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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상반기 영업익 6.3%↑…“내실경영·해외시장 확대 집중 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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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은 올해 상반기 경영실적(연결기준)을 잠정 집계한 결과, 매출 4조3500억원, 영업이익 2335억원을 기록했다고 29일 공시했다. 상반기 매출은 4조3500억원으로 전년 동기(5조3088억원) 대비 18.1%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2196억원) 대비 6.3% 증가한 2335억원을 기록했다. 사업부문별로는 ▲주택건축사업부문 2조8573억원 ▲토목사업부문 8423억원 ▲플랜트사업부문 4856억원 ▲기타연결종속부문 1648억원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회사 측은 ▲백운호수푸르지오 ▲영통푸르지오 파인베르 ▲강남데이터센터 등 국내 주요 주택건축 현장과 이라크 및 나이지리아 현장의 견고한 실적 견인으로 연간 계획 대비 매출 51.8% 달성률을 기록했다고 분석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현장 수가 감소해 매출액은 줄었지만, 공사원가 상승기에 착공한 현장들이 순차적으로 준공되고 있고 주택건축사업 부문 수익성 개선에 따라 영업이익은 증가했다”며 “어려운 건설 경영 환경 속에서도 내실 경영에 주력하여 영업이익률은 전년 동기대비 1.3%포인트(p) 증가한 5.4%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상반기 신규 수주는 5조8224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4조 4008억원)대비 32.3% 증가했다. 1분기에 서울 개포주공5단지 재건축(6970억원), 인천 청라국제업무지구 B1BL오피스텔(4795억원)을 비롯해 2분기에 ▲투르크메니스탄 미네랄 비료플랜트(9401억원) ▲서울 영등포 1-11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5103억원) ▲풍무역세권 B3BL 공동주택(3583억원) 등 수주 증가세가 지속됐다. 상반기 말 기준 수주잔고는 44조9933억원으로, 연간 매출액 대비 약 4.3년 치의 안정적인 일감을 확보해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특히 도시정비사업 부문 수주잔고액은 20조9150억원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대우건설은 불확실한 건설시장 환경을 극복하고 지속성장의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올해도 수익성 중심의 내실경영 강화와 해외시장 확대에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하반기에는 체코 원전을 비롯해 이라크 인공지능(Al) Faw 항만 해군기지 및 공군기지, 베트남 타이빈성 끼엔장 신도시 개발사업 등 준비된 해외 대형 프로젝트들의 수주가 가시화 될 것”이라며 “국내에서도 분양성 양호한 수도권 중심의 주택건축사업을 확대하고, 특히 핵심 도시정비사업 수주에 집중해 올해 목표를 초과달성 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5.07.29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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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주 8개월 만에 벽면 균열…올림픽파크포레온 정밀안전진단 추진

부동산 일반

서울 강동구 둔촌동 올림픽파크포레온 아파트에서 벽면 균열이 발견돼 정밀안전진단이 추진된다. 입주 8개월 만이다.강동구청은 지난 28일 현대건설과의 긴급 회의를 열고 대응 방안을 논의했으며, 시공에 참여한 HDC현대산업개발, 대우건설, 롯데건설 등 4개사에 전수조사를 요청했다고 29일 밝혔다. 앞서 입주민 커뮤니티에는 이 아파트 3단지 34층 복도 벽면을 따라 긴 균열이 일어난 사진이 공개됐다. 사진을 올린 입주민은 "균열이 하루만에 커졌다길래 와봤다"며 "심한 정도가 아니라, 집 무너질까봐 걱정"이라고 우려했다. 해당 내용은 SNS에 빠르게 확산됐다.입주자대표회의는 강동구청에 민원을 접수했다. 시공사인 현대건설은 지난 27일 긴급 보수를 마쳤으며, 조만간 정밀안전진단에 들어갈 계획이다. 또한 구는 현대건설을 포함해 공동 시공에 참여한 HDC현대산업개발, 대우건설, 롯데건설 등 전체 시공사에 균열 관련 전수조사를 요청했다. 구 관계자는 "각 사에 공문을 발송했다"고 밝혔다.이 아파트는 둔촌주공 재건축 사업을 통해 조성된 1만2032세대 규모로, 전용 84㎡ 기준 분양가는 12억 원대, 입주권 시세는 30억 원을 웃돈다.최근 진행된 무순위청약에선 4가구 모집에 22만4693명이 몰려 5만6173.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기도 했다.

