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ECONOMIST

산업

산업

롯데호텔앤리조트, '국가고객만족도' 8년 연속 호텔 부문 1위 선정

유통

롯데호텔앤리조트는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하는 2025년도 국가고객만족도(NCSI) 조사에서 호텔 부문 1위를 차지했다고 17일 밝혔다.NCSI는 한국생산성본부와 미국 미시간대학이 공동 개발한 고객만족 측정 지표다. 기업의 상품과 서비스에 대해 고객이 직접 평가해 대표성과 신뢰성을 인정받고 있다.이번 수상으로 롯데호텔앤리조트는 8년 연속 1위 자리를 지키며 고객의 변함없는 신뢰를 입증했다. 고객 경험 중심 서비스와 지속적인 회원 혜택 확대 등 고객 만족도 향상을 위해 힘써온 노력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롯데호텔앤리조트는 자체 개발한 고객 관리 플랫폼 'LCSI'(LOTTE HOTELS & RESORTS Customer Satisfaction Index)를 운영해 고객 의견을 청취하고, 이를 상품 개발과 서비스 개선에 즉각 반영하고 있다. 또 고객 접점의 부서들이 의견을 나누는 정기 워크샵을 통해 구체적인 해결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서비스 교육 전문 기관의 역할을 수행하는 '서비스 아카데미'에서는 약 50년간 쌓아온 서비스 노하우를 전수한다. 최근에는 롯데호텔앤리조트의 직무 전문가 그룹인 '호텔 앰배서더'를 선발해 롯데호텔의 서비스 철학과 브랜드 가치를 널리 알리는 중이다.롯데호텔 리워즈 회원 혜택 증대와 자체 브랜드(PB) 상품 개발을 통한 고객 만족도 제고에도 힘쓰고 있다. 자사 온라인몰 '이숍'(E-Shop)에서 회원 특별 요금을 제공하고 있으며, 미국 뉴욕에 첫 프랜차이즈 호텔을 리브랜딩 오픈하고 글로벌 기업과 파트너십을 확대하는 등 글로벌 여행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 이런 노력에 힘입어 롯데호텔 리워즈의 올해 1~8월 신규 회원 수는 전년 동기 대비 약 86% 증가했다.최근에는 롯데호텔 김치를 활용한 프리미엄 간편식 '롯데호텔 김치찌개'를 출시하며 호텔에서의 특별한 경험을 일상에서도 이어갈 수 있도록 했다.정호석 롯데호텔앤리조트 대표이사는 "이번 국가고객만족도 8년 연속 1위 수상은 꾸준히 사랑해주시는 고객분들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성과"라며 "단순한 숙박 공간을 넘어 고객의 일상과 추억을 함께 만들어가는 롯데호텔앤리조트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9.17 17:04

2분 소요
노랑통닭, 순살 메뉴 '닭다리살 100%' 사용 재개

유통

노랑푸드의 치킨 프랜차이즈 브랜드 노랑통닭은 전국 모든 매장에서 순살 메뉴 전 품목에 닭다리살 100% 사용을 재개한다고 17일 밝혔다.노랑통닭은 지난 5월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으로 인해 브라질산 닭고기 수입이 일시 중단되면서 원재료 수급에 차질을 겪었다. 이에 순살 메뉴에 한해 닭다리살과 안심을 혼용해 판매한 바 있다.브라질산 닭고기 수입 정상화 및 가격 안정까지는 다소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노랑통닭은 고객 만족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오늘(17일)부터 전국 직영점 및 가맹점에서 순살 메뉴 전 품목을 다시 닭다리살 100%로 제공하기로 결정했다.노랑통닭은 향후 발행할 수 있는 원재료 수급 불안정 상황에 대비한 대응 전략을 강화할 방침이다. ▲원자재 공급망 다변화 ▲사전 재고 확보 ▲가맹점과의 실시간 소통 시스템 등을 구체화해 공급 안정성을 높이고, 소비자와 가맹점 모두의 불편을 최소화하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노랑통닭 관계자는 "예상치 못한 원재료 수급 불안정 상황에도 불구하고 기다려주신 고객 여러분과 적극 협조해 주신 가맹점주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노랑통닭은 일관된 품질과 서비스 제공을 위해 원자재 공급망의 안정성을 한층 강화하고 향후 리스크 관리 체계를 고도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동일한 상황이 재발하더라도 소비자와 가맹점의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선제적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5.09.17 15:55

