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일반
"금은 왜 떨어지죠"…'안전자산'이라며 급락한 이유
[이코노미스트 이용우 기자] 미국과 이스라엘이 이란을 공격하면서 글로벌 증시가 하락하는 가운데, '안전자산'으로 꼽히는 금값마저 떨어지고 있다.
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KRX금시장의 국내 금시세(99.99_1kg)는 이날 오후 2시6분 기준 2.13% 내린 1g당 24만3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1g당 24만4370원으로 출발한 금시세는 한때 1g당 24만1170원까지 밀리기도 했다.
간밤 글로벌 원자재 시장에서 금시세가 큰 폭으로 하락한 영향으로 보인다.
금융투자업계와 금융정보서비스업체 연합인포맥스에 따르면 간밤 시카고파생상품거래소그룹(CME) 산하 금속선물거래소 코멕스(COMEX)에서 4월 인도분 금 선물은 187.9달러(3.5%) 급락한 온스당 5123.7달러로 마감했다.
금 선물 가격은 장 중 한때 온스당 5005달러까지 내리며 5000달러선이 위협받기도 했다.
금 시세가 이처럼 떨어진 것은 달러 강세와 국채금리 상승 여파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옥지회 삼성선물 연구원은 "지난 1월 30일 캐빈 워시 차기 연방준비제도 의장 지명으로 대폭락을 겪은 이후 안전자산 지위가 약화하면서 귀금속은 위험회피 재료보다는 통화정책 기대와 달러 강도에 더 민감하게 반응하는 모습"이라고 분석했다.
옥 연구원은 "시장이 이란발 지정학적 불안 그 자체보다 전쟁으로 인한 에너지 상승에 더 무게를 두면서 귀금속 가격에 불리해졌다"고 설명했다.
허재환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전날 국내 증시에선 주가가 많이 올랐던 업종부터 우선 매도하는 무차별한 하락세가 나타났고, 글로벌 금융시장에서도 피할 데가 없었다"고 짚었다.
유가 급등세가 잦아들지 않는 상황에서 안전지대로 기능해야 할 미국 국채의 위상도 하락한 상태라는 것이다.
허 연구원은 "남아 있는 안전자산은 달러와 금뿐인데, 달러 수요가 집중되자 가격이 많이 오른 금 가격도 흔들렸다. 일단 현금 확보 움직임이 나타난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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