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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유럽 약국 영업 키워...4분기도 성장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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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이 글로벌 핵심 시장인 유럽에서 약국 유통망 확보와 현지 직판 체계를 결합한 사업 다변화를 추진하며 지속적인 실적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셀트리온은 프랑스 헬스케어 기업 ‘지프레(Gifrer)’와 스위스 유통 제약사 ‘아이콘(iQone)’ 인수를 통해 기존 병원·입찰 중심에서 약국 채널로 영업 영역을 확장했다고 21일 밝혔다. 특히 프랑스 전역 9000여 개 약국 및 800여 개 병원 네트워크를 보유한 지프레를 활용해 골질환 치료제 ‘스토보클로-오센벨트(데노수맙)’를 포함한 바이오시밀러의 약국 판매를 본격화한다. 이와 함께 지프레가 보유한 140여 종의 일반의약품(OTC)과 건강기능식품 등을 신규 매출원으로 추가했다.현지 직판망을 통한 국가별 맞춤 영업 성과도 이어지고 있다. 알레르기성 천식 치료제 ‘옴리클로(오말리주맙)’는 올해 7월 기준 스페인 시장 점유율 약 90%를 달성했으며,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앱토즈마(토실리주맙)’는 네덜란드 대형 의약품 구매 조합 입찰을 수주해 현지 시장 물량의 약 58%를 확보했다. 셀트리온은 미국과 유럽 등 글로벌 주요 시장에서 고수익 바이오시밀러 품목의 직판 비중을 확대하고 수율 개선을 추진하며 높은 영업이익률을 유지하고 있다.주력 제품군의 시장 지배력도 공고하다. 피하주사제형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램시마SC(인플릭시맙)’는 올해 1분기 유럽 주요 5개국(EU5) 점유율 약 32%를 기록해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항암제 ‘베그젤마(베바시주맙)’는 약 28%의 점유율로 1년 9개월 연속 유럽 시장 1위를 지키고 있으며, ‘유플라이마(아달리무맙)’ 역시 약 22%의 점유율을 유지 중이다. 셀트리온은 연결 기준 매출 1조5000억원, 영업이익 5100억원의 잠정 실적으로 역대 최대 분기 성과를 낸 3분기에 이어 4분기에도 성장세를 지속한다는 방침이다.셀트리온 관계자는 “유통 채널과 제품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통해 성장 기회를 확대하고 있다”며 “국가별 맞춤 영업과 고수익 제품군 판매 확대로 4분기에도 매출 성장과 수익성 개선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6.10.21 14:01

2분 소요
자생의료재단, 파독 간호사 60주년 고국방문 기념 한방의료봉사 진행

의료

자생의료재단이 파독 간호사 파견 60주년을 맞아 고국을 방문한 파독 간호사들을 초청해 한방 의료봉사와 감사 행사를 마련했다.자생의료재단은 지난 20일 재독한인간호협회 회원 100명을 대상으로 ‘2026 파독 간호사 60주년 고국방문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1960년대부터 독일로 건너가 국가 경제 발전의 발판을 마련한 간호사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 건강을 보살피기 위해 기획됐다.양 기관은 지난 5월 ‘파독간호사 60주년 고국방문 의료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날 자생메디바이오센터에서 열린 의료봉사에서 파독 간호사들은 자생한방병원 의료진으로부터 침, 약침, 추나요법 등 한의통합치료를 받았다. 진료 후에는 센터 견학과 함께 분당중앙공원 산책, 자생봉사단이 준비한 한복 전달식 및 기념 촬영이 이어졌다. 자생의료재단은 독립유공자 후손 지원과 국가유공자 의료 지원 등 국가를 위해 헌신한 분들을 기리는 민간 차원의 의료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 오고 있다.이어진 기념식에서는 자생윈드림관악단의 연주, 감사의 꽃 전달식, 신준식 자생한방병원 설립자가 헌정한 시 ‘하얀천사’ 낭송 영상 상영 및 만찬이 진행됐다.신민식 자생의료재단 사회공헌위원장은 “타국에서 조국과 가족을 위해 헌신한 파독 간호사분들께 깊은 존경을 표한다”며 “고국에서 따뜻한 정을 느끼고 건강을 돌보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6.10.21 13:45

