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bstreams·Amp 활용한 기관용 온체인 데이터 관리 방안 소개-발행·상환·전송 데이터 구조화 및 감사 추적 지원
더그래프 재단(The Graph Foundation)이 스테이블코인 규제 대응을 위한 온체인 데이터 인프라의 필요성을 강조했다.더그래프 재단은 6월 19일 공식 블로그를 통해 스테이블코인 시장이 제도권 금융과 연결되는 과정에서 기관이 활용할 수 있는 데이터 인프라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더그래프의 서브스트림스(Substreams)와 앰프(Amp)가 기관의 컴플라이언스 및 감사 대응에 활용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더그래프 재단은 유럽연합 가상자산시장법(MiCA) 시행과 미국 지니어스법(GENIUS Act) 입법 논의 등으로 스테이블코인 규제 기준이 점차 구체화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규제의 핵심은 법정화폐 담보, 상환 가능성, 감사 가능성 등으로 모이고 있으며, 이에 따라 기관은 준비자산, 발행·상환 내역, 거래 이력, 거래 상대방 리스크 등을 구조화된 데이터로 관리해야 하는 상황에 놓이고 있다.서브스트림스는 스테이블코인의 발행, 상환, 전송 활동 등 온체인 데이터를 체인에서 추출해 기관이 구축한 내부 환경으로 전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기관은 이를 통해 여러 네트워크에 분산된 스테이블코인 데이터를 정리하고, 리스크 관리 및 컴플라이언스 시스템에서 활용할 수 있다.앰프는 감사와 규제 대응에 필요한 검증 가능한 데이터 기록을 지원한다. 출처 추적, 변조 방지 기록, 감사 추적 등은 규제 대상 기관이 데이터를 제출하거나 내부 검토를 진행할 때 중요한 요소로 꼽힌다. 더그래프 재단은 자체 데이터 환경에서 검증 가능한 변경 불가능 기록을 확보하는 것이 단순히 외부 API에서 데이터를 조회하는 것과는 규제 대응 측면에서 차이가 있다고 설명했다.더그래프 재단은 스테이블코인을 하나의 단일 범주로만 관리하는 접근 방식에는 한계가 있다고 지적했다. 법정화폐 담보형 스테이블코인은 준비자산 구성과 감사 투명성이 중요하며, 암호자산 담보형 스테이블코인은 담보 비율과 청산 활동 모니터링이 필요하다.델타 중립형 합성 스테이블코인은 펀딩비, 헤지 포지션, 상환 압력 등을 확인해야 하며, 알고리즘형 스테이블코인은 담보 부족과 페그 유지 실패 리스크가 큰 만큼 별도의 관리 기준이 요구된다.기관 리스크 관리 부서 입장에서는 보유 중인 스테이블코인이 어떤 구조를 갖고 있는지, 어떤 자산이 이를 뒷받침하는지, 거래 상대방에 제재 리스크가 있는지, 거래 이력이 규제 검토를 견딜 수 있는지 등을 확인할 수 있어야 한다. 더그래프 재단은 이러한 요구가 단순한 규제 해석의 문제가 아니라 운영 인프라의 문제라고 강조했다.스테이블코인 관련 데이터는 대부분 온체인에 존재하지만, 기관이 바로 활용할 수 있는 형태로 정리돼 있지는 않다. 데이터는 여러 체인에 분산돼 있으며, 각 네트워크마다 데이터 구조와 처리 방식도 다르다. 서브스트림스와 앰프는 이러한 데이터를 구조화하고 검증 가능한 기록으로 관리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더그래프 재단은 지니어스법이 통과될 경우 규제 적합 스테이블코인의 분류와 보고 의무가 구체화될 수 있다고 봤다. 규제 명확성이 확보된 이후 인프라 구축을 시작하는 기관은 새로운 규제 체계 초기에 대응이 늦어질 수 있으며, 사전에 데이터 인프라를 갖춘 기관은 제도 변화에 보다 빠르게 대응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더그래프 재단은 “규칙은 다가오고 있으며, 데이터 인프라는 그때 존재하거나 존재하지 않을 뿐”이라고 밝혔다. 스테이블코인 시장이 제도권 금융과 연결될수록 기관은 준비자산, 발행·상환, 거래 흐름, 감사 추적을 실시간에 가깝게 파악할 수 있는 인프라를 필요로 하게 될 전망이다.한편 더그래프는 60개 이상의 네트워크에서 블록체인 데이터를 추출, 처리, 제공하는 데이터 인프라 제품군을 운영하고 있다. 주요 제품에는 서브그래프(Subgraphs), 파이어호스(Firehose), 서브스트림스(Substreams), 앰프(Amp)가 포함된다. 더그래프는 애플리케이션 개발자, 데이터 분석가, AI 에이전트, 엔터프라이즈 팀이 구조화된 실시간 블록체인 데이터에 접근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