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일반
"하이닉스 7억원 벌었는데" 부모에게 집 요구? …공무원 사연에 '뭇매'
12일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 '블라인드'에는 '부모님 하닉(SK하이닉스) 수익 7억이신데 집 해주시겠지?'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자신을 공무원이라고 밝힌 작성자 A씨는 "결혼할 때 지방 아파트 한 채는 해주시지 않겠나"라며 "2억~3억 원 정도 되는 자가 하나만 해주시면 평생 효도하며 살겠다"고 적었다.
A씨는 부모에게 직접 말은 못 하지만 오로지 이 지원만을 바라보고 있다며, 부모가 주식을 매도해 현금화하기를 바라는 속내를 드러내기도 했다.
해당 글이 확산하자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이른바 '기생충 마인드'라는 날 선 비판이 쏟아졌다. 한 직장인은 "성인이 되고도 철이 안 들어 그저 해달라고만 하는 게 정상이냐"며 분노했고, 또 다른 이는 "그건 부모님의 노후 자금이지 자식 주려고 번 돈이 아니다"라고 일침을 가했다.
실제로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SK하이닉스 장기 투자로 막대한 수익을 거둔 사례가 줄을 잇고 있다. 10여 년 전 어머니가 사준 주식의 수익률이 3,315%를 기록해 평가손익이 8억 원을 넘었다는 인증부터, 현대전자 시절 매입한 주식의 수익률이 1만%를 돌파해 6억 원으로 불어났다는 사연까지 등장하며 반도체 '슈퍼 사이클'의 위력을 실감케 하고 있다.
한편 이날 SK하이닉스 주가는 외국인의 매도세에 밀려 전 거래일 대비 2.66% 하락한 183만 원 선에 거래되고 있다. 하지만 증권가의 전망은 여전히 낙관적이다. KB증권은 이날 SK하이닉스가 AI 시장 확대의 최대 수혜주가 될 것으로 보고 목표주가를 기존 200만 원에서 280만 원으로 40%나 상향 조정했다.
전문가들은 반도체 주가의 고공행진이 세대 간 자산 격차와 그에 따른 의존 심리를 심화시키고 있다며, 부모의 투자 성과를 자녀의 당연한 권리로 여기는 풍조에 대한 경계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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