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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 수익 7000만원이라더니”…여의도 앙사나 ‘분양 사기’ vs ‘정상 계약’ 논란

분양

서울 여의도 한복판에 들어서는 최고급 생활형숙박시설(이하 생숙) ‘앙사나 레지던스 여의도 서울’이 분양 사기 논란에 휩싸였다. 옛 NH투자증권 사옥 부지에 들어선 이 레지던스는 글로벌 호텔 그룹 반얀트리의 ‘앙사나’ 브랜드를 내세워 초호화 랜드마크로 주목받았다.수분양자들은 호텔식 위탁운영으로 연간 7000만원이 넘는 수익을 보장하고, 제1금융권에서 분양가의 80%까지 대출받을 수 있다는 설명을 믿고 계약했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준공을 앞두고 투숙객 유치는 개인이 책임져야 하고 온라인 숙박 예약 플랫폼(OTA)도 이용할 수 없다는 지침을 받았다며 반발하고 있다. 약속받았다는 규모의 대출도 어려워져 추가 자금 부담까지 떠안게 됐다는 주장이다. 수분양자들은 시행사인 마스턴제51호여의도피에프브이(PFV)에 계약 취소와 분양대금 반환을 요구하며 단체 대응에 나섰다. 시행사 측은 운영 지침이 계약 내용과 일치하며 수익이나 대출을 보장한 적도 없다는 입장이다. “숙박 앱도 못 쓰는데”…운영 방식·대출 조건에 반발수분양자들은 분양 상담 당시 '호텔형 수익 부동산'으로 안내받았다고 주장한다. 위탁운영사가 투숙객 유치부터 객실 운영, 수익 정산까지 대행하여 숙박업 경험이 없는 일반인도 고수익을 올릴 수 있다는 설명이었다. 분양 당시 받았다는 예상견적표에는 분양가 30억1900만원(전용 25평형 기준) 중 대출 80%를 활용해 실투자금 5억7600만원을 넣으면 연간 7138만원의 순수익을 거둘 수 있다고 적혀 있다.그러나 준공 직전 전달받은 운영 가이드라인은 달랐다. 운영사는 키 보관과 시설 관리 등 최소한의 업무만 맡고, 영업 책임은 전적으로 수분양자 개인에게 넘겼다. 수분양자가 직접 부동산을 통해 투숙객을 유치해야 하는 구조다.이에 대해 분양 관계자는 “PFV 고위 관계자가 단기 숙박으로 호텔식 운영을 할 것이라 해서 분양 영업에 참여했다. 위탁운영사도 찾아 놨으니 적극적으로 투숙객 모집까지 직접 하겠다고 말해 고객들에게 자신 있게 전달했다”고 말했다. 분양 과정에서 호텔식 운영과 투숙객 모집 대행에 관한 설명이 있었다는 취지다.에어비앤비·아고다 등 온라인 숙박 예약 플랫폼(OTA) 이용을 전면 금지한 조치도 논란이다. 수분양자들은 분양 당시 여의도에 호텔이 부족하다는 설명과 함께 OTA를 통한 영업이 가능하다는 안내를 받았다고 주장한다. 실제 한 수분양자가 분양 관계자와의 카카오톡 대화에도 OTA에 내한 언급이 담겨 있었다. 