으로, 내부 배터리에서 화재가 시작된 것으로 추정된다.의왕시는 재난문자를 통해 "현대차그룹 의왕연구소 화재가 발생했으니 인근 주민은 사고 지점에서 먼 곳으로 이동하고 차량은 우회해 달라"고 당부했다.경찰과 소방 당국은 향후 구체적인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방침이다.현대차그룹 의왕연구소는 지난 7월 28일에도 화재가 발생한 바 있다. 의왕연구소 내 차세대배터리연구동에서 불이 났다. 당시 소방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진화 작업을 벌였다. 차세대 전고체 배터리 등 핵심 기술을 연구하는 시설에서 불이 나면서 우려를 낳았지만 다행히 당시에도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2026.10.20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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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한국 경제 기초체력 극적 반전, 반가운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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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40년 만에 처음으로 국제통화기금(IMF)의 2년 연속 한국 잠재성장률 상승 전망을 반겼다. 이 대통령은 20일 엑스(X)에 올린 글에서 "한국 경제 기초체력의 극적인 반전으로 반가운 소식"이라며 "잠재성장률의 2년 연속 상승은 저유가, 저금리, 저달러 등 '3저 호황' 시기인 1986∼1987년 이후 약 40년 만이다"고 평가했다.이 대통령은 "잠재성장률은 한 나라가 가진 노동, 자본, 생산성 등 최대한의 자원을 활용해 물가를 자극하지 않고 달성할 수 있는 최대 성장률로, 쉽게 말하면 한 나라의 경제 기초 체력을 나타내는 지표"라고 설명했다.그러면서 "잠재성장률의 반등은 한국 경제의 기초 체력이 다시 살아난다는 매우 긍정적인 신호"라고 강조했다.그는 "좋아진 기초 체력을 바탕으로 우리 경제가 활력을 더하며 계속 성장하도록, 성장의 결실을 국민 모두가 골고루 나눌 수 있도록 만들어 가야 할 때"라고 밝혔다.이어 "이를 위해 정부는 초격차 산업강국 도약을 위한 '3대 메가 프로젝트', '7대 시드 프로젝트'의 성공과 함께, '3대 핵심 사회정책'인 주택 공급, 일자리 안정, 포용 금융으로 성장의 온기를 국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며 "국민 여러분의 삶이 더 나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IMF는 10월 세계경제전망(WEO)에서 한국의 잠재성장률이 지난해 1.94%에서 올해 2.14%, 내년 2.20%로 높아지는 것으로 추산했다.한편 정부는 지난 7월 올해 한국 경제 성장률 전망을 3.0%로 제시한 바 있다. 이후 반도체 호조에 힘입어 가파른 성장세가 확인되면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IMF 등이 한국 경제 성장률 전망을 잇달아 높여 잡으면서 3.4~3.6%로 오르고 있다. 이형일 부총리는 "현재 한국은 설비투자가 굉장히 좋고, 내년에도 이 추세가 이어지지 않을까 싶다. 반도체는 여전히 수요가 높은 반면 공급이 달리는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2026.10.20 11:38

