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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웰스토리, 사내 카페에 대체 커피 ‘산스’ 도입

유통

삼성웰스토리는 대체 커피 브랜드 ‘산스’(SANS)를 급식업계 최초로 사내 카페에서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일상에서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는 직장인이 늘면서 구내식당에서도 건강식 메뉴를 비롯한 웰니스 식음 서비스를 확대하는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삼성웰스토리는 건강식 신메뉴를 개발해 라인업을 늘리고 이야이야앤프렌즈와 협업한 지중해식 메뉴와 올리브영의 웰니스 브랜드 올더베러의 건강 간편식 등 다양한 메뉴와 프로모션을 통해 구내식당에 건강 트렌드를 반영해 왔다.삼성웰스토리는 “이번 대체 커피 도입은 시간대와 건강 상태에 따라 카페인 섭취 여부를 고려해 음료를 선택하려는 고객 수요에 맞춰 추진됐다”고 설명했다.관세청 수출입무역통계에 따르면 한국 디카페인 생두·원두 수입량은 지난 2021년 4755톤(t)에서 지난해 약 1만t으로 4년 만에 두 배 이상 증가했다. 커피의 맛과 향은 즐기면서 카페인 섭취는 줄이려는 수요가 늘어난 영향으로 풀이된다.삼성웰스토리에 따르면 삼성웰스토리 사내 카페에서도 지난 2023년 10월 디카페인 원두 도입 이후 월 판매량이 2.6배 증가하는 등 고객 수요가 빠르게 커지는 추세다.삼성웰스토리는 “디카페인 커피에도 소량의 카페인이 남을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 카페인이 없는 음료를 찾는 고객에게 새로운 선택지를 제공하고자 산스와 협업했다”고 전했다. 익선동에 플래그십 스토어를 둔 산스는 작년부터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디저트 전문관 ‘스위트파크’에서 팝업을 운영하며 다양한 미식 브랜드가 모인 공간에서 대체 커피를 선보이고 고객 접점을 넓혀왔다.산스는 프랑스어로 ‘없다’라는 뜻으로 원두 대신 치커리 뿌리와 대추씨 등 12가지 천연 원료를 조합해 커피와 유사한 향과 맛을 구현하며 카페인이 들어 있지 않은 점이 특징이다.삼성웰스토리는 산스와 함께 사내 카페 운영 환경에 맞춘 파우더형 제품 ‘산스 블렌드 스틱’ 개발에 참여했다. 기존 매장에서 제공하던 액상형 제품보다 보관과 취급이 간편하고, 1회 제공량으로 개별 포장해 대량 주문이 이뤄지는 사내 카페에서도 일정한 맛을 내도록 정량으로 제공 가능하다.맛은 커피 자체의 풍미와 향을 살리면서도 고객이 익숙하게 즐길 수 있도록 조정했다. 여러 차례 관능 평가를 거쳐 대중적인 맛을 구현할 수 있는 배합을 찾았다.삼성웰스토리는 ‘오트크림라떼’와 ‘산스메리카노’를 포함한 총 7종의 음료를 상시 제공한다. 출시를 기념해 김경훈 산스 대표의 대체 커피 강연과 ‘나만의 에센셜 만들기’ 체험, 오트크림라떼 시음회도 마련했다. 삼성웰스토리 관계자는 “건강을 생각하는 고객의 선택이 식사 메뉴부터 간편식과 음료까지 다양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생활 방식과 취향을 반영한 식음 서비스를 선보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6.10.22 10:54

2분 소요
김동선 한화M&S 사장, 공개 매수 물량 31%로 확대…“책임경영 의지”