1분 소요
"이 맛있는 걸 한국인들만 먹었어?"…美대세 래퍼 '샤라웃'한 K-치킨, 뭐길래

유통

미국의 대세 래퍼이자 프로듀서로 이름을 날리고 있는 타일러 더 크리에이터가 내한 공연 중 자신이 한국에서 먹은 '맘스터치 버거'를 극찬해 화제다.17일 온라인 커뮤니티에 따르면 지난 13일부터 이틀간 타일러 더 크리에이터가 방한해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제2전시장 10홀에서 내한 공연을 열었다.그는 2020년, 2022년 그래미 어워드에서 상을 받고 최근 낸 정규 앨범의 수록 14곡이 빌보드 핫100에 진입한 미국의 대세 래퍼다.10년 만에 내한 공연을 한 그는 이날 공연 도중 갑자기 "내가 오늘 점심으로 뭘 먹었는지 아느냐. 상상도 못할 것"이라며 말을 꺼내 관객들을 의아하게 했다.타일러는 이어 "맘스터치를 먹었다. '에드워드리 치킨 버거'라고 하던데"라며 "그 동안 너희들만 이것 먹었나. 이 맛있는 걸"이라며 환호했다.또 "왜 그동안 한국 치킨이 맛있다는 걸 나에게 말 안해줬냐"며 맘스터치를 연호하기도 했다.해당 공연장 근처의 맘스터치 직원은 "공연이 끝나자마자 갑자기 긴 줄이 생겨서 재료 소진으로 다 못 받고 마감을 했다"고 밝히기도 했다.또 타일러와 관계자들이 많은 치킨을 주문했다며 후라이드 빅싸이순살, 에드워드리 빅싸이순살, 특제간장와우순살 등의 메뉴를 이틀에 거쳐 주문했다고 전했다.

2025.09.17 14:58

1분 소요
"11일 만에 60만잔 돌파, 메가커피 가을에도 터졌다"

산업 일반

메가MGC커피(메가커피)가 가을 시즌 신메뉴로 선보인 '요거젤라또 초코베리믹스'가 출시 11일 만에 60만개 판매를 기록하며 새로운 흥행 신화를 쓰고 있다. 올여름 '팥빙 신드롬'을 넘어서는 속도로 소비자들의 발길을 끌어모으며 일부 매장에서는 품귀 현상까지 빚어지고 있다.앞서 메가커피는 지난 4월 말 '팥빙젤라또 파르페'와 '망빙 파르페'를 출시, 한 달 만에 120만개 판매를 기록하며 '가성비 빙수' 열풍을 주도했다. 당시 4400원의 합리적인 가격과 SNS를 통한 입소문이 흥행을 견인했다.이번 가을 시즌에 선보인 요거젤라또 초코베리믹스는 요거트 젤라또에 세 가지 베리류, 그래놀라, 초코 토핑을 더한 제품으로, 가격은 3900원으로 책정됐다. '초코링을 추가해도 4200원'이라는 소비자들의 후기가 X(엑스·옛 트위터)에서 확산되며 인기를 끌고 있다.메가커피는 더 많은 고객이 제품을 경험할 수 있도록 오는 17일까지 가을 시즌 전 메뉴 단품을 할인하는 프로모션도 진행 중이다. 회사 관계자는 "출시 직후부터 무서울 정도의 판매 속도를 보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입맛을 사로잡는 메뉴와 차별화된 마케팅으로 계절마다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하겠다"고 강조했다.