수분양자 A씨는 “여의도에 호텔이 부족해서 경쟁력 있다는 말만 믿고 분양받았는데, 숙박 앱도 못 쓰면 투숙객을 무슨 수로 구하느냐”며 “부동산 통하라는 건 말도 안 된다”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작년 7월 계약할 때만해도 1금융권에서 80% 대출이 나올거라며 계약서 사인을 유도했는데, 지금 농협은행과 신한은행 모두 불가능하다는 답변을 받았다”며 “개인 신용도에 따라 30~50%까지만 가능해서 실투자금이 17억원이 됐다. 호텔식 영업도 불가해서 연간 수익을 확보하기 어려워졌다”고 분통을 터뜨렸다.다른 수분양자 B씨는 “시행사가 대출 이자를 납부했다는데 나중에 어떤 부메랑으로 돌아올지 무섭다”며 “위탁계약서도 살펴보니 경력도 없는 회사에 맡겨놓고 가구, 관리비 등 구체적 언급 없이 비용을 청구하겠다는 백지수표 같은 이야기만 있다”고 분노했다. 한 수분양자는 시행사 측에 내용증명을 발송했으나, 용인시에 있는 PFV의 서류상 사무실로 보낸 우편물이 폐문부재로 반송됐다고 밝혔다.시행사 “사후 변경·과장 약속 없었다”PFV 측은 준공을 앞두고 안내한 운영 가이드라인이 사후에 변경된 것이 아니라 분양 당시 체결한 계약서의 원칙을 그대로 따른 것이라고 반박했다.예상견적표와 객실 영업 대행 안내에 대해 마스턴투자운용 관계자는 “PFV는 분양 당시 ‘예상견적표 및 설명’ 자료를 배포한 사실이 없다”고 잘라 말했다. 그러면서 “최근 안내한 운영 가이드라인은 분양 당시 수분양자(위탁자)와 수탁자 간에 직접 체결한 ‘위수탁계약서’에 명시된 내용과 일치한다”고 설명했다.이어 “계약 제2조 제2항에 따르면 투숙객 유치에 관한 영업활동은 위탁자인 수분양자의 책임으로 규정돼 있고, 제4조 제4항에는 수탁자가 최소 30일 이상 연속 투숙하는 고객에 한해 숙박 계약을 체결하도록 규정하고 있다”고 말했다.분양 당시 시행사 최고경영진이 단기 숙박 운영과 투숙객 모집을 약속했다는 분양 담당자의 발언도 부인했다. 아고다·야놀자 등 OTA 이용 금지 역시 위수탁계약서에 명시된 사항이라는 입장이다.1금융권 대출 가능 여부를 두고도 양측의 입장은 엇갈렸다. 마스턴 측은 “1금융권 80% 대출을 약속하거나 보장한 바 없으며, 공급계약상 지정된 기일 내에 잔금을 납부할 의무와 책임은 수분양자 본인에게 있다”면서 “수분양자분들의 잔금 조달을 돕고자 금융기관과의 협의를 지속해 왔으며, 잔금대출 취급 의향 기관을 적극적으로 발굴·연계하고 있다”고 답했다. 시행사 측의 부인에도 불구하고 수분양자 다수의 진술이 일치하면서 분양 당시 고지 내용을 둘러싼 논란은 이어지고 있다. 수분양자들은 오프라인 모임을 열고 단체 대응에 나설 계획이다. 다른 시행사 관계자는 “시행사가 대출이나 수익을 확정해서 얘기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 특히 문제가 종종 발생하는 생숙은 더욱 이런 논란거리를 만들려 하지 않는다”며 “예상견적서는 말 그대로 예상이고 분양 상담사가 임의로 만들어 영업에 활용했을 수는 있어도, 위수탁계약서에 별첨으로 배포됐다면 따져볼 필요가 있어 보인다”고 말했다.

