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상신 DL이앤씨 대표 “절대안전이 곧 생존”…주총서 핵심 과제 제시
[이코노미스트 이승훈 기자]DL이앤씨가 건설 경기 둔화와 대외 불확실성 확대 속에서도 수익성을 지키는 동시에 소형모듈원전(SMR)과 발전사업 등 신성장 분야를 적극 공략하겠다는 전략을 내놨다.
박상신 DL이앤씨 대표이사 부회장은 25일 서울 강서구 본사에서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서 “국내 건설시장은 정부의 주택·금융 안정 정책에 따라 구조적 재편이 가속화되고 있고, 지정학적 리스크와 원자재 가격 변동성도 지속될 것”이라며 “이런 위기 국면일수록 기본으로 돌아가 근본적인 해법을 모색해왔다”고 밝혔다.
박 부회장은 올해 경영의 최우선 과제로 ‘안전’을 강조했다. 그는 “‘안전이 곧 생존’이라는 인식을 조직 전반에 내재화하고, 어떤 상황에서도 타협하지 않는 절대안전 문화를 구축하겠다”며 안전경영 강화를 최우선 가치로 제시했다.
수익성과 성장성을 동시에 잡겠다는 전략도 분명히 했다. 박 부회장은 “시장 리스크를 철저히 관리해 견고한 수익 기반을 유지하면서도, 핵심 권역 정비사업과 SMR, 발전사업, 데이터센터 등 유망 분야 중심으로 수주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며 “해외 시장 개척에도 속도를 내 사업 포트폴리오를 고도화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메시지는 건설업계 전반이 PF 리스크와 주택 경기 둔화로 ‘선별 수주’ 기조를 강화하는 가운데, DL이앤씨 역시 양적 확대보다 질적 성장을 택하겠다는 전략으로 해석된다. 특히 ▲SMR과 ▲에너지 인프라 ▲데이터센터 등으로 사업 축을 확장하며 ‘탈주택’ 흐름에 본격적으로 올라타겠다는 의지가 반영됐다는 평가다.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개정 상법을 반영한 정관 변경 안건도 의결됐다. ▲집중투표제 배제 조항 삭제 ▲전자주주총회 도입 근거 마련 ▲감사위원 분리선임 인원 조정 등이 포함됐으며, ▲사외이사 명칭을 ‘독립이사’로 변경하는 안건도 통과됐다.
이와 함께 조홍희 전 서울지방국세청장(법무법인 태평양 고문)과 이찬 서울대 첨단융합학부 교수가 신규 독립이사로 선임됐다.
업계에서는 DL이앤씨가 보수적인 리스크 관리와 동시에 에너지·인프라 중심의 신사업 확장을 병행하는 ‘투트랙 전략’을 강화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특히 글로벌 에너지 전환 흐름 속에서 SMR과 발전사업 성과가 중장기 성장의 핵심 변수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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