유통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3남 김동선 한화머시너리앤서비스홀딩스(한화M&S) 미래전략총괄 사장이 한화M&S 보통주 1014만3000주를 추가 공개 매수하기로 했다. 지난 12일 한화M&S 보통주 1606만주를 공개 매수하겠다고 발표한 지 약 10일 만이다.2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김 사장은 공개 매수 물량을 2620만3000주로 정정한다고 공시했다. 주당 매수 단가는 8000원으로, 최대 2096억원이 투입된다. 매수 기간(10월 12일~11월 2일)은 동일하다.한화M&S는 지난 12일 김 사장이 다음 달 2일까지 한화M&S 기존 주주로부터 보통주 1606만 주를 주당 8000원에 사들이는 공개 매수에 나선다고 공시했다. 한화M&S는 “김 사장의 공개매수는 주주가치 제고와 책임경영을 강화하는 차원”이라고 설명했다.김 사장은 이번 공개 매수를 통해 보통주 지분 31%를 추가로 확보하게 된다. 매수 물량이 늘면서 이번 공개매수에는 기존 계획보다 800억원 정도 많은 2100억원가량의 김 사장 개인 자금이 투입될 예정이다.김 사장의 추가 공개 매수 결정은 김동관 한화그룹 수석부회장, 김동원 한화생명 부회장 등 특수관계인이 공개 매수 청약 의사를 밝히면서 이뤄진 것으로 풀이된다. 일반주주의 응모 기회를 보장하기 위한 조치다.김 수석부회장은 676만2000주(8%), 김 부회장은 338만1000주(4%)를 각각 청약할 예정이다. 기존 공개매수 물량의 63.2% 수준이다.한화M&S 관계자는 “공개 매수 청약 의사를 가진 일반 소액주주가 참여권을 침해받을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돼 김 사장이 공개 매수 물량을 대폭 늘렸다”며 “모든 주주에게 동일한 조건으로 보유 주식을 매도할 기회를 부여한다는 공개 매수 취지에 부응하기 위해 내린 결단”이라고 전했다.한화M&S에 따르면 이번 공개 매수는 지난달 첫 주주총회에서 나타난 ‘지속적인 주가하락과 미래 성장 가능성에 대한 다수 주주들의 우려’를 반영해 대주주이자 주요 경영진인 김 사장의 책임경영 차원에서 시작됐다.김 사장의 공개 매수는 최근 한화M&S 주가에 긍정적으로 작용 중이다. 지난 21일 기준 한화M&S 보통주 종가는 7440원으로 공개 매수 발표 직전(6080원)과 비교해 22.37% 올랐다.이달 들어서는 코스피200 구성 종목 중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지난 21일 한화M&S의 종가(7440원)는 지난달 30일 종가(5710원) 대비 30.3% 뛰었다. 같은 기간 코스피200 지수는 17.64% 하락했다.한화M&S 관계자는 “김 사장의 이번 추가 매수는 일반주주의 매도 기회를 폭넓게 보장하는 동시에 이번 공개매수의 시작점인 주주 목소리 수용과 책임경영 의지를 한층 더 강화한 결과”라면서 “앞으로도 주주가치 및 기업가치 제고를 위해 다양한 방안을 내놓겠다”고 말했다.

2026.10.22 10:40

2분 소요
투싼은 투싼, 첫날 1만5000대 계약 ‘돌풍’

