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일반
시즐, 리벨리온과 국산 NPU 기반 온프레미스 AI 추론 서버 사업화 MOU 체결
-시즐 ‘Agentic Brain’과 리벨리온 ‘ATOM™ Max’ 결합
-제조 현장용 Agentic AI 플랫폼 공동 개발 추진
산업 AI 플랫폼 기업 시즐이 AI 반도체 기업 리벨리온과 제조 산업 현장을 겨냥한 온프레미스 Agentic AI 추론 서버 공동 개발 및 사업화를 추진한다.
시즐은 리벨리온과 ‘온프레미스 Agentic AI 추론 서버’ 공동 개발 및 사업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시즐의 산업 특화 AI 플랫폼 ‘SIZL Agentic Brain’과 리벨리온의 고성능 NPU ‘ATOM™ Max’를 결합해 제조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국산 AI 인프라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양사가 추진하는 솔루션은 단순 AI 추론 서버를 넘어 제조 현장의 데이터를 분석하고, 공정 운영에 필요한 판단을 지원하는 Agentic AI 기반 제조 운영 플랫폼 형태로 개발될 예정이다.
시즐의 Agentic Brain은 14개의 자율 에이전트와 125개 이상의 AI 툴체인으로 구성됐다. ReACT 기반 추론, ETL 자동화, 멀티에이전트 오케스트레이션, LLM·VLM 연계 분석 등을 지원한다. 시즐은 이 기능들을 리벨리온 NPU 환경에 최적화해 제조 현장에서 대규모 AI 추론을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번 협력을 통해 양사는 설비 예지보전, 불량 원인 분석, 설비종합효율 최적화, 생산계획 수립, 작업자 지원 AI 등 제조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기능을 개발할 예정이다.
특히 외부 클라우드망과 분리된 에어갭 환경에서도 주요 AI 기능을 구동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다. 이를 통해 제조 기업은 핵심 데이터 보안 요구를 충족하면서도 현장 내 실시간 AI 활용 가능성을 검토할 수 있다.
시즐은 초기 중소 제조기업 대상 스마트팩토리 구축 사업을 통해 축적한 현장 데이터와 공정 노하우를 기반으로, 최근 중견기업 및 대기업 그룹사 단위로 사업 범위를 넓히고 있다. 리벨리온 역시 국산 NPU 생태계 확장을 추진하고 있어, 이번 협약은 산업 AI 플랫폼과 국산 AI 반도체를 결합한 제조 AX 협력 사례로 주목된다.
시즐 관계자는 “향후 공동 PoC와 파일럿 라인 구축을 통해 솔루션 검증을 진행하고, 제조 산업 전반으로 사업화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국산 NPU 기반 산업 AI 인프라를 통해 제조기업의 AI 전환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데이터 보안과 비용 효율성이 중요한 제조 현장에서 온프레미스 AI 추론 서버의 활용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며 “리벨리온과의 협력을 통해 현장 적용성을 갖춘 제조 AI 플랫폼을 고도화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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