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ECONOMIST

IT

IT

아톤, 문자 발송 보안 솔루션 ‘BUF’ 출시…전송자격인증제 대응

테크

-악성 URL 차단·금칙어 탐지·다중인증·본인인증까지 통합 제공-글로벌 보안 데이터 기반 실시간 탐지…API 연동으로 적용 가능 핀테크·보안 기업 아톤이 대량 문자 발송 단계에서 악성 URL과 불법 스팸을 탐지·차단하는 SaaS 보안 솔루션 ‘BUF(Bad URL Farm)’를 출시했다.아톤은 문자중계사와 문자재판매사 등이 대량문자 전송자격인증제에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보안 솔루션 BUF를 선보이고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이번 솔루션은 올해 시행된 전송자격인증 제도에 맞춰, 악성문자 사전 차단 체계를 구축해야 하는 문자 발송 사업자들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정부는 대량 문자 전송 사업자에 대한 규제 체계를 개편하며 부가통신역무 제공시스템을 갖춘 문자 사업자가 전송자격인증을 받아야 사업을 영위할 수 있도록 법제화했다. 인증 기준에는 문자에 포함된 금칙어와 악성 URL 등 위험 요소를 자동으로 탐지·차단하는 ‘악성문자 사전 차단 체계 운영’이 필수 항목으로 포함됐다. 기존 사업자 역시 경과 규정에 따라 기한 내 관련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아톤이 선보인 BUF는 문자와 SNS 메시지에 포함된 텍스트를 분석해 도박, 불법투자 등 금칙어를 분류하고, 피싱·스미싱에 악용될 수 있는 악성 URL의 위험 여부를 실시간으로 판정하는 솔루션이다.금칙어 필터링과 악성 URL 탐지 기능을 하나의 API로 통합 제공해, 사업자가 별도의 복잡한 시스템 구축 없이 발송 전 단계에서 위험 문자를 차단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탐지 정확도를 높이기 위한 데이터 연계도 강화했다. BUF는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의 악성 URL 정보와 스팸 데이터를 비롯해 글로벌 데이터 공급사, 사이버보안 전문기업의 복수 출처 데이터를 결합해 탐지 범위를 넓혔다. 아톤은 자체 데이터 검증센터를 통해 정상 문자가 악성으로 오인돼 차단되는 과잉 탐지 오류를 줄이는 데도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아톤은 기존에 PASS, 농협중앙회 등에 공급했던 이용자 단말용 스팸 탐지 기술을 문자 발송 사업자용 SaaS 형태로 제품화했다. 향후 인공지능과 머신러닝 기술을 적용해 사칭 메시지와 악성·원격제어 앱 탐지까지 기능을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특히 아톤은 BUF와 함께 다중인증 솔루션 ‘mOTP’, 본인인증 솔루션 ‘PASS 인증서’를 패키지 형태로 제공한다. 이를 통해 문자 사업자들이 전송자격인증 기준에 필요한 보안 체계를 한 번에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구조상 BUF는 발송 전 위험 문자 사전 차단을 담당하고, mOTP는 문자발송시스템 접근을 보호한다. PASS 인증서는 발신번호 등록인의 본인인증을 담당해 문자 발송 과정 전반의 보안성을 높이는 역할을 한다.우길수 아톤 대표이사는 “이번 제도 시행으로 문자 발송 사업자의 역할이 보안 게이트키퍼로 강화되면서 시장이 사전 차단 역량을 갖춘 사업자 중심으로 재편될 것”이라며 “인증 솔루션을 결합해 문자 사업자가 강화된 규제에 대응하고 안전한 이용 환경을 구축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정부는 최근 급증하는 스미싱과 피싱 범죄에 대응해 대량문자 사업자의 악성문자 사전 차단을 의무화하고 있다. 불법 스팸 전송 및 방지 의무 위반 사업자에 대해서도 과징금 부과와 부당이익 몰수·추징 등 규제를 강화하고 있다.