2026.10.18 08:00

4분 소요
반도건설, ‘고양 장항 카이브 유보라’ 상업시설에 이마트 에브리데이 입점

건설

반도건설이 고양 장항지구 ‘고양 장항 카이브 유보라’의 단지 내 상업시설인 ‘시간(時間)’에 이마트 에브리데이 입점 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장항동 517-11번지 일원에 조성 중인 ‘고양 장항 카이브 유보라’는 지하 4층~지상 최고 49층, 6개 동, 총 1,694가구 규모의 주상복합 단지다. 단지 내 상업시설인 ‘시간(時間)’은 지하 1층~지상 2층, 연면적 약 4만 1314㎡ 규모다. 이번 계약을 통해 들어서는 이마트 에브리데이는 전용면적 852.4㎡ 규모로, 식료품 및 생필품 중심의 생활밀착형 유통 매장으로 운영된다. 이번 유치를 통해 1694가구의 단지 고정 수요와 장항지구 일대 1만 1천여 가구의 배후 수요를 비롯해 인근 일산호수공원 방문객 등 유동인구 흡수를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필수재 중심의 앵커 테넌트 확보에 따라 향후 후속 업종 유치 작업도 이어질 전망이다.고양 장항 카이브 유보라는 고양시 3대 호재로 꼽히는 'GTX-A 노선', 1기 신도시 재건축, 호수공원 재단장 등 수혜가 집중된 단지로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아온 바 있다. 반도건설 관계자는 “대단지 고정 수요와 호수공원 인접 입지 등 단지 여건이 이마트 에브리데이 입점 계약으로 이어졌다”며 “키테넌트 입점을 계기로 상업시설 활성화 작업을 지속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6.10.16 16:29

1분 소요
포스코이앤씨, 서울 상봉동 ‘더샵 퍼스트월드 서울’ 오피스텔 11월 분양

분양

서울 동북권 핵심 재개발 거점인 중랑구 상봉동 옛 상봉터미널 부지에 포스코이앤씨의 대단지 브랜드 오피스텔이 들어선다. 포스코이앤씨는 서울 중랑구 상봉동 83-1번지 일원(상봉9재정비촉진구역 재개발사업)에 조성하는 ‘더샵 퍼스트월드 서울’ 오피스텔을 오는 11월 분양할 예정이라고 16일 밝혔다.‘더샵 퍼스트월드 서울’ 오피스텔은 지하 8층~지상 49층, 1개 동, 총 308실 규모로 조성된다. 전 실이 실수요자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4㎡ 단일 면적으로 구성되며, 앞서 3개월 만에 일반분양을 마친 아파트 999가구와 함께 총 1307가구 규모의 초고층 대단지 랜드마크를 완성할 예정이다. 단지는 교통 인프라를 강점으로 갖췄다. 도보권인 상봉역과 망우역을 통해 지하철 7호선, 경춘선, 경의중앙선, KTX를 이용할 수 있으며, 향후 상봉역에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B 노선이 개통되면 5개 노선이 집결하는 ‘펜타역세권’ 입지로 거듭난다. 도로망으로는 북부간선도로, 동부간선도로,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등이 인접해 서울 도심 및 수도권 주요 지역으로의 이동이 수월하다.단지 주변 생활 인프라 및 상품성도 우수하다. 코스트코, 홈플러스, CGV 등 대형 쇼핑·문화시설과 서울북부병원이 가깝고, 중랑천, 봉화산, 망우산 등 쾌적한 자연환경을 갖췄다. 단지 내에는 시행사 신아주가 ‘트랜짓(Transit)’ 브랜드로 기획·운영하는 판매·문화·근린생활시설이 함께 들어선다. 세대 내부에는 4베이 판상형 및 이면개방형 구조, 조망형 LDK(거실-다이닝-주방) 설계를 적용해 공간 활용성과 개방감을 끌어올렸으며, 팬트리와 드레스룸 등 수납공간을 강화했다. 시스템 에어컨과 빌트인 김치냉장고 등은 무상으로 기본 제공된다. 또한 청약 가점제나 실거주 의무, 처분조건 등 규제 부담이 상대적으로 낮아 유주택자나 청약 통장이 없는 수요자들의 접근성이 높다.더샵 퍼스트월드 서울 공급을 시작으로 주변 굵직한 개발사업들도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도심 공공주택 복합지구사업은 상봉터미널 인근 면목동 일대 4만4000여㎡ 부지에 기존 저층 주거지를 재개발해 나가고 있다.포스코이앤씨 관계자는 “더샵 퍼스트월드 서울 오피스텔은 앞서 공급한 아파트 흥행을 통해 상봉터미널 부지의 입지와 브랜드 가치를 입증받은 단지”라며 “펜타역세권 교통망과 우수한 주거 인프라, 서울 신축 단지의 희소성이 더해져 실수요자와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2026.10.16 09:41

