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ECONOMIST

산업

산업

베이비 브레짜·잇섭·네이버, 강북삼성병원 고위험 신생아 지원 위해 1억여원 기부

유통

육아가전 브랜드 베이비 브레짜(Baby Brezza)가 강북삼성병원 고위험 신생아 치료 지원 기부에 동참했다. 강북삼성병원은 IT 유튜버 잇섭과 네이버 쇼핑라이브, 베이비 브레짜를 포함한 8개 기업이 고위험 신생아 치료 지원을 위한 기부금과 후원 물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이번 기부는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치료에 제약을 겪는 고위험 신생아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부 규모는 현금 7080만원과 현물 3640만원을 포함해 총 1억720만원이다.최근 기업과 크리에이터가 협업해 의료 취약계층과 아동을 지원하는 사회공헌 활동이 확대되면서 민간 참여를 통한 기부 문화도 다양해지는 모습이다.기부에는 소니코리아, 네스카페 돌체구스토, 린클, 러베, 베이비 브레짜, 로보락, 드리미, 유즈 등 8개 기업이 참여했다. 전달된 물품은 고위험 신생아와 미혼모 가정에 필요한 육아용품 등으로 구성됐다.기부를 제안한 유튜버 잇섭은 "최근 부모가 되면서 신생아 의료 환경에 대해 더욱 관심을 갖게 됐다"며 "첫 진료를 받았던 강북삼성병원과의 인연을 계기로 도움이 필요한 신생아와 가족들에게 힘이 되고 싶었다"고 말했다.베이비 브레짜 관계자는 "고위험 신생아 가족은 장기간 치료와 돌봄을 함께 감당해야 하는 만큼 안정적인 치료 환경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부모와 아이를 위한 건강한 육아 환경 조성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한편 강북삼성병원은 고위험 산모와 신생아 집중치료실을 운영하며 중증 신생아 치료를 지원하고 있다. 이번에 전달된 기부금과 후원 물품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고위험 신생아 가정의 치료와 지원에 활용될 예정이다.

2026.06.25 17:15

1분 소요
보컨셉, 청담 쇼룸 리뉴얼…제품 전시·공간 상담 기능 강화

유통

- 국내 첫 플래그십 스토어 약 10년 만에 새 단장- 웰컴 워크테이블·3D 디지털 라운지 도입…공간 상담 서비스 확대 덴마크 가구 브랜드 보컨셉(BoConcept)이 서울 청담동 쇼룸을 리뉴얼하고 제품 전시와 공간 상담 기능을 결합한 매장으로 새롭게 선보였다.보컨셉 청담 쇼룸은 2015년 10월 문을 연 국내 첫 플래그십 스토어다. 1층과 2층 규모로 운영되는 쇼룸은 개점 약 10년 만에 진행된 이번 리뉴얼을 통해 상담과 소재 체험, 디지털 시뮬레이션 기능을 강화했다.최근 가구 업계에서는 제품 판매를 넘어 공간 설계와 인테리어 상담을 함께 제공하는 체험형 쇼룸을 확대하는 추세다.매장 입구에는 웰컴 워크테이블을 새롭게 마련했다. 고객은 상담을 시작하기 전 다양한 패브릭과 마감재를 직접 비교하고 소재와 색상 조합을 살펴볼 수 있다.상담존에는 3D 룸 플래너 기반의 디지털 라운지를 도입했다. 고객은 가구의 크기와 배치, 소재, 색상 조합 등을 화면으로 확인하며 실제 주거 공간에 적용한 모습을 미리 검토할 수 있다.커스텀 쿠션 코너에서는 다양한 원단과 색상을 비교해 가구와 어울리는 쿠션 스타일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가구뿐 아니라 패브릭과 소품을 포함한 공간 구성을 함께 살펴볼 수 있도록 상담 기능을 확대했다.보컨셉은 인테리어 디자인 서비스(IDS)를 통해 고객의 공간 규모와 생활 방식, 디자인 선호도에 맞춘 가구 배치와 스타일링 상담도 제공하고 있다. 상담 과정에는 전담 매니저와 3D 시뮬레이션 프로그램이 활용된다.쇼룸 내부는 제품 관람과 소재 확인, 상담, 디지털 시뮬레이션이 자연스럽게 이어질 수 있도록 동선을 재구성했다. 고객이 공간 구성에 필요한 요소를 단계적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설계한 것이 특징이다.보컨셉 관계자는 "이번 리뉴얼은 제품 전시에 더해 상담과 시뮬레이션 기능을 강화해 고객이 실제 공간 구성을 보다 구체적으로 검토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뒀다"고 말했다.한편 보컨셉은 1952년 덴마크 헤르닝에서 설립됐으며 현재 전 세계 70여 개국에서 약 300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2026.06.25 17:13