자동차

현대자동차의 신형 투싼이 계약 첫날부터 흥행 기록을 갈아치웠다. 전체 계약의 절반 이상이 하이브리드 모델에 집중된 가운데 첫날 계약 대수는 1만5000대를 넘어섰다. 6년 만에 완전변경된 5세대 투싼이 역대 투싼 가운데 가장 높은 첫날 계약 실적을 기록한 것이다.현대차는 ‘디 올 뉴 투싼’(The all-new TUCSON)의 계약 개시 첫날 실적이 1만5045대로 집계됐다고 22일 밝혔다. 2020년 9월 출시된 4세대 투싼의 첫날 계약 대수(1만842대)를 넘어선 수치다.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시장의 경쟁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신형 투싼이 초기 수요 확보에 성공했다는 평가다.현대차는 상품성 개선이 계약 증가로 이어진 것으로 보고 있다. 기존보다 강인해진 외관과 넓어진 실내 공간에 주행 성능, 안전·편의 기능, 디지털 기술 등을 두루 강화한 점이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었다는 분석이다.트림별 상품 구성을 차별화한 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기본 트림에는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사양을 폭넓게 적용하고, 상위 트림에는 첨단 기능을 집중적으로 배치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가격 대비 상품성을 중시하는 소비자부터 고급 사양을 원하는 소비자까지 고려한 구성이다.실제 계약 비중에서도 이 같은 특징이 나타났다. 최상위 트림인 인스퍼레이션을 선택한 소비자가 전체의 44%로 가장 많았다. 이어 기본 트림인 H-Pick이 33%, 중간 트림인 익스클루시브가 22%를 차지했다. 익스클루시브에 전용 디자인을 더한 XRT는 1%로 집계됐다.특히 인스퍼레이션의 선택 비중은 기존 29%에서 44%로 15%포인트 높아졌다. 준중형 SUV 구매자들 사이에서도 첨단 편의 기능과 고급 사양에 대한 선호가 높아졌다는 게 현대차의 설명이다.인스퍼레이션에는 17인치 디스플레이를 기반으로 한 플레오스 커넥트를 비롯해 고속도로 주행 보조 2, 듀얼 스마트폰 무선 충전 등의 기능이 기본으로 제공된다.기본 트림의 선택 비중이 확대된 점도 눈에 띈다. 현대차는 H-Pick부터 플레오스 커넥트와 다양한 안전·편의 기능을 적용해 상품성을 높였다.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OTA) 기능도 기본으로 탑재했다. 차량을 구매한 이후에도 소프트웨어를 개선할 수 있으며, 오픈형 앱 마켓을 활용해 필요한 기능을 추가할 수 있도록 했다.안전 사양도 강화했다. 현대차 최초로 도입한 ‘도어 언락 전원 이중화’를 비롯해 페달 오조작 안전 보조,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2, 전자식 변속 레버(SBW) P단 긴급제동, 9개 에어백 등을 기본 적용했다.편의 기능으로는 투명뷰를 지원하는 서라운드 뷰 모니터와 전방·후방 주차 충돌방지 보조, 워크 어웨이 락 등을 기본으로 갖췄다. 현대차는 이러한 사양 확대가 소비자들의 구매 결정에 긍정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했다.동력계통별 계약에서는 하이브리드 모델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하이브리드 선택 비중은 기존 투싼의 48%에서 신형 모델 55%로 7%포인트 상승했다. 전체 계약의 절반 이상이 하이브리드에 집중되면서 가솔린 모델을 앞질렀다.현대차는 차세대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통해 출력과 연비를 동시에 개선한 점을 인기 요인으로 꼽았다. 동력 성능을 높이면서도 경제성을 확보해 소비자들의 수요를 끌어냈다는 설명이다.가솔린 모델 역시 주행 성능을 개선했다. 대용량 터보차저를 적용해 최고출력을 기존보다 13마력 높였으며, 변속기는 8단 자동변속기로 변경했다. 이를 통해 가속 성능과 변속의 부드러움을 개선했다는 게 현대차의 설명이다.현대차 관계자는 “디 올 뉴 투싼은 강인한 디자인과 넓은 공간성을 바탕으로 기본 트림부터 높은 상품성을 갖춘 매력적인 모델”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을 최우선으로 두고 더 나은 가치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6.10.22 10:35