1분 소요
백남종 서울대병원장, 한국인 최초 세계신경재활학회 회장 취임

의료

서울대병원 백남종 병원장(재활의학과 교수)이 전 세계 신경재활 의학계를 대표하는 학술 기구의 수장으로 선출됐다.서울대병원은 백남종 병원장이 지난 15일 열린 제14회 세계신경재활학회 학술대회에서 한국인 최초로 세계신경재활학회(WFNR) 회장에 취임했다고 21일 밝혔다. 임기는 4년이다.1996년 영국에서 설립된 WFNR은 전 세계 5000명 이상의 회원과 41개국 국가별 학회가 참여하는 다학제 국제 학술 단체다. 신경재활 분야의 연구 및 교육, 전문가 교류를 촉진하는 역할을 맡고 있으며, 2년마다 세계신경재활학회 학술대회(WCNR)를 개최한다. 올해 열린 제14회 대회는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대구에서 개최되어 전 세계 연구자 및 임상의들이 대거 참석했다.백 병원장은 뇌졸중을 포함한 신경계 질환 재활 연구를 지속해 왔으며, 인공지능(AI)과 디지털 헬스 기술을 재활 의료에 접목하는 선도적 연구에 힘써왔다. 서울대병원은 백 병원장의 이번 취임을 계기로 국내 선진 재활의료 시스템의 글로벌 확산과 더불어 국제 공동 연구 역량을 한층 강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백남종 신임 회장은 “고령화 심화로 뇌졸중, 치매, 파킨슨병 등 신경계 질환 환자가 늘며 신경재활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며 “뇌-컴퓨터 인터페이스(BCI), 신경조절술 등 첨단 기술의 발전 혜택이 저소득·중간소득 국가를 포함한 전 세계에 고루 도달할 수 있도록 의료 격차 해소와 글로벌 협력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2026.10.21 13:31

1분 소요
동국제약, ‘국립공원 산행안전 캠페인’…가을철 안전 산행 독려

산업 일반

동국제약이 단풍철을 맞아 국립공원 탐방객들의 안전한 야외활동을 돕기 위해 산행안전 캠페인을 펼쳤다.동국제약은 지난 17일 서울 도봉산 등산로 입구에서 국립공원공단과 함께 ‘제31회 국립공원 산행안전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현장에서는 등산객들에게 북한산 국립공원 안전지도 2000부를 나누어 주며 안전수칙과 구급함 위치를 안내했다.동국제약은 2009년 국립공원공단과 협약을 맺은 이후 17년 동안 매년 봄과 가을 탐방객이 몰리는 시기에 맞춰 이 캠페인을 이어오고 있다. 전국 22개 국립공원 내 600여 개 구급함에 마데카솔연고(의약외품)를 비롯한 응급처치 용품을 꾸준히 지원하며 안전한 산악 문화 정착에 힘을 보태고 있다. 동국제약의 마데카솔 브랜드는 식물성 성분을 바탕으로 상처 치료에 특화된 국민 상처치료제로 자리 잡고 있다.이 밖에도 동국제약은 덕유산과 지리산 등 주요 15개 야영장과 8개 대피소에 구급함을 비치하는 ‘야영객 안전 예방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으며,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및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등과 협력해 다각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동국제약 관계자는 “10월은 등산객 증가로 산악 사고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인 만큼 지정된 등산로 이용과 사전 날씨 확인이 필수적”이라며 “급작스러운 응급상황에 대비해 구급함과 대피소 위치가 적힌 산행안전지도를 미리 챙기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6.10.21 11:38

