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일반
8만8600원 '52주 최고가'…AI 관련 기대감 'UP' [신Go가]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SK텔레콤은 이날 오전 11시45분 기준 8만5천100원에 거래됐다. 장중에는 8만8천600원까지 오르며 52주 최고가를 새로 썼다. 전일 대비 상승률은 10%를 웃돌았다.
주가 강세 배경으로는 외국인·기관 중심 수급 유입과 함께, SK텔레콤이 지분 투자한 글로벌 AI 기업 앤트로픽(엔트로픽)의 대규모 자금 조달 소식이 거론된다. SK텔레콤은 2023년 앤트로픽에 1억달러(약 1천300억원) 규모의 전략적 지분 투자를 단행한 바 있으며, 최근 앤트로픽이 300억달러(약 43조원) 규모 자금을 조달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투자자 관심이 집중됐다. 증권가에서는 앤트로픽 지분 가치가 2조~3조원 수준에 이를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시장에서는 미국 나스닥 지수가 부진한 흐름을 보이는 가운데 상대적으로 방어적 성격이 강한 통신주로 자금이 이동한 점도 주가 급등 요인으로 해석하고 있다. 전일 기준 기관은 41만7천여주를 순매수했고, 개인은 39만2천여주를 순매도하며 차익 실현에 나선 모습으로 집계됐다.
외국인 보유율 확대 여력도 투자 심리에 영향을 미쳤다는 평가다. 전일 기준 SK텔레콤 외국인 보유율은 38.61%로, 기간통신사업자 외국인 지분 한도(49%) 대비 약 10%포인트가량의 여유가 남아 있는 상태다. 최근에는 1조달러 규모 자산을 운용하는 웰링턴매니지먼트컴퍼니가 SK텔레콤 지분 5.01%를 보유했다고 공시하며 4대 주주로 올라선 점도 주목을 받았다.
다만 SK텔레콤의 지난해 연간 실적은 부진했다. 연결 기준 매출은 17조992억원, 영업이익은 1조732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4.7%, 41.1% 감소했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 컨센서스도 밑돌았다. 그럼에도 시장에서는 유심칩 해킹 사태 등으로 억눌렸던 불확실성이 해소됐고, 올해는 이익 성장과 현금흐름 개선을 바탕으로 배당 조기 정상화가 가능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된다.
여기에 국책 AI 사업자로서 인공지능데이터센터(AIDC) 및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 선정 가능성도 기대 요인으로 꼽힌다. 정부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독파모) 프로젝트 추가 공모 구도에서 네이버와 카카오 등 빅테크가 불참한 점이 투자심리를 자극했다는 분석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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