2025.07.29 09:00

1분 소요
국평 28억 신축, 올림픽파크포레온 벽면에 균열 ‘불안’ 확산

건설

지난해 11월 입주를 시작한 신축 아파트 단지인 서울 강동구 둔촌동 올림픽파크포레온에서 벽면 균열(크랙)이 발견돼 논란이 일고 있다. 시공사인 현대건설은 이른 시일 내 건물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할 예정이다. 28일 강동구청에 따르면 구와 시공사인 현대건설은 최근 올림픽파크포레온 단지 내 균열 발생과 관련한 대응 방안을 이날 오전 논의했다. 올림픽파크포레온 입주자대표회의는 현대건설에 구조안전진단을 요청한다는 공문을 보냈다. 앞서 올림픽파크포레오 3단지 34층 복도 벽면에 수평 방향 균열이 발견됐기 때문이다. 입대의는 균열이 수평으로 길게 이어진 만큼 구조체 자체에 하자가 있을 가능성을 제기하고 있다.아파트 복도 벽면에 수평으로 길게 크랙이 난 모습이 SNS를 통해 확산하면서 “집이 무너질까 걱정”이라는 입주민 불안도 커지고 있다. 강동구는 현대건설을 포함해 공동 시공에 참여한 ▲HDC현대산업개발 ▲대우건설 ▲롯데건설 등 전체 시공사에 균열 관련 전수조사를 요청했다. 또한 구조안전진단 전문기관, 현대건설, 강동구청이 보수 및 진단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도 마련할 계획이다.구 관계자는 “입주민 불안이 커지고 있는 만큼 전수조사를 위해 각 사에 공문을 발송했다”고 밝혔다.올림픽파크포레온은 둔촌주공 재건축 사업을 통해 조성된 1만2032가구 규모 단지로 작년 11월 준공됐다. 분양 당시 전용면적 84㎡는 12억원대였는데 최근 28억8000만원까지 올랐다. 최근 4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된 무순위 청약에는 22만4000여명이 몰려 5만6000대 1의 평균 경쟁률을 기록했다.해당 단지 재건축 공사는 2022년 4월 공정률 52% 상태에서 전면 중단되기도 했다. 조합과 시공사업단 사이에서 공사비 증액 문제 등을 놓고 갈등이 빚어지면서 약 6개월 간 공사가 멈춘 바 있다.

2025.07.28 18:00

2분 소요
8월 수도권 아파트 입주 9천가구 밑돌아…서울은 단 1곳

부동산 일반

8월 전국 아파트 입주 물량이 1만4720가구로 집계된 가운데, 수도권 입주 물량은 9000가구를 밑돌며 하반기 입주 시장이 급감세를 보이고 있다. 28일 직방 조사에 따르면, 8월 전국에서 총 1만4720가구가 새 아파트에 입주한다. 이는 올해 월평균 입주 물량 2만90가구보다 26.7%(5370가구) 감수한 수치다. 7월 입주 물량 1만7081가구와 비교해도 14%(2361가구) 줄었다.권역별로는 수도권 8985가구, 지방 5735가구가 입주할 예정이다. 수도권 입주 물량은 6월 1만3977가구, 7월 1만272가구로 2개월 연속 입주물량이 감소하고 있다.지역별로 보면 경기 7360가구, 인천 1343가구, 서울 282가구 순으로 입주가 예정돼 있다. 서울은 강남구 대치동 '디에이치대치에델루이' 282가구가 유일한 입주 물량이다.경기도는 평택은 평택화양휴먼빌퍼스트시티(1468가구), 고덕자이센트로(569가구)가 고양시 일산동구는 더샵일산퍼스트월드 1·2단지(1603가구), 화성은 아테라파밀리에(640가구), 숨마데시앙(616가구)이 입주를 시작한다. 인천은 계양구 제일풍경채위너스카이 A·B블록(1343가구)가 입주를 앞두고 있다.지방에서는 충남(1802가구), 대구(1300가구), 부산(1014가구), 강원(456가구) 등의 입주가 이어진다.지역별로는 충남 천안시 동남구 청당동에 위치한 천안롯데캐슬더청당(1199가구)과 아산시 권곡동 아산한신더휴(603가구)가 입주를 시작한다. 대구는 서구 내당동 두류역자이(1300가구)가, 부산은 부산진구 부암동 시민공원비스타동원(440가구)이 8월 말 입주할 예정이다.여기에 6·27대책 시행으로 주택담보대출(주담대) 한도가 6억원으로 제한되고, 소유권 이전 조건부 전세대출이 금지된 것이 새 아파트 입주 시장에 영향을 주고 있다.김은선 직방 빅데이터랩장은 "일부 수분양자는 자금 여력이 있는 세입자만을 받아들이거나, 전세 대신 월세로 전환하는 사례가 늘고, 이 결과 입주율 저하와 함께 전세시장 축소, 월세 전환 흐름이 동시에 나타나는 모습"이라며 "대출 규제 강화로 기존 주택 거래마저 위축되면서, 새 아파트 입주시장 전반에도 관망 기조가 확산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2025.07.28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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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덕 국토장관 후보자, 상습적 재산 시고 누락 의혹”

