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세/공시
금값 올라 팔려했더니 '계좌 정지'…금감원 '주의' 발령, 왜?
금감원에 따르면 사기범은 검찰·금감원 등을 사칭해 피해자에게 정해진 시간에 자금을 이체하도록 지시하는 한편, 온라인 플랫폼에서는 금 판매자에게 접근해 거래를 제안한다. 이후 “예약금을 보내겠다”는 명목으로 판매자에게 대면 전 계좌번호를 먼저 요구해 확보한 뒤, 금을 전달받는 시점에 맞춰 보이스피싱 피해자가 피해금을 해당 계좌로 송금하도록 설계한다. 판매자는 입금된 돈을 정상 거래대금으로 오인하고 금을 넘기게 되며, 사기범은 피해자의 돈을 직접 받지 않고도 금을 확보해 자금 추적을 피하는 방식이다.
금감원이 공개한 사례에서 A씨는 온라인 금 거래 마켓에서 직거래를 약속하고 신분증까지 확인했지만, 실제 대면 거래 현장에는 성명불상자가 당사자를 대신해 나왔다. A씨는 사기를 의심해 신분 확인을 요구했으나, 사전에 공유된 계좌로 거래대금이 모두 입금되자 금을 인도했다. 이후 해당 금액이 보이스피싱 피해금으로 확인되면서 A씨 계좌는 통신사기피해환급법상 ‘사기이용계좌’로 지정돼 동결됐다.
금감원은 사기범이 현금이나 플랫폼 내 결제수단(○○페이 등)을 통한 거래 제안을 여러 이유로 거절하는 경우가 많고, 거래 전후 게시글 삭제를 요구하는 점도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또 거래내역이 없거나 구매평이 좋지 않은 상대방과의 거래는 신중히 결정하고, 고액 자산 거래 시에는 플랫폼 앱 대화내역과 신분증을 통해 실제 대화 상대가 맞는지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금감원은 금뿐 아니라 은, 달러 등 고가 자산의 직거래도 유사 수법에 노출될 수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이코노미스트(https://economist.co.kr) '내일을 위한 경제뉴스 이코노미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썰풀이 최강자 ‘다인이공’...정주행 안 하면 후회할 걸 [김지혜의 ★튜브]](https://image.isplus.com/data/isp/image/2026/01/24/isp20260124000086.400.0.jpeg)
![‘중티’ 나는 남자와 ‘팩폭’ 날리는 여자, 시트콤보다 더 시트콤 같은 ‘여단오’ [김지혜의 ★튜브]](https://image.isplus.com/data/isp/image/2026/01/11/isp20260111000031.400.0.jpg)
당신이 좋아할 만한 기사
브랜드 미디어
브랜드 미디어
日중의원 출구조사 “슈퍼 여당 확실”…‘전쟁 가능국’ 되나(상보)
세상을 올바르게,세상을 따뜻하게이데일리
이데일리
이데일리
일본 금·은 싹쓸이 뒤엔 오심 논란 "中, 양손 짚었는데 왜 동메달이야?"
대한민국 스포츠·연예의 살아있는 역사 일간스포츠일간스포츠
일간스포츠
일간스포츠
석화침체에 지역경제도 휘청…울산, 끝내 산업위기지역 신청[only 이데일리]
세상을 올바르게,세상을 따뜻하게이데일리
이데일리
이데일리
[Only 이데일리]"가치만 700억 이상"…팜한농, 울산 산단 3만평 부지 매각
성공 투자의 동반자마켓인
마켓인
마켓인
'항암·CAR-T 효과 분석 데이터 인프라'…CJ바사, 마이크로바이옴 新 전략
바이오 성공 투자, 1%를 위한 길라잡이팜이데일리
팜이데일리
팜이데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