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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관심 받는 스마트시티…솔트룩스, 1981억 원주 K-AI 시티 핵심 기술 맡는다
- 에스트래픽 대표기관, 현대자동차·NHN클라우드·솔트룩스·서울로보틱스 등 7개 기관·기업 컨소시엄 구성
[이코노미스트 최영진 기자] 국토교통부 'AI 특화 시범도시' 공모에서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가 최종 선정되며, 단순 스마트시티를 넘어선 'K-AI 시티' 구상이 다시 관심을 받고 있다.
AI 특화 시범도시는 도시에서 수집되는 데이터를 AI가 학습·분석해 모빌리티, 재난 안전, 헬스케어 등 도시 운영 전반에 직접 활용하는 미래형 도시 모델이다. 원주시는 에스트래픽을 대표기관으로 현대자동차·NHN클라우드·솔트룩스·서울로보틱스·원주미래산업진흥원·강원대 원주캠퍼스 등 7개 기관·기업 컨소시엄을 구성했다. 사업은 2026년 기본구상 수립을 시작으로 2027년부터 2030년까지 AI 인프라 구축과 서비스 실증을 단계적으로 추진하며, 국비 1434억 원과 지방비 489억 원 등 총 1981억 원 규모다.
풀스택 AI 기업 솔트룩스는 컨소시엄 참여사로 도시지능센터 기반 AI 플랫폼 구축을 맡는다. 실시간 도시 데이터를 의미적으로 통합하는 온톨로지, 지식그래프와 RAG를 결합한 GraphRAG, 다중 에이전트 시스템을 구현해 교통·재난안전·헬스케어·로봇 등 도시 서비스를 데이터 분석에서 실제 실행까지 연결한다는 계획이다. 국토부는 원주시와 함께 충남 천안시·아산시도 시범도시로 선정했다.
특히 솔트룩스가 자체 개발한 온톨로지 파운드리 플랫폼은 에이전트 연계 프로토콜, MCP(Model Context Protocol) 등 주요 기술 요소 전반에 걸쳐 스마트 시티에 적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 플랫폼이다. LUXIA LLM·SLM과 같은 솔트룩스 모델뿐만 아니라 독자 파운데이션 모델, K-AI 모델 등 다양한 모델을 적용할 수 있는 개방형 구조를 지향한다.
이경일 솔트룩스 대표는 “최근 글로벌 AI 산업에서 로보틱스와 피지컬 AI가 차세대 성장축으로 부상하고 있으며, 젠슨 황 엔비디아 CEO의 방한을 계기로 한국의 제조·로봇·피지컬 AI 역량도 다시 주목받고 있다”라며 “솔트룩스는 이번 원주 K-AI 시티 사업을 통해 도시 데이터를 이해하고 판단하며 실제 서비스 실행까지 연결하는 도시형 AI 에이전트와 피지컬 AI 사업을 본격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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