3분 소요
지커 7X, 첫 고객은 韓 배터리 기업

자동차

지커(Zeekr)가 중형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7X’의 국내 고객 인도를 시작했다. 지커 코리아는 지난 21일 서울 강남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7X 국내 1호차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첫 차량은 국내 배터리 기업 SK온에 전달됐다. SK온은 세계 주요 완성차 업체에 전기차용 배터리를 공급하는 글로벌 배터리 기업이다.SK온에 전달된 차량은 지커 7X의 최상위 모델인 울트라(Ultra) 트림이다. 100kWh 용량의 NCM(니켈·코발트·망간) 배터리를 탑재했다, 전륜과 후륜에 각각 배치된 전기모터 2개를 통해 최고출력 645마력(ps), 최대토크 72.4kg·m의 성능을 발휘한다.사륜구동(AWD) 시스템을 바탕으로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도달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3.9초다. 국내 기후에너지환경부 상온 복합 인증 기준 1회 충전 주행거리는 440㎞다. 지커 7X는 울트라 외에도 프로(Pro)와 맥스(Max) 등 총 3개 트림으로 판매된다. 프로에는 75kWh 용량의 LFP(리튬인산철) 배터리가 적용되며, 맥스는 울트라와 동일한 배터리를 사용한다.프로와 맥스는 모두 후륜구동 방식으로 최고출력 421마력(ps), 최대토크 45kg·m의 싱글 모터를 탑재했다. 기후에너지환경부 상온 복합 인증 기준 1회 충전 주행거리는 프로 375㎞, 맥스 483㎞다.국내 판매 가격은 프로(RWD) 5299만원, 맥스(RWD) 5999만원, 울트라(AWD) 6999만원으로 책정됐다.SK온은 이번에 인도받은 7X를 업무용 차량으로 운용할 예정이다. 회사 구성원들이 차량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도 마련할 계획이다.지커 관계자는 “럭셔리 테크놀로지 브랜드 지커의 기술과 감성이 집약된 7X를 마침내 대한민국 소비자들에게 전달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국내 첫 고객인 SK온에 차량을 전달하는 것을 시작으로, 앞으로 더욱 많은 고객에게 지커 고유의 브랜드 경험을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SK온 관계자는 “지커 코리아 7X의 국내 고객 인도 시작을 함께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7X를 업무용 차량으로 다양하게 활용할 계획이며, SK온 구성원들이 차량을 직접 경험할 수 있게 돼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2026.10.22 10:17

2분 소요
피지컬 AI 시대에 HBM은 필수, 'HSB'는 핵심 기술이라는데?

산업 일반

LG이노텍과 엔비디아의 협업이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HSB(Holoscan Sensor Bridge) 기술이 주목받고 있다. AI(인공지능) 구동에 HBM(고대역폭 메모리)이 필수라고 하면 피지컬 AI·로보틱스 시대에는 HSB가 핵심 기술로 부각되고 있다. LG이노텍은 22일 독일 베를린의 엔비디아의 개발·비즈니스 콘퍼런스 'GTC 베를린'에서 엔비디아의 최신 HSB(홀로스캔 센서 브릿지) 기술이 적용된 피지컬 AI 및 로봇용 최신 센싱 솔루션 라인업을 공개했다고 밝혔다.HSB는 센서에서 수집한 데이터를 중앙처리장치(CPU)를 거치지 않고, AI 컴퓨터로 바로 보낼 수 있는 엔비디아의 고유 기술이다. 일종의 데이터 고속도로를 뚫어 자율주행차나 로봇 등 피지컬 AI가 정보를 더 빠르게 처리하고 판단할 수 있도록 한다. 그야말로 센서 융합과 AI 추론의 지연 시간을 크게 줄일 수 있는 기술이다. 피지컬 AI에서는 센서가 보는 세상과 로봇의 행동 사이에 시간이 짧을수록 유리하고 성능이 높아진다. 이에 현실 세계의 물리적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인지하고 판단해야 하는 피지컬 AI·로보틱스 시대에서 HSB는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잇는 핵심 인프라 기술로 평가받고 있다. LG이노텍은 이번에 HSB 기술이 적용된 3메가픽셀(MP) 카메라 모듈, 다양한 카메라·센서를 결합한 멀티모달 비전 시스템(MVS) 등을 선보였다.향후 양사는 휴머노이드 로봇용 비전 센싱과 로봇 핸즈 등에서도 협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 엔비디아의 차세대 플랫폼과 연결 가능한 센싱 솔루션을 개발해 이를 내년 글로벌 박람회인 CES, GTC를 통해 공개하는 등 협력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문혁수 LG이노텍 사장은 "이번 협력은 LG이노텍의 차별화된 복합 센싱 솔루션을 글로벌 시장에 확산할 좋은 기회다. 센싱은 물론 통신 모듈, 반도체 기판 등을 아우르는 '피지컬 AI 토털 솔루션 프로바이더'로서 시장을 빠르게 선점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LG그룹과 엔비디아는 전방위적인 협력을 통해 내년 1분기에 차세대 휴머노이드 로봇을 내년 1분기에 공개한다고 밝힌 바 있다. 로봇뿐만 아니라 AI 팩토리, 모빌리티 등 3대 분야에서 AI 시대 표준을 만들기 위한 협력을 구체화하고 있다.