2분 소요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고덕엘리스트’ 분양… 삼성전자 평택 인접 입지

분양

현대건설이 세계 최대 규모의 반도체 생산 기지인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인접 입지에 직주근접과 교육·생활 인프라를 한꺼번에 누리는 프리미엄 대단지를 선보이며 평택 분양 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현대건설은 경기도 평택시 고덕국제화지구 A12·A65블록에 들어서는 ‘힐스테이트 고덕엘리스트’를 분양 중이라고 2일 밝혔다.단지는 A12블록(지하 1층~지상 23층, 942가구)과 A65블록(지하 2층~지상 27층, 837가구)을 합쳐 총 1779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전 가구가 수요자 선호도 높은 전용면적 84㎡ 단일 평형으로 구성된다. 삼성전자 평택캠퍼스와 인접해 탁월한 직주근접성을 자랑한다. 고덕 1단계 상업지구 및 평택시청 신청사 행정타운(예정), 아홉거리 근린공원 등 우수한 생활 여건을 갖췄다. 또한 민세초·중, 송탄고를 비롯해 에듀타운 내 국제학교 신설 예정 등 교육 인프라가 촘촘하며, 서정리역(1호선), SRT·수원발 KTX(예정) 평택지제역, BRT 순환 정류장 등 교통 호재도 풍부하다. 현대건설은 브랜드 평판 상위권을 유지하는 대한민국 대표 건설사로서, 전국 주요 거점 신도시마다 차별화된 상품성을 바탕으로 고품격 힐스테이트 주거 벨트를 성공적으로 구축해 왔다.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3.3㎡당 평균 1683만 원대의 합리적인 분양가가 책정되었으며, 4Bay 판상형 위주 설계, 알파룸, 세대별 전용 창고 등 특화 설계를 집약해 일대 주거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릴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현대건설 관계자는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직주근접과 풍부한 생활 인프라를 갖춘 단지”라며 “실거주 편의성과 차별화된 상품성을 모두 갖춰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2026.10.02 10:44

2분 소요
“서울 집값 부담에 경기 북부로”… 힐스테이트 양주옥정 파티오포레 관심

분양

서울의 치솟는 주거비 부담으로 인해 경기권으로 이주하려는 ‘탈서울’ 수요가 지속되는 가운데, 우수한 교통망과 쾌적한 주거 환경을 갖춘 경기 북부 양주 옥정신도시가 떠오르고 있다. 30일 국가데이터처의 국내인구이동통계에 따르면 2026년 6월 서울은 5697명의 순유출을 기록한 반면 경기도는 5161명의 순유입을 기록하며 수도권 외곽으로의 인구 이동 흐름이 선명해지고 있다.이러한 흐름 속에서 현대건설이 시공한 블록형 단독주택 단지 ‘힐스테이트 양주옥정 파티오포레’가 실거주 수요자들의 선택지로 떠올랐다. 총 809가구 규모로 조성된 단지는 3층 규모의 수직형 독립 구조를 적용해 아파트의 고질적인 층간소음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한 것이 특징이다. 아파트급 보안 시스템과 대단지 커뮤니티 시설을 접목해 단독주택의 독립성과 아파트의 편의성을 동시에 구현했다. 특히 단지가 위치한 옥정2동은 2026년 5월 기준 2만2000여 세대가 거주하는 대규모 생활권이 조성돼 있어 신도시 초기 인프라 부족에 따른 불편함이 없다. 여기에 지하철 7호선 연장선(도봉산~옥정) 전 구간 터널 관통 완료 및 GTX-C 노선 사업 본격화 등 굵직한 광역 교통 호재가 더해져 강남 등 서울 주요 도심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전망이다. 국토교통부의 광역 교통망 확충 정책과 수도권 신도시 주거 선호도 증가 흐름이 맞물리면서, 주거 비용 대비 높은 공간 효율성을 갖춘 경기 북부 거점 단지로서의 가치가 대폭 확대되고 있다는 평가다.분양 관계자는 “전용 84㎡C2 샘플하우스를 공개해 실제 동선과 중정·세대정원 등 공간 활용성을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2026.09.30 14:22