2025.09.17 09:30

1분 소요
파리바게뜨, 美 텍사스 제빵공장 착공...2027년 가동 시작

유통

SPC그룹이 글로벌 베이커리 브랜드로 나아가기 위한 전진기지 역할을 담당할 파리바게뜨 미국 텍사스공장의 첫 삽을 떴다.17일 SPC그룹에 따르면 현지 시각 16일 텍사스주 존슨 카운티(Johnson County) 벌리슨 시(City of Burleson) 소재 산업단지 하이포인트 비즈니스 파크에서 파리바게뜨 미국 제빵공장 착공식이 진행됐다.현장에는 크리스 플레처(Chris Fletcher) 벌리슨 시장·크리스토퍼 보데커(Christopher Boedeker) 존슨 카운티 판사·도광헌 휴스턴 총영사관 댈러스 사무소 소장·허영인 SPC그룹 회장·허진수 파리바게뜨 사장·대런 팁튼(Darren Tipton) 파리바게뜨 미주법인 총괄 등이 참석했다.파리바게뜨의 미국 현지 공장 설립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요청에 따른 것이다. 회사 측은 "트럼프 대통령이 1기 행정부 시기인 2019년 방한해 허영인 회장 등과 '한국 경제인 간담회'를 가졌다"며 "이 자리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한국 기업인들에게 대미 투자 확대를 요청했고, 파리바게뜨는 미국 현지 공장 설립을 적극 검토하기 시작했다"고 설명했다.파리바게뜨 텍사스공장에 대한 투자금액은 2억800만달러(약 2900억원)이다. 최종 완공 예상 시점은 오는 2029년이다. 파리바게뜨는 2027년 약 1만7000㎡ 의 생산 시설을 건립해 가동하고, 2029년까지 2만 8000㎡ 규모로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SPC그룹은 지난 2월 약 15만㎡ 규모의 공장 부지를 매입하고, 존슨 카운티·벌리슨 시로부터 최대 1400만달러(약 200억원) 규모의 지원금을 승인 받았다. 설계와 시공은 미국 대형 건설사인 제이이던(JE Dunn)이 맡았다.텍사스공장은 2030년까지 1000개 매장 개설이 목표인 북미 시장은 물론 향후 진출 예정인 중미 시장을 위한 교두보로 생산·물류 효율성 강화와 품질 경쟁력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파리바게뜨는 현재 미국과 캐나다 등 북미 지역에서 250여 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파리바게뜨 관계자는 "텍사스공장은 보다 많은 미국 소비자에게 신선한 맛, 건강하고 행복한 맛을 전하고, 최고의 글로벌 베이커리 브랜드로 나아가기 위한 전진기지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며 "안전∙품질∙혁신∙지속가능성을 핵심 가치로 삼아 현지 지역사회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9.17 09:21

2분 소요
“비트 주세요”…아워홈, ‘바이트더비트’로 사내식당서 DJ 라이브 공연

유통

아워홈은 사내식당 차별화 프로젝트의 하나로 ‘바이트더비트’(Bite the Beat)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아워홈에 따르면 바이트더비트 캠페인은 기존 사내식당이 가진 단순 식사 공간의 이미지를 넘어 점심시간을 즐겁고 풍성하게 만드는 문화적 경험을 제공하는 게 목표다. 캠페인 기간 아워홈은 사내식당 현장에서 DJ 라이브 공연을 진행해 음악과 식사가 어우러지는 특별한 브랜드 경험을 고객에게 전달할 계획이다.아워홈은 고객사 업종과 임직원 연령대를 고려한 맞춤형 플레이리스트를 기획해 현장 공연을 더 친숙하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 공연에서 선보인 플레이리스트는 아워홈 공식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할 예정이다. 첫 번째 바이트더비트 캠페인은 지난 16일 아워홈과 국민대학교 생활협동조합이 운영하는 국민대 학생식당에서 열렸다. 국민대학교 축제를 하루 앞두고 열린 이번 행사에서는 채널 브로드플레이 소속 DJ가 참여해 무대를 꾸몄다. 이날 식당에서는 바비큐폭립과 투움바 파스타로 구성된 BBQ플래터와 무알콜 젠하이볼이 제공됐다.국민대 학생 오병욱 씨는 “점심시간에 단순히 밥만 먹고 끝나는 게 아니라 음악까지 곁들여져 캠퍼스 축제 분위기가 확 살았다”며 “학교생활 중 이런 경험을 더 자주 하고 싶다”고 전했다. 이현성 씨는 “DJ가 선곡한 플레이리스트가 젊은 감성에 잘 맞아 즐겁게 식사할 수 있었다”고 했다.아워홈 관계자는 “사내식당은 단순한 식사 공간을 넘어 임직원이 즐겁게 교류하고 재충전할 수 있는 문화공간으로 발전할 수 있다”면서 “앞으로도 유명 DJ 섭외, 트렌디한 메뉴 구성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접목해 사내식당 문화를 선도하겠다”고 말했다.바이트더비트 캠페인은 아워홈 운영 사내식당에서 오는 12월까지 정기적으로 열린다. 아워홈은 이를 통해 사내식당에 젊고 감각적인 에너지를 불어넣고, 고객 맞춤형 브랜드 경험을 제공해 차별화된 식문화를 만들어가겠다는 방침이다.