2026.06.24 09:00

3분 소요
지에스엘티, 이기종 설비 AI 예지보전 핵심기술 특허 2건 출원

테크

-고장 진단 넘어 조치 절차 자동 선정·작업 지시 자동 생성까지 지원-노후 설비·다양한 통신 규격 혼재한 현장 유지보수 자동화 겨냥 무선 IoT 스마트 공간 솔루션 전문기업 ㈜지에스엘티(GSLT)가 인공지능 기반 예지보전 분야 핵심 기술 2건을 특허 출원했다.지에스엘티는 이기종 설비 환경에서 표준 운영 절차를 자동 선정하는 기술과, 선정된 절차를 바탕으로 유지보수 작업 지시를 자동 생성하는 기술에 대해 특허를 출원했다고 밝혔다.이번 특허는 서로 다른 통신 규격과 운영 환경을 가진 산업·건물 설비 현장에서 고장 예측 이후의 실제 조치 단계까지 자동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기존 예지보전 기술은 설비 이상을 감지하거나 고장 가능성을 알리는 수준에 머무는 경우가 많았다. 그러나 같은 고장 유형이라도 설비 제조사, 연식, 중요도, 운영 환경, 부품 재고, 작업자 조건에 따라 실제 정비 절차는 달라질 수 있다.지에스엘티는 이러한 현장 변수를 반영해 단순 경보를 넘어 조치 절차와 작업 지시까지 연결하는 기술 구조를 마련했다.첫 번째 특허는 ‘IoT 설비 데이터를 기반으로 표준 운영 절차를 자동 선정하는 시스템 및 방법’이다. 해당 기술은 고장 유형뿐 아니라 설비 종류, 연식, 중요도, 운영 환경, 과거 유지보수 이력 등을 종합해 설비에 적합한 절차를 추천하도록 설계됐다.특히 과거 실제 효과가 있었던 절차와 최근 활용 이력이 있는 절차를 우선 반영하고, 적용이 어려운 절차는 사전에 제외할 수 있도록 했다.두 번째 특허는 ‘IoT 기반 산업 환경을 위한 작업 지시 생성 시스템 및 방법’이다. 선정된 절차를 현장 작업자가 모바일 기기에서 바로 확인하고 수행할 수 있는 작업 지시 형태로 변환하는 기술이다.이 기술은 작업 단계의 선후 관계를 분석해 실행 순서를 정리하고, 중복 단계나 이미 완료된 단계를 조정해 현장 상황에 맞는 작업 흐름을 구성한다.또한 작업자의 숙련도, 위치, 업무 부하, 자재 상황 등을 고려해 인력과 자재 배정에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설비 중요도와 고장 심각도를 반영해 작업 우선순위를 산정하고, 작업 완료 결과를 다시 시스템에 반영해 절차와 AI 모델 고도화에 활용하는 구조다.지에스엘티는 정보통신설비 유지관리 의무화 등으로 건물·산업 현장의 유지보수 수요가 확대되는 가운데, 노후 설비와 다양한 통신 규격이 혼재된 현장에서 이번 기술이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최광수 지에스엘티 대표는 “예지보전의 가치는 고장을 미리 아는 데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무엇을 어떻게 조치할지까지 이어질 때 커진다”며 “이번 특허 출원은 진단 이후의 의사결정과 현장 실행을 자동화하기 위한 기술 방향을 담은 것”이라고 말했다.