2분 소요
“고시원에 책상 빼고 욕조라니”…청년 반발에 정부, 9일 만에 재검토

부동산 일반

정부가 고시원 개별실에 욕조를 설치할 수 있도록 규제를 완화하려던 방안을 재검토하기로 했다. 고시원 내 책상 설치 의무를 없애는 대신 기존에 금지됐던 욕조 설치를 허용하는 내용이 알려지면서 좁은 고시원의 현실을 고려하지 않은 정책이라는 비판이 이어진 데 따른 것이다.22일 관계부처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전날 오후 보도참고자료를 내고 “욕조 설치 완화 규정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제기됨에 따라 해당 규정을 재검토하겠다”고 밝혔다.앞서 국토부는 지난 12일 ‘다중생활시설 건축기준’ 개정안을 행정예고했다. 개정안에는 다중생활시설로 분류되는 고시원의 개별실에 욕조를 설치할 수 있도록 허용하고, 책상 등 학습시설을 반드시 설치하도록 한 현행 규정을 폐지하는 내용이 포함됐다.현재 고시원 개별실에는 취사시설과 욕조를 설치할 수 없다. 고시원은 건축법상 다중생활시설로 분류되며 현행 건축기준은 개별실에 취사시설과 욕조를 설치하지 못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개별실에는 책상 등 학습시설을 갖춰야 한다.국토부는 중소기업 규제개선 건의에 따라 안전과 직접적인 관련이 없는 규제를 완화하는 차원에서 개정을 추진했다고 설명했다.그러나 행정예고 이후 고시원 이용자를 중심으로 반대 의견이 이어졌다. 고시원 개별실의 제한된 면적을 고려하면 욕조 설치가 실제 주거환경 개선으로 이어지기 어렵고, 오히려 생활공간을 줄이거나 습기와 위생 문제를 키울 수 있다는 지적이다.행정예고 의견란에는 고시원에 욕조를 설치할 경우 곰팡이와 위생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는 취지의 의견이 게시됐다.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도 “욕조가 없어서 씻지 못하는 것이 문제는 아니다”, “욕조 설치가 주거환경 개선과 어떤 관련이 있느냐”, “고시원 방이 욕조만 한데 욕조를 넣는다는 것이냐”는 등의 반응이 나왔다.특히 책상 등 학습시설 설치 의무를 없애면서 욕조 설치를 허용하는 방향을 두고도 논란이 제기됐다. 고시원에서 책상 등 기존 시설이 사라지고 욕조가 들어설 경우 실제 거주자가 사용할 수 있는 공간이 줄어들 수 있다는 것이다.이번 논란은 최근 정치권에서 나온 청년 주거 관련 제안과 맞물리면서 더욱 주목받았다. 앞서 황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폐버스를 개조해 청년 등을 위한 임시 주거공간으로 활용하는 이른바 ‘버스하우스’를 제안했다.황 의원의 제안이 알려진 뒤 온라인에서는 “청년 조롱대회 중이냐”, “주거 불안정에 시달리는 청년들이 우습냐”는 등의 비판이 제기됐다. 이후 고시원 개별실에 욕조를 허용하는 내용의 개정안까지 공개되면서 청년 주거 문제와 관련한 논란이 이어졌다.국토부는 이번 개정안이 청년 주거대책의 일환으로 마련된 것은 아니며 중소기업 규제개선 건의에 따른 규제 완화라고 설명했다.국토부 측 “이번 개정은 중소기업 규제개선 건의에 따라 안전과 무관한 규제를 완화하기 위해 추진했다”며 “추진 과정에서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규제를 완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한편, 국토부는 행정예고 기간 접수된 의견 등을 토대로 욕조 설치 허용 규정을 다시 검토할 방침이다. 다만 책상 등 학습시설 설치 의무 폐지를 포함한 개정안의 다른 내용에 대해서는 추가 검토 결과가 나오지 않은 상태다.