2분 소요
hy, 13년 만에 국제학술심포지엄 재개

유통

hy가 중앙연구소 설립 50주년을 맞아 국제학술심포지엄(이하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프로바이오틱스가 장 건강을 넘어 인체 전반의 영역으로 확장되는 흐름이 중점적으로 다뤄질 예정이다.25일 hy에 따르면 회사는 오는 7월 1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제19회 심포지엄을 진행한다.hy는 지난 1979년부터 ‘유산균과 건강’을 주제로 심포지엄을 열어왔다. 소비자에게 유산균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국내 학계와 업계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기업 활동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이번 심포지엄은 지난 2013년 이후 13년 만에 진행된다.올해는 프로바이오틱스가 장 건강을 넘어 인체 전반의 영역으로 확장되는 흐름을 다룬다. 부제는 ‘장(腸)을 넘어선 프로바이오틱스 : 통합 과학과 기술을 통한 프로바이오틱스의 발전’이다.심포지엄은 한국식품과학회 학술대회 연계 세션으로 운영된다. 세션은 김지연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식품공학과 교수가 좌장을 맡는다. 연사로는 엘라드 타코 코넬대학교 교수, 허준렬 하버드대학교 교수, 임신혁 포항공과대학교 교수, 최일동 hy 신성장팀장 등이 나선다.연사들이 다룰 내용은 ▲특정 균주가 장 기능과 마이크로바이옴에 미치는 영향 ▲임상시험과 마이크로바이옴 분석을 통한 면역 증진 효과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프로바이오틱스 접근법 등이다. 이를 통해 ‘장-기관 축(Gut-Axis) 이론’을 중심으로 프로바이오틱스 연구의 패러다임 변화를 짚고 최신 연구 성과를 공유할 계획이다.심포지엄 말미에는 hy 중앙연구소 설립 50주년 기념 행사와 마이크로바이옴 전문 연구소 도약 비전 선포식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이재환 hy 중앙연구소장은 “hy 중앙연구소는 지난 반세기 동안 프로바이오틱스 연구에 집중하며 관련 산업 발전을 선도해왔다”며 “이번 심포지엄을 계기로 마이크로바이옴 연구 경쟁력을 높이고 국민 건강에 지속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2026.06.25 16:47