부동산 일반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가 다수의 재산 신고를 누락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25일 정부가 국회에 제출한 김 후보자 인사청문요청안 자료와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김종양 의원(국민의힘)실에 따르면 김 후보자의 장녀는 2022년 서울로 취업해 금융기관에서 대출받은 1억원으로 5억5000만원의 아파트 전세 계약을 체결했다.김 후보자의 2023년도 재산 신고 내용을 보면 김 후보자와 김 후보자의 배우자는 ▲사인 간 채권 회수 ▲사인 간 채무 ▲금융기관 대출 등으로 약 3억832만원을 마련했다.이 돈은 자녀의 전세 보증금을 지원한 것으로 추정되지만, 김 후보자와 김 후보자의 배우자·직계비속이 세무 당국에 상속세·증여세를 신고·납부한 내용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아울러 김 후보자가 올해 신고한 재산 명세를 보면 장녀 앞으로 5억5000만원의 채권이 신고돼 있다.그러나 국회에 제출된 재산 신고 관련 부속서류에는 자신과 배우자가 각각 4억7000만원, 1억8000만원을 장녀에게 빌려준 것으로 나온다.장녀에게 빌려줬다고 신고한 액수가 두 서류에서 각각 5억5000만원과 6억5000만원으로 일치하지 않는 것이다.이에 대해 김 후보자 인사청문준비단은 “과거 재산 신고에 오류가 있었다”며 “이번 인사 청문 요청에서 이를 바로잡아 정확하게 신고했다”고 해명했다. 장녀에게 빌려준 액수는 5억5000만원이 아니라 6억5000만원이 맞는다는 설명이다.이 밖에 김 후보자의 장녀가 2022년 아파트 전세 계약을 위해 대출받은 1억원의 상환 과정도 석연치 않다. 김 후보자의 장녀는 대출금에 대해 2023년 7500만원, 지난해 2500만원을 갚았다고 신고했다.하지만 김 후보자의 장녀가 제출한 지난해 근로소득원천징수영수증상 소득은 4470만원, 지출은 5626만원으로 기재돼있다.대출금을 갚을 여력이 없는 것으로 보이는 상황에서 상환한 자금의 출처가 불분명하다는 지적이 나온다.이에 대해서도 김 후보자 측은 “후보자의 과거 재산 신고에 일부 오류가 있었다”며 “청문회에서 소명할 예정”이라고 답변했다.김종양 의원은 “부동산 정책을 총괄하는 국토부 장관의 상습적 재산 신고 누락이 의심된다”며 “자녀 전세금과 관련한 지속적 재산 신고 누락 의혹이나 ‘부모 찬스’ 등의 비판이 나온다면 정부 정책의 신뢰성이 훼손될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김 후보자는 2008년 전북도의원 재직 시절 아파트 분양권을 전매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논란이 일기도 했다. 김 후보자는 지난 2006년 본인 명의로 보유했던 전북 전주시 덕진구 송천동1가의 한 아파트 분양권을 2008년 준공 후 매각했다. 해당 아파트는 전용면적 112.9㎡ 규모로, 2008년 당시 4000만원에 매각했다. 김 의원은 “분양권 전매 자체가 개인의 재산권 행사인 만큼 그 자체를 문제 삼기는 어렵다”면서도 “분양권 전매 제한이 정부의 가장 강력한 부동산 규제 수단의 하나인 만큼 국민들에게는 중요한 문제일 수 있다”고 비판했다.이에 대해 인사청문준비단은 “김 후보자가 채무자 사정으로 부득이하게 대물변제로 분양권을 취득했다가 매각한 것”이라며 “시세 차익을 노려 투자한 행위가 아니다”고 해명했다.김 후보자의 국회 인사청문회는 오는 29일 오전 10시 열릴 예정이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는 이날 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요청안 ▲청문회 실시계획서 ▲청문회 자료제출 요구의 건을 채택했다.