2025.09.17 08:32

2분 소요
CJ제일제당, 코스맥스 손잡고 친환경 화장품 패키지 개발

유통

CJ제일제당은 코스맥스와 ‘PHA 적용 화장품 용기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17일 밝혔다. PHA는 미생물이 식물 유래 성분을 먹고 자연적으로 세포 안에 쌓는 고분자 물질이다. 산업·가정 퇴비화 시설은 물론 토양과 해양에서 모두 분해되는 특성이 있다. 미세플라스틱을 남기지 않기 때문에 석유계 플라스틱을 대체할 차세대 소재로 주목받고 있다. CJ제일제당은 지난 2022년 PHA 상업 생산을 시작해 생분해 소재 전문 브랜드 ‘PHACT’를 론칭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친환경 화장품 용기 개발 및 확산을 위해 손을 맞잡는다. CJ제일제당이 PHACT의 PHA를 적용해 화장품 용기에 적합한 물성의 소재를 개발해 공급하면, 코스맥스가 이를 활용해 각종 화장품 용기와 포장재를 개발하는 방식이다. 업계 박람회 등에 양사가 함께 참가해 ‘PHA 적용 화장품 용기’를 알리고, 글로벌 뷰티 브랜드에 사용을 제안하는 등 PHA 확산을 위한 공동 마케팅도 추진할 계획이다. PHA 분야 글로벌 선두 업체인 CJ제일제당과 세계 1위 화장품 ODM 기업인 코스맥스가 협업하게 되면서 PHA 상용화에 더욱 속도가 붙을 것으로 CJ제일제당은 기대한다. 지난 16일 성남시 코스맥스 판교 사옥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는 정혁성 CJ제일제당 BMS(Biomaterials)본부장과 ▲정무영 BMS사업운영담당 ▲강승현 코스맥스 R&I(Research & Innovation) 유닛장 ▲김정겸 R&I PS(Package Science)랩장 등 양사 관계자가 참석했다. 정 본부장은 “글로벌 1위 기업 코스맥스와의 협력을 통해 뷰티 분야에서 PHA 활용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긴밀한 협업을 통해 환경 부담을 줄일 수 있는 혁신적 소재 솔루션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CJ제일제당은 다양한 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미래 소재인 PHA 상업화에 힘써왔다. 지난 3월에는 일본 ‘이토추 상사’의 자회사인 ‘이토추플라스틱스’와 협력을 맺고, 일본 바이오 플라스틱 시장 개척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PHA를 적용한 비닐 포장재를 개발해 올리브영의 즉시배송 서비스인 ‘오늘드림’ 상품 포장에 도입했고, 종이 코팅제, 화장품 용기 및 생활용품 포장재 등의 분야로 PHA 사용을 확대하고 있다.