2026.06.23 17:17

2분 소요
와이즈버즈, 북미 ChatGPT 광고 집행…K뷰티 ‘클리오’ 캠페인 전개

테크

-클리오와 북미 사용자 대상 AI 기반 대화형 광고 캠페인 진행-생성형 AI 검색·광고 연계 전략으로 글로벌 마케팅 대응 강화 코스닥 상장사 와이즈버즈가 K뷰티 브랜드 클리오(CLIO)와 함께 북미 지역 사용자를 대상으로 한 ChatGPT 광고 캠페인을 집행했다고 23일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생성형 AI 기반 대화형 광고 환경에서 K뷰티 브랜드와 고관여 소비자 접점을 확대하기 위해 기획됐다. 와이즈버즈는 북미 사용자가 K팝 아이돌 메이크업이나 트렌디한 색조 제품을 묻는 대화 맥락에서 클리오의 쿠션 및 아이 메이크업 제품을 노출하는 방식으로 캠페인을 운영했다.또한 클린 뷰티와 기능성 스킨케어에 관심이 있는 사용자에게는 클리오의 스킨케어 브랜드 구달(Goodal)의 비타C 세럼 등을 스폰서 콘텐츠로 제안했다. 와이즈버즈는 사용자의 대화 맥락과 관심사를 고려해 브랜드 제품을 자연스럽게 연결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최근 글로벌 디지털 광고 시장에서는 생성형 AI 서비스 내 광고 상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오픈AI는 미국 등에서 시작한 ChatGPT 광고 프로그램을 한국, 영국, 일본, 브라질, 멕시코 등으로 확대할 계획을 밝힌 바 있다.와이즈버즈는 국내 공식 확산에 앞서 주요 광고주의 초기 도입을 지원하기 위해 미국과 캐나다 등 북미 시장에서 선행 캠페인을 진행했다. 회사는 이미 광고 인프라가 운영 중인 북미 시장을 통해 AI 기반 대화형 광고의 집행 구조와 운영 데이터를 확보하고, 향후 국내 시장 대응 역량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최호준 와이즈버즈 대표는 “이번 캠페인은 생성형 AI 기반 대화형 광고를 실제 마케팅 현장에 적용한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와이즈버즈가 AI 광고 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는 점을 보여주는 프로젝트”라고 말했다.와이즈버즈는 글로벌 빅테크 광고 플랫폼 변화에 맞춰 AI 마케팅 역량을 강화해 왔다. 지난 3월 열린 디지털 마케팅 컨퍼런스 ‘디지털 마케팅 서밋(DMS) 2026’에서는 AI 검색 시대의 핵심 전략으로 GEO(Generative Engine Optimization, 생성형 엔진 최적화)와 유료 광고(Paid Media)를 결합한 마케팅 모델을 제시한 바 있다.GEO는 생성형 AI가 답변을 구성할 때 브랜드와 제품 정보를 더 잘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자사 콘텐츠와 기술 구조를 최적화하는 마케팅 방식이다. 와이즈버즈는 AI 검색 노출 최적화에 그치지 않고, AI 답변 환경에서 도출한 메시지를 유료 광고 소재에 반영하는 통합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최 대표는 “이번 북미 시장 ChatGPT 광고 집행은 DMS 2026에서 제시한 AI 검색 마케팅 역량을 실제 캠페인으로 연결한 결과”라며 “메타, 구글, 틱톡 등 글로벌 플랫폼 광고를 다뤄온 경험을 바탕으로 AI 기반 신규 광고 상품에도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소비자가 ChatGPT를 개인화된 컨설턴트처럼 활용하는 흐름에 맞춰, 브랜드가 AI 생태계 안에서 효과적으로 발견되고 소비자와 연결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와이즈버즈는 향후 ChatGPT 광고의 성과 측정 환경과 데이터 기반 퍼포먼스 분석 역량도 강화할 계획이다. 오픈AI가 전환 API(Conversions API), 픽셀 기반 측정 도구, 클릭당비용(CPC) 입찰 방식 등을 도입하며 광고 성과 추적 환경을 고도화하고 있는 만큼, 와이즈버즈는 데이터 분석 노하우를 바탕으로 북미 캠페인과 향후 한국 시장 대응에 나선다는 방침이다.회사 측은 사용자의 대화 속 목적과 관심사를 기반으로 한 광고 환경에서 정밀한 타깃팅과 메시지 설계가 더욱 중요해질 것으로 보고 있다. 와이즈버즈는 이번 클리오 캠페인을 시작으로 K뷰티를 비롯한 국내 브랜드의 AI 기반 글로벌 광고 확장을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2026.06.23 08:30