2026.08.22 15:28

2분 소요
쌍용건설, ‘쌍용 더 플래티넘 서대문’ 21일 견본주택 개관

분양

쌍용건설(글로벌세아그룹)이 서울 핵심 도심인 서대문구 일대에서 신규 아파트 공급에 나선다. 쌍용건설은 오는 21일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 일원에 공급하는 ‘쌍용 더 플래티넘 서대문’의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 일정에 돌입한다고 밝혔다.이번 단지는 서울시 서대문구 홍은동 일원에 지하 4층에서 지상 최고 20층, 3개 동, 총 177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전용면적 59㎡와 84㎡ 총 62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전용면적별 세부 가구 수는 ▲59㎡A 3가구 ▲84㎡A 53가구 ▲84㎡B 6가구로 구성된다. 쌍용건설은 서울 및 수도권 주요 정비사업지에서 차별화된 시공 노하우와 고급 주거 브랜드 역량을 선보여 온 만큼, 이번 서대문 프로젝트 역시 지역 내 랜드마크 주거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상품 완성도를 높였다. 아울러 서울 도심 공급 가뭄 속에서 희소성 높은 신축 아파트 분양이라는 점에서 실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된다.단지는 우수한 교육 환경과 쾌적한 자연 조건을 두루 갖췄다. 단지 주변으로 명지초, 충암초, 홍연초를 비롯해 명지중, 연희중, 명지고, 충암고 등 다수의 학교와 명지대학교가 인접해 있으며, 지역 학원가 이용도 편리해 뛰어난 면학 분위기를 자랑한다. 또한 백련산, 홍제천, 안산도시자연공원 등이 가까워 도심 속에서도 풍부한 녹지와 수변 조망을 누릴 수 있다.설계 측면에서도 실거주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채광과 통풍이 우수한 4베이 판상형 구조(일부 타입)를 적용하고, 팬트리와 파우더룸, 드레스룸 등 넉넉한 수납공간을 마련했다. 특히 서울 도심 정비사업 아파트로는 드물게 가구당 약 1.63대의 넉넉한 주차 공간을 확보했으며, 전 가구에 개별 창고를 무상으로 제공한다. 이외에도 피트니스클럽·GX룸·북카페·골프연습장 등 입주민의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한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들어선다.청약 일정은 지난 14일 입주자모집공고를 시작으로, 오는 21일 견본주택 개관에 이어 24일 특별공급, 25일 1순위(해당지역), 26일 1순위(기타지역), 27일 2순위 청약 순으로 진행된다.쌍용건설 관계자는 “‘쌍용 더 플래티넘 서대문’은 서울 도심에서 보기 드문 신규 아파트로, 우수한 교육환경과 풍부한 녹지 및 수변공간을 동시에 누릴 수 있다는 점에서 강점이 있다”고 전했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6.08.19 10:54