2026.10.22 10:14

2분 소요
독일서 맞붙은 韓·美·中 전기차…승자는 기아

자동차

기아의 고성능 전기차 EV6 GT가 독일 자동차 전문지의 비교 평가에서 테슬라와 중국 전기차를 제치고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안전성과 파워트레인, 주행성능 등 핵심 평가 항목에서 경쟁 차종을 앞서며 종합 1위에 올랐다.22일 기아에 따르면 독일 자동차 전문지 ‘아우토 모토 운트 슈포트(Auto Motor und Sport)’가 실시한 고출력 전기차 5종 비교 평가에서 EV6 GT가 총점 585점을 기록했다. 2위인 테슬라 모델 Y 퍼포먼스(576점)보다 9점 높은 점수다.아우토 모토 운트 슈포트는 아우토 빌트(Auto Bild), 아우토 자이퉁(Auto Zeitung)과 함께 독일 3대 자동차 전문지로 꼽힌다. 이들 매체의 차량 평가 결과는 유럽 소비자들이 자동차를 구매할 때 주요 참고 자료로 활용된다.이번 평가에는 기아 EV6 GT를 비롯해 테슬라 모델 Y 퍼포먼스, 지커 7GT 프리빌리지 AWD, 폴스타 4 쿠페 듀얼 모터, BYD 씨라이언 7 AWD 엑설런스 등 5개 차종이 참여했다. 평가 항목은 ▲차체 ▲안전성 ▲편의성 ▲파워트레인 ▲주행성능 ▲친환경성 ▲경제성 등 7개 부문이다.종합 순위에서는 EV6 GT와 테슬라 모델 Y 퍼포먼스에 이어 지커 7GT 프리빌리지가 569점으로 3위를 차지했다. 폴스타 4 쿠페 듀얼 모터는 531점으로 4위, BYD 씨라이언 7 AWD 엑설런스는 508점으로 5위에 머물렀다.EV6 GT는 7개 평가 항목 가운데 안전성(89점), 파워트레인(105점), 주행성능(96점) 등 3개 부문에서 최고점을 받았다. 특히 제동 능력과 주행 안정성, 고출력 파워트레인의 성능에서 높은 평가를 얻었다.안전성 부문에서는 제동거리가 경쟁력으로 꼽혔다. EV6 GT는 시속 100㎞에서 완전히 멈추기까지 냉간 조건에서 34.5m, 열간 조건에서 33.5m를 기록했다. 두 조건 모두 평가 대상 차량 가운데 제동거리가 가장 짧았다. 슬라럼과 이중 차선 변경 시험에서도 비교 차종 중 가장 우수한 주행 안정성을 나타냈다.파워트레인 부문에서는 최고출력 478㎾(650마력)를 바탕으로 105점을 획득했다. 출력 전달 특성을 비롯해 변속 및 회생제동 성능, 다양한 회생제동 설정과 원페달 주행 기능 등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경쟁 차종과의 격차가 가장 두드러진 항목은 주행성능이다. EV6 GT는 해당 부문에서 96점을 받아 2위인 테슬라 모델 Y 퍼포먼스(76점)를 20점 차로 앞섰다. 18m 슬라럼 시험에서는 시속 67.6㎞, 이중 차선 변경 시험에서는 시속 132.9㎞의 통과 속도를 기록했다. 모두 비교 차량 중 가장 높은 수치다. 운전의 즐거움과 다양한 주행 모드, 조향 성능에서도 경쟁력을 인정받았다.아우토 모토 운트 슈포트는 EV6 GT에 대해 “최고의 주행성능을 바탕으로 이번 비교 평가에서 우승했다”고 평가했다. 특히 평가 차량 중 유일하게 뚜렷한 스포츠 주행 특성을 갖췄다는 점을 강조했다. 가상 변속 기능과 드리프트 모드 역시 다른 차량과 구별되는 특징으로 꼽았다.기아 관계자는 “EV6 GT가 글로벌 전기차들과의 비교 평가에서 안전성, 파워트레인, 주행성능 등 핵심 부문의 경쟁력을 인정받아 뜻깊다”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차별화된 전동화 주행 경험과 신뢰할 수 있는 상품성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6.10.22 10:07