3분 소요
캠브리지 링구아스킬, 국내 기업·대학 활용 확대

테크

AI 채점·컴퓨터 적응형 기술 기반 온라인 영어 인증시험읽기·듣기·쓰기·말하기 중 필요한 모듈 선택 응시 가능 영국 캠브리지 대학교 출판·평가기관 캠브리지 유니버시티 프레스 앤 어세스먼트(Cambridge University Press & Assessment)가 AI 기반 온라인 영어 인증시험 ‘캠브리지 링구아스킬(Cambridge Linguaskill)’의 국내 활용을 확대한다.링구아스킬은 응시자의 답변 수준에 따라 문제 난이도가 실시간으로 조정되는 컴퓨터 적응형 기술과 AI 채점 방식을 결합한 온라인 영어 인증시험이다. 유럽언어공통기준(CEFR) B1부터 C2까지의 영어 수준을 인증하며, 읽기·듣기·쓰기·말하기 4개 영역 중 필요한 모듈만 선택해 응시할 수 있다.시험은 온라인 온디맨드 방식으로 운영된다. 응시자는 환경에 따라 시험센터에서 감독관과 함께 응시하는 방식과 자택 등에서 AI 감독을 통해 응시하는 원격 방식을 선택할 수 있다. 결과는 응시 후 3~5영업일 이내에 제공돼 채용, 입학, 배치, 졸업 인증 등 일정 관리가 중요한 상황에서 활용할 수 있다.링구아스킬은 말하기와 쓰기 영역에서 AI 자동채점과 전문 채점관 평가를 결합한 하이브리드 방식을 적용한다. 캠브리지 측은 50개국, 40개 이상 언어 사용자를 대상으로 검증을 거쳐 시험 결과의 신뢰성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응시 편의성을 높인 기능도 제공한다. ‘My Best Score’ 기능을 통해 전체 시험을 다시 보지 않고 보완이 필요한 모듈만 재응시할 수 있으며, 최고 점수를 인증서에 반영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응시자는 필요한 영어 기술에 집중해 인증 결과를 관리할 수 있다.링구아스킬은 일반 영어 능력을 평가하는 ‘링구아스킬 General’과 직장 영어에 특화된 ‘링구아스킬 Business’ 두 가지로 제공된다. 기업은 채용과 임직원 역량 평가에, 대학은 입학·배치·졸업 인증 등에 활용할 수 있다.캠브리지 측에 따르면 링구아스킬은 전 세계 기업과 교육기관에서 활용되고 있다. 에어프랑스, KPMG 등 기업이 채용과 임직원 평가에 도입했으며, 맥마스터대학교, 닝보 노팅엄대학교 등 대학에서도 입학·배치·졸업 인증에 사용하고 있다.국내에서도 기업의 글로벌 채용, 대학의 국제화, 졸업요건 관리, 개인의 취업·유학 준비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용이 확대되고 있다. 특히 필요한 모듈만 선택해 응시할 수 있다는 점과 빠른 결과 제공이 장점으로 꼽힌다.캠브리지 링구아스킬 한국 담당 관계자는 “기업의 글로벌 채용과 대학의 국제화가 빨라지면서 영어 실력을 빠르고 객관적으로 검증하려는 수요가 늘고 있다”며 “링구아스킬은 캠브리지의 평가 경험에 AI 적응형 기술을 더해 필요한 영역만 선택해 응시하고 결과를 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활용도가 높다”고 말했다.시험 안내와 응시 센터, 무료 연습 자료 등 자세한 정보는 한국캠브리지평가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한편 캠브리지 유니버시티 프레스 앤 어세스먼트는 영국 캠브리지 대학교의 일부로, 전 세계 학습자의 영어 학습과 능력 인증을 지원하는 출판·평가 기관이다. 캠브리지 링구아스킬은 AI와 컴퓨터 적응형 기술을 기반으로 교육기관과 기업이 학습자와 구성원의 영어 능력을 효율적으로 평가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2026.06.22 17:52

3분 소요
Web3 밈토큰 플랫폼 밈파이, 강남서 세미나 개최

테크

정식 출시 앞두고 플랫폼 구조·운영 방향 소개토큰 발행·커뮤니티 관리 기능 및 프로젝트 지원 계획 공유 Web3 기반 밈토큰 플랫폼 밈파이(MEMFi)가 서울 강남에서 플랫폼 소개 세미나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밈파이의 정식 출시를 앞두고 플랫폼 구조와 향후 운영 방향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는 커뮤니티 참여자와 Web3 분야에 관심 있는 관계자들이 참석해 밈파이의 서비스 방향을 듣고 의견을 나눴다.밈파이는 개인과 기업, 프로젝트 운영자를 대상으로 토큰 발행과 커뮤니티 관리에 필요한 기능을 제공하기 위해 준비 중인 Web3 플랫폼이다. 행사에서는 플랫폼의 주요 기능과 활용 방식이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소개됐다.세미나에서 중점적으로 다뤄진 내용은 커뮤니티 활성화 전략과 프로젝트 운영 방식이었다. 참석자들은 플랫폼 구조와 기능에 대해 질문하고, 프로젝트 운영 실무 관점에서 다양한 피드백을 제시했다.특히 토큰 제작 초기 단계에서 필요한 지원 방안과 장기적인 커뮤니티 관리 방식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밈파이는 프로젝트 운영자들이 겪는 초기 기획, 제작, 운영상의 어려움을 줄이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설명했다.이를 위해 밈파이는 토큰 제작 지원뿐 아니라 전문 컨설팅 서비스와 커뮤니티 운영 노하우를 함께 제공할 계획이다. 정식 출시 이후에는 프로젝트 지원 범위와 커뮤니티 관리 기능을 단계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국내 시장 확대와 함께 아시아 지역으로의 서비스 확장도 검토하고 있다. 밈파이는 현지화된 서비스 운영을 위해 지역별 파트너십 구축을 진행 중이며, 구체적인 일정은 플랫폼 출시 이후 공개할 계획이다.밈파이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이용자와 시장의 의견을 직접 청취하고 있다”며 “현장에서 나온 피드백을 반영해 프로젝트 운영자와 커뮤니티 참여자 모두가 활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6.22 16:39