2분 소요
반얀트리 부산 해운대, 프라이빗 휴양 앞세워 2차 회원 모집

분양

-195개 전 객실에 테라스형 개인 풀 적용…빌라 객실은 전용 엘리베이터 갖춰-글로벌 호텔·리조트 이용 혜택과 스파·다이닝 결합한 체류형 서비스 제공 글로벌 리조트 브랜드 반얀트리가 부산 기장군 연화리에 조성하는 ‘반얀트리 부산 해운대’의 2차 아너스 회원 모집을 진행하고 있다.반얀트리 부산 해운대는 객실과 웰니스, 식음 서비스를 한 공간에서 이용할 수 있는 프라이빗 휴양시설로 조성된다. 독립적인 공간에서 휴식을 원하는 수요를 고려해 객실별 개인 풀과 테라스 등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총 195개 객실에는 테라스형 프라이빗 풀이 설치될 예정이다. 별장형 빌라 객실은 대형 인피니티 풀과 독립형 테라스, 전용 엘리베이터 등을 갖춰 객실 내에서 휴식과 수영, 다이닝을 즐길 수 있도록 구성한다.반얀트리는 푸켓과 빈탄, 랑코 등 자연환경과 지역문화를 활용한 휴양지를 중심으로 호텔·리조트를 운영해 왔다. 부산 기장 연화리 역시 바다와 산이 인접한 입지를 바탕으로 브랜드의 휴양 콘셉트를 구현한다는 계획이다.반얀트리 부산 해운대는 객실 시설뿐 아니라 웰니스와 미식 서비스를 결합한 체류형 리조트로 운영될 예정이다. 스파에서는 반얀트리 푸켓 스파 아카데미의 정규 교육과정을 이수한 테라피스트가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용객의 휴식과 신체 회복을 지원하는 다양한 웰니스 서비스를 마련한다는 방침이다.식음시설로는 반얀트리의 태국 음식 전문 레스토랑 ‘사프론(Saffron)’과 모닝 다이닝 ‘버티고(Vertigo)’, 바다 전망을 활용한 ‘루나 바(Luna Bar)’, 올데이 다이닝 ‘올리아(OLEA)’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아너스 회원에게는 객실과 부대시설 이용 외에도 반얀그룹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할 수 있는 혜택이 제공된다.루펜티스가 제공하는 ‘반얀트리 프라이빗 컬렉션(Banyan Tree Private Collection)’을 통해 전 세계 29개국에 위치한 115개 호텔과 리조트, 프라이빗 빌라를 이용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푸켓과 랑코, 빈탄의 라구나 컨트리클럽 할인 혜택도 포함된다.다만 회원권의 시설 이용 범위와 예약 조건, 해외 리조트 및 골프장 혜택 등은 상품별 약관과 운영 정책에 따라 달라질 수 있어 가입 전 세부 내용을 확인해야 한다.루펜티스 관계자는 “아너스 회원권은 부산 리조트 이용과 함께 반얀그룹의 글로벌 시설과 라이프스타일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객실과 웰니스, 미식, 해외 휴양시설 이용을 연결한 회원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반얀트리 부산 해운대는 현재 아너스 회원권 2차 모집을 진행하고 있다.