2분 소요
세광그린푸드 '석암생소금구이', 말레이시아 1호점 개점…해외 사업 확대

유통

- 쿠알라룸푸르 몽키아라에 첫 해외 매장 오픈…글로벌 운영 기반 마련- 현지 맞춤형 운영 체계 구축…아시아 시장 중심 해외 진출 확대 계획 외식 전문기업 세광그린푸드의 소금구이 전문 브랜드 '석암생소금구이'가 말레이시아에 첫 해외 매장을 열고 해외 사업 확대에 나섰다.세광그린푸드는 지난 16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몽키아라(Steppes Mont Kiara)에 '석암생소금구이' 해외 1호점을 개점했다고 밝혔다. 이번 매장은 해외 시장에서 브랜드 운영 체계를 구축하고 사업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첫 거점으로 추진됐다.최근 국내 외식기업들은 동남아시아를 중심으로 현지 소비자 특성을 반영한 매장 운영과 브랜드 현지화를 통해 해외 시장 진출을 확대하는 추세다.첫 매장이 들어선 쿠알라룸푸르 몽키아라는 외국인 주재원과 현지 소비자의 방문이 많은 상업·주거 지역이다. 세광그린푸드는 외식 소비가 활발하고 다양한 식문화를 수용하는 지역 특성을 고려해 첫 해외 진출지로 선정했다고 설명했다.세광그린푸드는 해외 1호점을 통해 조리 매뉴얼과 매장 운영 시스템을 현지 환경에 맞춰 표준화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이를 통해 국내와 유사한 운영 품질을 유지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매장에는 자체 개발한 특제 돌주물판과 핵심 주방 설비를 적용했다. 메뉴는 돼지고기구이를 비롯해 '돌판 짜파게티', '석암볶음밥' 등 국내 매장에서 선보이는 메뉴를 함께 구성했다.세광그린푸드는 이번 말레이시아 진출을 시작으로 국가별 외식 환경과 소비자 특성을 반영한 운영 전략을 마련하고, 아시아권을 중심으로 해외 사업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세광그린푸드 관계자는 "말레이시아 매장을 통해 현지 운영 경험과 시장 데이터를 축적해 사업 모델을 지속적으로 보완해 나갈 계획"이라며 "이를 바탕으로 해외 시장 진출을 순차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6.06.25 14:18

2분 소요
SFG, 6·25참전유공자회 송파지구회 찾아 '제27회 인정 나눔 캠페인' 진행

유통

외식기업 SFG신화푸드그룹(이하 SFG)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지난 24일 대한민국 6·25참전유공자회 송파지구회를 방문해 '제27회 인정(人情) 나눔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이번 인정 나눔은 최근 문을 연 '송도갈비 송파가락' 개점을 계기로 마련됐다. SFG는 신규 출점 지역의 복지기관과 공익단체를 대상으로 지역사회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서울 송파구 보훈회관에서 열린 전달식에서 SFG는 6·25 참전유공자들에게 양념 소불고기 4구 세트와 미네랄 해양심층수 프리미엄 생수 'SFG 물도 음식이다', 'SFG 호박 식혜' 등을 전달했다.이날 행사에는 최은석 대한민국 6·25참전유공자회 송파지구회장과 참전유공자, 도미란 SFG 한식사업부 동부지역 사장 등이 참석했다.SFG 관계자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참전유공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이번 나눔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한편 '인정 나눔 캠페인'은 SFG가 지역사회 상생을 위해 꾸준히 이어오고 있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명절 어르신 식사 나눔을 시작으로 장애인복지관, 지역아동센터, 청소년센터, 보훈기관, 요양시설 등으로 지원 대상을 확대해 왔다.최근에는 성남시분당시니어클럽과 자원재순환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어르신 일자리 창출과 환경 보호를 연계한 ESG 활동도 추진하고 있다.

2026.06.25 10:50

1분 소요
상미당홀딩스, 계열사 대표 협의체 7월 출범...초대 의장 도세호

유통

상미당홀딩스가 주요 계열사 대표이사들이 모두 참여하는 협의체를 만든다. 공통 현안에 대한 논의를 통해 계열사 간 시너지를 극대화하겠다는 방침이다.25일 상미당홀딩스에 따르면 주요 계열사 대표이사들이 참여하는 협의체의 공식 명칭은 ‘상미당협의체’로 오는 7월 1일 공식 출범한다.협의체는 계열사 전반에 영향을 미치는 공통된 경영 과제와 대외 환경 변화에 대한 대응 방향 논의 및 협업 방안 조율 등의 역할을 한다. 구성원에는 ▲파리크라상 ▲비알코리아 ▲삼립 등 주요 계열사 대표들이 포함된다. 초대 의장은 도세호 파리크라상 사장이 맡는다.상미당홀딩스 측은 “협의체에서는 대외정책∙커뮤니케이션∙컴플라이언스∙안전경영∙상생 등 협업과 시너지가 필요한 업무들을 분과 커미티로 운영해 경영을 고도화하고 실행력을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또한 상미당홀딩스는 기존 내∙외부 위원들로 구성해 운영하던 ‘변화와 혁신 추진단’을 외부 전문가 중심 체계로 개편한다. 독립성과 전문성을 한층 더 강화하기 위함이다. 추진단은 상미당협의체에서 논의되는 주요 안건에 대한 객관적인 검토와 자문 기능을 수행할 예정이다.도세호 상미당협의체 의장은 “전 계열사의 공통된 경영 현안들을 보다 체계적으로 논의하고 각사 간 시너지를 강화하기 위해 협의체를 만들었다”며 “협의체를 통해 각사 대표이사 중심 책임경영 시스템을 한층 체계화하고 경영 투명성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한편, 상미당홀딩스는 허진수 파리크라상 부회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내정했다. 상미당홀딩스는 ▲미래 신사업발굴 및 투자 포트폴리오 관리 ▲글로벌 성장 전략 수립 ▲연구개발(R&D) 등 지주회사 본연의 역할에 집중할 계획이다.

