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
티블, 비트리 코퍼레이션과 플랫폼 운영 협의 종료…서비스 안정화 집중
-기존 운영체계 유지하며 미지급 포인트 정상화·개인정보 보호 등 이용자 대응 지속
-광고주·인플루언서 책임 직접 수행…향후 전략적 협력 가능성은 열어두기로
인플루언서 마케팅 플랫폼 티블(Tble)이 비트리 코퍼레이션과 진행해 온 플랫폼 운영 관련 협의를 종료하고 기존 운영체계를 바탕으로 서비스 안정화와 이용자 보호에 집중하기로 했다.
티블은 플랫폼 운영 고도화와 서비스 경쟁력 강화를 위해 비트리 코퍼레이션과 논의해 온 운영 및 서비스 혁신 협의를 더 이상 진행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티블은 그동안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서비스 고도화와 플랫폼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협력 방안을 검토해 왔다. 이 과정에서 비트리 코퍼레이션과 플랫폼 운영 방식과 향후 서비스 혁신 방향 등을 논의해 왔다.
회사 측은 “이번 결정은 어느 한쪽의 문제에 따른 것이 아니라 예상하지 못했던 다양한 대외 환경과 운영 여건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결과”라며 “양사 모두 장기적인 관점에서 책임 있는 방향을 선택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비트리 코퍼레이션은 티블의 서비스 개선과 플랫폼 경쟁력 강화라는 취지에 공감해 협의에 참여했지만, 논의 과정에서 새롭게 확인된 여러 상황을 검토한 결과 현재로서는 협의를 이어가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판단했다”고 전했다.
티블은 이번 협의 종료와 관계없이 기존 이용자와 광고주, 인플루언서에 대한 운영 책임은 기존과 동일하게 직접 수행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현재 진행하고 있는 미지급 포인트 정상화와 개인정보 보호 및 정보관리 업무도 기존 운영체계 아래에서 이어갈 계획이다. 내부적으로는 플랫폼 운영 안정화를 위한 개선 작업도 지속하고 있다고 밝혔다.
미지급 포인트의 경우 순차적인 지급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용자가 지급 일정과 기준을 보다 예측할 수 있도록 새로운 운영 정책과 지급 기준을 마련하고 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구체적인 정책은 내부 검토를 거쳐 공식 채널을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
성동효 티블 대표는 “플랫폼의 미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가능성을 검토했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현재 티블을 믿고 함께하고 있는 광고주와 인플루언서에 대한 책임”이라며 “이번 협의 과정에서 혼란을 겪은 모든 분께 송구한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어 “운영 방식에 변화가 있더라도 이용자에 대한 책임은 달라지지 않는다”며 “현재 진행 중인 포인트 정상화와 서비스 안정화를 끝까지 책임지고 마무리하겠다”고 밝혔다.
또 “앞으로 보다 투명한 소통과 책임 있는 운영을 통해 신뢰를 회복하고 다시 선택받는 플랫폼이 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덧붙였다.
티블은 당분간 기존 운영체계의 안정화와 이용자 보호를 우선 과제로 추진하는 동시에, 플랫폼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른 형태의 전략적 협력 가능성도 지속적으로 검토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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