3분 소요
"황희찬, 슈퍼카 받고 홍보 안 해 vs 피해 규모 과장" 팽팽…핵심 쟁점은

산업 일반

축구 국가대표 황희찬(30)이 슈퍼카 구독 및 의전 플랫폼 업체로부터 사기 혐의로 피소된 가운데, 계약 당시 '홍보 의사'가 실질적으로 존재했는지와 '기망 행위'의 성립 여부가 핵심 쟁점으로 떠올랐다.21일 법무법인 대한중앙의 공식 유튜브 채널 '대한중앙TV' 및 업계에 따르면, 슈퍼카 구독 플랫폼 업체 바하나(바나) 측은 최근 서울경찰청에 황희찬을 사기 혐의로 고소했다.바하나 김모 대표는 약 15개월간 슈퍼카와 의전차 등 총 42대의 차량을 지원했으나 계약의 필수 조건이었던 SNS 브랜드 홍보가 단 한 차례도 이행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또한 황희찬 측이 렌터카 번호판(하·허·호)이 아닌 차량과 지바겐·우루스·우라칸·페라리 등 특정 고가 차종을 거듭 요구했고, 잦은 차량 교체 및 파손, 수천만 원을 들여 제작했으나 송출하지 못한 광고 폐기 등으로 막대한 손실을 입었다고 밝혔다. 특히 본계약 체결 직전 황희찬 측이 SNS 게시 조항 삭제를 요청했던 점 등을 들어 "처음부터 홍보 의무를 이행할 의사 없이 차량을 편취했다"고 주장했다.반면 황희찬 측은 제기된 모든 의혹을 전면 부인하며 법적 대응에 나서고 있다. 황희찬의 누나이자 소속사 비더에이치씨(BtheHC)의 황희정 대표는 "선수 초상권과 의전 서비스를 맞교환하는 계약이었으며 갑질이나 부당한 요구는 전혀 없었다"고 반박했다. 운행 중 사고 역시 정상적으로 보험 처리를 마쳤으며, 상대 업체가 피해 사고까지 합산해 피해 규모를 과장했다는 입장이다. 황 대표는 협력 종료 배경에 대해서도 "업체의 폐업 사실 은폐, 임금 체불 및 재정 부실, 대표의 과거 범죄 이력, 계약 종료 후 선수 초상권 무단 도용(중고차 판매·투자 유치 활용 등) 문제가 확인되어 합의 하에 정당하게 마무리한 것"이라고 맞섰다. 앞서 업체 측이 소속사 관계자들을 업무방해 등으로 고소했던 사건에 대해 경찰은 지난 6월 증거 불충분으로 혐의없음(불송치) 결정을 내렸으나, 업체 측이 이의신청을 내며 검찰에 송치된 상태다.이번 사건의 형사법상 책임 여부에 대해 법조계는 계약 당시의 '고의성'을 최대 분수령으로 보고 있다.법무법인 대한중앙 박세정 연구원은 "사기죄가 성립하려면 상대방을 착오에 빠뜨리는 기망 행위와 편취의 고의가 입증되어야 하므로, 단순히 계약상 의무를 이행하지 않은 사실만으로는 형사처벌 대상이 되기 어렵다"고 짚었다. 즉, 황희찬이 처음 차량을 인도받을 당시부터 홍보할 의사 없이 업체를 속여 이익을 취했는지가 입증되어야 사기죄가 성립하며, 만약 계약 당시에는 홍보 의사가 있었으나 이후 분쟁이나 사정으로 지키지 못한 것이라면 민사상 '채무불이행' 문제에 그친다는 분석이다.

