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일반
에어프레미아, 호놀룰루 취항·아마존 협력 등 7월 ‘성과 릴레이’

항공사 에어프레미아가 7월 한 달 동안 다양한 성과를 연이어 달성하며 글로벌 성장세를 한층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에어프레미아는 대한민국 대표 하이브리드 항공사다.
에어프레미아는 7월2일 인천~호놀룰루 노선에 주 4회 신규 취항해 총 8번째 정기 노선을 확보했다. 이번 호놀룰루 노선은 미주와 아시아를 잇는 주요 거점으로, 미주 네트워크를 더욱 강화하는 교두보가 될 전망이다.
호놀룰루 취항과 동시에 미국 최대 화물 항공사인 아마존 에어카고와 인터라인 계약을 체결, 7월9일부터 신규 화물 루트를 본격 운영 중이다.
에어프레미아가 인천~호놀룰루 구간을 담당하고 이후 아마존 에어카고가 호놀룰루에서 미국 본토 주요 도시로 화물을 운송하는 구조로 운영 중이다. 호놀룰루를 미국 간 환적 거점으로 삼아 기존 직항 대비 운송 시간과 비용을 최대 20% 이상 절감할 수 있다. 이는 에어프레미아가 미주 화물 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선 신호탄으로 평가된다.
또한 7월1일부터 프리미엄 이코노미 좌석을 ‘와이드 프리미엄’으로 명칭 변경해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했다. 최근 항공업계에서 프리미엄 이코노미 클래스가 보편화되며 차별성이 약화되는 상황이다. 이에 에어프레미아는 넓고 쾌적한 좌석과 차별화된 서비스를 직관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새로운 브랜드를 도입한 것.
한편 에어프레미아는 7월 4일 기준 국제선 누적 탑승객 200만명을 돌파했다. 이는 2022년 7월 싱가포르 노선 첫 운항 이후 불과 3년 만에 달성한 기록이다. 지난해 4월 100만명을 돌파한 후 15개월 만에 다시 100만명을 추가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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