2026.06.25 10:06

2분 소요
“정부가 먼저 답해야”...마트노조, 29일까지 홈플러스 청산·회생 입장 표명 요구

유통

홈플러스의 회생절차 종료 시한이 열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마트산업노동조합(이하 마트노조)과 공동대책위원회(공대위)가 정부에 홈플러스 청산·회생 여부에 대한 공식 입장 표명을 촉구했다.24일 홈플러스 사태 해결을 위한 공대위와 정혜경 진보당 의원, 한창민 사회민주당 의원은 국회 정론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정부가 오는 29일까지 청산인지 회생인지 분명한 입장을 밝혀야 한다”고 했다.서울회생법원은 지난 23일 마트노조에 회생에 대한 의견을 묻는 의견조회서를 송달하고 오는 30일까지 답변을 요구했다. 홈플러스 측에는 2000억원 규모의 긴급 운영자금 조달 계획을 제출하라고 통보했다.마트노조는 “자금 조달 능력을 상실한 대주주 MBK파트너스와 채권 회수에만 혈안이 된 메리츠금융그룹이 책임을 미루는 상황에서 법원의 요구는 사실상 노동자에게 청산을 감당하겠냐고 묻는 잔인한 통첩”이라고 비판했다.이날 기자회견에 참여한 정치권과 노조는 홈플러스의 청산이 현실화할 경우 직영·협력·외주 노동자 등 10만여 명 생존권이 위협받고, 매장 입점 점주와 평균 7억원 이상의 납품대금이 물린 중·소상공인의 연쇄 도산으로 지역 경제가 붕괴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정 의원은 “대량실업이 눈앞에 닥쳤는데도 정부가 단순 사기업 경영 문제로 치부하며 손을 놓는 것은 명백한 직무유기”라며 정부의 즉각적인 개입과 공적자금 투입을 요청했다.한 의원도 “위기관리 능력을 상실한 현 경영진을 배제하고, 기업구조조정 전문기관인 ‘유암코’(암코) 등 공공성이 확보된 전문기관을 관리인으로 선임해 정상화와 고용 안정을 책임 있게 추진해야 한다”고 전했다.손상희 홈플러스지부 수석부지부장은 “지난 1년간 ▲천막농성 ▲삭발 ▲오체투지 ▲42일째 이어지는 목숨을 건 단식 등 죽는 것 빼고는 다 했다”고 호소했다.손 수석부지부장은 “대한민국 헌법 제119조 2항(경제민주화 규제와 조정 권한)에 의거해 정부가 더 이상 방관하지 말고 행동으로 홈플러스를 살리겠다는 의지를 증명하라”고 말했다.공대위와 노동조합은 정부에 오는 29일까지 응답하라며 ▲정부의 의견서 국민 앞 제출 ▲긴급 운영자금 지원 방안 마련 ▲관리인 유암코 지정 ▲김병주 MBK파트너스 회장 구속수사 등을 요구했다.홈플러스도 이날 홈플러스 일반노조와 공동성명을 내고 “파산만은 막아달라”며 정부의 적극적인 도움을 요청했다.홈플러스와 일반노조는 “지난해 3월 회생절차에 진입한 후 매장 축소, 슈퍼마켓 사업부 매각 등 자구 노력을 했지만 운영자금 고갈로 최악의 자금난에 직면했다”고 설명했다.공동성명에 따르면 홈플러스는 파산을 면하기 위해 최대 채권자인 메리츠에 2000억원의 긴급 운영자금 대출을 요청했다. 대주주인 MBK는 1000억원에 대한 연대보증을 제공하기로 했으나 메리츠가 지원을 거부하는 상황이다.이들은 “오는 30일까지 자금이 조달되지 않으면 파산을 피하기 어렵다”면서 “(홈플러스) 64개 매장을 부동산 담보신탁으로 확보한 메리츠는 파산 시 경매를 통해 대출 원리금과 (연체) 이자까지 1순위로 회수, 1조8000억원 이상을 회수한다”고 주장했다.홈플러스는 “메리츠는 홈플러스가 살아나는 것보다 파산하는 쪽이 더 큰 이익을 얻는다”며 “홈플러스와 거래처 직원, 협력업체, 입점업체, 일반 채권자는 돌이킬 수 없는 막대한 피해를 보게 된다”고 덧붙였다.이들은 “메리츠가 사회적 책임과 포용적 금융 정신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정부 관계 기관에서 소통과 지원을 해달라”고 호소했다.