2026.10.22 09:23

2분 소요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 다보스 인터뷰서 핵심광물 공급망 중요성 강조…"국가안보 고려해야"

산업 일반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이 핵심광물 공급망을 구축할 때 비용과 가격뿐 아니라 지정학적 요인과 국가안보를 함께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인공지능(AI)과 전동화 등 첨단산업의 성장으로 핵심광물의 중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특정 국가에 집중된 정제·가공 구조가 공급망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는 지적이다.특히 핵심광물 경쟁이 단순한 채굴을 넘어 정제·가공 역량 확보로 확대되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고려아연이 미국 테네시주에서 추진하는 통합 비철금속 제련소 건설 프로젝트의 전략적 의미도 부각했다.최윤범 회장은 최근 세계경제포럼(WEF·다보스포럼)과의 인터뷰에서 "비용과 가격만 걱정하던 과거의 시스템은 이제 확실히 끝났다고 생각한다"며 "우리는 공급망에서 지정학적 요인과 국가안보적 요인을 좀 더 염두에 두어야 한다"고 말했다.이는 핵심광물 공급망을 단순한 경제적 효율성의 관점에서 바라보던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지정학적 위험과 국가안보까지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한다는 의미로 풀이된다.최윤범 회장은 핵심광물이 미래 산업 경쟁력의 핵심 요소라는 점도 강조했다. 그는 "인공지능(AI)과 전동화, 향후 5~10년 동안 세계 경제에 일어날 변화를 생각하면 핵심광물은 절대적으로 필수적"이라고 밝혔다.이어 핵심광물 경쟁이 단순한 자원 확보의 문제가 아니라 이를 실제 산업에 활용할 수 있도록 가공하고 정제하는 역량의 문제라는 점을 짚었다.최윤범 회장은 "우리는 핵심광물의 가공과 정제에 더 많은 관심을 기울이기 시작했으며, 이는 분명 긍정적인 일"이라며 "가공 과정이 특정 국가에 얼마나 집중돼 있는지, 그리고 이러한 집중이 공급망 위험을 어떻게 초래하는지를 보여주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핵심광물의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서는 광산 개발과 원료 확보뿐 아니라 정제·가공시설을 통한 생산 기반 구축이 중요하다는 취지다.이 같은 글로벌 공급망 재편 흐름 속에서 고려아연이 미국 테네시주에서 추진하는 '프로젝트 크루서블(Project Crucible)'도 주목받고 있다.최윤범 회장은 인터뷰에서 "테네시주에서 13종의 금속을 생산할 예정이며, 이 가운데 11종은 미국 지질조사국(USGS)의 최신 핵심광물 목록에 따라 핵심광물로 분류되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프로젝트 크루서블은 고려아연이 미국 정부 등과 협력해 테네시주에 대규모 통합 비철금속 제련·가공시설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해당 시설에서는 갈륨과 게르마늄, 인듐, 안티모니 등 반도체와 인공지능(AI), 방위산업, 전기차 등 첨단산업에 필요한 전략광물 생산을 추진하고 있다.핵심광물 공급망 구축 과정에서 국가 간 협력의 필요성을 시사하는 발언도 내놨다. 그는 "모든 국가나 지역이 각자의 관할 구역 안에 이러한 시설을 모두 갖출 수는 없다는 점을 인식해야 한다"고 말했다.최윤범 회장은 최근 주주들에게 보낸 서한에서도 고려아연의 제련 기술력과 제품 포트폴리오 확대 전략을 강조한 바 있다. 서한에 따르면 고려아연 온산제련소에서 생산하는 금속과 소재, 부산물은 지난 20년간 12종에서 현재 20여종으로 늘었다.최윤범 회장은 "이는 우연이 아니라 52년간 이어온 일관된 선택의 결과"라고 설명했다. 이어 전 세계 대부분의 제련 기업이 주력 금속만 회수하고 나머지 성분은 잔재나 폐기물로 처리하는 반면, 고려아연은 이들 물질에서 회수와 정제 가능성을 찾아 제품화해 왔다고 강조했다.특히 "많은 제련 기업이 외면한 폐기물에서 회수와 정제 가능성을 찾아 이를 제품화했으며, 주기율표 전반에서 가치를 확보하는 사업을 설계했다"고 밝혔다.고려아연은 이 같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제품 포트폴리오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최윤범 회장은 현재 20여종인 제품 포트폴리오를 향후 5년간 30여종으로 늘리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이어 "치밀한 계획과 구조적 다각화, 기술 혁신, 전략의 꾸준한 보완을 통해 50년 넘는 시간을 견뎌왔고 여러 시장 사이클을 통과해 왔다"며 "다음 성장 국면에서도 주기율표 전반에 숨은 새로운 가치를 찾는 일을 변함없이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2026.10.22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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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포신도시 첫 모터페스티벌…지역 상권 활성화 시동