2분 소요
BK C&C, ‘선불토큰 연합포럼 2026’ 개최…디지털 결제 협력 논의

테크

-선불사업자·포인트사·간편결제사 등 관계자 약 120명 참석-API·SDK 기반 공동 인프라 연동 구조와 협력 방향 공유 ㈜비케이씨앤씨(BK Culture & Contents, 이하 BK C&C)가 선불전자지급수단 기반 디지털 결제 인프라의 협력 가능성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BK C&C는 지난 6월 9일 서울 강남구 컬처랜드타워 1층 씨스퀘어(C-Square)에서 ‘선불토큰 연합포럼 2026(Prepaid Token Alliance)’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포럼은 코스닥 상장사 ㈜비케이홀딩스의 계열사인 BK C&C가 주최한 행사로, 선불전자지급수단을 기반으로 한 디지털 결제 인프라의 연계 가능성과 업계 협력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는 선불사업자, 포인트사, 마일리지사, 간편결제사, 블록체인 인프라사, 법률, 금융투자 분야 관계자 약 120명이 참석했다.한국은행이 발표한 ‘2025년중 전자지급서비스 이용현황’에 따르면 선불전자지급수단의 일평균 이용금액은 1조3,051억원으로 전년 대비 11.0% 증가했다. 포인트, 마일리지, 간편결제, 선불충전금 등 선불 기반 결제 수단이 일상 결제 영역에서 널리 활용되면서, 기존 결제 인프라를 디지털 결제 환경과 어떻게 연계할지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홍정화 BK C&C 대표이사는 개회사에서 “결제 인프라의 변화는 기술 변화뿐 아니라 이용자 접점과 사업자 간 연결 구조의 변화와도 맞닿아 있다”며 “이미 실생활에서 활용되고 있는 선불 기반 결제 인프라를 바탕으로 향후 제도 변화와 시장 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협력 구조를 검토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포럼은 규제, 기술, 자금의 유동성을 중심으로 한 세션으로 진행됐다. 먼저 BK C&C 정석봉 상무가 선불토큰 연합의 추진 배경과 참여사 간 협력 방향을 소개했다. 정 상무는 기존 회원 데이터베이스와 원장을 유지하면서 API·SDK 연동을 통해 공동 인프라에 참여할 수 있는 구조를 설명하고, 선불 기반 사업자들이 디지털 결제 전환 과정에서 함께 활용할 수 있는 협력 모델을 제시했다.이어 ▲글로벌 스테이블코인 동향 및 해외 주요사 한국 온보딩 현황, 토큰포스트 권성민 의장 ▲한국 디지털자산법·스테이블코인 법제도화 현황, 법무법인 광장 한서희 변호사 ▲닫힌 포인트에서 연결된 유동성으로: 잠긴 포인트 가치의 글로벌 유동화, DSRV랩스 서병윤 대표 ▲2026, 기관의 자금이 움직이는 방식이 바뀐다, 웨이브릿지 오종욱 대표 순으로 발표가 진행됐다.참석자들은 포인트, 마일리지, 간편결제 등으로 분산된 선불 기반 자산이 표준화된 연동 구조를 통해 보다 넓은 결제 환경과 연결될 가능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고객확인(KYC), 키 관리, 규제 대응 등 개별 사업자가 단독으로 추진하기 어려운 과제에 대해서도 업계 차원의 협력 필요성이 논의됐다.홍정화 대표는 클로징 세션에서 ‘컬처토큰으로 여는 Web3 생태계’를 주제로 BK C&C가 구상하는 방향을 공유했다. 홍 대표는 “제도와 시장이 함께 변화하는 시기일수록 실제 사용처와 이용자 경험을 갖춘 인프라가 중요하다”며 “BK C&C는 문화·콘텐츠 결제 경험과 선불 기반 인프라를 바탕으로 실사용 가능한 디지털 결제 생태계의 가능성을 단계적으로 검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BK C&C는 이번 포럼을 계기로 10여 개 연합 참여사와의 협력 관계를 넓히고, 기존 시스템을 전면 교체하지 않고도 API·SDK 연동만으로 참여할 수 있는 공동 인프라 구조를 구체화해 나갈 계획이다.회사 측은 코스닥 상장사 ㈜비케이홀딩스의 계열사로서 컬처토큰 중심의 디지털 결제 인프라 사업을 고도화하고, 선불토큰 생태계의 활용 영역과 사업 확장 가능성을 지속적으로 검토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2026.06.19 15:45