2026.07.20 09:00

2분 소요
아파트사우루스, 중소벤처기업부 립스(LIPSⅡ) 선정

부동산 일반

‘아파트사우루스’가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주관하는 ‘2026년 소상공인 투자연계지원(LIPSⅡ, 이하 립스)’ 프로그램에 최종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립스(LIPS)는 의식주 등 생활문화 분야에 제조 기반이나 혁신적 비즈니스 모델을 접목한 로컬 크리에이터를 발굴해 '라이콘(LICORN)' 기업으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아파트사우루스는 이번 선정으로 투자 유치 금액에 따른 1:1 매칭 보조금을 확보하게 되었으며, 사업화 자금으로 후매칭 보조금을 지원받는다.아파트사우루스는 수도권 거주 3040 맞벌이 부부의 주거 마련 문제를 해결하는 혁신적인 모델을 통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복잡한 부동산 시장에서 고객이 원하는 맞춤형 콘텐츠를 제공하고, 검증된 부동산 및 지역 전문가가 참여하는 ‘1:1 맞춤형 밀착 상담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확대한다. 가용 자금, 직장 위치, 자녀 양육 등 개개인의 상황을 정밀하게 분석해 가장 실현 가능한 갈아타기 전략을 제안함으로써, 소비자들로부터 "불안했던 내 집 마련의 확실한 돌파구를 찾았다"는 호평을 얻고 있다.또한, 아파트사우루스는 ‘개인 맞춤형 콘텐츠 제공 및 구독 관리 시스템’에 대한 등록 특허를 보유하여 높은 기술적 진입장벽을 구축했다.정우룡 아파트사우루스 대표는 “이번 중기부 립스 선정을 통해 3040 세대의 주거 불안을 해소하고자 하는 아파트사우루스의 진정성과 사업성이 대외적으로 다시 한번 인정받아 기쁘다”라며, “믿을 수 있는 전문가들과 함께하는 1:1 상담 서비스를 더욱 고도화하여, 소비자가 믿고 의지할 수 있는 대한민국 대표 주거 브랜드이자 라이콘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2026.06.17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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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층 오션뷰 대단지 ‘디에트르 라 메르 Ⅰ’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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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영종국제도시 총 1009세대 규모로 조성-청라하늘대교 개통·생활 인프라 확충에 정주여건 개선 기대 영종국제도시의 정주여건이 개선되면서 지역 내 주거 수요자들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청라하늘대교 개통과 생활 인프라 확충 등으로 영종국제도시의 교통과 생활 편의성이 높아지는 가운데, 영종 내 기존 거주자들의 상향 이동 수요도 나타나는 분위기다.최근에는 단순 신규 분양 단지를 넘어 영종을 대표할 수 있는 상징성과 상품성을 갖춘 대단지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이런 가운데 대방건설이 시공하는 ‘인천영종국제도시 디에트르 라 메르 Ⅰ’이 공급 중이다.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49층, 총 1009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 84·104·113㎡ 등 중대형 타입 위주로 구성됐으며, 일부 세대에서는 오션뷰 조망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분양 관계자는 “청라하늘대교 개통 이후 교통 환경이 개선됐고, 영종의 생활·교육 인프라가 확충되면서 지역 미래가치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며 “세대수와 상품성, 최고 49층 규모의 상징성, 오션뷰 조망, 커뮤니티시설 등을 고려한 수요자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영종국제도시에서는 교통뿐 아니라 교육 인프라 확충 움직임도 이어지고 있다. 인천시에 따르면 영국 사립학교 ‘위컴 애비’가 영종 미단시티 국제학교 설립을 추진 중이며, 최근 유정복 인천시장이 본교를 방문해 학교 관계자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현재 실무 협상이 진행 중이며, 2028년 하반기 개교를 목표로 논의가 이어지고 있다.청라하늘대교 개통으로 청라국제도시 접근성이 개선된 점도 눈길을 끈다. 단지는 청라하늘대교 진입부와 가까워 차량 기준 약 7분대로 청라 생활권 이동이 가능할 전망이다. 향후 스타필드 청라, 코스트코 청라점, 아산청라병원 등 대형 생활 인프라 접근성도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생활환경도 갖췄다. 단지는 중산동 중심상업지와 인접해 마트, 병원, 음식점, 카페 등 다양한 생활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도보권에는 중산초·중·고와 인천달빛초가 위치한다.주거 쾌적성 측면에서는 단지 앞 특화광장 연결로를 통해 씨사이드파크를 이용할 수 있다. 씨사이드파크는 약 177만㎡ 규모로 조성된 영종 대표 해안공원으로, 해안산책로와 레일바이크, 캠핑장 등 다양한 여가시설이 마련돼 있다.세대 내부에는 디에트르 브랜드 특화 설계인 광폭거실과 여유로운 서비스 면적이 적용된다. 조망과 채광을 고려해 거실뿐 아니라 일부 발코니와 알파룸에도 통창 및 유리난간 설계를 도입했다. 또한 2.35m 천정고 설계로 세대 내부 개방감을 높였다.단지 설계에서는 세대당 약 1.9대의 주차공간을 확보했으며, 전기차 충전소 화재 방지 시스템 등 최신 설비도 적용된다.커뮤니티시설도 계획돼 있다. 단지 내에는 사우나와 유아풀·온수풀을 포함한 3레인 실내수영장, 피트니스센터, GX룸, 스크린골프 3실이 포함된 골프라운지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외관에는 고급 주거단지에서 주로 적용되는 커튼월룩 설계를 적용하고, 다양한 간접조명을 배치해 영종 스카이라인과 어우러지는 단지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한편 ‘디에트르 라 메르 Ⅰ’은 계약금 5% 조건이 적용되며, 입주는 2029년 10월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인천 서구 청라동 일원에 마련돼 있으며, 휴일에도 정상 운영된다.

2026.06.06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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