2025.07.25 18:00

3분 소요
"규제 해도 '그사세'네"…138→190억 '초고가 아파트'는 연일 '최고가'

부동산 일반

6·27 대출 규제 이후에도 100억원 이상의 초고가 아파트 거래는 계속 최고가를 다시 쓰고 있다. 최근 청담동에서 또 최고가 거래 신고가 나왔다.24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이달 1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더펜트하우스청담(PH129) 전용면적 273.96㎡가 190억원에 거래돼 최고가를 새로 썼다. 평당 가격이 2억3000만원에 달한다.동일 면적 직전 거래가는 지난해 12월의 138억원이다.이는 올해 들어 거래된 아파트 중 두 번째로 높은 가격이다.올해 최고가는 지난 2월 거래된 서울 용산구 한남동의 나인원한남 273.94㎡로, 250억원에 거래됐다.6·27 대출 규제 이후 강남구 압구정동에서도 100억원 거래 신고가 있었다. 이달 17일 신현대11차 전용면적 171.43㎡가 최고가인 100억원에 거래됐다.다만 토지거래허가구역에서는 사실상 계약의 성격을 갖는 매매약정서를 쓰고, 구청의 토지거래허가를 받은 뒤 계약서를 작성하게 된다. 따라서 매매약정서를 쓸 때 결정된 가격이 이후 신고되기 때문에 최근 신고된 가격은 2∼3개월 전 매수인과 매도인이 합의한 금액일 수 있다.김세웅 압구정케빈부동산중개법인 대표는 "압구정 아파트도 열에 아홉은 대출을 받아 사기 때문에 대출 규제의 영향이 상당한 편이며, 지금은 조용한 분위기"라며 "초고가 아파트에 대한 대출 규제 영향을 확인하려면 두세 달 정도가 더 지나 봐야 한다"고 말했다.올해 들어 100억원 이상의 아파트 거래는 총 25건 있었다.이 중 압구정 현대아파트가 10건으로 40%를 차지하고, 나인원한남이 5건으로 뒤를 이었다.이 밖에 한남더힐, 아크로서울포레스트, 아크로리버파크, 래미안원베일리에서 100억대 거래가 있었다.

2025.07.25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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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경기 의정부 ‘힐스테이트 회룡역파크뷰’ 공급