2분 소요
제주소방, AI 심전도 기반 응급의료체계로 ‘119소방정책 콘퍼런스’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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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G Buddy’ 활용 후 12유도 심전도 시행률 47.2%→89.7%…중증 심혈관 환자 재이송률 0.6%-제주 전 구급대 적용 이어 데이터 플랫폼 ‘혼디’ 구축 추진…뇌혈관 응급체계로 확대 계획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가 인공지능(AI) 심전도 분석 솔루션 ‘ECG Buddy’를 기반으로 구축한 ‘AI 기반 중증심혈관 응급진료체계’로 ‘제38회 119소방정책 콘퍼런스’에서 대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했다.의료 인공지능 기업 알피(ARPI)는 해당 사업에 기술 파트너로 참여했으며, 제주에서 운영 중인 병원 전 단계 AI 심전도 모델이 전국 119 구급체계로 확산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제주에서는 2024년부터 송성욱 제주대학교병원 응급의료센터장을 중심으로 병원 전 12유도 심전도 측정과 AI 분석 결과를 의료지도, 이송병원 선정, 병원 사전 준비까지 연계하는 응급진료체계를 구축해 왔다.2024년 7월 제주도와 제주대학교병원, 제주소방, 알피 등이 협의체를 구성해 공동 목표와 기관별 역할을 마련했다. 이어 2025년 1월부터 제주소방서 11개 구급대에서 시범 운영을 시작해 시스템 피드백과 운영 성과를 공유했다.2025년 9월에는 병원 전 단계 표준 프로토콜을 확정했으며, 2026년 3월부터 제주도 내 32개 구급대 전체로 운영 범위를 확대했다.현장에서는 구급대원이 12유도 심전도를 측정한 뒤 ECG Buddy의 AI 분석 결과를 확인한다. 이후 심전도 이미지와 AI 분석 결과, 환자 정보를 의료지도 의사에게 전송해 치료 방향과 이송병원 선정 등을 지원한다.제주대학교병원과 서귀포의료원은 전문 의료지도와 구급대원 교육·검증을 담당하고 있다. 기존 7단계였던 심전도 측정부터 전송까지의 절차는 3단계로 줄였다.운영 성과도 수치로 나타났다. 제주 구급 현장의 12유도 심전도 시행률은 2024년 47.2%, 2025년 66.8%에서 AI 시스템 본격 도입 이후 89.7%로 높아졌다.2026년 3~5월 기준 심전도 측정 결과의 병원 전송률은 98.5%, PCI(관상동맥중재술)가 가능한 병원으로 직접 이송된 비율은 96%를 기록했다.중증 심혈관질환 의심 환자가 최초 이송 병원에서 다른 병원으로 다시 이동하는 재이송률은 2024년 4.9%, 2025년 3.9%에서 본격 시행 이후 0.6%로 낮아졌다. 2024년 발생한 재이송 14건 가운데 13건은 ECG Buddy를 사용하지 않은 사례였다고 알피 측은 설명했다.제주대학교병원 연구팀은 2025년 시범 운영 자료를 성향점수 매칭 방식으로 분석했다.분석 결과 ECG Buddy를 사용한 구급대는 12유도 심전도 시행률이 28.3%, 의료지도 요청률이 38.2% 더 높게 나타났다. 정맥로 확보와 니트로글리세린·산소 투여 등 현장 처치도 더 적극적으로 이뤄진 것으로 조사됐다.환자 접촉부터 병원 도착까지 걸린 시간은 중앙값 28.3분이었으며, 병원 도착 이후 90분 이내 PCI를 완료한 비율은 90%였다.제주대학교병원이 성능을 검증한 결과 병원 전 단계에서 측정된 ST분절 상승 심근경색(STEMI) 관련 지표가 실제 STEMI 진단과 3시간 이내 PCI 시행을 예측한 정확도는 AUROC 0.94로 나타났다.도서지역에서도 적용 사례가 나왔다. 추자도에서 발생한 흉통 환자의 경우 현장에서 측정한 심전도를 통해 심근경색이 확인되자 추자보건소를 거치지 않고 소방헬기로 제주대학교병원 권역심혈관센터에 이송됐으며, 병원 도착 90분 이내 PCI를 받았다.제주대학교병원과 제주소방은 구급 활동 자료와 병원 임상 데이터를 연계하는 데이터 플랫폼 ‘혼디(AI ECG Jeju)’ 구축도 추진하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향후 심혈관질환뿐 아니라 뇌혈관 응급까지 대응 체계를 확대할 계획이다.알피는 제주에서 검증된 병원 전 단계 AI 심전도 모델을 다른 지역의 119 구급 현장으로 확대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협력해 나간다는 방침이다.김중희 알피 대표는 “이번 수상은 3년 동안 현장에서 새로운 체계를 만들어 온 제주소방 구급대원들과 제주대병원 의료진의 노력이 인정받은 결과”라며 “제주에서 확인된 성과가 더 많은 지역의 구급 현장과 환자에게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6.10.20 11:05

3분 소요
‘메가특구’ 대신 ‘초광역특구’…3대 프로젝트 지원법 이름 바꿔 20일 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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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 반도체 클러스터 등 대규모 첨단산업 프로젝트를 지원하기 위해 추진되는 ‘메가특구특별법’의 이름이 ‘초광역특구법’으로 바뀐다. 반도체와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피지컬AI 등 3대 메가프로젝트를 지원한다는 법안의 기본 골격은 유지하면서 ‘메가특구’ 대신 ‘초광역특구’를 공식 명칭으로 사용하기로 한 것이다.20일 정치권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은 기존에 가칭 ‘메가특구특별법’으로 논의해 온 법안의 명칭을 ‘초광역특구법’으로 변경해 이날 국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박상혁 의원이 대표발의를 맡는다.법안은 지역을 기반으로 추진되는 대규모 첨단산업 프로젝트에 각종 지원과 특례를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호남 반도체 클러스터를 비롯해 AI 데이터센터, 피지컬AI 관련 프로젝트 등이 주요 지원 대상으로 거론된다. 그동안 정치권과 경제계에서는 이들 사업을 ‘3대 메가프로젝트’로 부르며 관련 특별법 제정을 논의해왔다.법안 이름을 초광역특구법으로 바꾸면서 특정 프로젝트나 단일 지역을 넘어 여러 지역을 연계한 첨단산업 육성이라는 성격도 보다 분명해질 것으로 보인다.쟁점은 노동시간 특례다. 법안 초안에는 고소득 연구·개발(R&D) 인력에 대해 주 52시간 노동시간 상한 적용을 제외하는 이른바 ‘화이트칼라 이그젬프션’ 조항이 담길 예정이다. 첨단산업의 연구개발 특성상 업무량이 특정 시기에 집중되는 만큼 근로시간을 보다 유연하게 운용해야 한다는 산업계의 요구를 반영한 것이다.다만 해당 조항까지 당론으로 확정된 것은 아니다. 노동계가 장시간 노동을 초래할 수 있다며 반대하고 있어 추가 논의를 거치기로 했다.이에 최기상 의원은 화이트칼라 이그젬프션 등 노동시간 특례를 제외한 별도의 초광역특구법을 발의할 계획이다. 같은 초광역특구 지원을 놓고 노동특례를 포함한 법안과 제외한 법안이 각각 국회에 제출되는 셈이다.향후 국회 논의에서는 초광역 첨단산업에 대한 세제·규제 등 지원책과 함께 연구개발 인력의 근로시간을 어디까지 유연화할지가 핵심 쟁점이 될 전망이다.

2026.10.20 10:20

2분 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