1분 소요
서울대병원 컨소시엄, 4개 기관 공동 기술설명회… 바이오헬스 기술 13건 공개

의료

서울대병원이 분당서울대병원, 강원대, 경북대와 함께 바이오헬스 분야의 유망 기술들을 공개하며 기업들과 기술이전 및 사업화 논의에 나섰다.서울대병원은 지난달 22일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지원하는 ‘바이오헬스 임상현장 연계 기술사업화 플랫폼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4개 기관 공동 기술설명회를 열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대학과 병원이 축적한 우수한 연구 성과를 기업에 소개하고 실제 상용화로 연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바이오헬스 산업은 기술 이전과 임상 검증의 연계가 핵심인 만큼, 병원과 대학이 결합한 이번 컨소시엄은 연구 단계의 기술을 산업 현장으로 빠르게 확산시키는 거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행사에서는 발표 5건과 전시 8건을 포함해 총 13건의 유망 기술이 제시됐다. 특히 분당서울대병원, 경북대, 강원대 3개 기관은 각각 안구 주입형 약물전달, 무가교제 대량 생산, 항균 재생 기술을 하나로 묶은 차세대 복합 기능성 하이드로겔 공동 기술을 선보여 주목을 받았다. 하이드로겔은 인체 조직과 유사한 물성을 가져 약물 전달 및 조직 재생 치료에 폭넓게 쓰이는 소재다.기관별 개별 기술 발표도 이어졌다. 서울대병원은 기존 기술 대비 단백질 보호 능력과 접착력이 뛰어나고 부작용을 줄인 ‘코아세르베이트 기반 의약품 전달 플랫폼’을 소개했다. 분당서울대병원은 환자 유래 종양의 특성을 보존해 항암제 스크리닝에 활용할 수 있는 ‘뇌-혈관-뇌종양 오가노이드 조립체’ 기술을 발표했다. 경북대는 간질환 판별 및 치료제 후보물질을 찾는 ‘Lrg1 단백질 기반 바이오마커’를, 강원대는 친수성과 지용성 약물을 동시에 담을 수 있는 ‘장기 지속형 약물 전달 플랫폼’을 각각 선보였다.기술 발표와 함께 기업과 연구자를 직접 이어주는 비즈니스 상담회도 진행됐다. 총 7개 기업이 참여해 20건의 1:1 미팅을 진행했으며, 연구자들은 보유 기술의 경쟁력을 설명하고 기술이전 및 사업화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와 함께 국산 의료기기 교육 및 기업 지원 사업을 알리는 전략 세미나도 병행됐다.권성근 서울대병원 연구부원장은 “주관기관으로서 파크너 기관들과 함께 산·학·연·병 협력을 더욱 강화하겠다”며 “바이오헬스 분야의 뛰어난 연구 성과들이 임상현장과 연계되어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2026.10.20 17:21

2분 소요
동아제약, ‘초경의 날’ 맞아 취약계층 여성청소년에 템포 생리대 3만팩 기부

헬스케어

동아제약이 10월 20일 ‘초경의 날’을 맞아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여성청소년의 위생적인 월경 환경 조성을 위해 대규모 생리대 기부에 나섰다.동아제약은 대표 여성용품 브랜드 ‘템포’의 사회공헌 활동인 ‘한 템포 더 따뜻하게’ 캠페인을 통해 템포 생리대 총 3만200팩을 기부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여성청소년들이 경제적 이유로 필수 위생용품 구비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돕고, 건강한 월경 기간을 보장하기 위해 마련됐다.기부 물품은 경북 상주시, 서울 동대문구, 국제개발협력 NGO 지파운데이션을 통해 지원된다. 지원 대상은 지역 내 저소득층 여성청소년과 함께 경남 거제 지역의 수해 피해 여성청소년들이다. 아울러 동아제약은 지파운데이션에 생리대와 더불어 여성 건강 관리를 돕는 여성청결제 ‘지노렉스’를 함께 전달했다. 동아제약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가치를 실천하기 위해 템포 브랜드를 중심으로 여성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지원 사업과 취약계층 대상 나눔 활동을 매년 확대해 나가고 있다.동아제약은 ‘한 템포 더 따뜻하게’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오고 있으며, 현재까지 쌓인 누적 기부 규모는 판매가액 기준 약 4억7000만원, 제품 수량 기준 약 150만 패드에 이른다.동아제약 관계자는 “초경은 청소년기의 주요 성장의 순간인 만큼 이번 물품 지원이 신체적·정신적으로 건강한 성장을 이어가는 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여성청소년들의 주체적이고 건강한 삶을 뒷받침하는 사회공헌 노력을 꾸준히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6.10.20 17:16

