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
[단독] 급식 1등 삼성 밀어냈다...아워홈, 한화솔루션 사업권 확보
- 삼성웰스토리 지난달 진천사업장 철수
영세업체 임시 운영...내달부터 아워홈
[이코노미스트 이지완 기자] 아워홈이 한화솔루션 진천사업장 단체 급식 사업권을 확보한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 사업장은 급식 업계 1위 삼성웰스토리가 운영하던 곳이다. 지난해 한화그룹에 편입된 아워홈이 특수관계자와의 거래를 늘리며 시장 내 영향력을 확대하는 모습이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아워홈은 최근 한화솔루션 진천사업장 단체 급식 사업권을 확보하고 본격적인 운영 준비에 착수했다.
아워홈은 이르면 내달 초부터 한화솔루션 진천사업장에서 단체 급식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회사 내부 사정에 정통한 한 관계자는 “아워홈이 최근 한화솔루션 진천사업장 위탁급식 영업을 위한 신고 절차를 마무리한 것으로 안다”며 “이르면 내달 초부터 아워홈이 해당 사업장에서 단체 급식 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그동안 한화솔루션 진천사업장은 삼성웰스토리가 운영해 왔다. 현재는 영세업체가 임시로 한화솔루션 진천사업장 내 단체 급식 서비스를 제공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계약 종료에 따라 삼성웰스토리는 지난달 말 한화솔루션 진천사업장에서 완전히 철수했다.
아워홈의 이번 한화솔루션 진천사업장 사업권 확보는 특수관계자간 거래에 포함된다. 지난해 5월 한화그룹에 편입된 이후 아워홈의 특수관계자(그룹 계열사 등)간 거래가 늘어나는 모양새다. 회사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아워홈과 특수관계자간 거래 규모(매출)는 총 208억1791만원이다. 이는 2024년 62억7876만원와 비교해 약 232% 늘어난 것이다.
급식업계에서는 계열사 및 친족기업간 특수 거래가 활발하게 이뤄진다. 다만 공정성 측면에서 이를 지양해야 한다는 의견도 많다. 이에 공정거래위원회는 지난 2021년 삼성·현대차·LG·CJ 등 주요 그룹과 함께 ‘단체 급식 일감 개방’ 선포식을 진행하기도 했다. 친족기업에 단체 급식 사업권을 몰아주는 관행을 이제는 뿌리 뽑자는 취지였다.
급식업계 한 관계자는 “과거 공정위는 대기업집단의 단체 급식 일감 몰아주기 관행을 지적하며 선포식을 진행한 바 있다”며 “이후로는 기존 캡티브(특수관계자간 거래) 물량이 경쟁입찰로 전환되는 사례가 많아졌다. 물론 여전히 수의계약 형태로 특수 거래가 이뤄지는 경우도 많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수의계약에 따른 공정성 논란을 피하기 위해 경쟁입찰로 진행하되 관계사가 경쟁사보다 단가 등을 더 낮게 책정하는 행태도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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