부동산 일반

현대건설이 경기도 의정부시 호원동 일원에 ‘힐스테이트 회룡역파크뷰’를 공급한다.단지는 지상 최고 33층, 12개동, 전용면적 39~84㎡, 총 1,816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조성된다. 이 중 전용면적 59·84㎡, 674가구가 일반분양된다. ‘힐스테이트 회룡역파크뷰’는 현대건설이 의정부시 호원동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힐스테이트’ 브랜드 아파트인 만큼 차별화된 상품설계가 적용될 예정이다. 일반분양 가구는 100% 남향 위주로 배치해 채광 및 통풍 효과를 높였으며, 바람길까지 고려한 통경축 확보로 여유로움을 더했다. 단지 곳곳에는 어린이놀이터와 소셜커뮤니티가든, 힐링가든, 패밀리가든, 힐링숲, 피크닉가든, 그래스가든, 잔디광장, 중앙광장 등 다양한 조경시설을 마련해 쾌적함을 높였다.평면은 소비자들의 니즈를 반영해 다양하게 구성했으며, 59㎡A와 84㎡A 타입은 쾌적함이 돋보이는 4Bay 판상형으로, 나머지는 개방감과 프라이버시를 고려한 타워형으로 설계된다. 또한 일반분양 전 가구에 드레스룸이 적용되며, 전용 84㎡에는 타입에 따라 주방 팬트리, 현관 팬트리, 복도 팬트리 등 수납공간을 더했다.대단지에 걸맞은 대규모 커뮤니티도 자랑거리다. 건강관리를 위한 피트니스부터 골프연습장, 스크린골프장, GX룸, 사우나, 키즈플레이룸(실내 놀이공간), 남녀 구분 독서실, 작은도서관, 다함께돌봄센터, 워크 라운지, 힐스 라운지, 게스트하우스 등 다양한 시설을 통해 입주민의 삶의 질을 높일 계획이다. 독보적인 층간소음 저감기술 ‘H 사일런트 홈 시스템 Ⅰ’과 지하 주차장 건식 세차 공간 ‘H 오토존’, 반려동물 맞춤 공간 ‘H 위드펫’ 등 현대건설만의 특화설계 ‘H 시리즈’도 적용된다. 힐스테이트의 새로운 라이프스타일 플랫폼 ‘마이 힐스’를 통해 외부에서도 스마트폰으로 조명과 난방을 손쉽게 제어할 수 있고, 관리비·에너지 사용량 조회, 엘리베이터 호출, 주차 위치 확인, 커뮤니티 시설 예약 등 일상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기능을 하나의 앱으로 편리하게 이용 가능하다. 또한 차량에서 집안 빌트인 기기를 제어할 수 있는 카투홈 서비스를 통해 주거 편의성을 한층 높일 계획이다.‘힐스테이트 회룡역파크뷰’는 7월 29일(화) 당첨자를 발표하고, 8월 9일(토)부터 11일(월)까지 3일간 정당계약을 진행한다. 계약금은 5%로 낮춰 실수요자들의 초기 자금 부담을 낮췄다. 1차 계약금은 500만원 정액제를 적용했으며, 나머지 2차 계약금은 30일 내 납부하면 된다. 중도금 60% 전액에 대한 무이자 혜택도 제공한다.견본주택은 경기도 의정부시 호원동에 위치한다.

2025.07.25 11:00

2분 소요
입주 절벽 속 빛나는 ‘리미티드’의 가치 ‘써밋 리미티드 남천’