2분 소요
‘아침 공복 올리브유 한 스푼’의 기적… 캡슐 한 알이면 될까[권지예의 약(藥)한 취재]

헬스케어

건강을 위해 챙겨 먹는 영양제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유행하는 웰니스 핫템, 과연 우리는 제대로 알고 소비하고 있을까요. ‘권지예의 약(藥)한 취재’는 난해한 전문 용어 대신 쉬운 언어로 약통 속 진짜 정보를 짚어냅니다. <편집자주> 공복에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유를 생으로 한 스푼씩 마시는 ‘모닝 루틴’이 각광받고 있다. 올리브유에 풍부하게 함유된 올레산 등 불포화지방산과 항산화 성분이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개선하고, 장 운동을 촉진해 변비를 완화한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부터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와 인플루언서들을 사이에서는 아침 공복 올리브유 섭취가 기적의 웰니스 습관으로 묘사되기도 한다.매일 아침 공복에 올리브유를 생으로 마시는 행위는 실제로 건강상 유의미한 임상적 효과가 있을까. 올리브유 본연의 불포화지방산과 항산화 성분은 심혈관 질환 예방과 장 건강 촉진에 분명 긍정적인 역할을 한다. 그러나 이를 '공복 생음용' 형태로 매일 마시는 것은 의학적으로 보편 권장되는 올바른 섭취 방식이 아니다.올리브유는 밥숟가락 기준 1 큰술당 열량이 100~200kcal에 달하는 대표적인 고열량·고지방 식품이다. 따라서 공복 상태에서 오일을 직접 마실 경우, 위장이 예민한 사람이나 소화기 질환이 있는 이들에게는 메스꺼움·소화불량·심한 설사 등 위장관 부작용을 유발하기 쉽다. 몸에 좋은 불포화지방산이라 할지라도 단독으로 다량 유입되면 소화 기관에 갑작스러운 부담을 주게 되는 까닭이다.한실비 대림성모병원 건강증진센터장(가정의학과 전문의)은 “변비와 항산화에 도움이 된다고 해서 생올리브오일을 공복에 마시는 경우가 많지만, 이는 위장이 예민할 경우 소화기계 불편감을 유발할 수 있어 일반적인 권장법이 아니다”라며 “평소 식단에 자연스럽게 활용하는 방식이 가장 안전하고 오래 지속할 수 있는 습관”이라고 지적했다.그렇다면 최근 영양제 시장에서 주목받는 ‘올리브유 연질 캡슐(알약)’ 제품으로 대체하는 방법은 어떨까. 올리브유의 심혈관 건강 개선 효과를 입증한 수많은 연구에서 제시하는 일일 유효 섭취량은 약 1.5~2큰술(20g) 수준이다. 반면 시중 판매되는 올리브유 캡슐 1개당 실제 오일 함량은 0.5~1g에 불과하다.결국 캡슐 제품 표기대로 하루 1~2알을 복용하는 수준으로는 올리브유 본연의 심혈관 보호나 항산화 임상 효과를 거의 기대할 수 없다. 캡슐로 권장 섭취량(20g)을 채우려면 하루에 20알 이상의 알약을 삼켜야 하는데, 이는 현실적으로 불가능할 뿐 아니라 과량 복용 시 속 쓰림과 설사 등 또 다른 부작용을 부른다.한 센터장은 “가장 이상적인 올리브유 섭취법은 공복 음용이 아닌 ‘일상 식단과의 결합’″이라며 “올리브유를 샐러드나 익힌 채소의 드레싱으로 뿌려 먹을 경우, 채소에 풍부한 지용성 비타민의 체내 흡수율을 극대화할 수 있다. 또 계란프라이, 두부조림, 생선구이 등을 조리할 때 일반 식용유 대신 올리브유를 사용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한 불포화지방산을 섭취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2026.10.18 11:00

2분 소요
이시영, 前 남편 동의 없이 '이것' 시행…논쟁 재점화, 왜?