3분 소요
솔타메디칼코리아·TNH, Thermage® FLX 디지털 상담 솔루션 공식 운영

테크

베가스CRM 기반 드로잉 차트 앱 구축, 6월 18일 가동시술 전 상담 과정서 디자인 시각화·자료 저장 지원 피부과학 및 미용의학 전문 기업 솔타메디칼코리아가 병·의원 운영 통합 솔루션 기업 TNH와 협력해 Thermage® FLX 디지털 상담 솔루션 구축에 나섰다.솔타메디칼코리아 유한회사와 TNH는 TNH의 베가스CRM 솔루션을 기반으로 Thermage® FLX 시술 전 상담 과정에서 활용할 수 있는 디지털 툴을 공동 개발하고, 지난 6월 18일부터 공식 운영에 돌입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업은 Thermage® FLX 시술 전 얼굴형과 부위별 상태 등을 고려한 상담 과정을 보다 직관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사는 병·의원의 전자차트인 베가스CRM 환경에서 상담 내용과 시술 디자인을 관리할 수 있도록 프로젝트를 진행했다.TNH의 베가스CRM은 국내 다수 병·의원에서 활용 중인 의료 IT 플랫폼이다. 이번 협업을 통해 디지털 상담 환경과 의료진 워크플로우 측면에서 활용 범위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최근 개인별 상태와 니즈를 반영한 맞춤형 상담 수요가 늘어나면서, 시술 전 단계에서 부위와 디자인을 시각적으로 설명할 수 있는 디지털 상담 도구의 필요성도 커지고 있다. 이번 솔루션은 의료진과 환자 간 상담 과정의 효율성을 높이고, 시술 계획을 보다 쉽게 공유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새롭게 선보인 Thermage® FLX 드로잉 차트 앱은 태블릿 기반으로 구현됐다. 의료진은 상담 과정에서 얼굴 부위별 계획과 디자인을 화면 위에 표시하며 설명할 수 있고, 상담 이후 해당 내용을 이미지 및 PDF 형태로 저장해 활용할 수 있다.보안성도 고려했다. 해당 앱은 환자 개인 정보를 별도로 저장하거나 보관하지 않도록 설계됐다. 또한 병원 내 여러 의료진이 동시에 접속하더라도 별도 디바이스 제한 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TNH의 베가스CRM은 국내 피부·미용·성형외과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는 클라우드 기반 EMR·CRM 통합 솔루션이다. 현재 전국 1800여 곳 이상의 병·의원에서 사용 중이며, 접수, 상담, 시술, 사후 관리까지 이어지는 병·의원 운영 전반의 워크플로우를 디지털화하는 데 활용되고 있다.솔타메디칼코리아는 이번 협업을 통해 Thermage® FLX 관련 상담 과정에서 의료진이 보다 체계적으로 정보를 전달하고, 환자가 상담 내용을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한상진 솔타메디칼코리아 대표는 “이번 협업은 시술 전 상담 단계에서 개인별 니즈를 반영한 디지털 툴을 제공해 소비자 만족도를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며 “앞으로도 실제 의료 현장의 니즈를 반영한 디지털 기반 지원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TNH 관계자는 “의료진이 상담 단계에서부터 시술 디자인을 정교하게 시각화함으로써 환자와의 신뢰도를 높이고, 수준 높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집중했다”며 “실제 병원 환경에서 활용도 높은 디지털 솔루션 제공을 위해 협업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2026.06.19 10:31