2025.09.17 08:22

2분 소요
‘매출 1조’ 에이피알, 글로벌 공략할 ‘뷰티 마케터’ 찾는다

유통

에이피알은 16일 자사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글로벌 뷰티 마케터’ 신입 채용을 시작했다고 이날 밝혔다. 에이피알에 따르면 이번 채용은 K-뷰티의 인기를 타고 해외시장에서 빠르게 매출과 인지도를 높이고 있는 ‘메디큐브’ 등의 뷰티 사세 확장에 따른 것이다. 에이피알은 올해 상반기 기준 해외 매출 비중이 전체 75%(4438억원)를 차지할 정도로 글로벌 시장에서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는 중이다. 글로벌 시장에 적합한 우수 인재를 확보해 국가별 사업 확장과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서 이번 채용을 기획했다고 에이피알은 설명했다.이번 채용에서 모집하는 직무는 뷰티 사업 부문의 ▲온라인 MD ▲인플루언서 마케팅(PR) ▲콘텐츠 마케팅이다. 아시아, 북미, 중동, 유럽 등 글로벌 전역에 걸쳐 총 13개국의 국가별 마케터를 선발한다. 효과적인 글로벌 사업 운영을 위해 지역 및 국가별 전담 마케팅 조직을 갖추고 있는 만큼 에이피알은 트렌드 분석부터 판매 전략 수립, 맞춤형 마케팅 등 현지 시장 안착을 위한 전방위적 활동을 수행할 인재를 선발할 계획이다.채용 절차는 서류 전형을 거쳐 면접, 과제 전형 순으로 진행된다. 모든 지원자는 비즈니스 커뮤니케이션 수준 이상의 지원 국가 언어 구사 능력을 필수로 갖춰야 한다. 최종 합격자는 오는 11월부터 3개월간 인턴 과정을 거쳐 정규직 전환 기회가 주어진다. 서류 접수 기간은 다음 달 12일까지며, 에이피알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 가능하다.에이피알은 이번 채용 기간에 맞춰 채용 플랫폼 업체 ‘캐치’와 협업한 채용 설명회도 실시한다. 설명회는 온라인 1회, 오프라인 2회로 구성된다. 온라인 설명회는 에이피알 채용 담당자가 직접 기업 인재상과 채용 절차를 소개하며, 참여자는 실시간 질의응답을 할 수 있다. 오프라인 설명회에서는 채용 담당자 설명에 더해 에이피알 현직 마케팅 실무진과의 직무 멘토링 기회도 제공한다. 설명회는 캐치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신청 후 참여 가능하다. 에이피알 관계자는 “에이피알은 창립 때부터 해외시장을 공략해 왔고, 갈수록 글로벌 성장세가 중요해지는 만큼 해외를 무대로 활약할 우수 인재를 모시고자 이번 채용을 진행하게 됐다”며 “글로벌 1위 뷰티 기업을 목표로 회사와 함께 성장할 열정과 창의성을 갖춘 인재의 지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9.16 18:00

2분 소요
"치킨 반마리 9000원"...CJ제일제당, 시장 판도 바꾼다

유통

원재료 가격 인상과 배달 수수료 등으로 치킨값 3만원 시대가 열린 가운데, 소비자들의 부담을 줄여줄 9000원짜리 치킨이 등장했다. '고메 소바바치킨'으로 국내 냉동치킨 시장 판도를 바꾼 CJ제일제당이 뼈 있는 치킨으로 시장 개척에 나선다.CJ제일제당은 닭 반마리를 통으로 뜯고 즐기는 재미가 있는 'CJ 자메이카 Style 치킨'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이번 신제품은 통다리와 통날개가 붙어 있는 몸통으로 구성된 형태다. 외식 및 배달 치킨 시장에서 선호도가 높은 '뼈 치킨'(bone-in)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집에서도 보다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제품이라는 게 CJ제일제당 측 설명이다. 해당 제품은 CJ제일제당 공식몰인 'CJ더마켓'에서 9003원에 판매되고 있다. 이는 공식 소비자가격(1만900원)보다 18% 저렴한 것이다.CJ제일제당은 지난 2023년 '고메 소바바치킨'을 출시하며 냉동치킨 시장에서 '소스형 치킨'을 성공시켰던 경험이 있다. 이를 토대로 '뼈 치킨' 카테고리 확장에도 나선다는 방침이다. '고메 소바바치킨'은 차별화된 맛 품질로 올해 8월 말 기준 누적 매출 1800억원(소비자가 환산 기준)을 돌파하며 소비자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신제품 'CJ 자메이카 Style 치킨'은 오븐 치킨만의 담백하고 고소한 맛은 물론이고 자메이카 대표 양념인 저크소스에 블랙페퍼·마늘·고추를 넣어 개발한 CJ제일제당만의 특제소스를 발라 자메이카 치킨 특유의 '맵단짠'(매콤·달달·짭짤) 매력을 선사한다.또한 기존 냉동치킨 제품들과 달리 트레이에 담겨 있어 별도의 그릇에 옮겨 담을 필요 없이 전자레인지로도 손쉽게 조리가 가능하다.B마트에 선출시된 CJ 자메이카 Style 치킨은 '지금 핫한 신상품 Top 30' 1위에 오르는 등 출시 초반부터 소비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해당 제품은 B마트와 CJ더마켓 외에 이마트·롯데마트 등 오프라인 할인점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CJ제일제당 관계자는 "CJ 자메이카 Style 치킨은 지금까지 외식으로만 즐길 수 있었던 메뉴를 CJ제일제당의 노하우와 기술력을 활용해 냉동치킨으로 구현해 낸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소비자 취향을 반영한 차별화된 맛 품질의 다양한 메뉴들을 계속해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2025.09.16 18:00

2분 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