2026.06.24 23:44

3분 소요
불닭맛 입은 스윙칩…오리온도 '불닭 마케팅'

유통

오리온이 출시 예정인 스윙칩 신제품이 삼양식품의 불닭볶음면을 연상케 해 눈길을 끈다. 식품업계에 ‘미투’(Me-too·모방) 제품 출시가 관행처럼 굳어지는 모양새다.24일 업계에 따르면 오리온은 오는 25일 자사 대표 스낵인 스윙칩의 까르보나라 불닭맛을 공식 출시할 계획이다.‘스윙칩 까르보나라 불닭맛’은 오리온이 이달 햇감자 스윙칩 생산 개시에 맞춰 선보이는 신제품이다. 오리온은 매년 6~10월 감자 특산지로 유명한 ▲전라남도 보성 ▲충청남도 당진 및 예산 ▲강원도 양구 등에서 수확한 감자를 스윙칩 원료로 사용하고 있다.이번 신제품의 특징은 생감자를 원재료로 사용하고 까르보나라핫치킨향시즈닝 등을 첨가했다는 것이다. 오리온 측은 온라인상에서 “소스 한 번에 양념가루를 한 번 더 뿌려 매콤 크리미한 까르보나라 불닭맛을 완벽하게 구현했다”고 신제품을 홍보하고 있다.아직 공식 출시 전임에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는 스윙칩 까르보나라 불닭맛에 대한 누리꾼들의 관심이 뜨겁다. 올해 초 오리온 중국법인과 삼양식품이 불닭볶음면 감자칩을 현지 출시해 폭발적인 반응을 얻은 바 있기 때문이다. 해당 제품은 국내 출시되지 않았다.오리온과 삼양식품의 협업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내는 게시물도 다수 존재한다. 누리꾼들은 “국민 스낵 스윙칩과 매운맛의 대명사인 불닭볶음면의 만남 기대된다”, “불닭볶음면 좋아하면 구매하지 않을 수 없다” 등 긍정적인 반응을 내놓고 있다.다만 이번 스윙칩 까르보나라 불닭맛은 삼양식품과 전혀 관련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오리온 관계자는 “(까르보나라 불닭맛은) 협업 제품이 아니다”라고 설명했다.식품업계에는 이처럼 인기 제품을 모방하는 사례가 많다. 초코파이부터 자일리톨껌, 메로나까지 그 사례도 매우 다양하다. 이는 기업 간의 분쟁으로 이어지기도 한다. 대표적인 사례가 아이스크림 메로나다. 지난해 법원은 20여년 간 지속된 빙그레(메로나)와 서주(메론바)의 분쟁에서 빙그레 손을 들어주기도 했다.업계 관계자는 “모방의 대상이 되는 제품은 이미 소비자 검증을 받은 것이기 때문에 기업 입장에서 매력적”이라며 “트렌드를 가져와 쓰는 것은 막을 수가 없다. 다만 너무 과도하게 콘셉트를 따라하는 것은 좋지 않다고 본다”고 말했다.