의료

배우 이시영이 두 자녀와 함께 촬영한 다정한 가족사진을 공개하며 근황을 전한 가운데, 이혼 후 전남편 동의 없이 냉동 배아를 이식해 둘째를 출산했던 과거 결정과 관련 논쟁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이시영은 지난 12일 자신의 SNS에 장문의 감사 인사와 함께 첫째 아들, 첫돌을 앞둔 둘째 딸과 함께 찍은 사진 여러 장을 게시했다. 사진 속 세 사람은 흰색 계열의 의상을 맞춰 입고 환하게 웃으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시영은 게시글에 “두 번째 가족사진”이라는 문구를 넣었다가 이후 수정해 삭제하기도 했다.가족사진이 화제가 되면서 이시영의 둘째 출산을 둘러싼 과거사도 재조명됐다. 2017년 결혼해 첫째 아들을 둔 이시영은 지난해 3월 결혼 8년 만에 이혼했다. 이후 혼인 기간에 냉동 보관해 둔 배아를 전남편의 동의 없이 이식해 지난해 11월 둘째 딸을 출산했다고 직접 밝혀 사회적 논란의 중심에 섰다.당시 여론은 크게 엇갈렸다. 한편에서는 부부 관계가 끝난 상황인 만큼 생물학적 아버지의 의사와 동의 절차가 중요하며, 이를 무시한 배아 이식은 부적절하다는 비판이 제기됐다. 반면 다른 한편에서는 임신과 출산에 대한 여성의 자기결정권을 존중해야 하며, 개인에 대한 도덕적 비난보다는 의료기술 발달에 따른 배아 사용 동의 절차와 법적·제도적 기준 정비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는 의견이 맞섰다.두 아이의 엄마로서 단란한 일상을 공개한 이시영의 근황과 맞물려, 혼인 중 냉동한 배아의 이혼 후 사용 절차 및 권리와 책임을 둘러싼 윤리적·법적 쟁점이 다시금 수면 위로 떠오르고 있다.

