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일반
선행 배푼 고깃집 '돈쭐'난 사연…"세상 살만하네요"
[이코노미스트 이용우 기자] 식당 앞 가로수를 가지치기 하다 데크가 파손됐음에도 보상을 요구하지 않고 넘어간 자영업자가 이후 '돈쭐(돈+혼쭐)'을 맞은 훈훈한 사연을 전했다.
9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스레드에 고깃집을 운영하는 A씨에 따르면 지난 7일 오전 10시께 전화가 왔다고 한다.
상대방은 A씨 식당 앞에서 가로수 가지치기를 하던 작업자였는데, "매장 앞에서 가지치기를 작업하던 중 가게 앞의 데크를 부쉈다"며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당시 CCTV를 보면 커다란 나뭇가지 하나가 식당 앞으로 갑자기 뚝 떨어지고, 놀란 작업자들이 달려온다.
또 나뭇가지가 식당 입구의 데크에 구멍을 뚫고 박혀 작업자들이 난감해하는 모습이 고스란히 찍혔다.
그러나 A씨는 별다른 보상을 요구하지 않고 "다치신 분 없으면 괜찮다"고 전했다.
그러자 2시간 쯤 지난 점심 시간 A씨는 깜짝 놀라고 말았다.
작업자 18명이 A씨의 식당에 들어오더니 고기 18인분을 주문한 것이다. 바로 오전에 A씨에게 사과를 했던 가지치기 작업자들이었다.
A씨는 "아직 세상 살 만하다. 너무 따뜻한 하루"라며 감동했다.
이 같은 사연에 누리꾼들도 "마음이 따뜻해진다" "말 한마디가 천냥빚을 갚는다더니" "살면서 누군가를 도와드리거나 하면 기분이 좋고 나중에 두배로 복이 오더라" 등으로 공감을 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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