2026.06.24 17:44

2분 소요
K2 Safety, 폭염 대비 ‘2026 팬웨어 컬렉션’ 공개

유통

-작업 환경별 선택 가능한 팬웨어 8종 출시-고출력 팬 시스템·배터리 기술 기반으로 여름철 작업자 안전 지원 산업안전 전문 브랜드 K2 Safety가 폭염 속 작업 환경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2026 팬웨어(FAN WEAR) 컬렉션’ 총 8종을 출시했다고 밝혔다.최근 기후변화의 영향으로 여름철 폭염이 심화되면서 산업현장 내 온열질환 예방이 주요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고온 환경은 근로자 안전뿐 아니라 작업 집중도와 효율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어, 냉각 기능을 갖춘 작업복과 선풍기조끼 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추세다.K2 Safety는 이러한 현장 수요에 맞춰 냉각 기술과 작업복 기능성을 결합한 팬웨어 컬렉션을 선보였다. 이번 컬렉션은 냉각 성능과 착용감, 작업 편의성을 고려해 다양한 산업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제품군으로 구성됐다.대표 제품인 ‘에어윈드 베스트 24V’는 24V 고출력 배터리를 적용해 강한 풍량을 지원하는 제품이다. 장시간 작업 환경에서도 쾌적한 착용감을 유지할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팬 시스템을 통해 고온 환경에서 발생할 수 있는 열 스트레스 완화에 도움을 줄 수 있다.함께 선보인 ‘써큘 팬 베스트 2’ 역시 24V 고출력을 지원한다. 백팩과 팬웨어 기능을 결합한 제품으로, 이동이 많은 작업자들이 활용하기 적합하도록 설계됐다. 인체공학적 구조를 적용해 장시간 착용 시 편안함을 고려한 점도 특징이다.이외에도 펠티어 소자의 냉각 기능과 팬 바람을 함께 전달하는 ‘에어윈드 베스트 펠티어’, 경량 설계로 활동성을 높인 ‘에어윈드 베스트 3’가 라인업에 포함됐다.작업 환경별 특성을 반영한 제품도 마련됐다. 안전대 착용자를 위한 ‘에어윈드 베스트 벨트형 2’, 내구성을 강화한 ‘에어윈드 베스트 코듀라’, 피부 노출을 최소화해야 하는 현장에 적합한 ‘에어윈드 자켓 2’, 하체까지 냉각 기능을 확장한 ‘에어윈드 팬츠’ 등 총 8종으로 선택의 폭을 넓혔다.K2 Safety 팬웨어 컬렉션은 냉각 성능뿐 아니라 내구성, 착용감, 작업 편의성을 함께 고려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고출력 팬 시스템과 배터리 기술을 기반으로 한 공기 순환 구조를 적용해 여름철 산업현장에서 작업자의 쾌적한 근무 환경 조성을 지원한다.K2 Safety 관계자는 “이번에 선보인 팬웨어 컬렉션은 단순히 더위를 식히는 의류를 넘어 산업현장의 안전을 고려한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작업 환경에 맞는 안전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한편 K2 Safety는 안전화 시장에서 쌓아온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안전용품 및 작업복 분야까지 사업 영역을 확대하며 산업안전 전문 브랜드로서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2026.06.24 11:22