부동산 일반

전국 부동산 시장에 유례없는 ‘입주 가뭄’이 현실화되고 있다. 부동산R114에 따르면 올해 전국 신축 아파트 입주 물량은 총 28만 7,432가구로, 최근 10년 사이 가장 적은 수준이다. 부산도 상황은 마찬가지다. 공급 절벽이 본격화되면서 새 아파트에 대한 희소성이 커지고 분양 예정 단지마다 실수요자와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설계의 완성도와 우수한 상품성을 두루 갖춘 하이엔드 아파트들이 주목받는 분위기다.이 가운데 부산 수영구 남천동 일원에 곧 분양 예정인 ‘써밋 리미티드 남천’에 고급 수요자들의 관심이 가장 집중될 것으로 업계는 내다보고 있다. 대우 건설이 전국 최초로 ‘써밋 리미티드’ 타이틀을 달고 나서는 만큼 ‘써밋 리미티드 남천’은 기존 고급 아파트의 틀을 넘어 한 차원 높은 ‘하이엔드 위의 하이엔드’를 지향한다. ‘리미티드(Limited)’라는 단지명에는 차별화된 상품성과 우수한 입지 등 한정된 가치가 담겨 있다. 단순한 주거 공간을 넘어 거주자의 정체성과 취향, 라이프스타일까지 설계에 반영했다. 독창성과 희소성, 장인정신을 바탕으로 지금까지 볼 수 없던 새로운 하이엔드 주거를 구현할 계획이다.이러한 철학은 단순한 면적이나 자재 선택을 넘어, 거주자의 정체성과 삶의 질 향상에 집중한 점이 설계 전반에 스며들어 있다. ‘써밋 리미티드 남천’은 단순한 주거 공간이 아니라 하나의 작품 같은 주거 경험을 선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국내외에서 실력을 인정받은 전문 설계·디자인 그룹이 설계 초기 단계부터 직접 참여해, 공간의 디테일 하나하나까지 완성도를 높였다.실내 설계에는 하이엔드 실내건축 전문기업 이웨이(EWAI)와, 프리미엄 주거 분야에서 독보적인 노하우를 갖춘 ANU가 참여했다. 이웨이는 ‘서울숲 트리마제’, ‘더 파크사이드 서울’, ‘해운대 엘시티’, ‘에테르노 청담’, ‘한남 더힐’ 등 국내 유수의 고급 주거 프로젝트를, ANU는 ‘나인원 한남’, ‘반포 아크로리버파크’, ‘래미안 원베일리’, ‘반포 디에이치 클래스트’ 등 메이저 브랜드 단지를 설계한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전용면적별 구성은 84㎡~ 243㎡로, 국민평형부터 초대형 펜트하우스까지 다양한 평형을 공급한다. 특히 부산 지역에서는 보기 드문 대규모 중대형 위주로 세대를 구성해 고급주거단지임을 더욱 더 부각시킨다.단지는 광안대교가 시작되는 상징적인 입지, 옛 메가마트 부지에 조성되는 만큼, 조망을 설계 중심에 두고 공간을 계획했다. 전 세대의 88%에 가까운 세대에서 광안대교 조망이 가능하도록 동·호수를 배치하였다. 일부 세대에서는 안방과 욕실에서도 광안대교의 전망을 감상할 수 있도록 설계했으며, 거실 천장고를 최대 2.8m까지 확보해 시각적 확장감과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더했다. 단지 최고층은 지상 40층이지만, 일반 아파트 기준(천장고 2,300mm)으로 환산 시 약 49층에 해당하는 높이로, 저층 세대에서도 마치 중층 이상의 조망을 누릴 수 있도록 설계된 점이 특징이다.또한, 거실 전면에는 대형 창호를 설치해 개방감을 극대화했다. 광안대교 조망 특화가 가능하도록, 거실창은 프리미엄 AL창호 ‘EAGON 창호’를 적용하여 개구율을 최대로 확보하였다. 개별 방에는 실용성을 고려하여 독일 프리미엄 PVC 슬라이딩 창호인 ‘REHAU’ 창호를 적용할 예정이다.마감재 역시 디테일을 놓치지 않았다. 벽과 바닥에는 유럽산 고급 타일과 엔지니어드 스톤 등 프리미엄 자재를 적용했다. 타일의 경우 60년 이상의 내공을 지닌 이탈리아 대표 프리미엄 타일 브랜드 플로림이 적용됐다. 전 세계 건축가들과 디자이너들이 가장 선호하는 브랜드 중 하나로 특히 기술력, 디자인, 지속 가능성 세 가지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주방에는 ‘주방가구계의 에르메스’로 불리는 불탑을 비롯해, 96년 전통의 독일 프리미엄 주방 가구 브랜드 라이히트, 유럽 시장 점유율 1위 브랜드인 노빌리아 제품 등을 도입해 완성도를 높였다. 욕실 공간에도 고급스러움이 묻어난다. 70년 장인정신을 이어온 이탈리아 대표 욕실 브랜드 파포니, 123년 전통의 독일 수전 브랜드 한스그로헤 등의 제품이 도기와 수전류로 적용되며, 호텔식 건식 세면대 설계를 더해 세련된 위생 공간을 완성했다. 가전의 경우 125년 전통의 독일 프리미엄 가전 브랜드 밀레와 미국 대표 럭셔리 가전 브랜드 데이코도 도입될 예정이다. 특히 데이코는 나인원 한남, 서울숲 아크로포레스트, 래미안 리더스원, 래미안 원베일리 등에 공급된 바 있으며, 주방가구와 완벽하게 일체화된 ‘트루 빌트인(True Built-in)’ 디자인으로 하이퍼엔드 인테리어의 품격을 한층 높여줄 예정이다.세대 외부 공간도 프리미엄 단지에 걸맞게 구성된다. 세대당 주차대수는 2.17대로, 지역 내 동일 급 단지 대비 넉넉한 수준이다. 특히, 확장형 주차면을 전체의 약 3분의 1 수준으로 확보해 대형 차량 보유자도 여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여기에 AI 기반 스마트 주차 유도 시스템, 지진 감지 경보 시스템 등 첨단 기술도 함께 도입돼, 단지 전반의 편의성과 안전성 역시 놓치지 않았다.분양 관계자는 “‘써밋 리미티드 남천’은 기존 하이엔드 아파트에서 볼 수 없던 설계 철학을 담고 있다”며, “입체적인 공간 구조와 광안대교를 품은 조망 특화 설계, 최고급 마감재까지 하이엔드의 기준을 한 단계 끌어올린 단지”라고 강조했다.써밋 리미티드 남천은 부산광역시 수영구 남천동 일원에 지하 5층~지상 최고 40층, 5개 동, 총 835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견본주택 ‘써밋 갤러리 남천’은 부산 해운대구 우동에 마련된다.