2분 소요
정부조달수출진흥협회, ‘AI기반 글로벌 공공조달 및 수출 지능화’ 교육생 모집

테크

-과기정통부·NIPA 주관 산업전문인력 AI역량강화 지원사업 일환-리더·재직자·AI 융합 전문가 과정 등 총 210명 모집 (사)정부조달수출진흥협회가 글로벌 공공조달과 수출 분야의 AI 활용 역량 강화를 위한 신규 교육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사)정부조달수출진흥협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주관하는 ‘산업전문인력 AI역량강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기업 리더와 재직자를 위한 ‘AI기반 글로벌 공공조달 및 수출 지능화’ 교육과정을 개설하고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연간 13조 달러 규모로 평가되는 글로벌 공공조달 시장의 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국내 기업의 수출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최근 글로벌 무역 환경은 공급망 재편과 ESG,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등 국제 규제 강화가 맞물리며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공공조달과 수출 분야에서도 인공지능(AI) 활용이 확대되면서, 경험과 직관에 의존하던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데이터 분석과 AI 기술을 활용한 의사결정 역량이 중요해지고 있다.이번 과정은 이러한 산업계 수요를 반영해 리더 과정, 기업 재직자 AI 역량강화 과정, 수출 지능화 교육 등 총 8개 맞춤형 과정으로 구성됐다. 교육비는 정부가 전액 지원하며, 참가자는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교육 수료생에게는 정식 수료증이 발급된다.전체 모집 규모는 210명이다. 이번 사업에는 KEP협회와 중앙대학교 산학협력단, 글로벌창업연구소가 공동 운영기관으로 참여한다. 각 과정은 산업 현장의 다양한 역할에 맞춰 직무별·수준별 체계로 운영되며, 생성형 AI와 데이터 활용 역량을 실무에 적용할 수 있도록 프로젝트 중심으로 진행된다.리더 과정은 글로벌 조달시장 진출을 추진하는 기업의 CEO와 임원, 신사업 총괄 책임자를 대상으로 한다. 경영진이 조직의 디지털 전환 성숙도를 진단하고, AI 적용 가능 영역을 발굴해 차세대 조달 파이프라인을 구축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초점을 맞췄다.프로그램은 ‘2026 글로벌 조달 패러다임과 AX 트렌드’, ‘AI 기반 해외시장 진출 성공전략과 리스크 관리’ 등 5개 주제로 구성됐다. 서울에서 1차는 7월 2일부터 7월 30일까지, 2차는 8월 6일부터 9월 3일까지 매주 목요일 진행되며 총 40명을 교육한다.현업 실무자를 위한 재직자 과정은 무역, 해외영업, 마케팅, 공급망 관리, 물류, 구매, 재무 담당자 등을 대상으로 한다. 서울, 대전, 부산 등 전국 주요 거점에서 운영되며 총 150명을 모집한다.세부 과정은 생성형 AI 기반 무역·물류 데이터 분석 및 공급망 최적화, 영문 계약서 검토 및 무역 컴플라이언스 리스크 최적화, 글로벌 특허 분석 및 지식재산권 우회 전략, 마케팅 자동화 및 현지화 에이전트 구축, 무역 금융 데이터 분석과 채권 리스크 최적화, 관세·ESG 리스크 최적화 등 6개 과정으로 구성됐다.모든 재직자 과정은 이론 20시간과 실습 28시간을 합쳐 총 48시간으로 운영된다. 현업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무형 과제를 중심으로 AI 활용 역량을 높이도록 설계했다.AI·SW 개발자와 ICT 경력자를 위한 AI 융합 전문가 과정도 마련됐다. ‘인공지능을 활용한 디지털 무역 선진화 및 미래예측 에이전트 설계자 과정’을 통해 산업 현장에 적용 가능한 AI 솔루션 설계 및 구현 전문가를 양성한다는 계획이다. 1차 교육은 7월 6일부터 15일까지 서울에서 진행되며 모집 인원은 20명이다.정부조달수출진흥협회 관계자는 “글로벌 공공조달 시장에서는 방대한 데이터와 AI를 활용해 시장을 분석하고 리스크에 대응하는 역량이 점점 중요해지고 있다”며 “이번 교육은 국내 기업이 경험 중심의 관행에서 나아가 데이터 기반 수출 지능화 체계를 갖추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한 과정”이라고 말했다.이어 “교육 과정별 수강 대상과 일정이 다른 만큼 신청 전 세부 내용을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기업 리더와 재직자, AI 융합 전문가들이 각자의 역할에 맞는 AI 활용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교육 신청과 상세 커리큘럼에 대한 자세한 안내는 KEP협회 해외조달교육센터, 중앙대학교 산학협력단, 글로벌창업연구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6.06.19 09:00