2분 소요
우유 구매, 가격 비교만으로는 부족한 이유

유통

-수입산 멸균우유와 국산 신선우유, 생산·유통 구조 달라 단순 비교 어려워-소비자 구매 기준도 가격보다 신선도 중시…품질관리 체계 함께 살펴야 최근 온라인 쇼핑몰과 대형마트를 중심으로 수입산 멸균우유 판매가 꾸준히 늘면서 소비자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일부 제품이 국산 우유보다 낮은 가격대로 판매되면서 “국산 우유는 비싸고 수입산이 더 합리적”이라는 인식도 확산되는 분위기다.그러나 이러한 인식이 실제 시장 상황을 정확히 반영하는지는 별개의 문제다. 일부 가격 경쟁력 있는 제품 사례가 수입산 우유 시장 전체의 모습처럼 받아들여지면서 소비자 판단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실제 시장 규모를 보면 수입산 우유 비중은 흔히 인식되는 것만큼 크지 않다. 지난해 국내 원유 생산량은 195만9천 톤이었으며, 멸균우유 수입량은 5만740톤으로 국내 생산량의 약 3% 수준에 그쳤다. 가격 경쟁력만을 이유로 국산 우유를 판단하기보다는 품질, 신선도, 유통 방식 등을 함께 살펴볼 필요가 있다는 설명이다.수입산 우유 대부분은 장기간 상온 보관이 가능한 멸균우유다. 반면 소비자들이 일상적으로 구매하는 국산 우유의 상당수는 냉장 유통되는 신선우유다. 생산 방식과 유통 구조 자체가 다른 만큼 단순 가격 비교만으로 우열을 판단하기 어렵다.소비자 사이에서 회자되는 가격 비교 역시 수입산 멸균우유와 국산 신선우유를 비교하는 과정에서 형성된 측면이 있다. 같은 제품군인 멸균우유끼리 비교하면 국가와 브랜드에 따라 가격대가 다양하게 형성돼 있으며, 모든 수입산 우유가 국산보다 저렴하다고 보기는 어렵다.국산 신선우유 가운데서도 대형마트 자체 브랜드(PB) 제품 등은 일부 수입산 멸균우유와 비슷한 수준의 가격대로 판매되는 경우가 있다. 가격 차이가 기대만큼 크지 않다면 소비자가 함께 살펴봐야 할 기준은 품질과 신선도다.국내 원유 품질관리 체계는 국산 우유의 주요 강점으로 꼽힌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고시한 원유 위생등급 기준에 따르면 국내 원유의 세균수 1A등급 기준은 3만 개 미만, 체세포수 1등급 기준은 20만 개 미만이다. 이는 덴마크와 같은 수준이며, 독일·프랑스보다도 엄격하다는 평가를 받는다.농림축산검역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원유의 99.59%가 1등급 판정을 받았다. 생산부터 집유, 검사, 유통까지 이어지는 품질관리 체계 역시 국내 낙농산업의 강점으로 언급된다.소비자들의 실제 구매 기준도 가격에만 머물지 않는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의 ‘2025 식품소비행태조사 통계보고서’에 따르면 우유 구매 시 가장 먼저 확인하는 정보로 신선도를 꼽은 비율은 29.9%로 가격 17.9%보다 높았다. 1·2순위 합산에서도 신선도는 30.7%로 가격 15.9%의 두 배 수준으로 나타났다.이는 소비자들이 우유를 선택할 때 가격뿐 아니라 신선도와 품질을 중요한 기준으로 삼고 있음을 보여준다.최근 국제 원자재 가격과 환율 변동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안정적인 국내 원유 생산 기반의 중요성도 커지고 있다. 우유의 해외 의존도가 높아질 경우 공급망 불안이나 국제 가격 변동의 영향을 더 직접적으로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관련 업계 관계자는 “수입산 멸균우유와 국산 신선우유를 단순 가격으로 비교하기보다 같은 제품군 안에서 가격과 품질, 신선도를 함께 살펴볼 필요가 있다”며 “일부 수입산 제품이 가격 경쟁력을 갖는 것은 사실이지만 모든 수입산 우유가 국산보다 저렴한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이어 “국산 우유는 품질관리 체계와 신선도, 안정적인 공급 기반이라는 강점을 갖고 있다”며 “소비자들이 우유를 선택할 때 가격뿐 아니라 품질과 안전성, 신선도까지 종합적으로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수입산 우유가 무조건 저렴하다는 인식은 실제 시장 상황과 차이가 있을 수 있다. 가격 하나만을 기준으로 삼기보다 품질관리 체계와 신선도, 공급 안정성까지 함께 고려하는 소비 문화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2026.06.24 11:20

3분 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