2025.07.25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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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기 신도시 ‘남양주 왕숙’ 본청약 시작… 59㎡ 분양가 4억원대

건설

3기 신도시 중 가장 규모가 큰 남양주 왕숙에서 첫 본청약이 시작된다. 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8월 4일부터 남양주 왕숙 A-1, A-2블록 1030가구에 대한 청약 신청을 받는다고 24일 밝혔다. 올해 3기 신도시 본청약은 2월 고양 창릉, 5월 하남 교산·부천 대장에 이어 이번이 네 번째다. 이번 본청약은 사전청약 당시 공고한 본청약 예정 시기인 2024년 11월보다 8개월가량 늦어졌다. A-1 블록은 전용면적 59㎡ 629가구로 구성됐다. 신혼희망타운인 A-2 블록은 46㎡ 57가구·55㎡ 344가구다. A-1과 A-2블록 인근에는 왕숙천 수변공원이 있으며, 다함께 돌봄센터 등 아이돌봄시설이 배치된다. 교통의 편의성도 기대된다. 지구 뒤쪽에 들어서는 풍양역으로 지하철 4·9호선 연장선이 개통될 예정이다. 수도권 제1 순환고속도로와 세종포천 고속도로 진입 나들목과 접근이 쉬워 서울 및 수도권 주요 지역까지 빠르게 접근할 수 있다. 아울러, 신도시 내 120만㎡ 규모 왕숙 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을 추진 중이다. 카카오 데이터센터, 우리금융 금융연구개발센터 등 주요 기업이 투자협약(MOU)을 체결해 ‘자족형 신도시’로 조성이 기대된다. 이들 블록에서는 2022년 1월 977가구(A-1 597가구·A-2 380가구) 사전청약이 이뤄졌기에 사전청약 당첨자들의 본청약 이후 남은 물량이 특별·일반공급된다.분양가는 사전청약 당시 공개한 추정 분양가보다 8000만원가량 높아졌다. A-1 블록 59㎡ 분양가는 4억2911만∼4억5674만원으로, 추정 분양가 3억7715만원보다 최대 21.1%(7959만원) 높다. A-2 블록 55㎡ 분양가는 3억9393만∼4억2363만원으로 책정됐다. 역시 추정분양가 3억4583만원보다 최대 22.5%(7780만원) 상승했다.남양주왕숙 공공분양주택에는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전매 제한이 있으나, 실거주 의무는 없다. 무주택 신혼부부의 경우 소득, 자산 등 입주 자격을 충족하면 특별공급과 일반공급에 중복으로 청약 신청을 할 수 있다. 입주 예정 시기는 3년 뒤인 2028년 8월이다.LH는 이달 25일 남양주 별내동에 전용 주택전시관을 개관한다. 전시관은 3기 신도시 중 최대 규모다. 유휴 기간에는 지역주민에게 주택전시관을 개방해 ▲문화 체험 ▲소규모 강좌 ▲음악회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도록 한다.올해 하반기에는 공공주택 분양이 총 1만2300가구 규모로 이뤄진다. 이달 남양주왕숙 B-1(560가구)·B-2 블록(587가구) 분양 공고가 나오며, 8월에는 과천주암 C2 블록(686가구), 의정부우정 A-1 블록(538가구) 청약이 예정돼 있다. 12월에는 서울 마곡지구에서 나눔형 공공분양주택인 10-2블록 381가구를 분양한다

2025.07.24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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