3분 소요
10초 안에 현장에서 분석한다…스키놀, 휴대용 분석 플랫폼 ‘싸이웍스’ 확장

테크

라만·초분광 기반 비파괴 분석 기술 적용공공안전·수질환경·첨단소재 등 산업 현장 실증 확대 현장형 분자 분석 기술을 개발하는 딥테크 스타트업 스키놀이 휴대용 라만·초분광 기반 분석 플랫폼 ‘싸이웍스’를 통해 산업 현장 적용 범위를 넓히고 있다.2023년 설립된 스키놀은 분자의 특성을 신속하게 분석할 수 있는 현장형 솔루션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회사가 개발한 싸이웍스는 연구실 중심으로 활용되던 분자 분석 기술을 휴대 가능한 장비 형태로 구현해 현장에서 바로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 플랫폼이다.라만분광 기술은 물질에 빛을 조사한 뒤 반사되는 신호를 분석해 성분과 특성을 파악하는 방식이다. 싸이웍스는 여기에 초분광 기술을 결합해 보다 다양한 분석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했다.또한 검사 대상을 훼손하지 않는 비파괴 분석 방식을 적용했다. 이를 통해 시료의 원형을 유지한 상태에서 측정이 가능하며, 별도의 복잡한 전처리 과정 없이 현장에서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스키놀에 따르면 싸이웍스는 분석 결과를 약 10초 이내에 확인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연구실로 시료를 옮겨 분석해야 하는 기존 방식의 시간적·공간적 제약을 줄이고, 현장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비용 측면에서도 접근성을 고려했다. 일반적인 연구용 분자 분석 장비가 수천만 원에서 수억 원대에 이르는 것과 비교해, 싸이웍스는 1000만 원대 수준으로 공급이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이를 통해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현장형 분석 장비로 활용될 수 있는 가능성을 넓히고 있다.스키놀은 현재 여러 기관 및 기업과 협력해 기술 실증을 진행하고 있다. LG디스플레이와는 공정 소재 불량 검사 분야에서 활용 가능성을 검토하고 있으며, 한국수자원공사 아라뱃길 사업에서는 수질 모니터링 분야 적용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경찰청 폴리스랩 3.0 사업을 통해 생체 증거물 탐지 분야에서 기술 검증을 수행 중이다.싸이웍스는 동일한 하드웨어 플랫폼을 기반으로 소프트웨어 모듈을 변경해 다양한 분야에 적용할 수 있는 구조를 갖췄다. 이에 따라 공공안전, 수질환경, 첨단소재, 바이오 연구 등 여러 산업군에서 활용 가능성이 검토되고 있다.스키놀은 현재 특허 등록 5건과 공인 시험성적서 2건을 확보했으며, 벤처기업 인증도 획득했다.또한 LG디스플레이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 ‘Dream Play 8기’, 중소벤처기업부 글로벌 협업 프로그램, 폴리스랩 3.0 사전검증과제, K-water 협력 스타트업 20기, 신한 스퀘어브릿지 신한 오픈이노베이션 11기 등에 선정되며 기술 고도화와 사업 확장을 추진하고 있다.스키놀 관계자는 “싸이웍스는 분자 분석 기술의 활용 범위를 연구실에서 산업 현장으로 확대하는 데 초점을 맞춰 개발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산업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분석 솔루션 개발과 기술 고도화에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6.06.18 11:01

2분 소요
아톤, 뮤직카우 인증 인프라에 양자내성암호 적용 완료

테크

-로그인·전자서명 등 주요 인증 과정 보안 고도화-‘Quantum SafeBOX’ 기반, NIST 표준 ML-DSA·ML-KEM 알고리즘 적용 아톤이 음악수익증권 거래 플랫폼 뮤직카우의 인증 인프라 전반에 양자내성암호 기술을 적용했다.아톤은 뮤직카우의 로그인과 전자서명 등 주요 인증 과정에 양자내성암호(PQC, Post-Quantum Cryptography) 기반 보안 기술을 적용하는 작업을 완료했다고 18일 밝혔다.이번 사업을 통해 뮤직카우는 인증서 일부 기능만 전환하는 방식이 아니라, 인증 체계 전 구간을 대상으로 양자내성 보안 기술을 도입하게 됐다. 아톤은 이를 통해 이용자 인증과 전자서명 과정의 보안 수준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양자컴퓨터 기술 발전에 따라 기존 공개키 암호 체계의 안전성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특히 장기간 보유되는 자산의 경우 현재 암호화된 데이터를 수집해뒀다가 향후 양자컴퓨터로 복호화를 시도하는 HNDL 공격 위험이 제기되고 있다.뮤직카우는 음악 저작권 기반 자산을 다루는 플랫폼 특성상 장기적인 보안 체계 구축이 중요하다고 판단하고, 이번 PQC 전환을 추진했다.이번에 적용된 솔루션은 아톤의 ‘퀀텀 세이프박스(Quantum SafeBOX)’를 기반으로 한다. 해당 솔루션에는 화이트박스 암호화 기술이 적용됐으며, 미국 국립표준기술연구소(NIST) 표준인 ML-DSA와 ML-KEM 알고리즘이 채택됐다.아톤은 기존 암호체계와 PQC를 병행 운영하는 하이브리드 구조를 적용했다. 이를 통해 이용자는 별도의 추가 절차 없이 강화된 인증 보안 환경을 이용할 수 있다.아톤은 NH농협은행, 증권사, 디지털자산 분야 등 다양한 산업군에서 PQC 관련 사업을 수행해왔다. 앞으로도 금융, 디지털자산, 인증 인프라 등 장기 보안이 필요한 영역을 중심으로 적용 범위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우길수 아톤 대표이사는 “양자내성 보안 기술은 미래 디지털 자산 시장의 핵심 인프라가 될 것”이라며 “산업별 특성에 맞춘 보안 체계 구축 사례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6.18 09:00

2분 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