2026.10.16 11:48

2분 소요
독감 맞았으니 안심?… 챙겨야 할 ‘백신’ 또 있다

헬스케어

찬 바람이 불기 시작하면 부모님의 겨울철 호흡기 건강을 챙기려는 자녀들의 발걸음이 바빠진다. 많은 이들이 "올해 독감 백신 맞으셨어요?"라는 질문 하나로 부모님의 백신 걱정을 마친다. 그러나 독감 백신 하나만으로 고령층의 겨울철 중증 호흡기 감염을 모두 막을 수는 없다. 김이형 민트병원 내과클리닉 원장(호흡기내과 전문의)은 "고령층은 호흡기 감염이 폐렴 등 중증 질환으로 이어질 위험이 높다"며 "독감뿐 아니라 폐렴구균과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 대상포진까지 연령과 기저질환에 맞춰 접종 계획을 세우는 것이 권장된다"고 조언했다.먼저 독감 백신은 몸에서 방어 항체가 형성되기까지 약 2주가 소요되므로 본격적인 유행 전 접종해야 한다. 다만 너무 일찍 맞으면 유행 후반기에 면역력이 떨어지고, 너무 늦으면 항체가 생기기 전 감염될 수 있어 적정 시기를 맞추는 지혜가 필요하다. 또한 유행 바이러스 변이와 면역 감소 때문에 지난해 맞았더라도 매년 새로 접종해야 한다. 독감과 증상이 비슷하지만 특이 치료제가 없는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는 감기와 비슷하게 앓고 지나가는 경우가 많아 놓치기 쉽다. 하지만 고령층이나 심장·폐질환자, 면역저하자에서는 폐렴 등 중증 감염으로 이어질 수 있다.대상포진 백신은 종류에 따라 접종 횟수가 다르다. 재조합 백신은 일반적으로 2~6개월 간격으로 두 차례 접종하며 임상시험에서는 면역기능이 정상인 50세 이상 성인에서 대상포진 예방 효과가 90% 이상으로 나타난다. 김 원장은 "대상포진 백신은 어떤 종류를 맞는지와 몇 차례 접종해야 하는지를 함께 확인해야 한다"며 "두 차례 접종하는 백신은 두 번째 일정까지 완주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또 대표적인 오해가 "폐렴 백신을 맞았는데 왜 폐렴에 걸리느냐"는 것이다. 흔히 '폐렴 백신'이라 불리는 폐렴구균 백신은 세상의 모든 폐렴을 예방하는 만능 치료제가 아니다. 폐렴은 세균, 바이러스, 진균 등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한다. 폐렴구균 백신은 그중에서도 치명률이 높은 '폐렴구균'에 의한 감염과 균혈증, 수막염 등 심각한 합병증을 막아주는 백신이다.김 원장은 "폐렴구균 백신은 모든 폐렴을 막는 백신이 아니라 폐렴구균 감염을 예방하는 백신"이라며 "과거 접종 여부뿐만 아니라 어떤 종류의 백신(단백결합 백신 등)을 맞았는지, 추가 접종이 필요한 시점인지를 확인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2026.10.16 09:07

2분 소요
메디팹, KORA 추계학술대회서 천연 키토산 기반 제품 경쟁력 조명

바이오

메디컬 에스테틱 전문 기업 메디팹이 국내 대표 미용·재생의학 학술대회에서 독자 소재인 천연 키토산 기반 바이오 제품군의 임상 활용 가치를 입증했다. 메디팹은 지난 11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26년 대한미용비만재생의학회(KORA) 추계학술대회’에 참가해 수용성 키토산 기반 스킨부스터 및 두피 케어 의료기기를 선보이고, 관련 임상 활용 사례를 발표했다고 15일 밝혔다.국내외 미용·비만·재생의학 분야 의료진과 업계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한 이번 학술대회에서 메디팹은 자사의 독자적인 바이오 소재 기술이 적용된 메디컬 에스테틱 솔루션을 소개했다. 수용성 키토산 기반 스킨부스터 ‘레스노베 크리스탈 플러스(res novae Crystal Plus)’와 수용성 키토산 및 ECM 복합 소재를 적용한 두피 케어 의료기기 ‘스칼프 MD 솔루션(Scalp MD Solution)’을 전시하며 참가자들의 시선을 모았다. 학술 강연 세션에서는 파크뷰의원 청라점 김시연 원장이 ‘내추럴 키토산과 마이크로니들 RF를 활용한 시너지: 홍조, 여드름에의 활용’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김 원장은 천연 키토산 기반 소재와 마이크로니들 고주파 시술의 병행 활용을 중심으로, 홍조 및 여드름 개선에 대한 임상 사례와 실제 적용 노하우를 상세히 전달했다. 이와 함께 레스노베 크리스탈 플러스와 스칼프 MD 솔루션을 활용한 구체적인 임상 결과도 소개됐다. 피부부터 두피 영역까지 아우르는 천연 키토산 기반 소재의 다각적인 치료 및 케어 가능성이 조명받았다.메디팹은 KORA와 재생의학 기반 미용의료 분야 협력 확대를 진행해 온 바 있다. 단순 피부 개선을 넘어 조직 재생 중심의 차세대 에스테틱 기술을 앞세워 국내외 학술 교류에도 힘써 왔다.메디팹 관계자는 “지속적인 R&D 투자와 학술 교류를 통해 임상적 근거를 더욱 공고히 다지고, 피부와 두피를 아우르는 차별화된 메디컬 에스테틱 솔루션을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6.10.15 16:25

2분 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