자동차

자동차를 좋아하는 사람들의 축제가 지역 상권 육성과 청소년 지원을 위한 상생의 장으로 확대된다.충남 내포신도시에서 처음 열리는 모터페스티벌이 자동차 전시뿐 아니라 소상공인 장터와 장학금 전달, 문화공연을 결합한 지역 참여형 행사로 확대된다. 더블유렌트카·내포렌트카는 오는 11월 7일 충남 홍성군 홍북읍 내포신도시 KBS 부지에서 '제1회 내포신도시 모터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특히 이번 축제는 자동차 동호인 중심의 전시행사에서 한발 나아가 지역 주민과 상인, 학생들이 함께 참여하는 행사로 변화를 꾀하고 있다. 주최 측은 내포 지역 상인회와 협력해 먹거리존과 지역업체 홍보부스, 프리마켓 등을 마련할 계획이다. 자동차 전시를 관람하기 위해 방문한 사람들이 지역 상인들의 상품과 서비스를 접할 수 있도록 한다는 취지다.특히 행사장 내 상업 공간을 지역 상인들과 연계해 운영한다는 점에서 일반적인 자동차 전시행사와 차별화를 시도하고 있다.자동차 애호가들을 위한 전시 프로그램도 준비된다.고성능 자동차와 스포츠카, 수입차를 비롯해 전기차와 캠핑카 등 다양한 차량을 가까이에서 살펴볼 수 있도록 전시 공간을 구성할 예정이다.특히 평소 접하기 어려운 차량을 직접 관람하고 사진을 촬영할 수 있도록 해 자동차 동호인뿐 아니라 일반 방문객들의 관심도 끌겠다는 계획이다.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어린이 체험부스를 운영하고 자동차 전시와 문화공연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행사장을 구성할 예정이다.지역 청소년을 위한 장학금 전달식도 이번 축제의 주요 프로그램이다.주최 측은 지역 학교와 협의해 장학금 지원 대상 학생을 선정하고 행사장에서 전달식을 진행할 계획이다. 문화공연에는 유명 트로트 부녀 가수인 소명과 소유미가 출연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색소폰 연주, 한국무용, 태권도 군무, 모델 패션쇼 등 다양한 무대가 준비된다.관람객을 위한 경품 행사도 진행할 계획이다. 1등 경품은 금 한 돈이, 2등 2명에게는 캠핑카 2박 3일 이용권, 3등 3명에게는 캠핑카 1박 2일 이용권이 제공된다. 최성진 더블유렌트카·내포렌트카 대표는 "자동차를 매개로 지역 주민과 동호인들이 교류하고, 학생 지원과 소상공인 상생으로 이어지는 축제를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6.10.21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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